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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미 FTA 제2차 협상 개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는 한-중미 FTA 제2차 협상이 23일부터 5일간 엘살바도르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우리측은 정승일 산업통상자원부 FTA정책관을 수석대표로 산업통상자원부, 기획재정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등 관계부처로 구성된 정부대표단이 참석하며, 중미측에서는 루스 에스뜨렐야 로드리게스 데 수니가 엘살바도르 경제부 차관을 수석대표로 중미 6개국 정부대표단이 참석한다.


우리나라와 중미는 지난 9월 제1차 협상을 개최해, 상품, 무역구제, 원산지․통관, 정부조달, 협력, SPS, TBT, 총칙 등 총 9개 분과 15개 챕터의 주요내용에 대한 논의를 진행한 바 있다.


금번 2차 협상부터는 상품 양허협상과 서비스, 투자, 금융, 통신, 전자상거래, 지적재산권 등에 대한 협의가 본격적으로 진행되며, 협정문 전반에 대한 포괄적인 논의를 통해 조속한 협상타결을 위한 실질적 진전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금번 FTA협상을 계기로 우리기업의 중미진출 지원을 위해 24일에는 엘살바도르에서 한-중미 비즈니스 포럼이 개최되며, 26일에는 과테말라에서 섬유업계 간담회가 진행된다.


정승일 정책관은 “상생형 한-중미 FTA를 통해 중미시장 선점의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한-중미 비즈니스 포럼, 섬유업계 간담회 등을 활용하여 우리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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