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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어린이용품 유해 성분 검출...32개 리콜명령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제대식, 이하 국표원)은 유아 및 어린이가 일상생활에서 많이 사용하는 유아보행기, 유아변기, 스케이트보드, 아동복 등 549개 제품에 대한 안전성 조사결과를 발표하고 결함이 발견된 32개 제품에 대해 리콜명령을 내리기로 결정했다고 24일 밝혔다. 


먼저 유아의 성장과정에서 많이 애용되는 유아용품 7개 제품중 유아보행기 1개, 유아변기 1개, 유아변기커버 2개, 유아이유식턱받이 1개, 유아캐리어 1개, 유아의류 1개에서 부적합 성분이 검출됐다.


또 어린이의 스포츠놀이 등에 이용되는 어린이용품 22개 제품 가운데 스케이트보드 3개, 킥보드1개, 롤러스포츠보호장구 1개, 어린이용 목걸이‧팔찌 등 장신구 3개, 어린이 의류 14개가 성분 부적합 처분을 받았다.


국표원은 이번 리콜 제품에 대한 정보를 제품안전정보센터에 공개하고, 위해상품판매차단시스템에 제품 바코드를 등록해 전국 대형 유통매장에서의 판매를 즉시 차단한다.


또한 소비자시민단체 등에 금번 조사결과를 설명하고, 리콜정보를 공유하는 등 소비자 시민단체와 협력을 통해 해당제품이 시중에서 유통되지 않도록 적극 유도해 나가기로 했다.


더불어 리콜제품을 구입한 소비자들이 해당제품의 제조․수입․판매사업자에게 수거 및 교환을 요구할 수 있다는 점을 주지시키고 수거되지 않은 제품 발견시 국표원 또는 한국제품안전협회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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