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인천시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행정안전부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평가에서 수도권 및 광역시 소재 인구감소지역 중 최초로 S등급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군은 지방소멸대응기금 기본 배분액 72억 원에 더해 16억 원의 인센티브를 추가로 지원받아 총 88억 원의 국비를 확보하게 됐고, 지방소멸대응기금 기본 배분액만 지원받아 왔으나, 올해에는 수도권 및 광역시 소재 인구감소지역 중 사상 처음이자 유일하게 S등급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군은 설명했다. 군은 내년도 기금 투자계획으로 청소년복합문화타운 조성, 외포지구 해양관광지구 조성, 청년 로컬크리에이터 육성, 뉴 로컬 라이프 강화공생 사업 등을 제출 청소년복합문화타운 조성 사업은 교육발전특구와 연계하고 청소년 시설의 집적화를 통해 강화군만의 차별성 있는 청소년 문화 거점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연간 1,700만 명이 넘는 방문객을 단순 관광객이 아닌 관계인구·생활인구·잠재 정주인구로 보고 정책을 설계한 점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지방소멸대응기금은 지역 주도의 지방소멸 및 인구감소 대응 사업 추진을 위하여 행정안전부에서 2022년부터 매년 1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 이하 질병청)은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개정을 통해 기후변화 등으로 인한 감염병 발생에 공동으로 대비·대응하기 위한 원헬스 협업 방안을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기본계획에 포함하고, 이와 관련한 범부처 감염병통합관리협의기구를 설치·운영할수 있는 근거가 마련했다고 질병청은 설명했다. 원헬스(One Health)란 사람-동물-환경의 건강이 하나로 연결되어 있다는 인식 아래, 모두에게 최적의 건강을 제공하기 위한 범부처·다분야·다학제 간 협력 전략을 의미로 신종·재출현 감염병의 약 75%가 동물에서 사람으로 전파되는 인수공통감염병이며, 기후변화 등으로 사람-동물-환경의 접촉 빈도가 증가하면서 새로운 감염병 출현 위험도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또한 의료·농축수산·환경 전반에서의 항생제 사용 증가로 항생제 내성 문제가 확산되며, 감염병 위협이 더욱 복합적·다차원적으로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새로운 팬데믹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세 영역을 통합적으로 고려하는 원헬스 접근이 필수적이며, 이는 세계보건기구(WHO), 세계동물보건기구(WOAH), 유엔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겨울철 한파로 인한 건강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1일부터 2026년 2월 28일까지 한랭질환 응급실감시체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감시체계는 보건소와 괴산성모병원이 협력해 지역 내 한랭질환 발생 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관련 정보를 신속히 공유함으로써 군민의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선제 대응 시스템이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 2024~2025년 겨울철 전국적으로 총 334명의 한랭질환자가 신고됐고 이 중 8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 주요 증상은 저체온증(80.2%)이었으며 발생 장소는 실외(74.0%)가 실내보다 2.9배 많았다. 군은 체온 유지 능력이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고위험군 보호에 중점을 두고 실내 적정 온도 유지(18~20℃), 방한용품 착용, 야외 활동 자제 등 예방 수칙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송인헌 군수는 “한파특보 등 기상 예보에 유의하고 외출 시에는 반드시 방한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며 “취약계층에 대한 주변의 관심과 배려도 함께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국가유산청(청장 허민, 이하 유산청)은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사무총장 곽창용, 이하 재단)과 함께 광복 80주년을 맞아 24일부터 2026년 1월 26일까지 경복궁 계조당에서 일제강점기 일본으로 반출되었다가 약 100년 만에 국내로 반환된 조선시대 건축물 관월당(観月堂)의 여정을 조명하는 특별전 돌아온 관월당: 시간을 걷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해외로 반출된 한국의 건축유산이 온전한 형태로 환수된 첫 사례인 관월당의 귀환을 기념하고, 그 과정에 담긴 역사적 의미를 국민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시는 한국으로 귀환하기 위해 해체되었던 관월당의 부재들과 함께, 귀환 과정을 담은 기록을 통해 관월당의 여정을 따라갈 수 있도록 구성되어, 문화유산 반환이 여러 주체의 책임과 역할 분담을 통해 함께 추진해야 할 공공의 과제임을 보여준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관월당의 대표적인 해체 부재들의 모습을 자세히 살펴볼 수 있는데 건물의 주요 구조재인 종량, 종도리를 받치는 대공, 박공 지붕의 구조적 지지와 치장(꾸미거나 모양을 냄) 역할을 겸하는 소형 부재인 초엽, 용문·거미문·박쥐문·귀면문 등 다양한 문양이 새겨진 암막새 기와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 이하 복지부)는 24일 오전 AI 복지·돌봄 혁신 추진단(이하 추진단, 단장 이스란 제1차관) 제3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추진단은 이번 3차 회의에서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서 수행 중인 복지·돌봄 AI 혁신 기초연구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기술 혁신과 함께 국민들이 쉽게 이해하고 체감할 수 있는 내용과 방법들이 혁신계획에 담겨야 한다는데 입을 모으고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복지부는 추진단 논의 및 기초연구를 바탕으로 향후 5년간 추진할 과제와 목표를 담은 복지·돌봄 AI 혁신계획을 수립하여 내년 상반기 중 발표 예정이며, 새롭게 확보한 AI 혁신 관련 예산의 집행계획과 복지대상자와의 감정 소통이 가능한 생성형 AI 복지상담, 나에게 꼭 맞는 복지서비스 신청·접수를 도와주는 AI 서비스 등의 개발 및 시범사업 조기 착수를 위한 사전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또한 민간 협업이 필요한 AI응용제품 신속 상용화 지원 사업의 효과적인 수행을 위해 관련 분야 기술 기업들을 대상으로 간담회·사업설명회 등을 개최하고 의견수렴 결과를 반영한 사업계획서 구체화 상황 등을 확인하고, 복지·돌봄 분야 AI 혁신과제는 국가인공지능전략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한촌설렁탕이 브랜드 첫 모델 정동원과 함께 한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정동원은 이번 영상에서 무대 전 컨디션을 관리하는 자신만의 습관으로 '한촌설렁탕 육수 한 모금'을 소개했다. 인터뷰에서 무대 전 실제로 '설렁탕 육수'를 마시냐는 질문에 정동원은 "생수병에 설렁탕 육수를 담아 마시면 목도 풀어지고 마음도 따뜻해지면서 긴장이 자연스럽게 풀린다. 무대 전 꼭 한 모금씩 마시는 게 이제 습관이 됐다"며 공연 전 자신의 루틴이 된 배경을 설명했다. 한촌설렁탕의 모델로 선정된 것과 관련해서는 "평소 설렁탕을 즐겨온 점을 브랜드에서 공감해 주신 것 같아 감사했고 제 실제 이야기여서 더 의미 있게 느껴졌다"며 자신의 실제 브랜드 이용 경험이 한촌설렁탕과의 모델 인연으로 이어진 것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한촌설렁탕은 인터뷰 촬영을 마친 뒤 정동원에게 한촌설렁탕 HMR 제품을 선물로 전달했다. 정동원은 "노래 연습 가기 전에 먹고 가겠다"며 감사 인사를 전해, 바쁜 일정 속에서도 국물 한 끼로 컨디션을 챙기는 일상적인 모습을 자연스럽게 드러냈다. 정동원의 한촌설렁탕 인터뷰 영상이 공개되자 팬들의 반응도 빠르게 확산됐다. "정동원 첫 모델 축하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서울시(시장 오세훈)는 AI재단(김만기 이사장)이 상암 에스플렉스센터에서 AI 탐험대 어디나지원단 성과공유회를 열고 한 해 동안 추진된 디지털·AI교육 성과와 사업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4일 밝혔다. AI 탐험대 어디나지원단(어르신 디지털 나들이 지원단)은 AI재단의 대표 디지털 교육 사업으로, IT 역량을 갖춘 어르신 강사가 또래 어르신을 1:1로 교육하는 노노(老老)케어 방식으로 진행되어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어디나지원단은 시의 약자와의 동행 비전 아래 추진되는 디지털 격차 해소 정책의 일환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는 총 130명의 강사와 함께 13,373명의 어르신에게 교육을 제공했고, 2019년 이후 누적 교육생은 8만여 명에 달한다. 특히 올해는 AI 탐험대라는 이름으로 AI 기초 활용교육을 강화하여 어르신들이 일상 속에서 AI를 접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했으며, 참여한 어르신들의 교육운영 만족도 4.94점, 주변 추천의향은 4.93점을 기록하며 프로그램의 품질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성과공유회에서는 한 해 동안 열정을 다해 활동한 강사들의 격려하기 위한 우수강사 시상식이 진행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3일부터 19일까지 저렴한 가격으로 지역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 활성화를 위해 영수증 이벤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는 관내에 사업장을 두고 주변 평균가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를 말하며, 음성군에는 외식업, 이·미용업, 기타서비스업 등 총 28개의 업소가 있다. 관내 착한가격업소를 방문해 1만원 이상 결제하고 QR코드를 통해 네이버폼에 접속해 방문한 착한가격업소, 영수증 인증, 개인정보 동의 등 참여 정보를 제출하면 된다. 군은 선착순 200명에게 음성행복페이 1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며, 중복참여는 불가하며, 입력한 개인정보 및 사진 등이 부실하거나 부적절한 자는 제외되고, 당첨자는 오는 22일 문자로 개별 통보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를 군민들이 더 많이 알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착한가격업소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도는 김영환 도지사가 26일, 연말을 맞아 우리 사회에서 소외받고 있는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직접 방문했다고 밝혔다. 김영환 도지사는 이민성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과 함께 어르신댁을 방문하여 어르신의 안부를 확인하고 동절기 건강관리를 당부하며 “연말을 맞아 소외받고 있는 복지 사각지대 노인들께서 건강하고 안전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안전한 도를 만들기 위하여 항상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도는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을 위하여 어르신 한파쉼터 운영, 독거노인 안부확인, 노인시설 안전점검 등을 실시하며 건강한 도 구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보건환경연구원(원장 안양준)이 하수 기반 감염병 감시체계를 통해 다양한 병원체를 분석한 결과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지속해서 검출되고 있어 마스크 착용, 손씻기 등 철저한 개인위생 관리를 당부한다고 8일 밝혔다. 하수 기반 감염병 감시체계는 질병관리청과 함께 생활하수 감염병 바이러스 농도를 분석해 감염병 유행 추이 예측 및 사전 대응을 위한 모니터링 사업으로 올해 목포, 나주, 여수, 순천 등 전남의 11개 하수처리장의 하수 유입수 내 인플루엔자, 코로나19, 노로바이러스 등의 병원체 바이러스 농도를 검사해 추이를 분석했다. 그 결과 올해 인플루엔자A 바이러스는 9월 8일부터 검출되기 시작했고, 지난해보다 2달 정도 빠른 결과로 질병관리청 감염병표본 감시 주간 소식지에 따르면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검출률이 최근 6주간 꾸준한 증가 추세로, 지난 절기 같은 기간보다 43.6% 높은 것으로 발표됐다. 김진영 보건환경연구원 감염병조사2과장은 “인플루엔자 감염 예방을 위해서는 예방접종, 마스크 착용, 손씻기 등 개인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고 고열이나 기침 등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의료기관에서 신속히 검사를 받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