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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2025년 건강친화기업 27개사 인증…직장 건강경영 확산 본격화

노태영 기자 보건복지부, 2025년 건강친화기업 27개사 인증…직장 건강경영 확산 본격화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 이하 복지부)는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김헌주, 이하 개발원)과 25일 서울 강남구 보코서울강남 볼룸에서 2025년도 건강친화기업 인증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건강친화기업(이하 인증기업) 인증제도는 국민건강증진법 제6조의2에 근거하여 직장 환경을 건강친화적으로 조성하고, 직원들의 건강관리 활동을 지원하는 모범 기업을 인증하는 제도로 2022년 제도 도입 이후 현재까지 총 93개 기업이 인증을 유지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2025년 인증기업의 성과 공유 및 우수사례 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인증식과 제도 추진 결과 공유, 우수사례 발표 순으로 진행됐으며, 복지부는 인증식에서 인증기업 27개사(신규 21개사, 유효기간 연장 6개사)에 인증서와 인증현판을 전달했고, 우수기업 10개사는 복지부장관 표창을, 심사 부문별 우수기업 4개사는 개발원장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이어 우수사례 발표에서는 2025년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인증기업이 건강친화기업 인증제도 운영 사례를 공유했으며, 2025년 인증기업은 건강친화경영, 문화, 활동 전반에서 임직원 건강증진을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고 복지부는 설명했다. 건강친화경영 분야에서는 건강친화제도 예산을 정기적으로 편성하고 높은 집행률을 유지한 램리서치코리아 유한회사, 대면 업무 특성을 반영해 직원 마음건강 증진에 중점을 둔 시설 투자와 프로그램을 운영한 삼성생명보험, 안식월 제도와 자율 재택근무제를 통해 과중근로를 예방한 엔자임헬스 주식회사, 예방 중심 건강증진 활동을 경영방침에 반영한 엘지이노텍 등이 모범사례로 선정됐다. 건강친화문화 분야에서는 보건소, 공공기관 등과의 협력체계를 기반으로 건강증진활동을 추진한 서울특별시성동구도시관리공단, 취약계층 고용과 연계한 휴식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 SK엠앤서비스, 지역사회 취약계층 건강 지원을 병행한 한국3M 등이 건강친화적 조직문화를 확산했다. 건강친화활동 분야에서는 건강검진 유소견자를 체계적으로 관리한 매일유업, 고객 응대 근로자를 위한 전문 심리상담과 캠페인을 운영한 주식회사 SR, 정신건강·비만 등 위험군을 조기에 발굴하고 맞춤형 프로그램을 추진한 한국남동발전 등이 근로자 건강수준 향상에 기여했다. 이 밖에도 경영진이 식이조절 프로그램과 걷기 참여 활동에 함께하며 건강생활 실천 문화를 확산한 국민은행, 장애인, 임산부 등 취약계층 건강 지원을 병행한 한화생명보험, 건강상태 분석을 기반으로 우선순위를 설정해 건강증진 활동을 추진한 동일고무벨트 주식회사, 개인별 영양상담과 건강 동호회 운영을 통해 직원 만족도를 높인 현대그린푸드의 노력이 성과를 거두었다. 인증기업은 기업 홍보에 인증표시를 활용할 수 있으며, 법무부 출입국 우대카드 발급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인증을 받은 중견기업과 중소기업은 한국무역보험공사의 단기수출보험, 수출신용보증, 수입보험 등에서 한도 우대를 지원받는다. 임은정 복지부 건강정책국장 직무대리는 “인증을 받은 27개 기업이 건강친화적 직장환경 조성을 위해 애쓴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근로자가 건강하게 일할 수 있는 여건을 넓히고 건강친화 문화를 확산하는데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김헌주 개발원장도 “건강친화기업 인증제도는 근로자의 건강을 지키는 중요한 기반이다”라며, “앞으로도 인증 기준과 운영체계를 지속적으로 보완해 제도의 신뢰성과 실효성을 높이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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