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국가유산청(청장 허민)은 ‘국민이 주인인 나라’라는 국정 철학을 바탕으로, 4대 궁궐과 종묘, 조선왕릉을 국민과 세계인 모두가 더욱 가까이 누릴 수 있도록 다채로운 궁능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가장 대표적인 궁궐 활용프로그램이자 국내 최대 국가유산축제인 궁중문화축전은 올해 12회를 맞아 5대 고궁(경복궁·창덕궁·덕수궁·창경궁·경희궁)과 종묘에서 각 궁궐의 역사적 개성을 살린 관객 참여형 특화 프로그램 운영과 외국인 전용 회차 확대 및 다국어 서비스 강화를 통해 글로벌 문화 축제로서의 위상을 높일 예정이다. 올해는 특히 한부모 가족, 다문화 가정, 고령자 등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위한 특화 프로그램인 ‘장악원 악사와 떠나는 경회루 나들이’를 새롭게 준비했으며, 조선시대 궁궐의 하루를 체험할 수 있는 ‘경복궁 시간여행 – 궁중 일상재현’, 창덕궁 야간 투어형 복합 체험 프로그램 ‘효명세자와 달의 춤’, 덕수궁에서 대한제국 황실의 음식을 맛보며 역사 이야기를 듣는 외국인 특화 프로그램인 ‘황제의 식탁’ 등이 관객들을 맞을 예정이다. 영화 ‘왕과 사는 남자’로 국민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단종과 정순왕후를 위한 단종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국가유산청(청장 허민) 국립무형유산원(원장 박판용)은 2026년 개막공연 산화비, 무형유산 예술로 세상을 아름답게 물들이다를 오는 11일 오후 4시, 전북 전주 국립무형유산원 얼쑤마루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에서는 최근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 방탄소년단(BTS)의 새 앨범 ‘아리랑’ 등 한국적 소재와 문화에 대한 세계적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피리정악 및 대취타, 태평무, 서도소리, 갓일, 금박장, 굿, 북청사자놀음, 종묘제례악 및 일무 등 다양한 국가무형유산 종목들의 본질적 아름다움을 현대적 감각으로 풀어낸다. 공연 제목 산화비는 주역의 22번째 괘에서 착안하였으며, ‘본질 위의 단정한 아름다움’이라는 뜻을 담고 있으며, 무형유산이 가진 본연의 빛남을 관객들에게 선사하여 세상을 아름답게 물들이고자 하는 바람을 상징한다. 특히 무형유산이 오늘날 예술로 어떻게 확장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총 7개의 주제(숨·소리·선·빛·판·예·화합)로 구성된다. 피리정악 및 대취타(숨), 서도소리(소리)가 빚어내는 전통의 소리와 ‘갓일(선)’의 섬세함과 정교함을 춤으로 승화한 갓춤 무대로 문을 열고, 금박장, 태평무가 선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국가유산청(청장 허민) 국립무형유산원(원장 박판용)은 오는 4월 3일 오후 4시 국립무형유산원 어울마루 대공연장(전북 전주시)에서 ‘무형유산 창작랩 공개 행사(쇼케이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해부터 새롭게 추진된 무형유산 창작랩 창작체류(레지던시) 사업의 첫 성과를 극장관계자와 공연전문가들에게 공개하는 자리로 전통예능 전승자들이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창작 공연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국립무형유산원은 2020년부터 공모 사업을 통해 선정된 전승자들이 일정 기간 동안 국립무형유산원 안에 마련되어 있는 교육시설에 입주해 공연을 제작하도록 지원하는 입주(레지던시)형 창작 프로그램 무형유산 예능풍류방 레지던시 사업을 운영해 왔다. 올해부터는 기존의 결과 중심 공연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전승자들이 공연 전문가들과 함께 기획부터 연구, 창작, 발표에 이르는 전 과정에 직접 나서 동시대적 감각을 반영한 공연 콘텐츠를 개발하고 실험할 수 있도록 무형유산 창작랩 사업으로 참여 방식을 더욱 확장했다. 극장 관계자와 공연 전문가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총 3개 팀이 참여해 무형유산의 새로운 가능성을 선보인다. 전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국가유산청(청장 허민) 궁능유적본부 덕수궁관리소(소장 이승재)는 오는 4월 7일부터 10일까지 오전 10시 30분, 오후 3시 15분 덕수궁 주요 전각 내부 특별관람을 실시한다. 30일 국가유산청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서는 평소에는 외부에서만 관람할 수 있었던 덕수궁 내 주요 전각 내부를 전문 해설사의 깊이 있는 설명을 들으며 관람할 수 있다. 덕수궁의 정전인 중화전(보물)에서는 황제를 상징하는 두 마리의 용조각을 감상할 수 있으며, 덕수궁 내 유일한 2층 목조 건물인 석어당에서는 덕수궁에 다가온 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또한 함녕전이 지어지기 전까지 고종의 침전이던 준명당은 덕혜옹주의 유치원으로도 이용된 바 있다. 즉조당은 인조가 즉위한 역사적 장소이고, 함녕전(보물)은 고종의 침전이자 승하하신 장소로 알려져 있다. 이번 특별관람은 중학생 이상부터 신청 가능하며, 회당 참여 인원은 15명으로 공정한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첨제로 참가자를 선발하며, 오는 31일 오전 10시부터 4월 3일 오후 1시까지 덕수궁관리소 누리집(royal.khs.go.kr/dsg)에서 1인당 최대 2매까지 신청할 수 있다. 당첨자 발표는 4월 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