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국가유산청(청장 허민) 국립무형유산원(원장 길태현)은 오는 21일부터 29일까지 국립무형유산원 대공연장(전북 전주시)에서 ‘HIPːPAN FESTIVAL(힙ː판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열리는 HIPːPAN FESTIVAL은 무형유산을 단순히 재현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현대적인 공연예술과 결합해 관객들이 새로운 방식으로 전통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한 공연 브랜드로 무형유산이 가진 흥과 에너지, 예술성을 현대적인 무대 언어로 풀어내 젊은 세대를 비롯한 다양한 관객이 무형유산을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독창적인 작품 세계로 국내외에서 활동하고 있는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와 한국의 무가(巫歌)를 기반으로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이는 추다혜차지스가 참여한다. 먼저 21일 오후 7시 30분과 22일 오후 4시에는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의 ‘피버 FEVER’가 무대에 오른다. ‘피버 FEVER’는 마당놀이가 가진 흥과 공동체적 에너지를 현대적인 춤과 음악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자유롭고 강렬한 움직임을 통해 관객들이 한국적 흥을 새로운 방식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는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 이하 문체부)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김경배, 이하 공진원)과 함께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아트홀에서 2026 한복상점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한복상점에는 총 149개 한복 기업이 참여한다. ‘한복을 짓는 시장’을 주제로 한복 산업과 문화를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전시와 판매, 체험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특히 올해는 한복 기업의 국내외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B2B 사업상담회를 처음 운영한다. 국내외 유통사와 전문 구매자를 초청해 참가 기업과 일대일 상담을 진행하고 유통채널 입점과 해외시장 진출 가능성을 모색한다. 단순한 제품 홍보에 그치지 않고 상담이 실제 유통과 구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해 한복 기업의 신규 거래처 발굴과 실질적인 판로 확대를 돕는다는 계획이다. 올해 한복상점의 핵심 기획관은 국내 대표 한복 원단 시장인 ‘광장시장 한복주단시장’으로 광장시장은 120여 년 동안 우리나라 한복 제작과 유통의 중심 역할을 해온 전통시장으로, 국내외 관광객들이 K-컬처의 뿌리인 전통문화를 경험하는 공간으로도 자리매김하고 있다. 기획관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해양수산부와 국립인천해양박물관이 한·그리스 수교 65주년을 기념해 고대 그리스 문명을 해양의 관점에서 조명하는 대규모 국제교류전을 개최한다. 해양수산부(장관 황종우, 이하 해수부)와 국립인천해양박물관은 그리스 문화부와 공동으로 11일부터 12월 6일까지 국립인천해양박물관에서 국제교류전시 ‘그리스, 바다가 빚은 위대한 문명’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국내 최대 규모의 그리스 특별전으로, 그리스 국·공립박물관 15개 기관이 참여해 총 348점의 유물을 선보인다. 신석기 시대부터 알렉산드로스 대왕 시대까지 약 6천 년에 걸친 고대 그리스 문명을 ‘바다가 빚은 문명’이라는 관점에서 풀어낸다. 특히 이번 전시는 고대 그리스의 문화를 육지에 국한된 역사로 바라보는 대신 에게해를 중심으로 한 해상 교류와 이동, 무역, 전쟁이 문명의 형성과 확산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를 보여주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전시는 총 5부로 구성된다. 1부 ‘에게해, 이동성과 그리스 세계의 탄생’에서는 키클라데스·미노아·미케네 문명의 대표 유물을 통해 에게해를 오간 사람과 물자의 이동이 초기 그리스 문명의 형성에 미친 영향을 살펴본다. 2부 ‘바다를 건넌 신화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국내의 세계유산을 공연과 체험, 전시, 탐방 등 다양한 방식으로 경험할 수 있는 ‘2026 세계유산축전’이 가야고분군을 시작으로 제주와 안동에서 잇따라 열린다. 국가유산청(청장 허민)은 국가유산청 산하 국가유산진흥원(원장 이귀영)과 함께 오는 28일부터 9월 10일까지 가야고분군을 시작으로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 안동의 세계유산을 무대로 ‘2026 세계유산축전’을 순차적으로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로 7회를 맞는 세계유산축전은 우리나라 세계유산이 지닌 탁월한 보편적 가치와 역사적 의미를 다양한 문화·관광 콘텐츠로 풀어내는 국가유산 활용 사업으로 축전은 ▲가야고분군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 ▲안동의 하회마을·봉정사·도산서원·병산서원을 중심으로 각 지역의 역사와 자연환경, 공동체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첫 무대는 가야고분군이다. 가야고분군이 위치한 김해·함안·합천·고령·고성·남원·창녕 등 7개 지방자치단체는 2023년 가야고분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이후 처음으로 세계유산축전을 공동 개최한다. 28일부터 9월 10일까지 ‘함께 가는 길, 동행’을 주제로 7개 고분군과 인근 박물관을 하나의 여정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