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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 열풍, 어떻게 달리느냐에 따라 약(藥)이 되거나 독(毒)이 된다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달리기 열풍이 여전히 거세다. 늦은 저녁 도심을 가로지르는 러닝 크루(running crew) 행렬은 더 이상 낯선 모습이 아니다. 러닝은 체력과 근력을 키우는 최적의 운동으로 신체적, 정신적 건강 효과가 뛰어나다. 하지만 욕심을 낼 경우 오히려 몸에 무리가 생길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부평힘찬병원 정형외과 김유근 병원장은 "러닝은 전신 근육을 사용하며 심폐 기능을 강화하는 훌륭한 유산소 운동이지만, 가장 많이 움직이는 하체 관절에 가해지는 스트레스 부담이 다양한 부상을 초래할 수 있다"라며 "특히 과체중이나 무릎 부위에 부상이 있는 사람, 운동을 하면 하지 쪽에 통증이 있는 경우 더욱 주의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러너스 하이 경험, 운동 중독 주의 달리기는 심혈관계 기능을 강화해 심장질환과 뇌졸중 위험을 낮추고, 폐활량을 증진시켜 신체 전반의 지구력을 향상시킨다. 또한, 체지방을 연소시켜 체중 감량에 도움을 주며, 골밀도를 높여 골다공증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운동으로 활성화되는 호르몬인 엔도르핀은 스트레스 감소와 우울증 완화에 도움을 주며, 운동 후 분비되는 멜라토닌은 숙면에 좋다. 실제로 2014년 미국심장학회지(Jou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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