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107주년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기념식이 광복회 충청북도지부(지부장 류윤걸) 주관으로 11일 청남대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에서 거행됐다고 밝혔다.
백범 김구 선생 탄생 150주년을 맞아 유네스코가 지정한 ‘백범 김구의 해’인 만큼 이번 기념식에는 김영환 도지사를 비롯해 도내 주요 기관·단체장, 광복회원, 임시정부 행정수반 후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약사보고, 기념사, 헌시 낭송, 기념 공연 등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대한민국이 나아가야 할 미래를 밝혀나가자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임시정부를 이끌었던 행정수반 우남 이승만, 백암 박은식, 석주 이상룡, 만오 홍진, 석오 이동녕, 신암 송병조, 우강 양기탁, 백범 김구의 후손 28명이 전국 각지에서 청남대를 찾아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정신과 가치를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는 도와 도민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고 도는 설명했다.
아울러 도는 부대행사로 독립운동 관련 사진 180여 점을 전시해 아름다운 봄의 정취를 만끽하기 위해 청남대를 찾은 관람객에게 선열들의 숭고한 발자취를 기억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김영환 도지사는 기념사를 통해 “임시정부 정신은 오늘의 헌법으로 이어져 이념과 지역, 세대를 넘어선 대통합의 가치로 지금까지 살아 숨 쉬고 있다”며 “충청북도는 그 숭고한 정신 위에 165만 도민의 뜻과 역량을 하나로 모아 ‘대한민국의 중심, 강한 충북’으로 당당히 나아가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