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가 최근 중동사태 여파에 따른 도내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 안정을 위해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계획을 변경하고, 경영안정지원자금 500억 원을 긴급 투입한다고 20일 밝혔다.
도는 중동사태 글로벌 경제 파급 및 수출입 거래·물류 차질 등으로 경영 위기에 처한 중소기업의 자금경색 완화를 위해 500억원을 중동사태 피해기업에 우선 지원해 유동성을 신속 공급하고, 실효성 있는 금융 지원책을 병행하여 도내 기업 위기 극복을 총력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도내에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으로, 경영안정지원자금 대상 업종(제조업, 지식산업서비업 등) 중 중동지역 수출·입 피해기업, 100만불 이상 도내 수출 중소기업, 일반화물운송업으로 경영안정지원자금은 5억 한도, 2년 일시상환, 은행금리에서 이차보전 2.8% 지원(기존 1.8% 이차보전 + 피해기업 1% 우대) 조건이며, 금융 취약 기업에 대환(갈아타기) 지원 및 기 수혜기업에는 5억원 이내 추가 지원과 만기연장(1년) 등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고, 시군 자금을 사용하고 있는 기업도 중복지원 제한을 한시적으로 해제해 전방위적 금융지원을 추진한다.
특히, 도는 이번 지원이 대금결제 지연, 계약 취소, 운송 제재 등 중동 지역 수출·입 피해기업은 물론이고, 지속적 유가 상승으로 인해 연차적으로 물류비·원부자재 상승이 모든 기업의 경영부담 가중으로 직결돼, 피해가 큰 도내 수출(100만불 이상) 기업과 일반화물운송업에 대한 타깃 지원을 통해 지역 경제 타격 최소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자금 신청·접수는 20일부터 기업진흥원에서 받고, 자금 소진 시까지 지원하며, 자금 지원이 필요한 중소기업은 기업진흥원으로 방문, 우편, 온라인 신청․접수를 하면 적격심사를 거쳐 신속히 자금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도, 기업진흥원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제승 도 경제통상국장은 “이번 지원이 중동 전쟁이라는 외부충격으로 예상치 못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에 단비가 되어 경영애로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도민과 기업이 안정적인 경제활동을 하도록 정부, 유관단체와 긴밀히 협력해 선제적 점검과 현장 맞춤형 지원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