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인천시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24일 노인복지관 별관 신축 공사의 기공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공식에는 박용철 군수를 비롯해 배준영 국회의원, 한승희 군의회 의장, 관내 기관·단체장 및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군 노인복지관 별관은 총사업비 117억 원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기존 본관 건물과 인접한 강화읍 갑곳리 901번지 일원에 연면적 2,036㎡,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되며, 이달 착공을 시작으로 2026년 9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기존 노인복지관은 2002년 준공 및 2012년 증축 이후 강화군의 거점 노인 여가문화 복지시설로 역할을 해왔으나, 등록 회원 수가 6배 이상 증가하며 공간 부족에 대한 개선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고, 민선 8기 군 공약사항으로서 신속히 추진 되었다. 신축 별관에는 체육활동실, 실버카페, 경로식당, 프로그램실, 취미활동실, 회의실, 사무실, 공연장, 테라스 등이 들어설 예정이어서 노인 건강 증진과 여가문화 수요를 폭넓게 충족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용철 군수는 “노인복지관 별관은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지원하는 강화군 노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기상청에 따르면 올 여름 장마는 끝났음에도 불구하고 무더위와 소나기가 예보되면서 높은 습도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무릎 관절염 환자라면 이런 날씨에 무릎 통증이 유독 심해질 수 있어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다. 흔히 비가 오거나 날씨가 흐리면 삭신이 쑤신다고 호소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기압이 낮아지고 습도가 높아지면 체내 수분 증발이 억제돼 무릎 관절 주변 근육이 긴장하고 심한 부기와 통증을 유발하기 때문이다. 특히 관절염을 앓고 있거나 일명 오다리(휜다리)인 경우 이런 환경에서 통증이 더욱 심해질 수 있다. 힘찬병원 정형외과 이동녕 진료원장은 “일반적으로 관절 통증은 겨울철에 심해진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고온다습한 여름철 역시 관절염 환자들에게는 여러 악조건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통증을 악화시킬 수 있다”며 “특히 오다리 환자의 경우 불균형한 하중 분배와 이미 진행된 연골 손상 및 염증으로 인해 통증 민감도가 훨씬 높기 때문에 여름철 기온 변화에 통증을 더욱 심하게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여름철 실내외 온도차, 관절 건강에 악영향 퇴행성 관절염을 앓고 있거나 무릎 수술 경험이 있는 환자들은 습하고 낮은 기압에 더 민감하게 반응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 국립경주문화유산연구소(소장 임승경)는 23일 경북 경주 라한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국제학술토론회(포럼) 나이테, 시간의 기록: 월성과 동아시아 고기후 연구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토론회는 동아시아 고기후 복원 연구 사례와 경주 월성 고기후 복원 연구 현황을 종합적으로 조망하고, 이를 바탕으로 향후 학제 간 융합연구의 방향을 모색하며, 나아가 고기후 연구의 대중적 확산과 국제적 협력 기반 마련을 목표로 마련됐고, 신라 왕경인 경주 월성 해자에서 출토된 목제 유물에 대한 연륜연대학적 분석 결과와 중국과 일본의 고기후 복원 연구 사례를 함께 소개함으로써, 동아시아 각국의 연구 성과와 방법론을 비교·분석했다. 이날 오전에는 이희진, 고려대 교수의 기후와 인간 문화의 복합적 상호관계의 이해 삼국~통일신라시대 복원력에 대한 시론과 서정욱 충북대 교수의 4~5세기 신라왕경 고목재 연륜으로 살펴본 이상기후를 주제로 한 2개 발표를 통해 과거 신라 왕경의 기후와 인간 생활상의 관계에 대해 살펴봤고, 오후에는 일본의 수목 연륜을 이용한 고목재의 연대 결정과 고기후 복원(사노 마사키(佐野 雅規), 일본 국립역사민속박물관),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네이버페이(대표이사 박상진)가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과 함께 Npay 선불충전금을 안전하게 보관하고, 금리와 포인트 적립까지 더블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제휴 통장인 Npay 머니 우리 통장을 오는 3분기 내에 출시한다고 예고하며, 출시알림 신청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Npay 머니 우리 통장은 선불충전금인 Npay 머니를 통장에 예치하여 최대 4%의 이자를 받고, 별도의 충전 없이 해당 통장으로 Npay 머니로 바로 결제하여 최대 3%의 포인트 적립 혜택까지 가능한 상품으로, 지난해 9월 금융위원회의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된 바 있고, 통장에 예치된 Npay 머니는 우리은행의 예금으로 보관되어 예금자보호도 가능하다. Npay 머니 우리 통장은 오는 3분기 중 출시 예정으로, 75만좌까지 한정 판매되며 출시 당일 네이버 앱으로 알림을 받을 수 있다. 상품 개설 후 Npay 간편결제 계좌로 등록하고 머니와 연결하면, 2백만원까지 연 3.0%(세전)의 금리가 자동 적용되며, 출시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가입하는 선착순 30만 명에게는 가입일로부터 1년간 연 1.0%p의 우대금리가 추가돼, 2백만원까지 총 연 4.0%(세전)의 금리 혜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국정기획위원회(위원장 이한주, 이하 국기위)와 함께 23일 괴산수력발전소를 방문해 괴산댐의 운영 현황과 홍수 대응체계 확인 등을 위한 현장 방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에는 박규섭 국기위 전문보좌역과 정진훈 충북도 재난안전과장, 장우성 부군수과 국민권익위 관계자가 참석해 현장방문을 지원했다. 국기위 일행은 군 칠성면 사은리에 위치한 괴산수력발전소 회의실에서 괴산댐의 운영 실태와 재난 대응체계에 대한 설명했고, 장우성 부군수는 주민 대피계획 수립 및 준비 상황을 보고하며 지역 주민의 지속적인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실질적인 대응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현장방문에서는 괴산댐 인근 재해위험지구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구조적 재해위험 요인에 대한 설명도 함께 진행됐으며, 국기위 일행은 댐 수문 및 점검터널 수문 작동 상태, 배수로 확보 여부, 점검터널의 안전관리 실태 등을 직접 확인했다. 군은 현장방문 내용을 토대로 괴산댐의 장기적인 안전 확보와 재해 예방을 위한 구체적인 대책 마련을 관계 부처에 공식 건의할 계획이다. 장우성 부군수는 “홍수기에는 단 한 번의 판단 착오도 군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건복지부(장관 정은경, 이하 복지부)는 한국보건사회연구원(원장 신영석)과 23일 오후 서울 퍼시픽호텔에서 제3차 노후준비 지원 기본계획(26년 ~ 30년) 수립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노후준비 지원에 관한 기본계획(이하 기본계획)은 노후준비지원법에 따라 국민이 스스로 노후를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5년마다 수립, 시행하는 법정 중장기 계획이다. 이번 토론회는 노후준비 서비스와 기본계획에 관심 있는 학계 전문가 및 관심 단체와 일반 국민이 참여하여, 2명의 주제발표와 관련 정부기관, 언론, 민간전문가가 함께하는 전문가 패널토론을 진행했고, 일반 국민도 토의에 직접 참여하여 정책방향에 대해 의견을 제시하는 국민 토론 및 질의응답도 이루어졌다. 첫 번째 발제로 김평식 한국조세재정연구원 부연구위원은 초고령화 시대 노후 위험과 정책 대응을 주제로 경제와 사회의 지속가능성에 위험 요소로 작용할 수 있는 초고령화를 완화하기 위한 제도 마련과 노후준비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황남희 보건사회연구원 연구위원은 제3차 노후준비 지원에 관한 기본계획 수립 연구를 주제로 제2차 노후준비 기본계획의 성과와 한계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영동군(군수 정영철)는 노인복지관(관장 박인순)은 대전대학교 한의과대학 의료봉사동아리 보륜이 23일부터 3일간 노인복지관 3층 대회의실에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무료 한방의료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의료봉사에는 한의대 교수와 학생 등 50여 명이 참여해 침, 뜸, 부황 시술을 비롯한 자세 교정, 약제 조제 등 다양한 한방 진료를 제공하고 있으며, 체중·혈압·요검사 등 기본 건강검진과 더불어 CPR 및 낙상예방 교육도 함께 진행되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의료봉사를 통해 총 200여 명의 어르신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노인복지관은 앞으로도 다양한 외부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어르신의 건강한 삶을 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진료에 참여한 어르신 A씨는 “한 곳에서 다양한 진료를 받을 수 있어 큰 병원을 찾는 것보다 훨씬 좋았고, 학생들이 안마해 주며 살아가는 이야기를 나눠 기분 좋은 시간을 보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인순 노임복지관장은 “대전대학교 보륜 동아리의 따뜻한 나눔으로 지역 어르신들이 전문적인 한방 진료를 받을 수 있었다”며 말했다.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회장 정명수)는 폭염과 열대야로 체력 소모가 커지고 피로가 누적되기 쉬운 여름철을 맞아, 건강기능식품을 활용한 맞춤형 건강관리법을 소개했다. 여름철에는 높은 기온과 습도로 인해 일상생활 중 체력 저하를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땀이 많이 배출되고 식욕이 떨어지면서 영양 불균형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면역력이 약화되는 등 다양한 건강 문제가 나타나기 쉽다. 건기식협회는 이러한 상황에서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기능성을 인정받은 건강기능식품이 건강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건기식협회가 발표한 ‘2024 건강기능식품 시장현황 및 소비자 실태조사’에 따르면, 소비자들이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하는 주요 목적은 ▲피로회복(20.6%), ▲전반적 면역력 증진(19.0%), ▲전반적 건강 증진(16.4%)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여름철에는 더위로 인한 피로 누적과 에너지 저하, 면역력 감소 등 복합적인 건강 고민이 증가하는 만큼, 이에 적합한 기능성 원료를 중심으로 한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먼저, 피로회복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능성 원료로는 홍삼, 인삼, 홍경천 추출물이 있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대전시(시장 이장우)는 7월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충남도(도지사 김태흠)에 재해구호기금 2억 원을 긴급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시 자원봉사 단체와 연계하여 220여 명의 자원봉사 인력 및 2,000만 원 상당의 피해 복구 물품과 식음료를 지원할 예정이고, 구호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되어 이재민 생활 안정 지원과 피해지역 복구에 사용된다. 이장우 시장은 “충남도 주민들의 피해에 안타까운 마음”이라며 “피해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지역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앱 설치부터 기차표 예매, 택시 호출까지—스마트폰 속 일상이 벽이 되는 순간, 이들은 디지털 격차를 넘어 사람이 사람을 돕는 방식으로 시민 곁을 지킨다. 서울시(시장 오세훈)는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안내사 활동을 확대해, 연말까지 30만 명에게 디지털 길잡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지난 15일부터 활동에 들어간 하반기 디지털 안내사는 총 125명. 서울 전역 25개 자치구, 310여 곳을 돌며 하루 6시간씩 시민의 디지털 불편을 해결한다. 상반기보다 활동 거점이 60곳 늘어난 수치로 최근 3년간 문의와 민원이 집중된 12개 자치구에는 노선을 새로 추가해, 수요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현장 밀착도를 높였다. 활동은 평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이어지며, 시민들은 곳곳에서 주황색 조끼를 입은 안내사들을 쉽게 알아볼 수 있고, 지하철역, 복지시설, 공원 등 디지털 취약층이 자주 찾는 장소를 중심으로 순회한다. 이번 7기 안내사에는 23세 청년부터 80세 어르신까지 다양한 세대가 함께하며, 평균 2.08대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125명은 10일간의 집중 교육을 마친 뒤 현장에 배치됐다. 안내사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