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서울시(시장 오세훈)가 노인 빈곤문제 해법을 ‘일자리 창출’에서 찾기 위해 팔을 걷고 나섰다. 시는 학계․현장 등 전문가와 함께 다양한 구상안을 모색하는 한편 ‘양질의 민간 일자리’를 만들어 내기 위해 기업과의 협업도 강화해 나간다. 시는 어르신 민간 일자리 활성화 노력의 첫 번째 결실로 GS리테일과 어르신 일자리 동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걸어서 가벼운 상품을 근거리 배송하는 ‘도보배달’ 어르신 민간 일자리 1천 개가 확보될 예정이며, 시는 앞으로 기업과 함께 이 같은 어르신 민간 일자리를 늘려 나갈 계획이다. 이번 협약식은 서울시청에서 강철원 시 정무부시장과 오진석 GS리테일 플랫폼BU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어르신 일자리 동행 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은 GS리테일의 친환경 도보배달 플랫폼 ‘우리동네 딜리버리 우친’ 앱을 통해 생필품․식료품․화장품․조리음식 등 주문을 접수받고 상품을 도보 이동해 배달하는 업무(1건당 배달료 2~4천 원)를 하게 된다. GS리테일은 GSTHEFRESH․GS25․버거킹․올리브영 등 서울 전역 1,912개 점포의 ‘도보배달’을 위탁 운영 중으로, 1년간 130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SPC 비알코리아가 운영하는 던킨이 카페인 부담이 적은 디카페인 커피 수요 증가에 따라 ‘디카페인 블렌드’ 판매 매장을 확대한다. 던킨 ‘디카페인 블렌드’는 에스프레소 추출 방식으로 만든 디카페인 커피로, 던킨 에스프레소 본연의 진하고 깊은 맛과 향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카페인 부담을 대폭 낮춘 것이 특징이다. 던킨은 작년 디카페인 커피 판매 매장 기준, 전체 커피 메뉴 판매량 중 디카페인 커피가 약 12%를 차지하는 등 디카페인 커피 수요가 늘고 있어 일부 매장에서만 운영하던 ‘디카페인 블렌드’를 전국 매장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던킨은 2021년 ‘던킨 디카페인 커피’ 출시를 시작으로 던킨만의 디카페인 커피 라인업을 지속 강화하고 있다. 작년 여름에는 핫브루와 콜드브루 방식을 모두 사용하는 듀얼브루잉 추출 방식으로 핫브루의 풍부한 커피 향과 콜드브루의 깔끔한 맛을 한 번에 담은 ‘디카페인 듀얼브루’ 2종을 선보이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외에도 ‘디카페인 캡슐 커피’를 선보이며 소비자들이 집에서도 디카페인 커피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한편, 던킨은 ▲던킨 에스프레소 ▲던킨 디카페인 ▲세컨드 블렌드 등 다양한 블렌드를 운영하며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18일 인천시 강화군(강화군수 권한대행 윤도영), 계양구(구청장 윤환), 강화군농협쌀 공동사업 법인(대표 김영윤)은 ‘계양구 경로당 강화섬쌀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계양구 경로당 152개소에 강화섬쌀 30톤이 공급된다. 한편, 강화군은 2022년 연수구 161개소 경로당에 쌀 공급을 시작한 이후 지난해 남동구 192개소와 동구 39개소의 경로당에 강화섬쌀 공급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강화섬쌀은 풍부한 일조량을 받으며, 미생물과 마그네슘이 풍부한 토양에서 해안 기후의 큰 일교차와 거친 해풍을 이겨내고 자라 품질이 좋고 밥맛이 뛰어나다. 군 관계자는 “강화군은 거듭되는 쌀 재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캐나다에 강화섬쌀을 수출하고, 타 지자체 경로당에 공급을 이어가며 안정적인 유통망 확대에 힘쓰고 있다”고 전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따스한 햇살과 상큼한 봄바람이 경북의 곳곳을 감싸는 가운데, 경북도(도지사 이철우)의 벚꽃축제가 개화시기에 맞춰 이번주부터 화려한 막을 올린다. 지구온난화 등 기후변화로 벚꽃 개화시기가 1일~1주일 정도 앞당겨질 것으로 예측(WEATHERi)한가운데, 경북의 22개 시군 봄꽃축제 시계는 빨라지고 있다. 축제의 서막, 의성 산수유마을꽃맞이축제는 지난 주말 16일 개막해 이달 24일까지 열린다. 전국적으로 소문난 산수유마을, 의성 사곡면 화전리에는 조선시대부터 심어져 300년의 이력을 뽐내는 산수유나무 3만 그루가 황금빛 장관을 연출한다. 축제기간 중 산수유마을복합센터 내 버스킹 존에서는 의성 眞늘품난타공연, 옥소리 가락장구, 비안밴드 공연 등 지역민이 참여하는 공연들이 가득하다. 산수유광장에서는 청년들이 참여하는 청년드림마켓, 숲실광장에서는 화전2리 마을 부녀회가 먹거리장터를 운영하여 상춘객들의 눈과 입을 즐겁게 한다. 본격적인 벚꽃 개화시기인 이번 주말부터는 22개 시군 곳곳에서 연분홍 벚꽃축제가 개막한다. 먼저,“경주 대릉원돌담길 벚꽃축제”와 “청춘, 금오천 벚꽃 페스티벌”이 이번주에 막을 올린다. 전국에서 손꼽히는 벚꽃명소인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KB국민은행은 시니어금융교육협의회와 손잡고 고령층의 비대면 금융 활용 능력 향상과 디지털 금융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시니어 디지털 금융교육'을 실시한다. 2019년 시작된 '시니어 디지털 금융교육'은 전문가가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한국시니어클럽협회 등 협력기관을 방문해 어르신을 대상으로 디지털 금융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까지 239회를 개최했으며 올해는 총 110회의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강의에는 KB국민은행이 직접 제작한 디지털 금융교육 책자가 활용된다. ▲모바일뱅킹 활용법 ▲계좌정보 통합관리법 ▲금융사기 유형 및 사례 파악하기 ▲보이스피싱 차단 앱 설치 등 고령층에게 필요한 내용을 중심으로 교육한다. KB국민은행 임직원이 빈번히 발생하는 디지털 금융사기에 대해 강의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금융접근성과 이용 편의를 높이고 날로 치밀해지는 디지털 금융사기 예방에도 기여하기 위해 2019년부터 꾸준히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령층을 비롯한 우리 사회 다양한 계층과 상생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서울역사박물관(관장 최병구)는 한국여행업협회(회장 오창희)와 함께 박물관 문화관광 활성화 및 국내외 관광객 유치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서울역사박물관과 한국여행업협회(KATA)는 향후 서로 협력하여 서울의 우수한 문화자원을 국내·외 관광객에게 소개하고, 서울역사박물관을 관광거점으로 하는 여행상품을 개발하여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상생할 계획이다. 특히 두 기관은 ▴정보공유 및 여행상품 개발 ▴박물관 전시, 행사, 문화상품 등 홍보 ▴국내·외 단체 관광객 관람편의 지원한다. 앞서 한국여행업협회 임원진에게 서울역사박물관의 우수한 관람시설 및 전시 콘텐츠를 소개하는 특별한 자리도 마련했다. 서울역사박물관의 관람객은 2023년에 167만 명을 기록하며, 2022년 108만 명 대비 약 54% 늘어나, 대폭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조선시대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서울의 역사와 문화를 보여주는 상설전시실, 매년 서울을 다양한 주제로 살펴보는 기획전시, 이용객 모두에게 편리한 관람환경을 제공하는 등 관람객을 유치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이다. 지난해 서울역사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가수 김호중 팬클럽이 ‘아리스’(김호중 팬클럽)가 독거노인을 위해 5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김호중이 K-POP 팬덤을 기반으로 한 플랫폼 ‘포도알’에서 팬덤 간의 투표 경쟁을 통해 ‘2월 트롯 스타덤 1위’에 선정된 기념으로 진행됐다. 전달된 기부금 50만 원은 독거노인 생필품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아리스’는 “트바로티 김호중과의 기념일에 계속해서 선행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기쁘다”며 “앞으로도 노래로 희망을 전하는 김호중과 함께하고 선한 영향력을 지역사회 곳곳에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호중은 오는 16일 MBN 새 예능프로그램 ‘가보자(GO)’에서 MC로 활약한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전남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지난 13일 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어르신지킴이단원 19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 어르신지킴이단 발대식 및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아무런 대가 없이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을 보살피는 어르신지킴이단 단원들을 격려하고, △어르신지킴이단 활동 우수사례 발표 △사회적 고립 가구 발견과 고독사 예방 교육 △2024 노인돌봄사업 등을 안내하는 시간을 가졌다. 어르신지킴이 서비스는 주민등록상 거주지와 상관없이 공적돌봄사업에서 제외된 혼자 사는 어르신과 어르신지킴이 단원이 1:1 결연으로 주 2회 전화, 월 1회 방문을 통해 안부도 확인하고 말벗도 되어 고독사를 예방하는 돌봄서비스이다. 돌봄서비스를 원하시는 분은 거주지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헌신하는 어르신지킴이단원 여러분께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며, “3대가 함께 살기 좋고, 살고 싶은 순천을 만들어 가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이 방치되는 일이 없도록, 노인맞춤돌봄서비스, AI 반려로봇 스마트 케어, 독거노인·장애인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민주당 김교흥 의원(인천 서구갑·국회 행안위원장)이 인천 서구 가정동 소재 선거사무소에서 13일 오후 4·10 총선 캠프 출정식을 개최했다. 특히, 이 자리는 정세균·김부겸 전 국무총리는 물론 인천 서구을 이용우 예비후보 등 정치권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대한노인회 밀양시지회(지회장 신준철)는 13일 밀양시청 대강당에서 입학생 4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9기 노인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작년에 이어 올해 노인대학도 어르신들의 큰 호응 속에 최고령 배창학(89세)씨를 포함한 400명이 조기 등록했다. 노인대학은 이날 입학식을 시작으로 올해 11월까지 교양, 시사상식, 레크레이션, 건강관리 등 어르신들의 건전한 여가선용과 배움의 터전으로 월 2회 운영될 예정이다. 신준철 지회장은“여러분들의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시대 변화에 맞는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해 즐거운 마음으로 노인대학을 다닐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03년에 처음 시작한 밀양 노인대학은 지난해까지 3,132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