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12일 충북 괴산군은 송인헌 군수가 옥천군 일원에서 열린 제19회 충청북도 어르신생활체육대회에 방문해 참가 선수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옥천군 일원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서 괴산군은 총 10개 종목 중 게이트볼, 테니스, 그라운드골프, 볼링, 배드민턴, 탁구, 축구, 궁도 등 8개 종목에 총 130명이 출전했으며, 축구 종목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12일 2024년 성인문해교육 강사 및 학습자 70여 명이 체험학습의 일환으로 단양 다누리아쿠아리움으로 봄소풍을 다녀왔다고 밝혔다. 군 성인문해교육 체험학습은 군의 성인문해교육(한글교실, 초등학력인정)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의 다양한 경험과 문화를 접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연 2회 진행하는 행사이다. 이번 체험학습 봄소풍에는 지난달 음성군 성문학교에 입학한 금빛평생학습관 중학학력인정·설성평생학습관 초등학력인정 학습자와 찾아가는 문해교실 학습자 등이 참여했다. 어르신들의 즐거운 봄나들이는 장소는 단양 ‘다누리아쿠아리움’으로 어르신들의 어린 시절 냇가에서 볼 수 있었던 꺽지, 황쏘가리 등 요즘 보기 힘든 국내의 민물고기들과 국외의 다양한 민물고기들을 만날 수 있었다. 이번 함께한 90세 최고령 학습자는 “오늘 체험학습에 참여해 보니 신기한 게 많다며, 어릴 적에 봤던 물고기와 수달도 보고, 오늘이 참 좋은 날이다”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박민순 군 평생학습과장은 “군의 성인문해교육 학습자들에게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해 학습 만족도와 학습 참여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할 것”이라고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서울시(시장 오세훈)는 12일 오전 여의도공원 문화의마당에서 치매 극복과 예방을 위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제10회 서울시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4년 시작돼 올해 10번째를 맞이한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는 걷기를 통해 치매를 예방함과 동시에 치료를 통해 평범한 일상생활을 할 수 있다는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진행된다. 올해 행사는 치매어르신과 가족을 비롯해 시민 등 1천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릴 예정으로 오세훈 시장도 참석해 ‘치매안심도시 서울’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다지고 안전한 행사 참여를 당부한 뒤, 출발을 알리는 징을 울렸다. 걷기행사는 여의도공원 문화의마당에서 시작해 산책코스를 따라 한 바퀴를 순회하는 800m 코스(약 20분 소요)로 진행된다. 어르신 안전을 위해 25개 자치구 치매안심센터 요원이 동행, 코스를 따라 걸으며 중간에 마련된 이벤트 부스도 찾았다. 치매 바로알기 퀴즈(마포․서초구) ▴뇌건강 운동회(광진구) ▴치매예방 틀린그림찾기(강동구) ▴단어 기억하기 게임(관악구) 등 치매 예방 및 조기 발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25개 자치구 치매안심센터 이벤트 부스가 다양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시장 이학수)는 치매안심센터에서 12일 치매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내장산국립공원에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산림자원을 활용해 치매 환자와 가족들에게 휴식과 재충전의 시간을 마련하고, 정서적 안정과 가족 간 소통 기회의 장을 제공하고자 진행했다. 내장산국립공원과 연계해 숲 해설사의 진행에 따라 국립공원 알아보기, 내장산 자연사랑길 건강한 걷기, 케이블카 전경 관람, 임산물체험단지 강정만들기 체험 등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보호자는 “부모님과 함께 나들이하는 기분으로 추억을 만들어서 정말 좋았다”며 “힐링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 다음에 또 이런 시간들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 환자와 가족이 서로 공감하고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치매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알차게 운영해 치매 어르신과 가족들이 따뜻하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치매안심센터는 산림치유 프로그램 외에도 경증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쉼터교실(주 2회 3시간) ▲헤아림가족교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매년 4월 11일은 파킨슨병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확대하고자 제정된 ‘세계 파킨슨병의 날’이다. 파킨슨병은 뇌의 도파민 신경세포 소실로 인해 발생하는 퇴행성 뇌 질환으로 움직임이 느려지거나, 떨림, 근육 경직, 균형 장애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신경계 뇌 질환 중 알츠하이머 치매 다음으로 흔한 질환이며 평균 발병 나이는 60대 중반에서 70대 정도다. 나이가 많을수록 발생 빈도가 높은데 65세 이상 인구 중 1~2% 정도가 파킨슨병 환자로 알려져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자료에 따르면 파킨슨병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 수는 지난 2018년 약 10만 5백 명에서 2022년 약 12만 5백 명으로 5년 새 20%가량 증가했다. 2022년 기준, 여성 환자의 비율이 약 57.4%로 남성보다 다소 높았으며 60대 이상 고령층이 전체 환자의 90% 이상을 차지했다. 인천힘찬종합병원 신경과 박정훈 센터장은 “파킨슨병은 특징적인 증상이 나타나기 몇 년 전부터 잠꼬대, 후각 저하, 변비, 우울감 등이 생기거나 걸음걸이와 자세가 변하고 얼굴이 무표정해지는 증상이 발현되기도 한다”라며 “이런 전조증상을 잘 체크하고 조기 검진을 통해 정확한 치료를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일동후디스가 성인영양식 ‘하이밀크’의 신규 라인업으로 국내 최초 식약처 기준의 고령자용 영양조제식품, ‘하이밀크 시니어 균형양영식’을 출시한다. 일동후디스 관계자는 "하이밀크 시니어 균형영양식은 일동후디스의 50년 생애주기 영양연구 노하우를 담아 완성한 국내최초 고령자용 영양조제식품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시니어의 건강과 활력을 위해 우유 영양을 토대로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의 밸런스를 균형 있게 배합했으며, 시니어에게 부족하기 쉬운 비타민과 미네랄 20종까지 함유해 5대 영양소의 밸런스를 맞췄다. 또한, 기존 하이밀크 오리지널 제품 대비 당류와 콜레스테롤 약 50% 감소했으며, 고칼슘, 식이섬유, 오메가3 등을 통해 시니어의 뼈와 장, 두뇌 건강을 도울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하이밀크 시니어 균형영양식은 시니어의 웰에이징을 위한 ‘식물성 복합물’이 첨가된 것이 특징이다. 강황, 뽕잎, 돌외잎 적포도 등 식물에서 자연 유래된 생리 활성성분인 ‘파이토케미컬(Phytochemical)’을 함유한 식물성 원료를 조합해 시니어의 에너지 대사를 촉진하고 신체 밸런스 유지를 돕는다. 이 외에도, 소화가 편한 산양유를 함유해 유제품 섭취에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청계면에 소재한 하늘별바다가 전남 대표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전남관광재단은 매년 전남을 대표하는 웰니스 관광지를 선정해 관광경쟁력 강화 및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프로그램 개발과 국내·외 홍보마케팅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공모에서는 무안 하늘별바다, 완도해양치유센터, 전라남도 마음건강치유센터 세 곳이 선정됐다. 무안 하늘별바다는 야외 테라스를 갖춘 숙박객실과 세미나실, 온수 인피티니 풀을 보유하고 있으며 원예체험, 농촌체험, 갯벌체험 등이 가능한 관광두레 주민사업체로 지난해에는 으뜸두레 사업체로 선정된 바 있다. 하영미 군 관광과장은 “앞으로 신규 웰니스 프로그램을 개발해 우리지역의 아름다운 풍경과 우수한 관광자원을 널리 알려 관광객 유치하는 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전남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보건소가 가 작은복지관 어르신 대상으로 ‘어르신 건강 식생활 교육’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교육은 지난 2일 남산 경로당을 시작으로 26일 다시면 조등 경로당을 끝으로 10개소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어르신 건강 식생활 교육은 노년기 올바른 식생활 지침 5가지를 소개하는 영양 교육과 다양한 식품군을 활용한 샌드위치 만들기 요리 교육이다. 교육에 참여한 경로당 어르신은 “영양 교육과 요리 실습을 함께해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강동렬 보건소장은 “어르신들이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건강한 노년을 보내기 바란다”며, “건강한 식생활 관리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봄철은 황사, 미세먼지와 더불어 꽃가루까지 날아다니면서 호흡기가 약한 사람들에게는 괴로운 계절이다. 특히 일교차가 크고 대기가 건조해지는 봄 환절기에는 계절 변화에 몸이 적응하는 과정에서 면역력이 떨어지고 호흡기 점막도 약해지면서 감기, 알레르기 비염, 천식 등 호흡기 질환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늘어난다. 실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자료를 살펴보면 지난 2022년 알레르기 비염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 수는 2월과 3월에는 약 73만 2천 명과 약 76만 5천 명 수준인데 4월에는 약 100만 명을 넘기며 3월 대비 35% 이상 증가했다. 또 이 기간 천식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 수 역시 3월 약 14만 9천 명에서 4월 약 16만 1천 명으로 8.2%가량 늘어났다. 인천힘찬종합병원 호흡기내과 류혜승 과장은 “봄철 자주 발생하는 미세먼지, 황사 등은 입자가 작아 코 점막과 기도에서 걸러지지 않고 폐 속 깊은 곳까지 침투하기 때문에 기침과 호흡곤란, 기관지염, 천식 등 각종 호흡기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라며 “고령층, 영유아, 면역력 저하자, 만성 호흡기 환자들은 외출 시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라고 말했다. 알레르기 비염,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경기도(도지사 김동연)와 일자리재단이 베이비부머의 안정적 일자리 창출을 위해 수습사원(인턴십)을 채용한 기업에 고용장려금을 지원하는 ‘경기도 이음 일자리 사업’ 참여기업을 1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음 일자리 사업’은 구인난을 겪고 있는 중소·중견·사회적 기업과 베이비부머 근로자를 연결해 인턴십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번 모집 사업참여 대상은 근로자 수 5인 이상의 도내 중소․중견·사회적 기업이며, 최종 선정 업체는 29일부터 도내 베이비부머(만 40세 이상 65세 미만) 구직자를 매칭받고, 인건비 최대 360만 원(3개월 합계)을 지원받는다. 참여 희망 업체는 참여 신청서 등 필수서류를 작성․구비해 오는 4월 19일까지 통합지원시스템 잡아바어플라이에서 접수하면 된다. 도는 기업 역량, 사업참여 의지, 정규직 전환 가능성, 근로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4월 26일 경기도일자리재단 누리집에 최종 선정기업을 공지한다. 선정기업을 대상으로 4월 29일부터 베이비부머 근로자 모집 및 매칭을 통해 700명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해 이음 일자리 사업은 베이비부머 근로자 ▲267명 매칭 ▲203명 정규직 전환(전환율 7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