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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수 의원, "식품.의약품 컨트롤타워 기능 강화, 확대해야 "

국회 보건복지위 업무보고 건강기능식품 안전관리체계 질타


'가짜 백수오' 논란이 백수오에만 한정되어 있는것이 아니라 건강기능식품 전체의 안전관리체계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새누리당 간사인 이명수 의원은 6일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 백수오 문제가 아니라 16000개의 건강기능식품 안전관리체계가 심각한 문제가 있다는것을 파악하게 됬다"며 " 백수오 논란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사후에 대책을 강구하는것 자체가 평소에 안전관리체계 잘못됐다는 반증이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의원는 " 백수오 유해성이나 안정성 문제에 대해 기관, 협회간의 이견차를 보일 때 식약처가 어떤입장을 취하고, 어떻게 이것을 대응하는지에 대해 보완이라던지 새로운 개선노력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 이번 백수오 논란으로 인해 생명, 식품안전에 관한 인식을 일깨우고, 새로운 개선노력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또한 " 식품의약품의 안전행정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인식하고 식품의약품안전관리에 관한 컨트롤 타워의 기능을 지금보다 더 강화하고 확대해야 한다는 판단"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이 의원은 질의에서 "백수오에 대해 가짜, 진짜냐는 의견이 같지만 유해성 여부는 의견이 다르다"며 "대한한의사협회에서는 백수오도 문제가 있다고 했다"며 질타했다.

이어 그는 " 지금 유해성을 놓고 소비자가 혼란에 빠져 있는데, 이럴 때 식약처가 중심이 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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