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세종학당재단(이사장 직무대리 사무총장 최현승)은 현지시각 8일부터 11일까지 아랍에미리트 샤르자에서 열린 제21회 샤르자 국제교육박람회(International Education Show)에 참가해, 전 세계 교육 관계자와 현지 방문객 약 1,700명에게 한국어·한국문화의 매력을 전했다고 13일 밝혔다. 세종학당재단이 운영한 부스에서는 직접 개발한 다양한 한국어·한국문화 교육자료를 선보인 가운데 기본 교재 외에도 통번역, 비즈니스 등 특수 목적 한국어 교재를 소개했으며, 학습자의 한국어 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세종한국어평가(SKA)도 적극 홍보했다. 특히 오는 11월 15일 아부다비에서 첫 시행 예정인 세종한국어평가에 응시하고자 하는 참가자에게 현장 등록을 지원해 참여를 이끌었으며, 부대행사로 마련된 한글 이름 써주기 캘리그라피 체험은 관람객들의 발길을 끌며 즐거움을 더했다. 세종학당재단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중동 지역 교육계와 대중에게 한국어 학습 접근성을 높이고, 세종학당의 역할과 교육 콘텐츠를 널리 알리는 계기를 마련한 동시에 박람회에 참여한 주요 대학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세종학당 사업을 소개하고, 한국어 교육 희망 기관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사무국에서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목포미식문화갤러리 해관1897에서 스페인 아스투리아스 지방의 전통 요리 장인 비리(Viri’ 셰프를 초청해 월드미식파티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월드미식파티는 남도의 정체성과 비전이 담긴 미식을 추구하는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는 같은 비전을 공유하는 비리 셰프를 초청해 남도와 스페인이 서로의 문화를 음식으로 이해하고, 로컬의 가치를 세계로 확장하는 상징하기 위해 마련됐다. 비리 셰프는 월드미식파티 – 스페인 프로그램을 통해 스페인의 전통요리와 남도의 식재료를 결합한 특별 미식을 선보이며, 스페인을 대표하는 전통요리인 파바 콘 마리스코, 옥수수 반죽 요리인 피스토 콘 토르토 데 마이스, 스페인식 사과조림 콤포타 데 만사나 등을 직접 선보이고, 요리에 담긴 셰프의 철학 등을 방문객에게 직접 강연할 예정이다. 비리(Viri)는 엘비라 페르난데스 셰프의 애칭으로 이웃집 어머니 같은 사람, 마음을 나누는 사람을 뜻하며 별칭에는 요리는 땅과 사람을 잇는 일이라는 신념 아래 지역 재료로 음식을 만들어온 요리 철학이 담겨있고, 직접 재배한 채소와 지역 농산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영동군(군수 정영철)은 영동읍 매천리 과일나라테마공원에서 수령 100년이 넘는 배나무들이 올해도 어김없이 황금빛 열매를 맺었다고 21일 밝혔다. 백년배 나무들은 1910년대 초반에 식재된 것으로, 한 세기를 견디며 영동 과수의 역사를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으며, 신고배 품종으로 현재 약 20그루가 남아 있고, 112살 정도로 추정된다. 오래된 수령과 각종 재해로 수확량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지만 전정과 병해충관리에 각별한 신경을 쏟아 평년과 비슷한 수확량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높은 당도와 맛을 자랑하는 백년배의 일부는 군 홍보를 위해 사용되고 나머지는 어린이와 방문객이 참여할 수 있는 수확체험 프로그램용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한 세기를 버틴 배나무의 생명력은 그 자체로 귀중한 자산”이라며 “기후변화에 적응하는 재배기술을 병행하여 앞으로도 백년배가 세대를 이어갈 수 있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경기도(도지사 김동연)가 15일부터 2026년 4월 30일까지 도내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국가예방접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어르신 접종은 연령대별로 순차 진행하며, 15일 75세 이상을 시작으로 20일부터 70세 이상, 22일부터 65세 이상이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예방접종은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 위탁의료기관 및 보건소(방문 전 확인 필수)에서 가능하며, 가까운 위탁의료기관 정보는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접종 시에는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도는 겨울철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동시 유행 가능성에 대비해 고위험군의 건강을 보호하고 감염병 확산을 최소화하는 데 이번 접종의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고, 예방접종은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로 인한 입원과 사망을 줄이고 질병 부담을 낮추는 데 매우 효과적인 수단으로, 특히 65세 이상은 두 백신을 동시에 접종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유영철 도 보건건강국장은 “겨울철을 앞두고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적극 권장한다”며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해 백신 접종에 꼭 참여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서울시(시장 오세훈)는 세계적인 웰니스 트렌드를 반영하고자 서울의 매력을 담은 서울 뷰티웰니스 관광 100선을 올해 처음으로 선정해 발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건강하고 아름다운 서울의 일상을 주제로 웰니스 가치를 갖춘 서울만의 매력적인 관광지를 새롭게 발굴하는 데 목적을 두고, 서울 속 쉼, 맛, 멋 문화를 아우르는 구성으로 쉼(힐링명상, 자연치유, 의료한방, 스테이) 40곳, 맛(푸드) 18곳, 멋(뷰티스파,문화예술) 42곳으로 구성됐다. 특히 도심에서 즐기는 힐링 공간을 비롯해, 전통한방 체험이나 건강한 먹거리 명소, K-뷰티와 문화예술을 체험할 수 있는 장소까지 서울의 다채로운 뷰티 웰니스 관광지를 총망라한 것이 특징으로 100선에는 쉼·맛·멋 세 분야가 균형 있게 반영 서울이 지닌 고유한 문화 자산과 현대적 웰니스 유행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대표 관광지들이 두루 발굴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서울 뷰티웰니스 관광 100선 선정위원장을 맡은 한이경 폴라리스 어드바이저 대표는 “서울의 다채로운 특성을 담아낸 뷰티 웰니스 관광지들은 앞으로 한국 웰니스 산업을 끌어갈 핵심 경쟁력이 될 것”이라며 “이번 선정을 계기로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국립나주숲체원은 퇴직예정자 등 취업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산림복지 분야 일자리 체험을 10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퇴직 후 재도약을 준비하는 중장년층을 위한 전환의 숲, 청년 대상의 도약의 숲으로 진행되며, 산림복지 일자리 소개, 취·창업 경로 안내, 목공예, 천연염색, 숲해설 등의 내용으로 운영된다. 특히 청년대상 일자리체험은 당일 프로그램과 식비가 무료로 제공하며, 자격취득을 희망하는 교육생에게 자격 취득비용 일부를 지원할 예정으로 신청 희망자는 국립나주숲체원(061-338-8429) 전화 또는 QR코드로 신청할 수 있다. 백진호 국립나주숲체원장은 “이번 사업이 산림복지 분야의 건강한 일자리 체험을 통해 퇴직예정자와 미취업청년들이 자신감을 회복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남도(도지사 김태흠)는 공주·부여에서 열린 제71회 백제문화제 행사장에서 2028 충청남도 국제밤산업박람회 홍보 활동을 펼쳤다고 14일 밝혔다. 찬란한 백제 문화를 계승하는 현장에서 도 대표 임산물인 밤의 우수성과 글로벌 가치를 알리고, 국제행사 유치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마련된 이번 홍보활동에서 홍보관을 마련해 도 국제밤산업박람회 유치를 기원하는 내용이 담긴 배너를 내걸고 관람객들에게 홍보 전단지를 배부했다. 또한 생밤과 가공품을 전시, 충남 밤의 우수성과 역사성·산업성·국제성 등을 관람객들에게 전하며, K-알밤 세계화 필요성과 국제행사 유치 공감대를 넓혔다. 도 국제밤산업박람회는 2028년 1월 22일∼2월 13일 공주·부여·청양 일원 개최를 목표로 계획을 수립 중에 있고, 도는 다음 달 국제행사 개최 계획서를 산림청에 제출하고, 12월에는 기획재정부에 계획서와 의견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국제밤산업박람회는 충남 밤의 우수성을 세계인에게 전하고, 수출과 산업화 확대 계기를 마련하며 지역경제 활성화도 견인하게 될 것”이라며 “철저한 준비와 대응으로 내년 7월 최종 승인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넥스트 팬데믹으로부터 철저한 대비를 하겠다고 한 지 2년의 기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정부의 대응 계획 실적이 매우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장종태 의원(더불어민주당, 대전 서구갑)은 13일 질병관리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신종감염병 대유행 대비 중장기계획(2023~2027) 이행 실적을 분석한 결과, 병상·인력 확충 등 핵심 목표가 계획 대비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2023년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신종감염병 대유행 대비 중장기계획(2023~2027)은 대규모 팬데믹 상황에서 일일 확진자 100만 명 발생에도 대응 가능한 의료체계 구축을 목표로 제시했고, 이를 위해 감염병전문병원,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 긴급치료병상 등 총 3,547병상 확보 계획을 수립했다. 반면 지난 8월 기준 실제 확보된 병상은 1,210병상(34.1%)에 불과하며, 감염병전문병원은 아직 단 한 곳도 문을 열지 못한 상황이었고, 병상뿐만 아니라 감염병 대응 인력 확충도 목표에 크게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 수료한 중앙·지역 역학조사관의 경우 목표치 410명 대비 280명(68%)에 그쳤고,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남 태안군(군수 가세로)은 군농업기술센터가 주관하는 농촌어르신 복지생활 실천 시범사업은 노년층의 솜씨와 지혜를 살려 일거리를 창출하고 주민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공동체 문화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신두1리 마을 주민들은 올해 해당 사업의 일환으로 전통 장 담그기를 통해 세대 간 손맛을 잇고 있으며, 마을회관을 새롭게 정비해 교육장으로 활용하는 등 주민들이 함께 배우고 교류할 수 있는 공간 마련에도 나섰다. 특히, 신두1리 마을 주변에서 재배되는 생화와 야생화를 활용한 보존화 작품 제작 교육이 총 10회 진행됐으며, 이를 통해 주민들이 작품을 제작하고 인근 축제장에서 전시·판매해 총 100여만 원의 수익을 올리는 등 지역 노년층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자리매김해 호평을 받고 있다고 군은 설명했다. 신두1리 마을 주민들은 “마을 주민 스스로 일구는 다양한 사업을 통해 주민 간 대화가 늘었다”, “각종 교육과 프로그램들이 농촌의 무료한 일상 속 작은 활력소가 되고 있어 만족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군은 단순히 일자리 창출을 넘어 지역 노년층 스스로가 마을 공동체에 활기를 불어넣고 마을의 발전을 도모하는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가 10월을 대표하는 전통주로 수제입국을 사용해 담백하고 깜끔하며 향기로운 술맛이 특징인 다도참주가의 참주가 생막걸리를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참주가 생막걸리는 수제입국을 고온발효시켜 직접 짠 오동나무 틀에 국을 띄워서 단맛, 쓴맛, 신맛, 짠맛, 매운맛이 살아 조화롭고 효모가 살아있는 생막걸리로 숙성도에 따라 다양한 맛과 탄산감을 즐길 수 있으며, 1~15일 정도는 낮은 알코올 도수의 달콤한 맛을, 16~30일 정도는 높은 도수의 숙성된 쌀의 풍미를 느낄 수 있다. 참주가 생막걸리 외에도 나주에서 생산된 쌀을 주원료로 해 나주의 특산물인 한라봉과 설향 딸기를 활용한 과일주인 라봉과 딸링, 국내산 약재와 솔잎을 넣어 발효한 참주가 솔막걸리 등 다양한 제품을 갖추고 있으며, 전통적인 제조방식에 최신 기술을 접목해 소비자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박상미 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참주가 생막걸리는 나주 쌀을 사용해 단맛은 적고 쌀 본연의 고소한 풍미 가득한 막걸리로 많은 소비자들의 인생 막걸리로 꼽히는 전통주일 뿐 아니라,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에서 우수성을 입증한 자랑스러운 지역 브랜드”라며 “앞으로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