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보건소에서 8일 비만예방의 날을 맞이해 괴산전통시장에서 ‘비만예방의 날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보건소는 이날 괴산전통시장을 중심으로 캠페인을 진행하며 지역 주민에게 비만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적극적으로 알렸다. 또한, 오는 18일까지 모바일 워크온 앱을 활용한 3월 걷기 챌린지를 시행하며, 챌린지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식품 구입시 영양성분표를 활용한 구매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해 비만 예방을 홍보한다. 지난 2020년 세계 비만예방의 날 변경(10월 11일→3월 4일)에 맞춰 우리나라도 2022년부터 비만예방의 날을 동일하게 기념하고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비만 예방과 적정 체중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역 주민의 건강생활 실천을 위해 홍보 캠페인뿐만 아니라 건강 환경조성, 프로그램 운영, 교육 및 정보 제공 등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남도(도지사 김태흠)는 8일 충남도서관 대강당에서 ‘평등한 권리·평등한 기회, 모두가 평등한 힘쎈충남!’을 주제로 세계 여성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116주년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개최한 이번 행사는 여성의 인권 증진과 평등을 향한 여성의 노력을 기리고 도내 여성의 역량을 결집하는 자리로 마련된 이번 기념식에는 김기영 행정부지사와 조길연 도의장, 김지철 도교육감, 강임금 충남여성단체협의회장, 도 여성단체 회원, 도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행사는 여성의 날 소개 영상 시청, 기념사, 축사, 성금 기탁식, 결의문 낭독, 캠페인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특히 도와 시군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서천특화시장 화재 피해 상인 지원 성금 300만 원을 도에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도 가져 의미를 더했다. 아울러 여성의 생존권과 참정권을 의미하는 빵과 장미가 함께하는 캠페인을 진행해 여성 권익 증진 및 양성평등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였다. 김기영 행정부지사는 “실질적 양성평등 사회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여성의 빛나는 발자취를 기억하고 여성의 힘으로 찬란한 미래를 만들어 가는 데 도가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운영 △여성인력개발센터, 대학과의 협력체계 구축 △충남형 산업안전 일자리 확대 등을 통해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를 지원하고 있으며, 성폭력·가정폭력 피해자 지원시설 48개소 운영을 통해 폭력 피해자 권익 보호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올해 상반기 중 디지털 성범죄 피해 지원체계 구축, 서남부권 해바라기센터 설치 등을 마무리하고 피해자에 대한 신속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이와 함께 여성의 역량을 개발하고 지원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될 가칭 충남여성가족플라자도 오는 2026년까지 건립할 예정이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한빛커뮤니티케어센터 음성군통합돌봄지원센터(관장, 이영민)에서는 청주의료원(원장, 김영규)과 음성형 어르신 통합돌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음성군에 거주하는 노인이 의료원에서 치료 및 입원 후 퇴원시 공공의료팀 연계를 통해 가정복귀 즉시 통합돌봄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음성형 어르신 통합돌봄사업은 충청북도의 ‘충북형 어르신 특화돌봄’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노인복지확충 및 사시던 곳에서 지속적으로 거주가 가능하시도록 돕는 사업으로 요양보호사가 가정에 방문하여 회복을 돕는 일상회복서비스, 퇴원 후 병원진료 등 이동을 지원하는 안심동행서비스, 가정내 원활한 이동과 낙상예방으로 재입원 등을 방지하는 주거환경 개선과 음성군보건소의 방문보건서비스 연계, 지역사회복지서비스 연계 등 돌봄, 의료, 요양, 주거분야에서 유기적으로 작동하는 돌봄핵심사업이다. 신청은 읍면사무소와 돌봄콜센터로 연락하면 문의하면 된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서울시민의 평생학습과 교양 및 직업역량 개발을 지원하는 ‘서울시민대학’이 2024년 1학기 정규과정 수강생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서울시(시장 오세훈)는 오는 12일 오전 10시부터 서울평생교육진흥원(원장 직무대행 구종원)에서 운영하는 서울시민대학 ‘2024년 1학기 정규과정’ 수강생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서울시평생학습포털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다음 달 2일(화)부터 7월 4일(목)까지 총 147개의 강좌를 수강할 수 있다. 서울시민대학은 중부권․동남권․모두의학교 캠퍼스, 총 3개 학습장에서 연간 4학기 제로 운영된다. 올해 교육과정은 ▴특별학기(2~3월) ▴1학기(4~7월) ▴계절학기(8월) ▴2학기(9~12월)로 운영될 예정이며, 앞서 시는 지난 2월에 특별학기 수강생을 모집한 바 있다. 서울시민대학은 시민들에게 더욱 폭넓고 깊이 있는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1학기부터 교육과정을 ▴정규과정 ▴캠퍼스 특화 과정 ▴생애주기별 과정으로 개편 운영한다. 캠퍼스 특화 과정은 3개 학습장의 공간적·환경적 특성을 반영한 교육과정이며, 생애주기별 과정은 생애 전환 단계별로 필요한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교육과정이다. 모집은 추후 별도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1학기 정규과정에서는 다채로운 주제의 인문교양 강좌부터 미래사회에 대응하는 실용적인 기술을 탐구하는 ‘직업역량과정’으로 구성됐다. 특히, 경제, 창업, AI 등 분야별로 심화학습이 가능한 시리즈(연속) 강좌도 분야별로 마련돼 눈길을 끈다. 중부권 캠퍼스(종로구 송월길 52)는 풍요로운 노후대비를 위한 자산관리부터 은퇴설계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중장년 맞춤형 경제교실’ 시리즈 강좌를 운영한다. 동남권 캠퍼스(강동구 고덕로 399)는 창업을 꿈꾸는 시민들에게 유용한 ‘어쩌다 사장’ 시리즈로 전자책 출판, 스마트 스토어 운영, 창업가 정신 등을 다루는 강좌를 마련했다. 또, 최근 화제가 되는 생성형 AI·인공지능 협업도구·AI학습법에 대해 알아보는 ‘누구나 AI’ 시리즈 강좌를 운영한다. 모두의학교 캠퍼스(금천구 남부순환로 128길 42)에서는 고대 이집트 문명의 유명한 유물과 유적을 통해 알아보는 이집트 예술 역사 강좌, 작품을 통해 정약용·박지원 등 한국을 대표하는 고전인물에 대해 알아보는 강좌, 자기소개서부터 보고서, 에세이까지 모든 장르에 통하는 글쓰기 방법을 배우고 직접 실습해 보는 강좌 등이 마련된다. 정규과정과 함께 시민들의 학습 편의성을 제고한 ‘온라인 시민대학’도 개강한다. 미래, 환경, 문화예술, 서울 등 11개 분야의 온라인 동영상 강좌를 서울시평생학습포털에서 신청하면 언제 어디서나 자유롭게 들을 수 있다. 서울시민대학 1학기 교육과정의 1차 개강은 4월 2일, 2차 개강은 5월 28일부터이며, 수강료는 강좌별로 무료 또는 1만 원으로 운영된다. 모든 강좌는 주 1회 운영되며, 수업 특징에 따라 대면 또는 실시간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강좌별 일정 등 세부 정보는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slei.seoul.kr) 또는 서울시평생학습포털(sll.seoul.go.kr)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중부권 캠퍼스(02-739-2751), 동남권 캠퍼스(02-442-6816), 모두의학교 캠퍼스(02-852-7142)로 연락하면 도움 받을 수 있다. 구종원 시평생교육진흥원장 직무대행은 “이번 1학기 정규과정은 다채롭고 실용적인 교육과정이 다양하게 마련됐다. 여기에 각 캠퍼스 특화과정과 생애주기별 과정을 두루 활용해 미래사회를 대비한 실용적 지식을 얻는데 도움이 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서울시민대학을 통해 서울시민이 배움의 즐거움을 얻을 수 있는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증평군(군수 이재영)은 보건소에서 오는 12일부터 소생활권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대상은 증평읍 7개소, 도안면 4개소 경로당 어르신들로 △건강백세경로당 △찾아가는 건강부스 △건강도시학교·건강활동매니저 운영 △건강생활실천 환경조성 및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 및 캠페인 등 세부사업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추진된다. 건강백세경로당은 증평노인지회와 연계 협력해 주 1회 노인체조 및 신체활동 교육과 사전·사후 기초건강측정, 월 1회 통합건강증진교육으로 운영된다. 건강도시학교는 소생활권 지역사회 건강활동을 주도할 수 있는 건강리더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건강과 마을공동체 활동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 대상자 20명을 대상으로 건강도시 개념이해, 실천 방안 등 주제별 4회의 역량강화 교육이 진행된다. 3회 이상 교육 이수자는 수료 및 건강매니저로 건강도시 관련 모니터링 활동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또한 지역의 건강문제 해결을 위해 소생활권 사업장 및 공공기관 3개소에 계단걷기 스티커부착 및 건강계단, 건강정보 게시판 등을 설치해 건강생활실천 환경을 조성한다. 조미정 보건소장은 “건강관리 취약 요인이 많은 소생활권 지역에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지역 간 건강 수준 격차를 점차 해소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경남 하동군(군수 하승철)은 노인장애인종합복지관이 지역의 어르신과 장애인을 위한 복지 안전망 구축을 위해 2024년 5대 중점사업, 43개 세부 사업을 다각적으로 펼친다고 8일 밝혔다. 노인장애인종합복지관은 사회참여 기회 확대, 찾아가는 맞춤형 서비스를 통한 복지관 활성화, 이용자 권익 중심의 복지서비스 확대, 지역사회와의 네트워킹을 통한 상호협력관계 강화, 전문적인 재활·치료 서비스 지원 확대 등에 역점을 두고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전자기기 활용, 악기 연주 등 어르신들의 복지 욕구에 맞는 평생교육 및 취미·여가 프로그램 35개 강좌를 통해 연간 2만 6천여 명의 어르신께 배움과 사회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고, 건전한 여가문화를 선도하여 활기찬 노후생활을 지원한다. 한 해 동안 다져온 배움의 성과는 ‘정(情) 예술제’를 통해 발표하여 가족, 지역주민과 함께하고, ‘시니어 노래자랑’을 통해 노년의 삶에 활력과 도전정신을 심어주는 귀한 시간으로 삼을 예정이다. 또한 어르신들의 지식과 경험, 재능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지역사회 공동체를 돌보는 돌봄의 주체로 활동할 수 있도록 봉사단을 운영한다. 노인봉사단은 다도나눔, 손길나눔, 지구지킴이 3개 분야로 나누어 활동하는데 지난해에는 41명 단원이 1년간 40여 회 참여하여 봉사와 나눔을 몸소 실천하였으며, 올해에도 새롭게 선발된 단원들과 함께 활발한 활동을 펼쳐 지역주민과의 소통을 통해 노인의 위상을 한껏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 아울러 기존 복지 사각지대 발굴 체계를 확대해 사회적 고립 가구를 최대한 발굴한다. 지난해에는 돌봄이 필요한 독거노인 4세대, 관계가 불안정한 부부 5쌍을 선정하여 안전한 일상생활 지원, 문화생활 지원, 정서 지원, 관계개선 지원 등을 통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였고, 올해에는 독거노인 5세대 및 배우자와 사별한 남성 5세대에게 서비스를 제공하여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할 예정이며, 하반기에는 미술치료를 통한 심리지원 서비스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함께 댄스, 우리 춤, 통기타 등 다양한 영역에서 어르신들이 자발적으로 모임을 형성해 정기적으로 학습하며 개인과 공동체의 성장을 도모한다. 올해 노인동아리 사업으로 운영되는 스마일라인댄스팀 단원 15여 명과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오케스트라 합주를 매개로 하는 실버팝스 오케스트라 단원 20여 명이 예술적 기량을 펼치고, 재능기부 활동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건강한 문화를 확산하고자 한다. 노인장애인종합복지관은 협약기관과 후원자의 지원으로 다양한 복지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경상남도장애인종합복지관, 한국남부발전 하동빛드림본부, 한전KPS 하동사업처, 하동청년회의소, 하동시니어클럽, 하동지역자활센터, 하동군4-H연합회, 배구선수 최은지 등 정기·비정기 후원자 및 후원처, 협약기관 간 연계로 지난해에는 총 50여 건(2천만 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받아 도움이 필요한 장애 당사자, 어르신들에게 후원품을 전달했다. 노인장애인종합복지관 관계자는 “2024년에도 어르신과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세심하게 파악하고 추진하여 당사자들의 권익 향상에 기여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우리 지역의 든든한 복지 안전망을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의지를 전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경남 김해시(시장 홍태용)가 7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2회 대한민국 건강고령친화도시 정책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시는 건강한 노화를 위한 맞춤형 복지를 주제로 예비노인과 건강한 노인을 대상으로 한 일자리 정책추진, 후기노인을 대상으로 한 폭넓은 돌봄서비스 등 생애주기별 욕구에 따른 맞춤형 정책의 성과를 높이 평가받았다. 건국대학교 건강고령사회연구원에서 주최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하는 본 정책대상은 초고령사회에 대비하여 우수한 고령친화 정책사례를 발굴 및 전파하기 위해 고령친화정책 분야에서 유효한 혁신을 달성한 지자체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전국 광역·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교통수단 편의성, ▲주거환경 안정성, ▲사회참여와 일자리, ▲지역사회 돌봄 등 8대 영역에 대한 평가가 이루어졌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온 성과를 인정받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시책 추진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2023년 9월 세계보건기구로부터 고령친화도시 인증을 획득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인천시 강화군(군수 유천호)이 6일 대한노인회 강화군지회 주관으로 ‘제53기 노인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입학식에는 노인대학 신입생 110명과 입학을 축하하는 내빈 및 입학생 가족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 1978년 강화경로대학으로 시작한 군 노인대학에는 45년간 4,000여 명이 입학했으며, 어르신들의 사회활동 욕구를 충족시키고 건전한 취미생활과 건강 유지를 위한 다양한 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군은 노인대학의 활성화와 학습 지속성을 위해 자체 예산을 편성해 노인대학 2학년을 지원하고 있으며, 해마다 입학생이 늘어나는 등 활기를 띠고 있어 그 역할이 커지고 있다. 이채웅 군 노인대학장은 “강화군에 배움을 원하는 어르신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노인대학이 지역사회에서 더 큰 의미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울산시(시장 김두겸)와 시니어초등학교는 5일 울산가족문화센터 대강당에서 ‘울산 시니어초등학교 제2기 신입생 입학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입학식에는 김두겸 울산시장, 강대길 울산광역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하여 신입생 및 졸업생 등 220여 명이 참석한다. 이날 행사는 연극 공연, 축하 공연, 환영사, 격려사, 신입생 선서 및 명찰 걸어주기, 기념 촬영 등으로 진행된다. 시니어초등학교는 지난 2023년 3월 문을 열어 1기 졸업생 128명을 배출했으며, 2024년도 제2기 신입생은 올해 1월 56세 이상 75세 이하의 시민을 대상으로 지난해보다 40명이 늘어난 180명을 모집하여 이날 입학식을 개최한다. 민선 8기 울산시장 공약으로 개교한 ‘울산시니어초등학교’는 전문 분야 5개반(시니어모델반․마을탐방반․스마트기기활용반․울산역사플로깅․힐링체조반)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봄소풍 및 수학여행, 재능기부, 봉사, 동아리 활동 등 베이비부머 퇴직자 및 노년층을 대상으로 다양하고 유익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김두겸 시장은 “시니어초등학교를 통해 다양한 배움의 욕구를 충족하고 배움을 통해 내 이웃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봉사해 줄 것을 당부한다.”라며 “행복한 노년, 아름답고 품위 있는 희망찬 노후의 삶을 누리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선구 시니어초등학교장은 “입학하신 모든 학생분께 축하한다”라며, “새로운 친구를 만나고, 꿈을 키우고, 더 나은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시니어초등학교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군수 심재국)은 5일 봉평보건지소에서 한국한센복지협회 강원지부와 연계하여 지역주민 대상 피부과 무료 진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진료는 의료 사각지대 해소 및 한센병 환자 조기 발견을 목적으로 한국한센복지협회 피부과 전문의가 진료하며 무좀, 습진, 가렴움증, 지루성 피부염 등 피부과 질환에 대한 적절한 처방과 함께 피부관리 방법에 대해 설명하고, 한센복지협회에서 보유하고 있는 약품으로 치료가 가능하면 약품도 무료로 지급한다. 한센병은 만성감염성 질환으로 남녀 구분 없이 전 연령에서 발생할 수 있으며 피부, 말초신경계 점막에 침범하여 조직을 변형시키는 질병으로 조기에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으로도 장애를 남길 수 있는 질병이다. 군은 한센병 신환자를 조기에 발견해 타인에게 전파되는 것을 방지하고 신체의 기형과 장애예방을 목적으로 매년 무료진료를 실시하고 있다. 박건희 보건의료원장은“관내 한센인 환자를 보호하고 지속적인 관리를 위한 노력을 계속하며, 한센복지협회와 연계한 피부과 무료진료를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군민들의 건강을 보살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