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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음성군(군수 조병옥)이 2025년 지방세입 목표를 크게 웃돌며 공평 과세와 신뢰받는 세정 운영을 통해 재정 자립 기반을 강화하고, 미래 전략사업 추진에 필요한 재원을 안정적으로 확보해 나가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군은 지난 11월 30일 기준 지방세 목표액은 2442억 원, 징수액은 2688억 원으로 목표 대비 110.1%를 기록했고, 세목별로는 도세 징수율이 126.9%, 군세 징수율이 99.5%를 달성했으며, 성실납세자 경품추첨과 유공납세자 선정 등을 통해 성실 납세 문화를 확산시키고, 다양한 납세자 서비스를 제공해 세정행정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2025 군 지방세 납부 척척 알림이를 제작해 납부 기한과 유의 사항을 주민이 알기 쉽게 안내하고, 군 홈페이지에 지방세 자동 계산 서비스와 외국인을 위한 지방세 안내 콘텐츠를 구축하는 등 다양한 특수시책 추진으로 납세 편의 증진을 도모했다. 세무조사 부문에서는 법인 정기세무조사와 지방세 취약 분야 특별조사를 통해 총 17억 9500만 원을 추징했고, 취득세 감면 사후관리도 강화해 창업·산업단지·자경농민 감면 37건에서 8억 8500만 원을 추가로 거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진천군(군수 송기섭)의 대표 관광지인 농다리와 초평호가 올해도 다양한 체험 콘텐츠와 풍성한 먹거리를 앞세워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군은 올해는 11월 기준 누적 방문객 수가 이미 지난해 연간 방문객 수를 훌쩍 넘어선 183만 1천682명으로 집계됐다고 17일 밝혔다. 초평호 미르 309 출렁다리는 올해 기존의 자연·역사 중심 관광에 더해 감성 체험 콘텐츠와 문화 프로그램, 지역 먹거리를 결합한 관광 전략이 방문객 증가에 크게 이바지한 것으로 군은 분석하고 있으며, 관광객들이 자신의 소망이나 다짐을 적어 게시할 수 있는 감성 소원지 부착 체험존을 새롭게 조성했고, 감성적인 분위기와 독특한 비주얼로 입소문이 퍼지며, SNS 인증 사진 촬영 명소로 자리 잡았다. 또한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푸드 트레일러와 푸드트럭존을 운영해 지역의 먹거리를 선보이며 관광객들의 높은 만족도를 끌어냈다. 특히 올해는 지역 대표 축제 중 하나인 생거진천 농다리축제를 일회성이 아닌 두 달간 선보이며 주말마다 농다리와 초평호 일원에서 다양한 버스킹 공연과 소규모 문화행사를 열였고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남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2025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에서 공주 지역 밤이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모두 차지하며, 대한민국 최고 밤 생산지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고히 했다고 16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가 주최하고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이 주관한 이번 선발대회는 밤, 호두, 떫은감, 대추 등 주요 산림과수 4종을 대상으로 품질과 재배 관리 수준을 평가하는 전국 규모의 대회로 우성면 이운흥 임가의 대보 품종 밤이 전국 1위로 선정되어 최우수상(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어 정안면 이관재 임가의 ‘창방감율’ 품종 밤이 전국 2위에 선정되어 우수상(산림청장상)을 수상했고, 신지식임업인으로 선정될 만큼 미생물 농법 등 친환경 재배기술을 적극 활용해 우수한 품질의 밤을 생산해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입상한 임가에는 2025 과일산업대전 대표과일관 전시, 농식품부·산림청 누리집 홍보 게재, 2026년 산림과수 온라인 판매지원사업을 통한 판로 확보 및 마케팅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아울러 시는 전국 밤 생산량의 17%를 차지하고 있으며, 공주알밤특구는 전국 175개 지역특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 이하 질병청) 국립보건연구원(원장 직무대리 김원호, 이하 연구원)은 운동으로 분비되는 근육호르몬 바이글리칸(Biglycan)이 노화로 인한 근감소증과 지방간을 효과적으로 개선하는 효과가 있음을 확인했다고 16일 밝혔다. 국내 메타분석 연구결과에 따르면, 65세 이상 노인 13.1%가 근감소증에 해당하는 것으로 확인됐고, 70~84세 노인 대상 연구에서는 남성 21.3%, 여성 13.8%가 근감소증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근감소증은 단순한 노화 현상이 아니라 나이가 들면서 근육의 양, 근력, 근기능이 비정상적으로 감소하는 질환으로 이는 활동장애 및 노인성 만성질환을 유발하고 예후를 악화시키는 위험인자로 사망 위험을 약 3배 이상 높여 건강한 노년 생활을 위협한다. 연구원 내분비·신장질환연구과 연구진은 미국 국립생물공학정보센터(NCBI) 전사체 오픈 데이터셋 및 혈장 단백체 분석을 통해, 노화로 인해 감소하는 근육 호르몬인 마이오카인(myokine)*에 초점을 맞춰 근감소증 개선 효과를 확인하고자 진행한 연구 결과, 노인의 근육과 혈액에서 마이오카인 중 하나인 바이글리칸의 양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농업인 마을공동급식소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16일 군에 따르면 이 사업은 농업인의 농번기 식사 준비 부담을 줄이고, 영농에 지속적으로 종사해 건강한 농촌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을 두고 농번기에 마을 단위로 급식소를 운영할 수 있도록 식재료비와 급식 도우미 인건비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농업인이 한끼 식사 걱정 없이 농작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해 여성농업인의 가사 부담 경감하고 마을공동체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내고 있다. 군은 2023년 10개 마을에서 사업을 시작해 2024년 20개 마을로 사업을 늘렸으며, 2025년에는 더욱 확대해 38개 마을에서 농업인 공동급식소를 운영한 가운데, 지원 대상은 15인 이상이 함께 식사를 할 수 있고, 급식이 가능한 시설을 갖춘 마을이다. 각 마을은 농번기 내 자율적으로 급식일을 정해 운영하며, 군은 마을별로 식재료비와 급식도우미 인건비를 예산의 범위 내에서 지원했으며, 이를 통해 올해 참여 마을의 농업인들은 농번기 식사 준비 부담을 덜고, 농작업에 더욱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군은 이번 사업에 대한 농업인들의 높은 만족도와 마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 김교흥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인천서구갑)은 15일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로부터 특별교부세 1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김교흥 위원장이 확보한 행안부 특별교부세는 율도근린공원(인천 서구 원창동) 야간 조명타워 설치 사업 8억, 가좌이음숲(인천 서구 가좌동) 야간 조명타워 설치사업 2억으로 총 10억원이다. 서구 원창동에 위치한 율도근린공원 내 축구장과 테니스장은 야간에 조명이 부족해 운동 중 시야 확보가 어려워 밤 시간대 이용에 불편함이 있었고, 공원 내 노후한 주차장도 정비가 필요한 상황에 야간 조명타워 설치와 주차장 정비를 통해 야간 이용 시 안전을 확보하고 공원 이용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또한 가좌이음숲의 산책로는 조명이 없어 야간 보행 시 안전 우려와 범죄 발생 불안이 제기돼 왔지만 이번 사업으로 산책로 전반에 야간 조명을 설치해 보행 안전을 확보하고, 주민들의 공원 야간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한다. 김교흥 위원장은 국회의원 임기 중 사상 최초로 국비 2,000억 원 시대를 열면서 인천 서구의 내년도 국비 예산은 지난해보다 971억 원 늘어난 총 2,068억 원으로 이번에 확보한 주요 국비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과 건강생활실천지원금제 시범사업을 보다 개선해 고혈압, 당뇨병 환자와 건강위험요인을 가진 사람의 건강관리를 강화하겠다고 15일 밝혔다. 건강생활실천지원금은 고혈압·당뇨병 환자 중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사업 참여 환자(관리형) 또는 일반건강검진 수검자 중 건강위험군에 포함되는 사람(예방형)을 대상으로 걷기, 교육 등 건강생활을 실천하는 경우 금전적 유인책(포인트 적립 후 사용)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사업 참여 환자가 이용하는 관리형은 이날부터 참여의원에서 진료비를 결제하는 경우 보유 포인트 범위 내에서 자동적으로 차감하여 결제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개선했다고 보건복지부는 설명했다. 관리형 참여자 중 고령층의 경우 포인트 사용을 위해 건강실천카드를 발급받아야 하는 등 사용 절차가 복잡하여 참여하기 어렵다는 현장 의견이 있었고, 이번 개선을 통해 건강실천카드 발급을 하지 않더라도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사업 참여의원에서 진료를 받은 후에 본인이 보유한 포인트 범위 내에서 진료비를 결제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건강위험군이 참여하는 예방형의 경우 시범사업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서울시 방문건강관리사업 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 성과를 거두며 건강취약 어르신 돌봄 분야의 선도 자치구로 자리매김했다. 구는 지난해 어르신의 신체·정신 건강을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특화 프로그램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구’로 선정된 데 이어, 올해는 독거노인과 장기요양등급 외 어르신을 중심으로 한 집중건강 사례관리 성과를 높이 평가받아 ‘최우수구’에 이름을 올렸다. 구는 고위험 어르신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초기 건강평가부터 사후관리까지 이어지는 표준화된 집중건강 사례관리 체계를 구축해 지역 내 건강돌봄 격차 해소에 힘써왔다. 현재 22개 동 주민센터에 배치된 39명의 방문간호사가 대상자를 직접 찾아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수행하고 있으며, 정례 사례회의와 전문가 자문을 통해 개입 과정과 효과를 점검하며 서비스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집중건강 사례관리는 3개월간 집중 관리 후 정기관리로 전환되는 맞춤형 건강돌봄 프로그램으로, 올해 총 538명의 어르신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약물 복용, 운동, 절주 실천율이 향상됐고, 낙상 위험과 만성질환 악화 가능성도 감소하는 등 뚜렷한 건강 개선 효과를 보였다. 사회적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인천시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강화천문과학관에서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연말 분위기와 겨울철 관광 수요 증가에 맞춰 기획된 이벤트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크리스마스 소원 트리 꾸미기, 산타와 함께 사진 촬영하기, 어린이 산타 코스튬 체험, 크리스마스 선물 뽑기, 전도성 펜으로 크리스마스 카드 만들기 등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새해의 천문 현상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천문력 특강도 진행된다. 천문력은 매년 한국천문연구원에서 발행하고 있는 천문달력으로, 이번 특강을 통해 2026년 한 해 동안 일상 속에서 만나게 될 다양한 천문 현상과 관측 포인트를 미리 확인할 수 있다. 이벤트 기간에는 겨울철 대표 별자리를 비롯해 목성과 토성 등 주요 행성도 관측할 수 있어 풍성함을 더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예약은 16일 오전 10시부터 네이버 예약을 통해 가능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강화천문과학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화천문과학관 관계자는 “겨울은 별을 보기 가장 좋은 계절”이라며 “강화천문과학관이 준비한 풍성한 연말 프로그램과 함께 한 해의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보건환경연구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의 2025년도 식중독 예방관리 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돼 식품의약품안전처장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전국 17개 보건환경연구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식중독균 추적관리 사업 평가에서 식중독균 모니터링 검출률, 원인식품 규명률 등에서 종합적으로 성과를 낸 결과로 식중독 추적관리 사업은 기준과 규격검사, 식중독 원인조사 등을 하고, 농·축·수산물 원료성 식품에서 원인균을 분리해 병원체별 분자유전학적 정보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보건환경연구원은 2024년 총 761건을 검사해 438주의 식중독균을 분리했다. 안양준 보건환경연구원장은 “도민 건강증진을 위한 각종 검사와 연구사업을 하고, 검사기관으로서 신뢰도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신속·정확하게 식중독 원인을 밝히는데 힘쓰고 잠재적 위해 요소에 선제 대응해 도민 건강을 안전하게 지키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