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힘찬병원이 지난달 7일 마코(Mako)로봇 무릎 인공관절 수술 국내 및 세계 최다(2023~2024년) 감사패를 받은 데 이어 지난 3일 짐머바이오메트코리아로부터 로사(Rosa)로봇 무릎 인공관절 수술에서도 국내 최다 수술 병원으로 인정받았다. 짐머바이오메트코리아에 따르면 힘찬병원이 지난 2022년 2월 로사로봇 시스템을 도입 후 지난해 말까지 국내 최다 수술 건수인 1,500례를 시행하며 로사로봇의 우수성을 알린 공로를 인정해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특히 정형외과 전문의인 관절클리닉 이정훈 의무원장은 이중 약 500건의 수술을 집도하며 단일 수술 건수로 국내에서 로사로봇 무릎 인공관절 수술을 가장 많이 시행한 의사로 꼽혔다. 로사로봇은 마코로봇과 함께 세계적으로 널리 사용되는 인공관절 수술로봇으로, 무릎 전치환술에 대해 미국식품의약국(FDA)의 승인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은 5세대 인공지능로봇이다. 2025년 현재 기준 국내 50개 병원에 설치돼 있으며, 2022년 1월 국내 출시 이후 지난해 말까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기준 약 1만례의 수술 건수를 달성했다. 이중 약 15%에 해당하는 수술을 힘찬병원에서 시행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서울시(시장 오세훈)는 이달부터 ‘중장년 1인가구 정리수납 지원사업’을 새롭게 시작해 정리에 어려움을 겪는 중장년 1인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삶의 질 향상을 돕는다고 3일 밝혔다. 2022년 서울연구원에서 발표한 서울 1인가구실태조사에 따르면 중장년 1인가구 중 65.4%가 외로움을 느끼고, 15.2%가 사회적 고립감을 느낀다고 답해 다른 연령대 1인가구 대비 외로움과 고립감을 많이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고, 중장년 1인가구의 외로움과 고립감이 저장 강박으로 이어질 수 있어, 소유물에 대한 과도한 애착으로 대인관계와 일상생활에 지장이 발생할 수 있어 심리적 안정을 위한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2019년 50플러스재단에서 발표한 정리를 못하는 50+세대 취약계층 1인가구 실태와 지원방안에 관한 연구를 보면 저장장애 발생 비율은 55세 이상이 30~40대 초반에 비해 3배 이상이며, 저장장애 증상이 50세 이상에 발생 시 만성적으로 악화된다. 중장년 1인 가구 정리수납 지원사업은 중장년 1인가구가 체계적인 정리 방법을 습득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정리수납 교육, 정리수납 챌린지, 정리수납 전문가 컨설팅 등 세 분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남도(도지사 김태흠)가 초고령사회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노인일자리 모델 구축을 위해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댔다. 도는 3일 충남보건환경연구원 대회의실에서 보건복지국 전 직원, 전문가, 노인일자리지원기관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형 신규 노인일자리 사업 발굴을 위한 전문가 초청 업무연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양철이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대전충남지역본부장이 보건복지부 정책과 연계한 충남형 노인일자리 정책 방향에 대한 제언에 이어 이경수 세한대 교수가 평생직업과 경력관리에 대해 발제했고, 이소정 남서울대 교수는 노인일자리사업의 문제점과 혁신 방향에 대해 발표했으며, 참석자들은 자유로운 토론을 통해 실질적인 정책 개선 방향과 신규 일자리 발굴 방안을 논의했다. 성만제 도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연찬회를 계기로 충남형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한 실질적인 해법을 모색하고, 지속 가능한 일자리 모델을 개발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보다 안정적이고 만족도 높은 일자리를 가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김교흥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인천서구갑)은 3일 법적 근거없는 임의단체가 허위·과장 광고를 통해 투자자를 모집하는 행위를 막는 민간임대주택 사기 방지법(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김교흥 의원이 대표발의한 민간임대주택 사기 방지법은 임의단체 등이 민간임대주택을 건립할 것임을 공표하거나 회원을 모집하는 행위를 막는 근거를 담았고, 민간임대주택 사업의 안정적 추진을 위해 조합 설립 전 50% 이상의 토지 사용권원을 확보해 추진위원회를 구성하도록 규정했다. 김교흥 의원은 “임대사업자나 협동조합이 아닌 임의단체가 허위·과장 광고로 투자자를 모집해 재산상의 피해가 발생하는 사례가 전국에서 일어나고 있다”며 “제2의 전세사기처럼 대규모의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임의단체의 투자자 모집 행위를 규제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현행법은 민간임대협동조합을 구성한 후 조합원을 모집하도록 규정하고 있지만 임의단체가 법적 근거도 없이 ‘10년 임대 후 분양전환’을 조건으로 회원(투자자)을 모집하는 행위가 전국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다. 지자체는 민간임대주택 회원모집 유의사항 안내문을 배포하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베링거인겔하임은 2024년 실적 발표를 통해, 지난 한해 동안 치료 옵션을 제공한 환자 수가 전년 대비 8.0% 증가한 6,600만 명에 달했다고 밝혔다. 주요 파이프라인 개발 역시 순조롭게 진행됨에 따라, 2025년부터 본격적으로 신제품 출시에 나설 계획이다. 연구개발(R&D) 투자는 전년 58억 유로에서 62억 유로로 증가해, 순매출액 대비 R&D 투자 비중이 23.2%를 기록했다. 인체의약품 사업부와 동물약품 사업부의 매출 성장률은 각각 7.0%와 1.9%를 기록했으며, 회사 순매출은 전년대비 6.1% 성장한 268억 유로를 기록했다. 후베르투스 폰 바움바흐(Hubertus von Baumbach) 베링거인겔하임 경영이사회 회장은 “주요 신약 파이프라인이 시장 진입 단계에 가까워지고 있는 만큼 고강도 투자가 중요한 시점”이라며, “베링거인겔하임은 신약을 하루라도 빨리 환자들에게 제공하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조속한 출시를 위한 다각도의 방법을 고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인체의약품 사업부는 자디앙®(JARDIANCE®)과 오페브®(OFEV®)의 견조한 실적에 힘입어, 전년 대비 7.0% 증가한 219억 유로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한국암웨이가 유효 성분이 체내에 오래 지속되는 신제품 ‘뉴트리라라이트 올데이 비타민 C’를 출시한다. ‘올데이 비타민 C’는 암웨이가 한국에서는 처음으로 선보이는 지속성 제품이다. 지속성 제품은 성분이 즉시 용출되는 일반 건강기능식품과 달리 영양 성분이 서서히 녹기 때문에 체내 잔류 시간이 비교적 길다. 의약품 분야 서방형 제제가 같은 기술을 사용한다. 서방형 기술은 국내에서는 관련 규제 때문에 의약품에만 사용이 허가되었으나, 2023년 제형 확대 고시 이후 건기식 분야에도 적용되기 시작했다. 암웨이는 지난 2014년 업계 최초로 관련 규제 개선 안건을 제시한데 이어 학술 연구 등의 투자를 지속하며 적극 목소리를 내왔다. 이번 신제품은 암웨이가 오랜 연구 끝에 개발한 ‘폴리머 매트릭스 테크놀로지(Polymer Matrix Dissolution Technology)’를 통해 탄생했다. 섬유 성분과 유사한 특수 폴리머 소재를 배합, 제품 섭취 후 특수 입자가 체내의 수분을 흡수하면 섬유 성분의 그물망이 서서히 부풀어 오르게 설계됐다. 그 부푼 틈새에서 비타민 C가 천천히 용출되는 것이다. ‘뉴트리라이트 올데이 비타민 C’ 제품에는 뉴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증평군(군수 이재영)이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한 ‘2025년 고령층 충북형 평생학습도시 사업’에 선정되며 평생교육을 활용한 고령층 삶의 질 향상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군은 도비 2000만원을 지원받아 ‘증평형 ESG 그린라이프 선배학교’를 운영하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Eco-friendly: 환경보호 실천을 위한 다양한 활동 지원 △Sports: 건강한 생활을 위한 스포츠 활동지원 △Green culture: 정서적 안정과 힐링을 위한 친환경 문화 활동 지원 등 3대 키워드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이에 따라 △세대 잇기 친환경 수세미 만들기 △걷기 지도사 양성과정 △힐링 뮤직 교실 등 다양한 실천 과정이 마련됐다. 이번 사업의 핵심 목표는 고령층 주민들이 배움을 통해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고, 사회적 관계를 형성하며, 나아가 ESG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있다. 단순한 여가 프로그램을 넘어 지속가능한 생활방식을 실천하는 학습형 커뮤니티를 조성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재영 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배움의 즐거움을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남 천안시(시장 박상돈)는 치매극복선도단체와 치매안심가맹점 2곳을 추가 지정했다고 1일 밝혔다. 서북구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안전망 구축을 위해 기업과 학교, 단체, 개인사업장을 치매극복선도단체와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지정·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 지정된 치매극복단체는 삼육식품이며, 치매안심가맹점은 해맑은 한의원으로 치매안심센터와 함께 치매극복·예방, 치매인식 개선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지정에 따라 서북구 내 치매극복선도단체는 12개소, 치매안심가맹점은 15개소로 늘었다. 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 치매 안전망을 더욱 강화해나갈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는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치매 안전망을 구축하고자 한다”며 “치매 환자와 가족을 위한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싶은 분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쿠팡은 자살 수단에 대한 관리 강화를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1일 밝혔다. 보건복지부에서는 자살 수단을 관리하기 위해 2018년부터 오프라인 판매 시장 중심으로 자살수단 차단사업을 수행해왔고, 쿠팡과의 협력을 통해 온라인 유통판매 시장*에서도 자살수단 관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해 12월부터 쿠팡 웹사이트(www.coupang.com)와 애플리케이션에서 자살 수단으로 오용될 수 있는 상품을 검색할 경우 별도 배너를 통해 자살예방 상담전화(109)를 안내해 왔으며, 올해 4월 1일부터는 SNS 기반의 자살예방상담 마들랜(마음을 들어주는 랜선친구)까지 함께 안내할 예정이다. 이상원 보건복지부 정신건강정책관은 “자살 수단에 대한 접근 제한은 세계보건기구(WHO)에서 권고하는 자살예방 전략으로써, 이제 쿠팡과의 협력을 시작으로 온라인 유통시장에서도 자살 수단 관리를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쿠팡 역시 “보건복지부와 협력하여 생명존중문화 조성에 적극 동참할 것이며 생명을 지키는 안전망 구축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전했다.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때 이른 더위가 예고된 가운데, 단백질 간편식 대표 브랜드 ‘랩노쉬’가 당은 낮추고 단백질 함량은 높인 건강 아이스크림 ‘랩노쉬 저당 프로틴바’ 2종을 출시했다. 지난해 여름 기록적인 폭염으로 아이스크림 판매가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가운데, 헬시 플레저 (Healthy Pleasure) 트렌드에 따라 건강한 디저트를 찾는 소비자들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랩노쉬가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면서도 건강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바 형태의 아이스크림을 선보인다. 신제품 ‘랩노쉬 저당 프로틴바’는 설탕 대신 대체당을 사용해 당류 함량을 2g까지 낮췄으며, 단백질과 식이섬유를 더해 건강까지 고려한 것이 특징이다. 국내 최초로 기능성 단백질 간편식을 선보인 랩노쉬의 10년 노하우를 담아, 당류를 줄이면서도 아이스크림 본연의 맛은 그대로 살렸다. 소비자의 취향 및 선호도를 고려해 이번 신제품은 고급스럽고 진한 풍미의 초코맛과 부드럽고 달콤한 과즙 향이 가득한 멜론맛 2종으로 출시됐다. 저당 프로틴 초코바에는 단백질 4g, 식이섬유 4g이, 저당 프로틴 멜론바에는 단백질 3g, 식이섬유 4g이 함유돼 보다 건강하게 즐길 수 있다. 이번 신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