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16일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시장 이학수)는 성공회행복노인복지센터(센터장 박현주)는 16일,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의 일환으로 ‘인생스케치’ 미술작품 전시회를 시청 1층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18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는 상반기 동안 어르신들이 참여한 사회참여형 미술 자조 프로그램의 결과물로, 전문적인 지도를 받아 어르신들이 하나하나 정성껏 완성한 작품들이 다채롭게 전시됐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전남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9월 30일까지 지역 내 무더위쉼터 경로당 및 마을회관 6개소에서 어르신 건강한 여름나기 한방교실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7월 1일부터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체온조절과 온열질환 인지 기능이 저하되는 노인층의 여름철 건강 관리가 각별히 요구됨에 따라 건강 관리 서비스의 접근성이 떨어지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통합 건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여 어르신의 여름철 건강 관리 능력 향상 및 건강증진을 위한 한의약 건강증진 프로그램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혈압·혈당 검사 등 기초건강측정, 한방공중보건의 1대1 건강상담, 낙상 예방을 위한 운동지도, 한방 기공체조, 온열질환 예방 및 여름철 건강관리교육, 웰다잉(Well-dying) 교육 등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한방기공 체조 프로그램은 기혈 순환 개선과 관절염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되는 저강도 운동으로 경로당 3개소에서 12주 동안 진행된다. 웰다잉 교육은 100세 시대에 맞춰 행복한 노후를 위한 방법, 연명의료결정법 등에 대해 안내하고 희망자에 한해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작성 및 등록을 돕는다. 강용곤 보건소장은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건강을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외모 관리가 여성만의 전유물이라는 인식은 옛말이 됐다. 깔끔하고 젊은 인상을 위해 외모에 투자하는 남성들이 빠르게 늘고 있다. 최근에는 미국의 유명 배우 브래드 피트가 한층 젊어진 모습으로 등장해 대중을 놀라게 하기도 했다. 아나운서 출신의 한 남자 방송인은 최근 유튜브를 통해 리프팅 시술을 받은 후, 바뀐 외모에 대한 만족감을 표현했다. 또,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 중인 한 60대 희극인 역시 “젊어졌다”는 후배의 말에 최근 리프팅 시술을 받은 사실을 고백해 화제가 됐다. 방송 프로그램 외에도 남성 연예인들이 유튜브 채널을 통해 리프팅 시술 과정이나 성형 시술 후기를 공개하면서 외모 관리에 대한 인식이 바뀌고 있다. 이처럼 남성들이 외모 관리를 자기계발의 일환으로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면서, 동안 외모를 위한 시술도 더 이상 낯설지 않은 선택이 됐다. 주름 없이 탄력 있는 피부는 사람을 훨씬 어려 보이게 만든다. 최근에는 피부 탄력을 높이기 위해 화장품을 사용하며 홈케어에 집중하는 남성들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국내 남성 화장품 시장은 2020년 1조 640억 원에서 지난해 1조 1,210억 원 규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남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공주시니어클럽이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수행기관 평가에서 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1,168개소의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공주시니어클럽은 단일유형-공동체 사업단 부문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2024년 최우수상 수상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선도적인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으로서의 위상을 한층 강화했다. 공주시니어클럽은 공주시의 지원 아래 총 84억 원 규모의 사업비로 34개 노인일자리 사업단을 운영하고 있고, 11개 사업단은 어르신들의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수익 창출이 가능한 공동체 사업단으로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공동체 사업단은 편의점, 피자전문점, 커피전문점 등 다양한 업종에서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전국 최초로 초밥 전문매장을 개장하는 등 어르신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동시에 지역사회와의 소통 기회도 넓히고 있다. 최원철 시장은 “공주시니어클럽이 어르신들의 안정적이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양질의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발굴해온 노력이 이번 성과로 이어졌다”며, “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공동 주관한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평가에서 전국 226개 지자체 중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보건복지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노인일자리 사업 추진실적, 우수 수행기관 선정 여부, 정부 정책 이행 노력도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이뤄졌고, 군은 노인일자리 사업 추진실적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지난해 군이 추진한 노인일자리 사업은 5개 분야로 취약계층 지원 및 지역사회 공익증진 활동을 하는 노인공익활동사업, 숙련된 기술, 전문성 및 경험 등을 활용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노인역량활용사업, 노인에 의한 상품의 생산·판매 서비스의 제공 등을 목적으로 하는 공동체사업단과 취업을 원하는 노인에게 구인·구직에 관한 정보 제공, 상담, 교육 등을 지원하는 취업알선형, 정부주도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하지 못하는 일자리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음성형노인일자리 사업 등이다. 특히 군은 2023년부터 현재까지 자체 군비를 투입, 지역 특성에 맞춘 음성형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증평군(군수 이재영)에 어르신 일자리와 세대 간 소통을 아우르는 지역 최초의 시니어 카페가 문을 열었다. 군은 15일 증평읍 창의파크 2층에 조성된 행복온(ON)마을카페의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행복온(ON)마을카페는 오늘을 활기차게 살아가는 어르신들에게 새로운 사회활동과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는 시장형 노인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가운데 청소년, 지역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드나들며 세대 간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세대공감 커뮤니티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시니어 바리스타와 노인일자리 관계기관, 지역 청소년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제막식과 2부 다과 나눔의 시간으로 나눠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열렸으며, 리틀챔버오케스트라의 식전 클래식 공연이 은은한 커피향과 어우러지며, 남녀노소 함께 어우러지는 축하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어 1부 순서에서는 개소를 기념하는 간판 제막식이 진행됐고, 2부에서는 시니어 바리스타들이 직접 내린 커피를 함께 시음하며 자유로운 소통의 장이 펼쳐졌다. 이재영 군수는 “행복온(ON)마을카페가 세대와 세대가 만나고 마음이 오가는 사랑방 같은 공간이 되길 바란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송기섭 진천군수가 15일 진천읍에 위치한 도레미식당을 방문해 시니어클럽 관계자들과 근무 중인 어르신들과 함께 식사하며 노인일자리 현장을 살폈다. 이날 군에 따르면 송 군수를 비롯해 시니어 일자리 수행기관인 진천시니어클럽 관계자, 시니어 근로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송 군수는 시니어클럽 관계자들의 식당 시설 개선, 근로자 근무환경 개선에 대한 건의에 대한 적극적인 검토를 지시했다. 도레미식당은 진천시니어클럽이 운영하는 시니어 일자리 공동체 사업단으로, 17명의 어르신이 2개 조로 나눠 주 2~3일 순환근무를 하고 있고, 점심식사, 밀키트, 도시락 등을 판매하며 2025년 상반기에만 약 7천300만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지역 내 대표적인 시니어 일자리 사업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군은 저소득 어르신들의 지속적인 사회 참여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건강개선, 사회적 관계 증진, 소득 보충 등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에 기여하기 위해 122억 6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노인일자리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송기섭 군수는 “시니어 일자리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사회참여와 소득 창출은 물론, 세대 간 연대를 강화하는 데에도 큰 역할을 하고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15일 2026년 신규 노인일자리 개발을 위한 아이템 공모전을 통해 우수 신규 아이템 12건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노인이 수행하기에 적합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신규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을 발굴하고자 개최한 이번 공모전에는 총 395건의 제안이 접수되었으며, 1차 실무자, 2차 전문가 심사를 거쳐 대상 1건, 최우수상 2건, 우수상 3건, 장려상 6건이 최종 선정됐다. 대상으로 선정된 국가보훈부의 현충시설 시니어 레인저스는 노인일자리를 통해 전국 2,331개 현충시설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보훈의식을 높이기 위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며, 최우수상은 부산광역시의 ESG여행 도슨트,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의 시니어 법무보호 사전상담단이 각각 선정됐다. 또한 사단법인 느영나영복지공동체의 공항안전 불법드론 감시단, 경기도 여주시청의 교통약자 이동서비스 실버드라이버 사업단,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의 자살예방을 위한 시니어 건물안전 점검단 등이 우수 아이템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번에 12건의 우수 아이템에 대해 보건복지부 장관상 6점(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원장상 6점(장려상)과, 대상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전남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해룡 파크골프장에서 제3회 대한노인회 순천시노인회장기 파크골프 대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대한노인회 순천시지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어르신들의 친목 도모와 건강한 여가생활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에는 시 파크골프협회 소속 33개 클럽 회원 등 200여 명이 참가했으며, 경기는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진행됐다. 클럽별로 선발된 대표 선수들이 4명 1조로 총 33개 조를 편성하고, 경기 결과에 따라 개인전(남녀)과 단체전 각각 1위에서 3위까지 총 9명에게 시상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파크골프는 어르신들에게 여가와 건강을 동시에 제공하는 최적의 생활체육”이라며 “더 많은 어르신이 파크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영수 대한노인회 순천시지회장은 “이번 경기가 친목과 우의를 다지는 자리가 되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철에는 요로결석에 특히 주의해야 한다. 요로결석은 소변이 지나가는 길, 신장, 요관, 방광, 요도에 돌이 생기는 질환이다. 한 번 발생하면 재발 위험이 높고, 출산의 고통에 비견될 만큼 극심한 통증을 유발하기 때문에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요로결석은 여름 7~8월에 환자 수가 가장 많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국민관심질병 통계에 따르면, 2023년 요로결석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수는 335,628명이었으며, 이 중 7월(44,419명)과 8월(48,468명)에 가장 많은 환자가 발생했다. 2021년과 2022년에도 각각 7, 8월이 그 해의 최대 환자수를 기록했다. 인천힘찬종합병원 비뇨의학과 이장희 과장은 “여름철에는 땀 배출이 많아 체내 수분이 부족해지면서 소변량이 줄고, 소변이 농축돼 결석이 형성되기 쉬운 환경”이라며 “통증은 결석이 막고 있는 위치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나는데, 옆구리나 복부 통증이 심하고, 혈뇨가 나오기도 한다”라고 말했다. 통증 방치 시 신부전으로 발전할 수 있어 주의 여름에는 수분을 섭취해도 땀으로 많은 양이 배출돼 수분 부족 상태가 되기 쉽다. 수분이 부족해져 소변이 농축되면 소변 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