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남 천안시(시장 박상돈)는 일자리 수행기관인 천안시시니어클럽 시장형사업단이 보건복지부의 ‘2024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의 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인센티브 500만 원을 지원 받는다고 22일 밝혔다.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은 보건복지부가 노인복지법 및 저출산 고령사회기본법에 따라 추진하는 사업으로,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실적을 기준으로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시니어클럽은 단일유형 시장형 부문에서 대전·충남·충북 중부권에서 유일하게 선정됐으며 단일유형 상위 5% 내 우수기관으로 뽑혔다. 시니어클럽은 어르신의 사회참여와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실버카페, 고기밥상, 너두나두호두과자 등의 창업형태의 시장형 일자리 외에도 스쿨존 교통봉사 지원 등 5개의 공익형사업과 어린이집 돌보미 등 13개의 사회서비스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선영 천안시시니어클럽 관장은 “다양한 일자리 발굴을 통해 어르신들의 사회활동 영역을 넓히고 노인일자리 환경을 질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허윤갑 시 노인복지과장은 “수행기관과 어르신들이 모두 노력한 결과이며 일자리 사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증평군(군수 이재영)은 보건소(소장 조미정)가 운영하는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사업이 지역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군 보건소는 기초생활수급자 대상으로 실시하던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사업을 올해 3월부터 65세 이상 군민을 대상으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짝수년도 출생자, 내년은 홀수년도 출생자가 대상이고 2026년부터 65세 이상 전 군민으로 단계적 확대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7월 현재까지 700여 명이 접종을 완료했고, 12월 말까지 2000명 완료가 목표다. 대상자는 신분증 지참 후 평일(월, 수, 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3시까지(점심시간 12:00~13:00) 증평군보건소, 도안보건지소에 방문 접종하면 된다. 조미정 보건소장은 “대상포진은 예방접종만으로 발병률을 절반 가까이 줄일 수 있다”며, “어르신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건강한 노후를 위해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전남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최근 냉각탑, 배수 체계 등이 설치된 요양병원, 호텔, 목욕탕, 공원분수 등 다중이용시설 15개소를 대상으로 레지오넬라증 수계 검사를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레지오넬라증은 제3급 법정감염병으로 대형건물의 냉각 탑수와 급수시설, 목욕탕 등 오염된 물에서 증식한 레지오넬라균이 작은 물방울 형태로 호흡기를 통해 인체로 들어가면서 감염되는 질환이다. 주요 증상으로는 발열과 기침, 근육통, 호흡곤란 등이 있으며 만성폐질환자, 만성질환자(고혈압, 당뇨 등), 면역저하자에게 발생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레지오넬라균은 여름철 온도와 습도가 높아질 때 번식하기 쉬운 환경을 갖추고 있다. 레지오넬라균 검사는 보건소가 직접 다중이용시설을 방문해 환경검체를 채취 후 전남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 의뢰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검사 결과는 통상 의뢰 후 15일 가량 뒤 나오며 레지오넬라균이 기준치 이상 검출됐을 경우 청소·소독 조치후 재검사를 실시해 감염병 확산 방지에 나설 계획이다. 레지오넬라증 예방을 위해서는 ▲적정 물온도 유지 ▲냉각탑의 주기적인 청소 및 소독 ▲저수조 위생상태 정기점검 ▲목욕장 욕조수의 정기적인 청소·소독 및 오염 상태 모니터링 등의 관리가 필요하다. 강동렬 보건소장은 “레지오넬라증 예방을 위해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검사 및 위생관리를 강화하겠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도를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전남 나주시(시장 윤병태)가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의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방문건강관리 강화에 나섰다. 보건소는 8월 30일까지 기저질환 있는 독거노인 2241가구를 대상으로 건강관리 및 폭염 예방물품을 배부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기후변화 적응력이 약한 독거노인, 만성질환자, 장애인들의 경우 심혈관계 질환, 열사병 등의 질병 발생률을 억제하기 위한 사전 조치다. 대상자들은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냉방기기 보유 여부 및 대사증후군 검사(혈압·혈당·콜레스테롤)로 건강 상태를 점검받고, 여름철 건강 수칙 교육과 함께 냉감패드 또는 건강관리용품을 지급받을 예정이다. 65세 이상 어르신, 장애인 등 방문건강관리사업 등록을 희망하는 경우엔 나주시보건소(☎061-339-4812)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건강모니터링을 통한 안부 확인으로 폭염으로 인한 건강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전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시장 이상호)는 태백시니어클럽(관장 이준호)이 지난 7월 12일에 2024년 전국 지자체 사회서비스형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60개 기관) 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16일 밝혔다. 태백시니어클럽은 태백시복지재단 산하의 기관으로 지역 내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으로 노인들의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등 여건을 조성하여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으며, 지난 2020년부터 5년 연속으로 노인일자리사업 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시 관계자는 “태백시니어클럽의 성과는 태백시 사회복지시설의 귀감이 되는 일이며, 소속 직원과 시민들의 도움과 노력으로 얻은 성과이다. 앞으로도 지역의 어르신들의 위한 사회 복지·서비스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태백시니어클럽은 지난 2010년부터 강원특별자치도 지정승인을 받아 노인일자리 지원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경기도 여주시(시장 이충우)는 보건소에서 한국실명예방재단과 함께 백내장 등 안질환으로 인해 시력상실이 우려되는 취약계층 노인들의 개안수술비를 지원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만 60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으로 백내장, 망막질환, 녹내장 등 안질환으로 전문의 진단을 통해 수술이 필요하다고 인정받은 경우이며, 개안수술 지원신청일 이전 납부한 의료비는 지원이 안된다. 신청방법은 본인 또는 대리인이 신분증, 진단서(소견서) 등을 지참해 보건소로 접수하면 실명예방재단에서 대상자를 심의·결정 후 통보한다. 통보받은 후 3개월 기한 내에 수술을 진행해야 하며, 반드시 수술 전에 신청해야 지원을 받을 수 있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방문보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급격한 고령화에 따른 노인들의 안질환 관리를 위해 의료비를 지원하고 실명 진행을 예방하여 건강 100세 시대에 노년의 삶의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아뜰리에뷰티아카데미 원주캠퍼스(원장 최인영)는 행구동 신월랑경로당에서 어르신 15여 명을 대상으로 청춘 메이크업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역사회 재능기부 및 경로당 어르신들의 노년기 아름다운 삶을 응원하는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실시됐다. 메이크업 전문 봉사자들은 어르신들께 얼굴 마사지와 피부관리법 강의와 한층 더 젊어 보이는 청춘 메이크업 비결을 알려드리며 담소를 나눴다. 메이크업을 받은 한 어르신은 “혼자서는 마스크팩을 붙이기도 쉽지 않은데 경로당을 찾아와 예쁘게 화장도 해 주고 말동무가 되어 주어 고맙다.”며 만족감을 표시했다. 한편, 아뜰리에뷰티아카데미 원주캠퍼스는 요양원, 군부대, 각종 행사장에서 미용, 네일 케어, 메이크업 등 다양한 분야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진천군(군수 송기섭)은 재가노인지원센터인 생거진천노인복지센터(센터장 이인성)과 진천효병원(이사장 조정희)이 의료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생거진천 노인복지센터 사업별 대상자와 종사자 대상 각종 의료서비스 우대 제공, 취약계층 간병비 지원 등에 힘을 모으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생거진천 노인복지센터 대상자로 서비스를 받는 1천650여 명의 관내 어르신들은 진천효병원 이용 시 신속한 접수는 물론 여러 혜택을 받게 됐다. 또한 기초생활수급권자,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대상자 등 취약계층에는 내부 심사 과정을 거쳐 간병비 지원 서비스도 제공될 예정이다. 이인성 생거진천노인복지센터장은 “진천군 지역 내 유일 요양병원인 진천효병원과의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돼 기쁘다”라며 “취약 어르신을 위한 안전망 구축과 나눔 문화 확산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조정희 진천효병원 이사장은 “진천군 지역 내에 계신 많은 어르신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으실 수 있도록 의료서비스 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진천효병원은 275병상의 규모를 갖추고 있는 요양병원으로 한방과, 신경외과, 가정의학과, 정형외과 등 6개의 진료과가 있으며, 장단기 입원이 가능해 관내 어르신들이 기간 부담 없이 이용하고 있고 생거진천 노인복지센터에서는 재가 노인 지원, 노인 맞춤 돌봄, 저소득 재가 노인 식사 배달, 응급 안전안심서비스를 비롯해 장기요양 치매 전담형·일반형 주간보호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남 청양군(군수 김돈곤)은 정산도서관이 오는 16일부터 27일까지 ‘2024년 시니어 독서문화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4년 정산도서관에서 추진하는 도서관 특성화 사업 ‘(도서관과 함께 꿈꾸는 시니어)브라보! 유어 라이프!’으로, 관내 시니어(60세 이상)를 대상으로 인지력 강화 및 정서적 즐거움 향상을 도모하고자 다양한 독서문화 진흥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서관을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노년층의 독서문화 활동 지원을 위하여 ‘찾아가는 도서관’으로 운영되며, 정산도서관을 포함하여 청양군 노인종합복지관(청양읍), 청양군 사회복지관(청양읍)에서 동시 운영된다. 운영 강좌는 ▲어르신 기초영어 교실 ▲스마트폰 200% 활용하기 ▲그림책 테라피 ▲건강 요리교실 등이며, 강좌별로 매주 1회씩, 총 4회 ~ 12회(강좌별 상이) 운영되고 수강료는 무료다. 프로그램 접수는 도서관을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접수(선착순) 할 수 있고, 강의별 자세한 내용은 정산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산도서관 관계자는 “관내 기관 연계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도서관을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하고, 시니어들이 누릴 수 있는 문화적․교육적 혜택 확대를 위해 정산도서관이 앞장설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11일까지 이틀간 여수 디오션리조트에서 시니어클럽(노인일자리 지원기관) 종사자 워크숍을 열어 노인일자리사업 개발 방안을 모색하고 사례 중심의 맞춤형 노무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군과 시니어클럽 관계자 150명이 참석한 이번 워크숍에는 종사자의 경험과 역량 공유를 통해 보다 효과적으로 노인일자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관리하도록 질적 향상을 꾀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오세경 노무법인 대표가 노인일자리 사업 중 시장형·사회서비스형 사례 중심 노무교육을, 김태현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차장이 신규 일자리 개발과 질적 향상 방안을 강의한다. 특히 종사자의 역량 강화와 네트워크 및 우수 사례를 공유하는 소통의 시간도 갖는다. 시니어클럽은 어르신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하면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노인 적합형 일자리를 창출하고, 온열질환 예방 교육 등 안전교육을 하는 노인일자리 지원기관이다. 전남에선 15개 시군에 설치·운영 중이며, 기관당 인건비와 운영비 3억 5천400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미설치 지역은 오는 2027년까지 설치 완료할 계획이다. 도는 올해 총사업비 2천592억 원을 들여 65세 이상 어르신 6만 4천 명이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이상심 도 보건복지국장은 “어르신 눈높이에 맞는 양질의 노인일자리 창출과 사회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종사자들께 감사드린다”며 “특히 일자리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의 폭염 대비 등 안전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