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전남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혁신농업인센터에서 호텔-웰니스 전문가를 모시고 특별강연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변화하는 세상, 우리 관광이 나아갈 길이라는 주제로 최신 트렌드이자 새로운 기회의 장인 웰니스를 지역이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호텔 전문가가 바라본 순천시의 역할이 무엇인지, 강사의 국내외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구체적인 사례와 실질적인 조언들로 진행됐다. 특강을 진행한 호텔전문가 한이경(폴라리스 어드바이저 대표)은 새 호텔의 문을 여는 사람으로 메리어트 호텔그룹 한국 신규 오픈 총괄 프로젝트 매니저이다. 호텔전문가 한이경은 “웰니스는 단순한 트렌드를 넘어선 필수적인 요소로 변화하는 관광에 대한 새로운 시각으로 접근해야 하며, 순천이 앵커 호텔의 기지 역할을 하고 지역 관광발전의 중심이 되어야 한다”며 지자체의 역할이 매우 중요함을 강조했다. 특강 참여자들은 “요즘 관광 트렌드의 변화 및 세계적인 시각을 알 수 있었고, 관광업무를 어디에 주안점을 두고 해야 할지 방향을 잡는 기회가 되었다”며 “순천시가 필요한 시기에 적절한 교육을 추진해 줘서 감사하다”며 “실제 업무에도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정보들이 많아서 좋았고 강연 내용이 유익해 적극적으로 활용해 보겠다”고 말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지난해 순천시가 에버랜드를 제치고 전국 관광객 최다 방문지 선정, 올여름 가장 핫한 가족여행지 검색량 급증 1위로도 선정되었는데, 이런 호기로운 상황에 천만 소비군을 도시에 지속적으로 유입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기회도 만들고, 새로운 시선도 필요하다며, 지방소멸위기에 처한 지자체가 수도권과 일부지역에 편중된 쏠림현상을 순천이 깨고 남해안벨트 허브도시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1월 조직개편으로 총무과 미래인재양성팀을 신설하여 미래를 이끌어갈 핵심인재양성을 위해 교육분야를 강화했다. 매월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역량강화, 트렌드, 미래사회 변화대응 등 다양한 자체교육을 실시해 오고 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경남 김해시(시장 홍태용)는 복지재단 노인종합복지관에서 20일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삼계탕 나눔 day’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MG새마을금고 김해시이사장협의회에서 500만원 상당의 삼계탕을 후원하여 지역 어르신 600여명에게 보양식을 대접했다. 이날 행사에는 40여명의 사랑손봉사단, 당아모 자원봉사단체에서 배식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후원 및 자원봉사에 참여의사가 있으신 분은 복지재단 노인종합복지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정규 김해시복지재단 대표는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을 위해 나눔의 손길을 내밀어 준 MG새마을금고 김해시이사장협의회(회장 이강은)에 감사하다”며, “사랑과 정성으로 준비한 여름철 보양식 삼계탕을 드시고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활기찬 여름을 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시장 정헌율)가 지난해보다 이른 폭염이 지속되면서 취약 노인 보호를 위한 대책을 마련했다. 시는 9월 말까지 폭염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경로당 운영과 노인일자리 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20일 밝혔다. 우선 무더위 쉼터로 지정된 403개 경로당을 상시 개방 운영한다. 폭염특보 발효시에는 무더위쉼터 시간을 연장해 효율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안전한 시설 운영을 위해 사전 점검을 실시하고 폭염 대비 행동요령을 전파해 폭염 사각지대를 최소화한다. 또한 공공요금 인상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등록 경로당에 월 16만 5000원을 지원하던 한시 냉방비를 1만 원 인상해 월 17만 5000원씩 2개월 간 지원한다. 시는 노인일자리 안전관리 대책도 실시한다. 야외 근무자들에게 모자, 냉감 티셔츠, 쿨 토시 등 냉방용품을 배부하고 폭염경보 발령시에는 가급적 실외작업을 중지하고 근로 시간을 조정해 운영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올여름 강한 폭염으로부터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폭염 상황에 맞춰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며 "폭염 대책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사각지대를 잘 살펴 안전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증평군은 이재영 증평군수가 18일 폭염 대비 현장을 방문해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점검은 폭염피해 예방을 위한 대책 추진을 강화한 가운데 이 군수가 직접 현장을 살피며 군민 안전을 챙기기 위해 이뤄졌다. 이날 이 군수는 먼저 지역 내 경로당을 방문해 냉방기 가동상태를 점검하고, 어르신들의 불편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직접 청취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이어 현장 근로자 쉼터를 찾은 이 군수는 폭염 대비 상황을 살피고 현장근로자 안전관리를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또 스마트버스승강장의 에어컨 작동여부와 스마트그늘막 관리실태 등을 점검했다. 군은 현재 28개 스마트그늘막과 1개 스마트버스승강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재영 군수는 “올여름 어느 해보다 무더울 것으로 예상되는만큼 폭염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부서별 폭염대책에 만전을 기해 인명피해가 없도록 빈틈없이 대응해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행정안전부와 기상청,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폭염발생 시작일은 갈수록 빨라지는 추세며 폭염 지속일수는 최근 3년 만에 2배가량 길어졌다. 이에 따라 온열질환자도 빠르게 증가해 군민들의 각별한 관심이 요구된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인천시 강화군은 행복센터(센터장 강종욱)가 지난 5월 21일부터 6월 13일까지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슬기로운 스마트폰 생활’ 교육이 뜨거운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빠르게 변하는 디지털 문화 속에서 정보 접근이 어려운 고령층의 디지털 활용 능력을 향상하고, 정보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교통정보 확인법 ▲해외여행 시 번역 방법 ▲노년 생활에 유용한 어플 활용법 ▲사진과 동영상 촬영‧편집 ▲개인정보 및 금융정보 보호법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교육 참가자는 “해외여행을 가서 외국인들과 말이 통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교육에서 배운 번역기를 활용하면 걱정 없을 것 같다”면서 “이렇게 일상생활에 도움이 되는 교육이 더욱 많아지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강종욱 센터장은 “어르신들이 적극적으로 질문하고 수업에 참여하는 것을 보며 배우고자 하는 의지를 느낄 수 있었다”며, “교육을 통해 습득한 내용을 실생활에 유용하게 활용하시고, 지속적으로 어르신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증평군(군수 이재영)의 관광자원인 ‘좌구산 휴양랜드’가 자연 속 휴식·체험·힐링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종합관광휴양지로 발돋움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중부권 최고의 힐링 명소로 자리 잡은 좌구산 휴양랜드는 도심에서의 우수한 접근성, 다양한 체험시설과 여러 형태의 숙박시설 등을 갖춰 지난해에는 50만여 명의 방문객이 찾았다. 좌구산 휴양랜드의 랜드마크인 명상구름다리, 그 아래 자리잡은 숲명상의집은 ‘명상’을 콘텐츠로 더욱 다양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2017년 7월 개관한 숲명상의집은 3층 규모로 △생태공방 △물치유실 △천연염색공방 △건강체크실 등으로 구성됐다. 족욕, 꽃차 마시기, 공예체험, 휴테라피 등 힐링 프로그램 운영으로 현재까지 약 12만명이 다녀갈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2022년 6월 ‘치매안심등불 기관’으로 지정되며 진행된‘치매 튼튼! 뇌 튼튼! 오감충전여행, 걸어서 두뇌 한바퀴’는 힐링 치매예방 프로그램으로 만족도가 높다. 이 프로그램은 산림치유, 식물 등을 활용한 공예 만들기, 꽃 심기 등 체험을 통해 신체적·인지적 발달 및 회복을 돕는다. 올해는 색의 에너지를 이용한 ‘컬러테라피’, 노르딕 워킹을 이용한‘내 몸 1도 올리기’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방문객의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있다. 또 명상을 주제로 한 행사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힐링을 얻는 ‘명상 걷기대회’, 명상을 주제로 한 컨퍼런스, 학술대회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해 산림치유와 명상 명소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이용객들의 편의증진을 위해 편의점(매점) 설치 등 시설 리모델링도 계획하고 있다. 이재영 군수는 “증평만의 특색있는 산림치유 프로그램 개발로 전국 최고의 힐링 명소로 거듭날 것”이라며, “더 나아가 좌구산 휴양랜드 활성화를 통한 웰니스 관광도시 실현으로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견인하겠다”고 말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경남 함양군(군수 진병영)은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는 건강꾸러미를 전달하고 여름철 건강관리 교육도 병행해 추진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치매 환자 건강꾸러미 지원사업은 여름철 폭염에 취약한 치매 어르신들의 인지 및 신체 기능 유지 등 건강관리로 치매 증상 악화를 방지해 건강한 여름을 보내기 위한 맞춤형 치매 관리 서비스 중 하나이다.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 환자 중 집에 거주하는 어르신 1,500명이 대상으로 고단백 영양식과 함께 여름철 햇빛에 노출되는 피부 및 노화로 인해 오는 가려움 예방에 도움이 되는 물품 등 건강꾸러미를 치매안심센터 직원이 직접 각 가정을 방문해 전달했다. 특히 건강꾸러미를 배부하면서 치매 어르신의 건강과 치매 약물복용 여부, 여름철 폭염 예방, 냉방기구 및 무더위쉼터 이용 안내 등 건강관리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이번 건강꾸러미 물품 배부로 치매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통한 인지 및 신체기능 향상 등 효과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음성읍 읍내4리 도시재생활성화지역에 위치한 역말갤러리에서 18일부터 19일까지 도시재생 어반스케치 ‘할미들의 읍내한바퀴’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공동체 및 지역 활성화를 위한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의 일환으로 도시재생사업(△음성읍 읍내4리 △음성읍 읍내1~3리, 6리 △감곡면 왕장2리)을 통해 변화되고 있는 골목을 화폭에 담아 추억을 간직하고 도시재생사업에 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개막식은 18일 오전10시부터 12시까지로 10명의 주민작가 소개, 40여 점의 작품, 작품을 활용해 만든 도시재생 굿즈 관람 등이 진행된다. 군은 음성읍 읍내4리(역말), 음성읍 읍내1~3리·6리(시장통), 감곡면 왕장2리(감곡)의 도시재생사업을 추진 중이며, 2024년 도시재생사업 신규 공모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시회에 참여한 주민작가는 “내가 살고 있는 마을의 변화를 직접 그리고 기록하는 활동을 통해 마을에 대한 자부심을 향상하는 계기가 됐다”며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참여와 관심 제고, 긍정적 인식 확산에 기여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음성읍 읍내4리 도시재생사업으로 조성된 역말갤러리에서 뜻깊은 전시회를 열어주신 주민작가들께 감사드린다”며 “공동체와 지역 활성화를 위한 체감도 높은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경남 하동군(군수 하승철)은 보건소가 14일부터 16일 진행되는 ‘제8회 하동섬진강문화재첩축제’에서 ‘하동송림 백사청송 맨발 걷기’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군민들의 건강증진과 맨발 걷기 열풍에 부응하기 위한 것으로, 천연기념물 송림공원에서 출발해 섬진강 백사장을 반환점으로 돌아오는 40분 소요 코스로 구성됐다. 걷는 걸 좋아하는 사람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현장에서 오전 10시부터 16시까지 접수 가능하다. 또한 완보자에게는 선착순으로 소정의 성공기념품도 제공된다. 행사 기간에는 맨발 걷기 유도와 참여자들의 안전을 위해 맨발학교 하동지회 회원 60명이 안내 봉사를 맡는다. 또한 군은 건강증진 홍보관을 통해 참여자들에게 다양한 건강 정보를 공유하고, 15일 10시부터는 치매안심센터 주관으로 치매 환자와 가족 200여 명이 함께하는 ‘2024년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 행사도 이어갈 예정이다. 강영선 군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행사는 숲과 강을 활용한 천혜의 맨발 코스로 구성되었다. 전국 제일가는 노송 숲 하동 송림과 섬진강이 어우러진 백사청송으로 오셔서 맛난 재첩도 드시고, 맨발 걷기도 체험하시길 추천한다”라고 말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남 태안군(군수 가세로)이 도로교통공단과 손잡고 고령 운전자 대상 ‘찾아가는 면허 갱신 및 교통안전교육’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만 75세 이상 고령 운전자 중 면허갱신 예정자를 대상으로 매년 한 차례 관내에서 면허 갱신 접수 및 안전교육 등을 진행하고 있다며,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이를 점진적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해당 시책은 도내 도로교통공단 운전면허시험장이 예산군 한 곳에 위치해 있어 고령자들이 면허 갱신 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군과 도로교통공단은 고령자 중 오토바이 운전자 비율이 높은데다 신체적 능력이 저하돼 장거리 이동 시 안전상의 우려가 있다고 보고 매년 찾아가는 교육을 진행 중이다. 지난 3일 군교육문화센터에서 진행된 올해 찾아가는 교육에서는 만 75세 이상의 면허갱신 대상자 총 100명이 찾아 높은 관심을 반영했으며, 도로교통공단 관계자가 현장에서 △면허 갱신 서류 접수 △운전 능력 검사 △안전교육 등을 진행했다. 특히 교육과 검사, 서류접수 등을 여러 강의실에서 동시에 진행해 시간을 단축하고 태안군보건의료원과도 협업해 치매예방 관련 안전문화운동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효과 극대화에 힘쓰기도 했다. 군은 농번기 등의 사유로 교육에 참여하지 못하는 고령 운전자가 많다고 보고 도로교통공단과의 협의를 통해 추후 교육 확대를 논의할 계획이다. 또한, 만 75세 이상 운전자의 면허 반납을 독려하고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는 등 군민 안전을 위한 노력도 함께 기울이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교통안전교육에 대한 고령자의 이해도를 높이고 면허 반납을 독려하는 등 군민의 편의 및 안전을 함께 도모하려 한다”며 “관계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안전 태안을 조성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