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남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스마트 경로당 통합센터를 구축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부터 충남에서는 처음으로 스마트 경로당을 구축하고 있으며 현재 156개의 경로당이 스마트 경로당으로 탈바꿈했다. 지난해 구축된 20곳에는 화상회의 장치를 비롯해 건강 측정 장비, 스마트팜, 지능형(AI) 로봇(2개소) 등이 설치됐으며 올해 추가로 진행된 136개소에는 화상회의장치가 먼저 도입됐다. 시는 내년까지 관내 모든 경로당을 스마트 경로당으로 조성할 계획으로 스마트 경로당을 총괄적으로 관리하는 허브 역할을 수행할 통합센터도 노인종합복지관에 구축했다. 스마트 경로당 사업의 효과적인 운영은 물론 스마트 장비를 활용한 맞춤형 프로그램도 본격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26일에는 유구읍 녹천1리 등 60개소의 스마트 경로당이 참여한 가운데 스마트 경로당 통합센터 구축을 기념한 노래교실 프로그램을 시범방송으로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최원철 시장은 “스마트 경로당 통합센터가 구축됨에 따라 양방향 화상회의 장비를 활용한 회의, 상담, 여가, 교육 등 경로당과의 다양한 소통창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교육, 일상생활 등 복합적인 욕구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남 태안군(군수 가세로)은 26일 서울시 용산구 드래곤시티에서 열린 한-아세안 보건복지 세미나에 돌봄서비스 강화를 위한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해 호평을 받았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주아세안대한민국대표부가 공동 주최한 이번 세미나는 아시아 국가 간 보건복지 분야 협력사업 발굴을 통해 실질적·호혜적 관계 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모범사례 공유를 통해 국민 건강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국내 기업들의 동남아시아 진출 기회를 모색하는 의미 있는 행사다. 보건복지부, 국민건강보험공단,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대학병원 및 관련 기업 관계자를 비롯해 태국·필리핀·베트남·인도네시아·브루나이·캄보디아·라오스·말레이시아·싱가포르 등 아세안(ASEAN, 동남아시아국가연합) 사무국·회원국 관계자 포함 총 80여 명이 세미나에 참석했다. 보건의료원은 지난해 12월 ‘모바일 헬스케어 우수’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한 성과를 인정받아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참여기관에 이름을 올렸으며, 이날 발표자로 나선 신경화 주무관은 태안군보건의료원이 그동안 추진해 온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의 첫 추진부터 군민 건강증진의 결실을 맺기까지의 과정을 알기 쉽게 설명해 큰 박수를 받았다. 신경화 주무관은 “태안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이 참석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보다 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태안군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모바일 헬스케어란 보건소 전문가(의사, 코디네이터, 간호사, 영양사, 운동전문가 등)가 온라인으로 서비스 이용자의 생활습관을 파악해 맞춤형 건강상담을 제공하는 모바일 건강관리 서비스다. 태안군보건의료원은 지난해 비대면 앱을 통해 전문적인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군민에 보급하고,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플랫폼을 바탕으로 ICT(Information and Communications Technologies)를 활용한 공공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주민의 건강수준 향상에 앞장섰다. 이 과정에서 월간·주간·깜짝 미션 등 참여자의 흥미를 유발하는 다양한 장치를 마련해 대상자의 참여 및 생활습관 변화를 유도하고 목표 달성 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유인책도 함께 마련해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다. 또한, 비대면 서비스를 넘어 ‘신나 GO! 빠지 GO!’, ‘오늘부터 걷기 리셋!’ 등 대면운동까지 영역을 넓혀 적극적인 군민 건강관리를 도모하고 ‘네이버 밴드’ 등 메신저 프로그램을 활용한 적극적인 사업 홍보 및 실시간 답변에 나서는 등 군민 편의성과 건강 증진을 모두 잡는 사업 추진에 나서 호평을 받았다. 보건의료원의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은 참여자들의 건강행태 1개 이상 개선률(2021년 48.40%, 2022년 62%, 2023년 78.30%)과 건강위험요인 1개 이상 감소율(2021년 36.40%, 2022년 57.80%, 2023년 75.90%) 등에서 눈에 띄는 증가세를 기록하며 그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태안군은 남북으로 긴 지역 특성상 병원 방문에 어려움을 겪는 군민이 많다고 보고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지역주민의 건강 수준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도록 앞으로도 군민의 입장에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남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치매안심 가맹점 5곳을 신규 지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치매안심센터 신규 가맹점은 신풍슈퍼(신풍면), 신흥이용원(신풍면), 대성농약사(신풍면), 세종철물건재센터(이인면), 만물박사 인테리어(이인면) 등 5개 개인 사업장이다. 이들 가맹점은 앞으로 사업장을 방문하는 지역주민 대상으로 치매 조기 검진을 홍보하고 안심 가맹점에 치매 관련 홍보물을 비치해 치매 예방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한다. 치매안심가맹점이 지정되기 위해서는 지역사회 개인사업자가 치매안심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한 뒤 지정 요건 충족시 개인 사업장 구성원 모두가 치매파트너 교육을 받으면 치매안심 가맹점 지정번호가 부여된다. 치매안심 가맹점에 관심이 있는 개인사업자 및 치매관리사업 관련 상담은 공주시치매안심센터(041-840-3315)로 문의하면 된다. 김기남 보건소장은 “지속적으로 치매안심 가맹점을 추가 지정하여 지역사회의 치매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고 촘촘한 치매안전망을 구축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경기도(도지사 김동연)와 일자리재단이 운영하는 경기도베이비부머일자리기회센터에서 ‘1인 창업존(Start Zone)’ 서비스를 7월 1일 출범하고 입주기업 모집을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1인 창업존(Start Zone)’은 40세 이상인 경기도 베이비부머를 위한 창업 맞춤형 공간으로, 예비 창업자 및 초기 창업자에게 업종 구분 없이, 신규 창업 및 재창업에 대해, 창업 역량을 키울 공간을 무료로 제공한다. 도에 주민등록을 가진 베이비부머(40~64세) 중 예비 창업자 또는 창업 3년 이내 1인기업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일자리재단 누리집 내 공지 사항에서 입주 신청서, 사업 계획서 등을 내려받아 이메일(405060@gjf.or.kr) 접수 신청하면 된다. 입주한 기업은 사업자등록증 주소지를 등록할 수 있으며, 개인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1인용 지정석 사무공간과 공용 회의실, 탕비실 및 사무용 기자재 등 필수 사무용품이 제공된다. 또한 창업 보육전문 매니저가 상주하며, 입주기업을 위한 상담과 베이비부머 맞춤형 전문가 특강과 멘토링을 받을 수 있고, 가상 사무실 서비스를 도입하여, 도내 베이비부머 창업자와의 접점을 보다 확대할 예정이다. 일자리재단은 ‘1인 창업존(Start Zone)’ 서비스의 출범이 팬데믹 이후 ▲재택근무 중이지만 성장을 위해 고민하는 초기 기업 ▲베이비부머 친화형 생활 창업을 위한 지원을 찾고 있는 기업 ▲창업자들 간의 네트워킹 및 소통이 필요한 1인 기업 등에 꼭 맞는 창업 공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1인 창업존(Start Zone)’ 입주기업 모집공고는 일자리재단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베이비부머일자리기회센터에서 유선(031-270-9757) 및 방문 상담할 수 있다. 윤덕룡 일자리재단 대표는 “경기도베이비부머일자리기회센터가 시군 인생이모작지원센터 등의 역량을 지원하는 광역 기능을 넘어 맞춤형 창업자를 육성하는 새로운 서비스를 도입할 수 있어 기쁘다”며, “베이비부머 창업 희망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수용하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자연 속 휴식을 취하며 힐링할 수 있는 휴양림을 찾는 사람이 늘고 있다. 충북 증평군(군수 이재영)에 위치한 좌구산휴양림은 숲속 힐링과 함께 큰 비용 걱정 없이 숙박을 할 수 있고 천문대, 줄타기, 명상의 집 등 다양한 체험시설도 즐길 수 있어 주말이나 성수기엔 예약이 하늘에 별따기일 정도로 인기다. 지난 2009년 준공된 휴양림은 총 필지 73만㎡(73ha)규모로 숲속의집(10동), 황토방(5동), 별무리하우스(12객실)로 이뤄져 있지만 높은 예약률에 비해 이를 수용할 숙박시설은 부족한 상황으로 그간 시설 확충에 대한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좌구산 휴양림이 이런 수요에 맞춰 총사업비 5억원을 투입해 1동당 72.6㎡ 규모로 객실별 이용 인원을 4~6인으로 트리하우스 2동을 조성한다. 이번 사업은 충북도 3대 전략사업 중 하나인 마운틴파크 사업의 일환으로 특별조정교부금 2억5000만원을 지원받아 추진된다. 기존 연립동을 제외한 독립적인 숙박시설이 △3인실(4개) △8인실(2개) △12인실(4개) △15인실(5개)로 가족 단위인 4~6인실이 없는 상황에서 트리하우스는 가족단위 관광객을 겨냥했다. 주변의 나무들을 최대한 활용해 숲과 조화를 이루고, 데크 테라스 공간을 활용한 숲속 힐링공간 등 새로운 형태의 숙박시설 조성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트리하우스는 오는 12월 준공을 목표로 군은 충북도 특별조정교부금 18억원을 추가 확보해 2025년에는 숲속의 집 6동을 추가 조성할 계획이다. 더불어 가족, 연인, 친구, 단체 등 맞춤형 산림휴양 프로그램 및 휴양랜드 내 다양한 체험시설과 연계한 이벤트 진행 등 매력적인 콘텐츠 개발로 전국 최고 수준의 휴양림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이재영 군수는 “늘어난 산림휴양 수요에 대응해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한 사업발굴에 힘쓰고 있다”며, “시설 확충 및 특색있는 산림 콘텐츠 개발로 방문객에게 자연친화적이고 쾌적한 산림휴양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4월 브리핑을 통해 좌구산휴양랜드 활성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전남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혁신농업인센터에서 호텔-웰니스 전문가를 모시고 특별강연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변화하는 세상, 우리 관광이 나아갈 길이라는 주제로 최신 트렌드이자 새로운 기회의 장인 웰니스를 지역이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호텔 전문가가 바라본 순천시의 역할이 무엇인지, 강사의 국내외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구체적인 사례와 실질적인 조언들로 진행됐다. 특강을 진행한 호텔전문가 한이경(폴라리스 어드바이저 대표)은 새 호텔의 문을 여는 사람으로 메리어트 호텔그룹 한국 신규 오픈 총괄 프로젝트 매니저이다. 호텔전문가 한이경은 “웰니스는 단순한 트렌드를 넘어선 필수적인 요소로 변화하는 관광에 대한 새로운 시각으로 접근해야 하며, 순천이 앵커 호텔의 기지 역할을 하고 지역 관광발전의 중심이 되어야 한다”며 지자체의 역할이 매우 중요함을 강조했다. 특강 참여자들은 “요즘 관광 트렌드의 변화 및 세계적인 시각을 알 수 있었고, 관광업무를 어디에 주안점을 두고 해야 할지 방향을 잡는 기회가 되었다”며 “순천시가 필요한 시기에 적절한 교육을 추진해 줘서 감사하다”며 “실제 업무에도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정보들이 많아서 좋았고 강연 내용이 유익해 적극적으로 활용해 보겠다”고 말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지난해 순천시가 에버랜드를 제치고 전국 관광객 최다 방문지 선정, 올여름 가장 핫한 가족여행지 검색량 급증 1위로도 선정되었는데, 이런 호기로운 상황에 천만 소비군을 도시에 지속적으로 유입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기회도 만들고, 새로운 시선도 필요하다며, 지방소멸위기에 처한 지자체가 수도권과 일부지역에 편중된 쏠림현상을 순천이 깨고 남해안벨트 허브도시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1월 조직개편으로 총무과 미래인재양성팀을 신설하여 미래를 이끌어갈 핵심인재양성을 위해 교육분야를 강화했다. 매월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역량강화, 트렌드, 미래사회 변화대응 등 다양한 자체교육을 실시해 오고 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경남 김해시(시장 홍태용)는 복지재단 노인종합복지관에서 20일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삼계탕 나눔 day’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MG새마을금고 김해시이사장협의회에서 500만원 상당의 삼계탕을 후원하여 지역 어르신 600여명에게 보양식을 대접했다. 이날 행사에는 40여명의 사랑손봉사단, 당아모 자원봉사단체에서 배식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후원 및 자원봉사에 참여의사가 있으신 분은 복지재단 노인종합복지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정규 김해시복지재단 대표는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을 위해 나눔의 손길을 내밀어 준 MG새마을금고 김해시이사장협의회(회장 이강은)에 감사하다”며, “사랑과 정성으로 준비한 여름철 보양식 삼계탕을 드시고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활기찬 여름을 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시장 정헌율)가 지난해보다 이른 폭염이 지속되면서 취약 노인 보호를 위한 대책을 마련했다. 시는 9월 말까지 폭염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경로당 운영과 노인일자리 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20일 밝혔다. 우선 무더위 쉼터로 지정된 403개 경로당을 상시 개방 운영한다. 폭염특보 발효시에는 무더위쉼터 시간을 연장해 효율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안전한 시설 운영을 위해 사전 점검을 실시하고 폭염 대비 행동요령을 전파해 폭염 사각지대를 최소화한다. 또한 공공요금 인상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등록 경로당에 월 16만 5000원을 지원하던 한시 냉방비를 1만 원 인상해 월 17만 5000원씩 2개월 간 지원한다. 시는 노인일자리 안전관리 대책도 실시한다. 야외 근무자들에게 모자, 냉감 티셔츠, 쿨 토시 등 냉방용품을 배부하고 폭염경보 발령시에는 가급적 실외작업을 중지하고 근로 시간을 조정해 운영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올여름 강한 폭염으로부터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폭염 상황에 맞춰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며 "폭염 대책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사각지대를 잘 살펴 안전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증평군은 이재영 증평군수가 18일 폭염 대비 현장을 방문해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점검은 폭염피해 예방을 위한 대책 추진을 강화한 가운데 이 군수가 직접 현장을 살피며 군민 안전을 챙기기 위해 이뤄졌다. 이날 이 군수는 먼저 지역 내 경로당을 방문해 냉방기 가동상태를 점검하고, 어르신들의 불편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직접 청취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이어 현장 근로자 쉼터를 찾은 이 군수는 폭염 대비 상황을 살피고 현장근로자 안전관리를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또 스마트버스승강장의 에어컨 작동여부와 스마트그늘막 관리실태 등을 점검했다. 군은 현재 28개 스마트그늘막과 1개 스마트버스승강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재영 군수는 “올여름 어느 해보다 무더울 것으로 예상되는만큼 폭염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부서별 폭염대책에 만전을 기해 인명피해가 없도록 빈틈없이 대응해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행정안전부와 기상청,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폭염발생 시작일은 갈수록 빨라지는 추세며 폭염 지속일수는 최근 3년 만에 2배가량 길어졌다. 이에 따라 온열질환자도 빠르게 증가해 군민들의 각별한 관심이 요구된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인천시 강화군은 행복센터(센터장 강종욱)가 지난 5월 21일부터 6월 13일까지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슬기로운 스마트폰 생활’ 교육이 뜨거운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빠르게 변하는 디지털 문화 속에서 정보 접근이 어려운 고령층의 디지털 활용 능력을 향상하고, 정보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교통정보 확인법 ▲해외여행 시 번역 방법 ▲노년 생활에 유용한 어플 활용법 ▲사진과 동영상 촬영‧편집 ▲개인정보 및 금융정보 보호법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교육 참가자는 “해외여행을 가서 외국인들과 말이 통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교육에서 배운 번역기를 활용하면 걱정 없을 것 같다”면서 “이렇게 일상생활에 도움이 되는 교육이 더욱 많아지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강종욱 센터장은 “어르신들이 적극적으로 질문하고 수업에 참여하는 것을 보며 배우고자 하는 의지를 느낄 수 있었다”며, “교육을 통해 습득한 내용을 실생활에 유용하게 활용하시고, 지속적으로 어르신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