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경남 김해시(시장 홍태용)는 화정생활문화센터 어울림은 오는 9월 2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신중년(50-64세)을 위한 문화예술 프로그램 ‘중년의 품격 RE:BIRTH’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우리나라가 제안해 지정된 첫 유엔 공식 기념일인 9월 7일 ‘푸른 하늘의 날’을 맞아 일상에서 쉽게 접하는 폐기물을 활용한 업사이클링(새활용)을 주제로 기획됐다. 폐페트병을 활용해 조명갓을 제작하는 공예 활동에 이어 작품 전시로 이어지는 시민참여형 공공미술 프로젝트로, 전시는 화정생활문화센터 어울림 개관 1주년을 기념해 9월 한 달 동안 진행된다. 프로그램을 기획한 문화예술교육사는 “참여자들이 공예작품을 창작하는 경험을 즐기는 동시에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김해시 공공예약포털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화정생활문화센터 어울림 누리집,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남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유구읍 신달1리, 2리에서 표본가구로 선정된 25가구(55명)를 대상으로 국민건강영양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민건강영양조사는 ‘국민건강증진법 제16조’에 따라 국민의 건강 수준, 건강 관련 의식·행태, 식품·영양 섭취 실태 등을 파악하여 건강증진·만성질환 정책의 목표설정 및 효과 평가, 건강수준 국제비교, 질병 예방 및 연구에 활용하기 위해 질병관리청이 실시하는 법정 조사다. 시는 질병관리청 충청권 질병대응센터와 연계해 25가구(55명)를 대상으로 500개 항목의 조사를 유구농협 신달지소 주차장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대상 주민들은 지정된 장소에 마련된 2대의 이동검진차량에서 ▲검진조사(신체계측, 체성분검사, 혈액검사, 소변검사, 골밀도검사 등) ▲건강설문조사(흡연, 음주, 신체활동 등) ▲영양조사(식생활 형태 등)에 참여하게 된다. 김기남 보건소장은 “이번 조사 결과는 지역주민의 건강실태를 정확히 파악하여 지역 맞춤형 건강정책 수립과 보건사업 추진을 위한 기초 자료가 될 것”이라며 “조사대상 가구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시장 이학수)는 보건소가 5일부터 16일까지 ‘아름다운 4060 갱년기 건강교실 3기’ 참여자를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갱년기 증상의 예방과 개선에 관심이 있는 40~60대 지역주민 20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시는 참여자 모집 후 오는 9월 3일부터 10월 31일까지 화~목요일 보건소 교육실 등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갱년기에 발생할 수 있는 신체적·정신적 변화를 건강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관리 수준 향상을 위한 기순환 체조·건강체조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우울감 회복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힐링프로그램(원예치료, 아로마테라피, 차문화체험 등)도 운영한다. 이와 함께 프로그램 시작 전·후 참여자들의 골다공증 간이검사와 자가진단 및 기초 건강검사 등을 통해 갱년기 증상을 파악해 갱년기 극복에 힘쓸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중년 세대가 신체적·정신적 변화에 대처하고 건강한 노년기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장흥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을 방문해 연이은 폭염에 취약 노인 르신 돌봄에 앞장서고 있는 생활지원사들과 간담회를 갖고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고 2일 밝혔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생활지원사는 일상생활 영위가 어려운 어르신에게 적절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보장하고, 건강 유지 및 악화를 예방하는 역할을 한다. 이번 간담회에선 박형대 전남도의원(장흥), 생활지원사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장흥군 노인돌봄 현황, 폭염․한파 시 집중 돌봄 현황, 긴급상황 발생 시 대처 현황 등을 공유하고, 생활지원사의 애로사항 등 처우개선에 대해서 논의했다. 도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을 수행기관 46개소에 위탁해 생활지원사 3천413명이 6만여 명의 어르신들을 주 1~2회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 통화로 안전 확인·일상생활 지원서비스 등을 하고 있다. 또한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화재감지기, 활동량감지기, 응급호출기 등을 설치하고, 응급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홀로 사는 어르신과 장애인 4만 3천여 가구에 응급안전안심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이상심 도 보건복지국장은 “노령인구가 많은 지역 특성상 일선에서 어르신들의 안부를 직접 살피는 생활지원사님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논의된 다양한 의견을 적극 검토해 더 나은 환경에서 일하시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남 천안시(시장 박상돈)는 도서관본부 중앙도서관(관장 문현주)에서 8월부터 10월까지 시니어 프로그램 ‘(책과 함께하는) 스마트폰 하나로 사진작가 되기!’를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55세 이상 시니어를 대상으로 스마트폰으로 사진 잘 찍는 법 및 간단한 영상 편집하는 법에 대해 배워보는 기회를 갖고자 마련했다. 8월 28일부터 10월 30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총 8회로 중앙도서관 소강좌실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참여는 8월 6일부터 천안시 도서관 누리집 접수 및 전화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앙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중앙도서관 관계자는 “디지털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시니어들이 쉽고 재미있게 경험해 볼 수 있는 사진 찍기 및 간단한 영상 만들기 수업을 통해 디지털 세상과 친해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진천군(군수 송기섭)은 오는 8월까지 중년기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신나는 신중년 아카데미’프로그램을 군 보건소에서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신나는 신중년 아카데미’는 고령화 추세에 발맞춰, 군민들의 건강과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한 신중년 맞춤형 건강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은 30대~70대 지역주민 120명을 대상으로 7월, 8월 두 달간 총 4회에 걸쳐 운영되며, 지난 23일 첫 스타트를 끊었다. 또한 교육은 △중년기 이해 △중년기의 신체적·정신적 변화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 △중년기 질병과 건강 등 중년기 건강관리를 위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신중년’이란 자기 자신을 가꾸고 인생을 행복하게 살기 위해 노력해 젊게 생활하는 중년을 이르는 말이다. 교육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갱년기가 시작되고 우울감이 있어 이를 극복하기 위해 이번 교육에 참여하게 됐다”라며 “교육을 통해 건강한 노후를 준비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중년기를 맞이한 지역주민들의 건강한 노후 준비를 돕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남 서천군(군수 김기웅)은 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한미희)에서 25일 청소년 봉사동아리와 함께 만학도 어르신 40명에게 여름나기 응원 간식 꾸러미를 전달하고 재능나눔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센터에서 운영하는 학생 봉사동아리 같이와 학교 밖 봉사동아리 자몽 청소년들이 응원 메시지를 작성해 홍삼정과 등 6가지 영양 간식, 부채 등과 담은 간식 꾸러미를 전달했다. 아울러 청소년은 어르신 옆에 앉아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방법을 자세히 설명해주고 어르신의 말벗이 되기도 했다. 꾸러미를 받은 한 어르신은“손주 같은 아이들이 편지도 주고 재미있는 이야기도 해주니 모처럼 웃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재능나눔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가족들에게 문자와 사진을 보내는 법을 알려 드렸더니 바로 따라 하시고 정말 좋아하셔서 뿌듯하고 할머니 생각이 많이 났다”고 전했다. 한편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동아리 활동을 지원하며 청소년전화 1388 운영, 청소년안전망을 통하여 위기 청소년에 대한 지속적인 통합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진천군(군수 송기섭)은 우석대학교가 지난 23일부터 3일간 노인복지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진천군 노인복지관에서 의료 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의료 봉사단은 우석대학교 한의학과·한약학과 교수, 학생 등 총 68명으로 구성됐으며 어르신들의 건강 관리를 위해 한방 진료와 복약지도를 진행했다. 우석대학교는 매년 방학 기간에 군 어르신 대상으로 의료봉사를 해왔으며, 지난 1월에 이어 이번 하계 봉사활동을 운영하게 됐다. 이창현 우석대학교 한의과대학 학장은 “학생들이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는 전문가로 성장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우리 진천군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힘써주시는 우석대 의료봉사단에게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5월 31일 우석대학교, 진천군노인복지관, 농협중앙회 진천군지부와 지역 노인 대상 의료봉사 활동을 약속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증평군(군수 이재영)은 24일 용강3리 온마을돌봄센터에서 증평형 노인복지모델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전문가, 유관기관·단체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증평형 노인복지모델 경과보고, 주제강연, 정책토론으로 진행됐다. 조추용 가톨릭꽃동네대학교 교수는 증평형 노인복지모델의 정착과 발전을 위해 △건강의료 △요양돌봄 △일상생활 △여가문화 네 가지 영역의 돌봄서비스 역할을 강화·확대 내용으로 발제했다. 이어 △홍석호 교수(청주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이장희 교수(충청북도 사회복지사협회장) △김정은 교수(숭실사이버대학교 요양복지학과) △정미경 관장(증평군노인복지관) △최재우 부연구위원(국민건강보험공단 통합돌봄연구센터)이 참여한 정책토론이 진행됐다. 토론회에서는 증평형 노인복지모델의 발전을 위해 △건강의료분야 지원체계 확보 △주거환경 개선 사업 확대 △전담조직 구성 및 전달체계간 역할 제시 △광역-기초자치단체 간 협업체계 구축 △공공과 민간,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참여 등을 주문했다. 군은 이날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증평형 노인복지모델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재영 군수는 “증평형 노인복지모델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과 어르신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일 것”이라며, “오늘 토론회를 통해 사업의 역동성을 불어넣는 정책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증평형 노인복지모델은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외롭지 않게 여생을 보낼 수 있도록 이웃들과 공동체를 이뤄 서로를 돌봐주는 증평군의 새로운 돌봄모델이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보건소에서 23일 음성군보건소 다목적실에서 생활지원사 대상 하반기 ‘2024년 찾아가는 노인구강건강교실’ 프로그램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보건소는 구강보건 사각지대에 있는 노인들에게 더 나은 구강건강 환경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음성군 사회복지협의회 생활지원사 80명과 연계해 운영한다. 이날 교육은 칫솔질 교습, 올바른 틀니 관리법, 구강질환으로 인해 생기는 건강 문제, 입 체조 및 잇몸마사지 등 어르신 맞춤형 구강 관리 내용으로 진행했다. 아울러 보건소 영양사의 영양교육, 음성군 노인복지관의 응급기계 사용법 교육과 음성소방서의 심폐소생술 및 화재 예방 교육도 함께 추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 보건소 구강보건센터(043-871-2080~1)로 문의하면 된다. 신연식 보건소장은 “구강건강은 전신건강의 유지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므로 전 생애주기에 따라 맞춤형 구강건강 교육과 관리가 필요하다”며 “하반기에도 ‘찾아가는 노인구강건강교실’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이 행복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 보건소는 상반기에 구강 교육 총 4회와 맞춤형 방문 구강 관리 서비스를 진행했으며, 하반기에 대상자 600여 명을 선정해 맞춤형 방문 구강관리 서비스를 추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