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증평군(군수 이재영)의 관광자원인 ‘좌구산 휴양랜드’가 자연 속 휴식·체험·힐링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종합관광휴양지로 발돋움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중부권 최고의 힐링 명소로 자리 잡은 좌구산 휴양랜드는 도심에서의 우수한 접근성, 다양한 체험시설과 여러 형태의 숙박시설 등을 갖춰 지난해에는 50만여 명의 방문객이 찾았다. 좌구산 휴양랜드의 랜드마크인 명상구름다리, 그 아래 자리잡은 숲명상의집은 ‘명상’을 콘텐츠로 더욱 다양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2017년 7월 개관한 숲명상의집은 3층 규모로 △생태공방 △물치유실 △천연염색공방 △건강체크실 등으로 구성됐다. 족욕, 꽃차 마시기, 공예체험, 휴테라피 등 힐링 프로그램 운영으로 현재까지 약 12만명이 다녀갈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2022년 6월 ‘치매안심등불 기관’으로 지정되며 진행된‘치매 튼튼! 뇌 튼튼! 오감충전여행, 걸어서 두뇌 한바퀴’는 힐링 치매예방 프로그램으로 만족도가 높다. 이 프로그램은 산림치유, 식물 등을 활용한 공예 만들기, 꽃 심기 등 체험을 통해 신체적·인지적 발달 및 회복을 돕는다. 올해는 색의 에너지를 이용한 ‘컬러테라피’, 노르딕 워킹을 이용한‘내 몸 1도 올리기’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방문객의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있다. 또 명상을 주제로 한 행사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힐링을 얻는 ‘명상 걷기대회’, 명상을 주제로 한 컨퍼런스, 학술대회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해 산림치유와 명상 명소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이용객들의 편의증진을 위해 편의점(매점) 설치 등 시설 리모델링도 계획하고 있다. 이재영 군수는 “증평만의 특색있는 산림치유 프로그램 개발로 전국 최고의 힐링 명소로 거듭날 것”이라며, “더 나아가 좌구산 휴양랜드 활성화를 통한 웰니스 관광도시 실현으로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견인하겠다”고 말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경남 함양군(군수 진병영)은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는 건강꾸러미를 전달하고 여름철 건강관리 교육도 병행해 추진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치매 환자 건강꾸러미 지원사업은 여름철 폭염에 취약한 치매 어르신들의 인지 및 신체 기능 유지 등 건강관리로 치매 증상 악화를 방지해 건강한 여름을 보내기 위한 맞춤형 치매 관리 서비스 중 하나이다.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 환자 중 집에 거주하는 어르신 1,500명이 대상으로 고단백 영양식과 함께 여름철 햇빛에 노출되는 피부 및 노화로 인해 오는 가려움 예방에 도움이 되는 물품 등 건강꾸러미를 치매안심센터 직원이 직접 각 가정을 방문해 전달했다. 특히 건강꾸러미를 배부하면서 치매 어르신의 건강과 치매 약물복용 여부, 여름철 폭염 예방, 냉방기구 및 무더위쉼터 이용 안내 등 건강관리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이번 건강꾸러미 물품 배부로 치매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통한 인지 및 신체기능 향상 등 효과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음성읍 읍내4리 도시재생활성화지역에 위치한 역말갤러리에서 18일부터 19일까지 도시재생 어반스케치 ‘할미들의 읍내한바퀴’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공동체 및 지역 활성화를 위한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의 일환으로 도시재생사업(△음성읍 읍내4리 △음성읍 읍내1~3리, 6리 △감곡면 왕장2리)을 통해 변화되고 있는 골목을 화폭에 담아 추억을 간직하고 도시재생사업에 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개막식은 18일 오전10시부터 12시까지로 10명의 주민작가 소개, 40여 점의 작품, 작품을 활용해 만든 도시재생 굿즈 관람 등이 진행된다. 군은 음성읍 읍내4리(역말), 음성읍 읍내1~3리·6리(시장통), 감곡면 왕장2리(감곡)의 도시재생사업을 추진 중이며, 2024년 도시재생사업 신규 공모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시회에 참여한 주민작가는 “내가 살고 있는 마을의 변화를 직접 그리고 기록하는 활동을 통해 마을에 대한 자부심을 향상하는 계기가 됐다”며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참여와 관심 제고, 긍정적 인식 확산에 기여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음성읍 읍내4리 도시재생사업으로 조성된 역말갤러리에서 뜻깊은 전시회를 열어주신 주민작가들께 감사드린다”며 “공동체와 지역 활성화를 위한 체감도 높은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경남 하동군(군수 하승철)은 보건소가 14일부터 16일 진행되는 ‘제8회 하동섬진강문화재첩축제’에서 ‘하동송림 백사청송 맨발 걷기’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군민들의 건강증진과 맨발 걷기 열풍에 부응하기 위한 것으로, 천연기념물 송림공원에서 출발해 섬진강 백사장을 반환점으로 돌아오는 40분 소요 코스로 구성됐다. 걷는 걸 좋아하는 사람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현장에서 오전 10시부터 16시까지 접수 가능하다. 또한 완보자에게는 선착순으로 소정의 성공기념품도 제공된다. 행사 기간에는 맨발 걷기 유도와 참여자들의 안전을 위해 맨발학교 하동지회 회원 60명이 안내 봉사를 맡는다. 또한 군은 건강증진 홍보관을 통해 참여자들에게 다양한 건강 정보를 공유하고, 15일 10시부터는 치매안심센터 주관으로 치매 환자와 가족 200여 명이 함께하는 ‘2024년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 행사도 이어갈 예정이다. 강영선 군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행사는 숲과 강을 활용한 천혜의 맨발 코스로 구성되었다. 전국 제일가는 노송 숲 하동 송림과 섬진강이 어우러진 백사청송으로 오셔서 맛난 재첩도 드시고, 맨발 걷기도 체험하시길 추천한다”라고 말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남 태안군(군수 가세로)이 도로교통공단과 손잡고 고령 운전자 대상 ‘찾아가는 면허 갱신 및 교통안전교육’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만 75세 이상 고령 운전자 중 면허갱신 예정자를 대상으로 매년 한 차례 관내에서 면허 갱신 접수 및 안전교육 등을 진행하고 있다며,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이를 점진적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해당 시책은 도내 도로교통공단 운전면허시험장이 예산군 한 곳에 위치해 있어 고령자들이 면허 갱신 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군과 도로교통공단은 고령자 중 오토바이 운전자 비율이 높은데다 신체적 능력이 저하돼 장거리 이동 시 안전상의 우려가 있다고 보고 매년 찾아가는 교육을 진행 중이다. 지난 3일 군교육문화센터에서 진행된 올해 찾아가는 교육에서는 만 75세 이상의 면허갱신 대상자 총 100명이 찾아 높은 관심을 반영했으며, 도로교통공단 관계자가 현장에서 △면허 갱신 서류 접수 △운전 능력 검사 △안전교육 등을 진행했다. 특히 교육과 검사, 서류접수 등을 여러 강의실에서 동시에 진행해 시간을 단축하고 태안군보건의료원과도 협업해 치매예방 관련 안전문화운동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효과 극대화에 힘쓰기도 했다. 군은 농번기 등의 사유로 교육에 참여하지 못하는 고령 운전자가 많다고 보고 도로교통공단과의 협의를 통해 추후 교육 확대를 논의할 계획이다. 또한, 만 75세 이상 운전자의 면허 반납을 독려하고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는 등 군민 안전을 위한 노력도 함께 기울이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교통안전교육에 대한 고령자의 이해도를 높이고 면허 반납을 독려하는 등 군민의 편의 및 안전을 함께 도모하려 한다”며 “관계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안전 태안을 조성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인천광역시 강화군이 지난 12일 집단 식중독 및 온열질환 등의 감염병에 대응하고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간담회를 감염병대응센터 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비에스종합병원 및 강화병원, 인성의원, 강화교육지원청 등 6개 유관기관의 감염병 대응 관계자들이 참석해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 온열질환, 결핵 등의 특징과 예방법을 설명했으며, 관계기관들의 신속하고 긴밀한 업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여름철은 고온다습한 날씨로 인해 병원체가 쉽게 증식할 수 있어 감염병 등의 예방과 관리가 매우 중요한 시기로 지난 5월 1일부터 코로나19 위기 단계가 경계에서 관심으로 하향되면서 감염병에 대한 관리가 다소 소홀해질 수 있어 이번 간담회를 마련했다. 회의에 참석한 A씨는 “코로나19 이후 재난 대응 대비를 위해서는 유관기관과의 공조 체계가 중요하다는 것을 실감했다”며, “앞으로 서로 간 정보를 공유할 기회가 더욱 많아지기 바란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는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관내 감염병 대응 기관이 참여해 의견을 조율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면서 “감염병은 신속한 초기 대응을 통해 발생 규모를 최소화할 수 있는 만큼, 지속적인 관리와 협력을 통해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감염병 없는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시장 정헌율)는 모현도서관이 실버세대를 위한 '60+ 나도 청춘이다' 사업을 통해 스마트폰·키오스크 활용 교육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60+ 나도 청춘이다'는 60세 이상 시민의 사회적 활동을 돕기 위한 정보화 및 독서문화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치매 예방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교육은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대중교통 예매, 스마트폰으로 길 찾기, 보이스피싱 예방 등 실생활에 필요한 앱 활용 교육을 진행한다. 최근 인공지능(AI)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만큼 스마트폰 챗GPT 검색, 음성 질문 등 인공지능을 활용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특히 키오스크(무인단말기) 사용법을 익히기 위한 외부실습도 진행한다. 실습에서는 키오스크로 음식 주문하기, 마트 주차 요금 사전 결제하기 등을 실시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60세 이상 시민은 13일부터 익산시 통합도서관 누리집(lib.iksan.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전화(063-859-3731~2)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시니어 프로그램이 고령층 디지털 소외현상 해소에 기여하고 어르신들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증평군(군수 이재영)은 도안면 화성3리(이장 송규영) 온마을돌봄센터에서 마을 어르신을 대상으로 흰머리 염색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증평형 노인복지모델 시범사업의 찾아가는 노인복지관 사업의 일환으로, 충북비즈니스고등학교 미용과 및 뷰티풀 마인드 동아리와 연계해 진행됐다. 이날 참여한 학생들은 어르신들에게 꼼꼼하게 염색약을 발라 드리며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등 특별한 추억과 젊음을 선물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은 “시골에 살다보니 미용실 가기가 어려웠는데 손주 같은 학생들이 직접 와서 하얗게 센 머리를 염색해주니 한층 젊어진 기분이었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정미경 노인복지관장은 “학업으로 바쁜데도 불구하고 봉사활동에 참여해준 학생여러분에게 고맙다”며, “찾아가는 노인복지관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활기찬 일상생활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마을의 온마을돌봄센터를 중심으로 △어르신 맞춤형 돌봄계획 수립 △서비스 연계 △생산적 공동체 활동 △찾아가는 문화공연 등 일상돌봄에서 여가문화까지 포함하는 통합돌봄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경기도 여주시치매안심센터(센터장 최영성)는 남부권역 경증치매환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쉼터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쉼터 프로그램은 경증치매환자의 치매중증화 예방을 위해 전문적인 인지자극프로그램과 돌봄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낮 시간 동안 경증치매환자를 보호하여 가족의 삶의 질 향상 도모 및 가족의 부양부담을 경감한다. 남부권역 쉼터 프로그램은 주 2회, 3시간씩 운영되며 다양한 인지자극을 위한 토탈공예, 원예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또한 송영서비스를 제공하여 교통이 불편한 치매환자의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했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환자의 참여기회를 확대하고 사회적 고립을 방지하고자 하반기 8월에는 가남읍, 흥천면 에서도 쉼터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여주시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진단을 받은 가족들에게 돌봄에 대한 이해와 심리적 부담을 경감과 사회적 고립을 방지할 수 있는 가족교실과 정보 교류 지원을 위한 자조모임 등 다양한 가족지원사업도 운영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주시치매안심센터(031-887-3490)로 문의하면 된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고령노인 및 거동불편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괴산군노인복지관(관장 황지연)과 함께 농촌 노인 연령별 맞춤 재가지원 서비스인 ‘일상생활지원 서비스’를 6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일상생활지원 서비스’는 괴산형 어르신돌봄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75세 이상 거동이 불편해 일상생활의 어려움이 있는 교통이 취약한 지역의 어르신들을 발굴해 지역에서 소외되지 않고 안전하고 건강한 일상생활이 가능하도록 편의를 제공하는 맞춤형 지원 사업이다. 어르신들의 개인별 특성과 욕구에 맞게 △이‧미용 동행 및 이동지원 △장보기 △관공서 업무대행 △은행(예금) 및 우체국(택배) 업무대행 등 어르신들의 손과 발이 된다는 방침이다. 백내장으로 인한 시각장애로 일상생활의 어려움과 불편함을 호소하였던 감물면 임 모 어르신(89)은 “자녀들은 모두 원거리에 거주하고 평일에 예금인출을 하고 싶어도 못하였는데 괴산군노인복지관의 일상생활지원 서비스를 통해 안전하고 편리하게 도움을 받았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송인헌 군수는 “군민들의 돌봄부담을 경감시키고, 지역에서 어르신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작은 어려움까지도 세심하게 보살필 수 있는 돌봄체계를 구축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황지연 관장은 “각 읍면 돌봄소통창구와 돌봄 매니저들이 함께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있는 어르신들을 발굴하고, 이를 해소해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5월 의료돌봄 통합지원 기술지원형 시범사업에 최종 선정되며 어르신이 살던 곳에서 계속 거주할 수 있도록 대상자 중심의 의료돌봄 통합지원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괴산형 어르신돌봄 특화사업 서비스를 희망하거나 이용 관련 자세한 사항은 관할 읍면사무소 돌봄소통창구 또는 괴산군노인복지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