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영동세계국악엑스포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정영철 영동군수, 윤영달 크라운해태 회장, 이하 조직위)는 이번 국악엑스포가 국악 공연뿐 아니라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해외 관람객들이 한국 문화를 보다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30일 밝혔다. 엑스포 기간 내내 상시 운영되는 야외 체험 프로그램에는 전문가의 지도로 즐기는 장구 연주 체험이 진행되고, 관람객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전통 피리 만들기(소피리 1천 원, 대피리 2천 원), 전통 천연염색(5천 원), 전통문양 스피너 만들기(5천 원) 등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체험도 운영되고 있다. 무형유산체험관 체험부스에서는 전통 활쏘기, 대장간 단조 및 목걸이 만들기, 전통 기법 책 만들기 체험, 누룩 밟기와 송로주 시음 등 전통의 멋과 흥을 느낄 수 있는 체험이 무료로 운영되며, 무형유산 체험은 국악엑스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 후 참여할 수 있다. 아울러, 한복체험관에서는 관람객들이 한복을 입고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는데 전통한복부터 퓨전한복까지 300여 벌이 마련돼 있으며, 체험료는 30분 1만 원,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괴산군은 2026년부터 시행될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유치를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송인헌 군수는 확대간부회의에서 “농촌의 미래를 바꾸는 정책적 전환점이 될 사업인 만큼, 군이 반드시 시범지역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해 달라”고 주문했다고 군은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인구감소와 고령화, 경기 위축 등 농촌의 구조적 문제를 완화하기 위한 국가 단위 사업으로, 전국 6개 군을 선정해 지역 주민에게 조건 없이 월 15만 원(연 180만 원)을 지급하는데, 군은 이번 공모를 통해 농촌의 소득 순환 기반을 회복하고, 청년층의 귀농·귀촌 정착 여건을 개선하는 ‘지속 가능한 농촌 모델’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송 군수는 “이 사업이 단순한 복지 시범이 아니라 농촌의 구조를 바꾸는 실험이 될 것”이라며 “괴산이 전국의 표준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관련 부서가 협력해 달라”고 강조했다. 오는 11월 6일부터 9일까지 열리는 2025 괴산김장축제와 관련해서는 송 군수는 “괴산김장축제는 군민이 직접 만들고 전국이 찾는 대표 농특산물 축제”라며 “각 부서는 맡은 바 역할을 충실히 해 많은 방문객이 괴산의 매력을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 경복궁관리소(소장 길태현)는 오는 15일부터 31일까지 매주 수요일부터 금요일까지 경복궁에서 평소 내부 관람이 제한된 건청궁과 향원정을 특별 관람할 수 있는 프로그램 조선의 빛과 그림자 건청궁과 향원정에서의 특별한 산책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건청궁은 고종과 명성황후가 머물던 생활공간으로, 왕의 공간인 장안당과 왕비의 공간인 곤녕합으로 구성되어 있고, 왕실의 주요 생활상을 확인할 수 있는 현장일 뿐만 아니라 명성황후가 시해된 안타까운 장소이며,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전등이 밝혀진 전기의 발상지라는 점에서도 역사적 의미가 크다고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 경복궁관리소는 설명했다. 국가유산 보물로 지정된 향원정은 향기가 멀리 퍼진다는 뜻을 지닌 육각형의 정자로, 건청궁 앞 연못(향원지) 가운데 세워져 왕과 그 가족들이 휴식을 취하던 경복궁의 대표 후원 공간이며, 문화유산의 보존관리를 위해 건청궁과 향원정의 내부 관람이 제한되었으나, 이번 특별 관람 프로그램에서는 국가유산 해설사의 전문적인 해설과 함께, 쉽게 볼 수 없는 건청궁과 향원정의 내부 전각을 둘러보며 조선시대 왕실의 일상과 휴식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환절기 면역력이 저하되기 쉬운 시기를 맞아, 60세 이상 군민을 대상으로 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참여를 적극 독려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군은 2018년 유료 접종으로 시작한 대상포진 예방사업을 2023년 65세 이상 무료 접종으로 확대했으며, 2025년 1월부터는 60세 이상 군민까지 무료 접종 대상을 넓혀 운영 중이다. 이번 확대 조치는 고령층의 면역력 강화와 건강한 노후 지원, 의료비 부담 경감을 위한 것으로, 군은 많은 주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재 괴산군의 접종 대상자는 총 20,025명으로, 이 중 11,654명이 접종을 완료해 접종률 58.1%를 기록하고 있다. 군은 보건소를 통해 접종을 완료한 인원을 기준으로 접종률을 산출하고 있으며, 개인 병원 등 민간 의료기관에서 접종을 받은 주민들까지 고려하면 실제 접종률은 이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대상포진 백신은 평생 1회만 접종하면 되며, 한 번 접종을 완료하면 추가 접종은 필요하지 않다. 또한, 대상포진은 수두 바이러스가 신경절에 잠복해 있다가 면역력이 저하되면 재활성화되어 발생하는 질환으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청주시(시장 이범석)의 대표 농업문화축제인 2025 청원생명축제가 24일 개막했다. 올해 15회를 맞은 이번 축제는 ‘팜(FARM)과 함께, 펀(FUN)이 피어나다’라는 주제로 다음 달 3일까지 열흘간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진행된다. 농업과 문화, 먹거리와 체험, 낮과 밤의 특별한 풍경까지 어우러져 가족 단위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축제장에서는 지역 농산물과 먹거리가 한자리에 모인다. 청원생명쌀밥집, 농산물 직거래장터, 푸드트럭 존이 마련돼 청주의 맛과 멋을 즐길 수 있다. 한우·돼지·오리 등 신선한 축산물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축산물 판매장과 현장에서 바로 구워 먹는 셀프식당도 눈길을 끈다. 체험 프로그램 역시 풍성하다. △미취학 아동을 위한 고구마·땅콩 캐기 △벼 탈곡·농기구 만들기 △승마 체험 △어린이 키즈존 등은 도심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농업문화를 직접 경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또 축제장 곳곳에 숨겨진 미션을 찾는 ‘꿀잼을 찾아라’ 이벤트도 마련돼 가족 단위 관람객의 참여를 유도한다. 낮에는 가족 놀이터, 밤에는 빛의 향연 올해 축제의 차별화 포인트는 야간 프로그램이다. 경관 조명을 대폭 강화해 낮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오는 11월 열리는 2025 괴산김장축제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전국 단위 김장 경연대회인 대한민국 김장 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괴산축제위원회(위원장 김춘수)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올해 충청북도 최우수축제인 괴산김장축제가 향후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됨을 목표로 하며 김장의 전통과 문화를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고, 괴산의 대표 농산물인 절임 배추와 청결고춧가루를 주재료로 절임 배추를 중심에 둔 전국 단위 김장 경연대회다. 군은 이미 김장=괴산이라는 이미지를 오랜 시간 지켜왔고, 2013년 대한민국 김장문화가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되기 훨씬 전인 1996년 전국 최초로 상품화한 괴산 절임배추는 유통망을 넓히며 명성을 얻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올해로 7회째를 맞는 괴산김장축제는 단순한 먹거리 행사를 넘어 문화와 체험, 경연이 어우러진 종합축제로 도약한다. 특히, 첫선을 보이는 ‘대한민국 김장 경연대회’는 지역과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참가자들이 모여 각자의 김장 비법을 겨루며 김장문화의 현재와 미래를 보여줄 예정이며 참가 신청은 1일부터 17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jinji2017@na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서울시(시장 오세훈)는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1인가구가 함께 모여 명절음식을 만들고 나누는 특별한 요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1인가구 소셜다이닝 행복한 밥상, 건강한 밥상 사업의 일환으로, 요리수업·소셜다이닝·나눔활동을 결합하여 운영하며 9~10월 명절 연휴 기간 전후로 집중 운영하며, 중장년 242명, 청년 70명을 대상으로 한다. 특별 요리수업은 모듬전, 갈비찜 등 명절 대표 음식을 직접 만들어 보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참가자들이 함께 모여 요리하고 맛보며 자연스럽게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모듬전(강남·구로·성북구 등), 비건 전(금천구), 갈비찜(강동·서대문구), 잡채(동대문·중랑구) 등 맛있는 명절 음식뿐 아니라 수수 카스테라·경단(중구), 모나카·곶감단지(마포구), 오란다(양천구) 등 다양한 추석 간식 만들기 수업도 진행되어 즐겁고 신선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또한, 10개 자치구에서는 음식을 만드는 것에 그치지 않고, 정성껏 만든 음식을 취약계층을 비롯한 주변 이웃들에게 나누며 따뜻한 명절의 정을 전할 계획이며, 혼자 명절을 보내거나 상대적으로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15일 오전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과 함께 금정산국립공원 예정지 현장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최근 중앙산지관리위원회와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잇달아 통과한 데 이어, 최종 단계인 국립공원위원회 심의를 앞두고 기후에너지환경부와 시가 금정산의 생태·문화자원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방문하는 곳은 금정산의 대표적 생태계 보고인 남문습지(금정구 소재)로, 국립공원공단으로부터 금정산의 자연생태계와 경관자원, 문화자원 현황 등을 보고받고 관계기관 및 지역 시민단체 등과 향후 금정산의 생물다양성 증진과 지역 상생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금정산은 낙동정맥을 따라 형성된 국가 주요 생태 축으로, 천혜의 자연경관과 풍부한 생태·문화자원을 두루 갖춘 부산의 대표 명산으로 2020년부터 2021년까지 실시된 국립공원 지정 타당성 조사 결과, 금정산에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13종을 포함한 1천782종의 야생생물이 서식하고 있으며, 자연경관 71곳과 문화유산 127점이 있는 등 생태·경관·문화적 가치가 매우 높은 것으로 평가됐다. 금정산국립공원 지정은 2005년 시민 여론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아침저녁 기온차가 크고 건조해지는 환절기에는 알레르기비염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데, 8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비염환자가 봄철보다 가을철에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 시기에 증상이 심해질 수 있어 조기진단과 예방적 생활관리가 중요하다. 서울시(시장 오세훈)는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를 운영하며 알레르기비염, 아토피피부염, 천식 등 다양한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무료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고 이날 밝혔다. 상담은 알레르기 전문 의사와 간호사가 진행하며, 전화(1577-7581) 또는 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가능하며, 매주 수요일 오전 11시, 홈페이지에서 알레르기질환 예방 교육을 비대면으로 실시하고 있고, 응급상황 대비를 위해 초·중·고등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등을 대상으로 아나필락시스(알레르기 쇼크) 응급대처 교육도 운영하고 있다. 알레르기비염은 집먼지진드기, 동물의 털, 꽃가루 등 특정 물질(항원)이 코 점막에 들어와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일교차가 커지고 날씨가 건조해지면 점막이 예민해져 항원이 쉽게 침투한다. 주요 증상으로는 코막힘, 재채기, 맑은 콧물이며, 코·목·눈·귀의 가려움이 동반되기도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남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카카오(대표이사 정신아)와 손잡고 단골버스 운행 개통 행사를 갖고 1일 산성시장 문화공원 및 골목형 상점가에서 추석맞이 장보기 행사를 성황리에 열었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과 골목형 상점가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교통 편의를 제공하고, 지역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추진된 이날 행사에는 최원철 시장을 비롯해 소비자교육중앙회 공주시지회 조춘자 회장, 김화영 산성시장상인회 회장 직무대행 등 80여 명이 함께하며 전통시장 활성화를 응원했다. 단골버스는 시 및 세종시 주요 거점에서 산성시장과 공산성 인근 골목형 상점가까지 오가는 무료 버스로, 사전 예약 고객을 대상으로 3일, 4일, 11일, 12일 10시, 12시, 14시, 16시에 정시 운행되며, 이용객들은 사전 예약이나 현장 접수를 통해 탑승할 수 있으며, 온누리상품권 1만원 증정 및 에코백을 비롯한 카카오 굿즈 등 다양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시는 이번 단골버스 운영이 전통시장 접근성 강화, 시민 소비 촉진, 상권 이미지 개선, 단골고객층 형성 등 지역경제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카카오와의 협력을 통해 ICT 기반 소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