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 이하 복지부)는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에 대한 국민 공감을 제고하고 노인일자리 유공자를 격려하기 위해 22일부터 26일까지 2025 노인일자리 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우수 수행기관-유공기관 시상, 전국노인자원봉사대축제, 노인일자리 정책 심포지엄, 국민참여관 등 현장(오프라인)과 온라인 방식으로 다양하게 구성된다. 22일에는 노인일자리 우수기관 시상 등을 포함한 기념식과 전국 노인자원봉사대축제, 23일에는 노인일자리 정책 심포지엄을 개최하며, 22일부터 23일까지 서울광장에서 현장 국민참여관(노익짱! 페스티벌)과 26일까지는 온라인 국민참여관을 운영한다. 노인일자리 우수기관 시상을 포함한 기념식은 노인일자리 백만시대, 노인이 행복한 진짜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노인일자리 사업 운영에 기여한 21개 유공기관이 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고, 우수 수행기관 및 참여기업 30개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기념식에서 수상한 노인일자리 우수사례로는 IT시니어 양성을 통해 경로당 대상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는 스마트경로당 사업, 도심 방치공원 꿀벌 생태복원을 수행하는 밀원수 조성·관리, 생태 해설 사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산림연구원에서 성묘객과 등산객이 늘어나는 가을철, 야생버섯 섭취에 따른 사고 예방을 위해 주의를 당부한다고 30일 밝혔다. 산림청 국가표준버섯목록에 등록된 야생버섯은 약 2천313종으로 먹을 수 있는 버섯은 약 416종에 불과하며, 대부분은 식독불명이거나 독버섯이다. 최근에는 영광, 강진을 비롯한 전남 지역에서 댕구알버섯이 발견되고 있으며 주로 여름~가을에 공원이나 정원수 아래, 풀밭 등지에서 유기물을 분해하면서 발생되는 버섯이다. 자실체는 원형으로 크기는 야구공부터 축구공 크기까지 다양하며, 어린버섯은 버섯이 단단하고 내부가 하얀색으로 식용이 가능하지만, 성숙하면서 푸석해지고 내부가 색이 변하면서 고약한 냄새와 함께 독성을 띠게 돼 식용하면 안된다. 전남지역에는 붉은뿔사슴버섯, 독흰갈대버섯, 갈황색미치광이버섯 등 약 55종의 독버섯이 자생하고 있으며 붉은뿔사슴버섯은 어린 영지버섯과 형태가 비슷한 맹독성버섯으로 심할 경우 생명에 지장을 줄 수 있고, 독흰갈대버섯은 식용버섯인 큰갓버섯과 형태가 비슷하며 구토, 설사 등 위장장애를 일으킨다. 갈황색미치광이버섯은 환각증세를 일으킨다. 전남산림연구원에서는 전남지역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인천시 강화군은 박용철 군수가 29일 어르신 무상택시 사업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관내 택시에 군 무상택시 스티커를 직접 부착하고, 운수 종사자들에게 어르신들을 보다 친절하고 안전하게 모실 것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오는 10월 1일부터 시행하는 어르신 무상택시 사업은 민선 8기 군의 핵심 공약으로, 전국에서 두 번째, 인천 지자체 중에서는 최초로 시행되는 사례이며 70세 이상 강화군민을 대상으로 버스와 택시 이용 요금을 합산해 연간 최대 24만 원까지 군은 지원하고, 기존에는 관내 버스 요금에 한해 연간 18만 원을 지원했으나, 택시까지 포함해 지원 범위와 금액을 모두 확대했다. 이번 무상택시 사업은 지원 대상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강화군으로 되어 있는 70세 이상 어르신이며, 버스는 강화군 내에서 승·하차하는 경우에 한하며, 택시는 강화군 관내 택시에 한해 지원되며, 지원금은 분기별 최대 6만 원까지 개인 계좌에 입금해 주는 방식(페이백)으로 지급되고, 어르신들은 어서타시겨 교통카드를 발급받아 개인 충전금으로 먼저 사용하고, 분기별 정산을 통해 환급받는다. 어서타시겨 교통카드는 거주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신분증과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는 정은경 장관이 23일 오전, 서울 중구 컨퍼런스 하우스 달개비에서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통합돌봄제도 시행에 앞서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를 전국적으로 지역 격차 없이 확대하기 위해 전문가 의견을 청취하고 향후 발전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고, 이혜진 분당서울대병원 교수, 김덕원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장, 장진수 서울시 성동구 보건소장, 김창오 돌봄의원 원장, 정혜진 우리동네30분의원 원장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통합돌봄제도 시행에 따라 의료와 돌봄을 연계하는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의 역할이 중요해질 것에 뜻을 함께 하며, 참여기관 유형(의원·지방의료원·보건소 등)에 따른 지원 방안, 지역별 인프라 확충 방안, 종사자 교육 강화 방안 등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은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가 한 팀으로 장기요양보험 수급자의 가정을 방문하여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필요한 지역사회 돌봄서비스 등을 연계하는 사업으로 2026년 3월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 시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에서 계속 거주하기 위해서는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10일 대구시는 동화사가 주관하고, 시가 후원하는 제15회 팔공산 산중전통장터 승시를 동화사에서 개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스님들의 물물교환 재연, 승가 법고대전, 승시 골든벨 및 사경대회, 꽃공양 전시회, 명상(싱잉볼) 체험 등 불교 전통문화를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지며, 국가무형유산으로 선정된 사찰음식을 주제로 한 체험과 전시·판매 부스를 통해 전통음식의 가치를 널리 알릴 예정이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이 초고령화라는 지역 현실 속에서도 어르신들이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맞춤형 복지 정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단순한 쉼터 개념을 넘어, 여가·학습·돌봄·일자리까지 아우르는 ‘노인 친화형 복지 인프라’로 주목받고 있다. 30일 군에 따르면 노인복지관은 당구와 탁구, 노래교실, 난타, 실버체조, 생활영어, 도예, 오카리나 등 여가·문화 프로그램이 수십여 종 운영되며, 군은 올해만 6억6,500만 원을 투입해 복지관 프로그램을 확대했고, 어르신들로부터 “하루가 짧게 느껴진다”는 호응을 얻고 있다. 시니어 리더 대학(10개소, 1억3,200만 원)과 경로당 여가문화 강사 지원(3억9,500만 원)으로 평생학습 기회도 늘었다. 특히 관내 340개 경로당에는 챗GPT 기반 대화형 시스템과 무료 와이파이가 구축돼 군정 소식, 건강·여가 콘텐츠를 쉽게 접할 수 있는 ‘스마트 경로당’이 자리잡았다. 경로당 지원은 생활 전반으로 확대됐다. 운영비(12억 원), 냉난방비·양곡비(9억 원), 화재·책임보험(4,700만 원), 신문구독료(2,400만 원)까지 꼼꼼히 챙겼으며, 신축·보수(52개소, 10억 원), 급식환경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추석 명절을 맞아 군의 대표 관광지를 배경으로 한 디지털 추석 인사카드 4종을 제작·배포했다고 29일 밝혔다. 인사카드는 디지털 이미지 파일로 제작됐으며 문자메시지, 카카오톡, SNS 등 모바일 플랫폼을 통해 간편하게 공유할 수 있으며, 연하협구름다리, 문광저수지, 쌍곡구곡, 자연울림 음악분수 등 괴산의 주요 관광지를 배경으로 제작됐다. 각각의 이미지에는 지역의 아름다운 풍광과 함께 추석 인사를 담아 따뜻한 분위기를 더했다. 연하협 구름다리는 총 길이 167m의 출렁다리로, 다리 중간에서 바라보는 괴산호의 전경이 촬영 명소로 인기다. 문광저수지 은행나무길은 가을이면 황금빛으로 물들어 그림 같은 풍경을 자아내며 방문객들의 발길을 끈다. 쌍곡구곡은 과거 '쌍계리'로도 불렸으며, 조선시대 유학자와 문인들이 즐겨 찾은 명소다. 특히 제2곡 ‘소금강’은 기암절벽과 어우러진 계곡 풍경으로 ‘작은 금강산’이라 불릴 만큼 절경을 자랑한다. 괴산 자연울림 음악분수는 괴산대교 하상 부지에 조성된 공연형 분수로, 최대 30m까지 치솟는 물줄기와 함께 LED 조명, 워터 스크린 영상,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어우러져 볼거리를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영동군(군수 정영철)는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이하 국악엑스포)가 10일, 개막 29일 만에 누적 관람객 100만 명을 돌파하며 전체 기간 목표인 100만 명 유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날 조직위원회는 국악엑스포 개막 이후 꾸준한 관람객 증가세를 이어왔고, 추석 연휴가 시작된 지난 3일에는 누적 70만 명을 넘어 개막 27일째인 8일에는 90만 명을 돌파한데 이어 10일에는 마침내 100만 명을 달성하며 흥행의 대미를 장식했다. 특히 추석 연휴 기간에는 다채로운 국악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이어지며 관람객 유입에 큰 탄력을 받은 것으로 조직위원회는 분석하고 있으며, 가족 단위 방문객은 물론 외국인 관광객의 발길도 꾸준히 이어져,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국악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100만 번째로 입장한 행운의 주인공은 미국 출신의 주한미군 투쿠모에아투(42세) 씨로, 평택시 국제교류재단에서 한국문화체험 일환으로 주한미군 40여 명과 가족들이 국악엑스포를 함께 방문했다. 국악엑스포는 오는 11일 열리는 폐막식을 끝으로 한 달여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증평군(군수 이재영)은 30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에 따른 전산망 장애 대응 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재영 군수가 주재하고 간부급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회의는 국정자원 화재로 인한 정부·지자체 행정시스템 장애가 장기화됨에 따라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공감행정을 실현할 수 있는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장사시스템, 국민신문고, 결핵관리시스템, 개인정보보호포털 등 현재 장애가 발생 중인 시스템을 집중 점검하고 주민불편 해소 방안을 논의했다. 군은 지난 27일부터 이장단 통한 상황 전파, 군 누리집 및 ‘군민공감 행복증평’ 밴드에 민원서비스 일부 중단 안내 게시, 무인민원발급기 사용불가 안내문 부착, 새올행정시스템 내 전산망 장애신고 게시판 개설, 전 직원·담당자 대상 상황전파 및 자료등록 요청(메신저·문자), 행정안전부·충청북도와 비상연락체계 유지 등 조치를 즉각 시행해 왔다. 특히 비상 민원처리 전담창구를 개설해 방문민원을 일괄 접수하고, 민원의 긴급도와 중요도를 분류해 관련 부서에 즉시 이관했고, 현재까지는 큰 민원이 접수되지 않았지만, 군은 상황 종료 시까지 상시 점검과 신속 대응 체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오는 10월 2일까지 추석 연휴 기간 홀로 지내며 결식이 우려되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돕기 위해 한가위 영양교실 프로그램을 총 4회에 걸쳐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노인맞춤돌봄센터 주관으로 진행되며 군 맞춤돌봄서비스를 이용 중인 어르신 약 495명을 대상으로 1대1 맞춤형 영양 교육 및 체험 활동이 이뤄진다. 교육은 영양교육 키트를 활용한 ▲필수 영양소 이해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식습관 안내 ▲간단한 조리활동 체험 등으로 구성된 가운데 연풍면 소재 신풍산업주식회사는 영양교육 키트 포장에 필요한 박스 510개를 기부했다. 센터에서 자재 구매를 위해 문의했으나, 회사 측은 “어르신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라는 설명을 듣고 흔쾌히 후원을 결정했다. 송인헌 군수는 “추석과 같은 장기간 연휴는 가족의 돌봄을 받기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결식이나 영양 불균형의 위험이 될 수 있다”며 “이번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이 연휴에도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뜻깊은 프로그램”이라고 전했다. 한편,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은 독거노인 및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안부 확인, 생활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