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남 천안시는 2026년 의료돌봄 통합지원사업이 전국적으로 확대·보편화될 예정인 가운데 28일 읍면동 맞춤형복지팀 담당자를 대상으로 보편사업 준비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사업 협력 기관인 건강보험공단과 천안의료원의 담당자가 강사로 나서 통합판정 조사체계의 변화와 변경된 지침 등을 안내했고, 건강보험공단은 변경된 조사체계와 연계사업에 관해 설명했고, 천안의료원은 제공서비스를 안내해 전문적인 의료 서비스 연계가 가능하도록 했다. 시는 2023년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운영 지자체로 선정된 이후, 의료돌봄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연계·제공하고 있다. 정은숙 시 노인복지과장은 “담당자들이 원활하게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의료·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전남 장흥군(군수 김성)은 여성친화도시모니터단(단장 채은아)은 행원1구 마을회관에서 어르신 행복공방-손끝에 추억담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수자원공사의 공모사업인 행복동행지원사업으로, 어르신들이 문화·예술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삶의 만족도를 높이고, 이웃과의 교류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마련됐고, 행원1구 마을회관에서 시작되어, 앞으로 여러 마을에서 순차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날 참가자들은 직접 도자기 컵에 그림을 오려 붙이고 문구를 붙이는 ‘나만의 컵 만들기’ 체험을 통해 각자의 감성과 이야기를 담아낸 작품을 완성했다. 어르신들은 완성된 컵을 바라보며 “손자에게 보여줘야겠다”, “우리 딸이 보면 좋아하겠네”라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채은아 여성친화도시모니터단장은 “어르신들과 함께 의미 있는 첫 발걸음을 내디딘 프로그램으로, 앞으로 더 많은 마을에서 다양한 문화 체험을 이어갈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문화적으로 소외되기 쉬운 어르신들에게 삶의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장흥군여성친화도시모니터단은 지역 내 여성과 어르신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복지·문화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인천시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돕기 위해 노인 무릎인공관절 수술비 지원사업을 연중 추진하며, 지역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신청을 19일 당부했다. 지원 대상은 인공관절치환술이 필요한 만 60세 이상 저소득층 어르신으로, 수술 전 지원신청서를 작성하여 구비서류(진단서,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증명서 등)와 함께 보건소로 신청하면 되고, 지원금은 수술비 급여 기준으로 한쪽 무릎 120만 원, 양쪽 수술 시 최대 240만 원까지 지원된다. 군은 지난 5월 노인의료나눔재단과 협약을 맺고 무릎 인공관절 수술 의료비 지원 대상자 발굴과 홍보를 강화해 온 결과 수술 지원 건수가 꾸준히 늘어나면서, 경제적 이유로 수술을 미루던 어르신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게 되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박용철 군수는 “수술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이 지원사업에 많이 신청해 주시길 바란다”며 “노인의료나눔재단과의 협약을 통해 지원자가 꾸준히 늘고 있는 만큼 강화군 자체 조례와 예산이 확보되면 더 많은 어르신들이 건강한 삶을 되찾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신한라이프(대표 이영종)는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층 고객들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SOL메이트 시니어 콜센터’를 오픈하고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시작한다. 시니어 콜센터는 어르신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전문가 양성을 통해 서비스 품질을 개선하고 특화된 서비스 제공뿐만 아니라 정서적 교감까지 형성하는 고령자 친화적 서비스를 제공한다. 상담 센터에 70세 이상 고객의 콜이 인입되면 복잡한 ARS 없이 전문 상담사로 직통 연결되고 최근 통화 이력이 있는 고객은 고객 이해도가 높은 직전 상담사가 우선적으로 배정된다. 모든 상담사가 통화 중일 경우에는 간단한 조작만으로 콜백 신청이 가능해 장시간 대기로 인한 불편함도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또 신한라이프는 서비스 품질 개선을 위해 시니어 전문 상담사 인증제를 도입하고 시니어 고객의 이해를 도울 수 있도록 상담사 전문 교육 과정도 개설한다. 시니어 고객 증가 추세에 맞춰 전문 인력 양성을 통해 상담 기법을 향상시키고 운영 규모를 점차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시니어 고객을 위해 개인화된 계약 관리 서비스도 선보인다. 연금보험 가입자에게는 연금개시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최근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러닝을 비롯한 야외 운동을 즐기는 이들이 꾸준히 늘고 있다. 체중 관리와 체력 향상, 스트레스 해소 등 다양한 목적을 가지고 달리기와 같은 운동을 시작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무더위와 강한 자외선 등 여름철 날씨 때문에 야외 운동을 망설이는 이들 또한 적지 않다. 이에 건강 및 웰니스 뉴트리션 전문 글로벌 기업 한국허벌라이프가 여름철에도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운동을 지속하고 싶은 이들을 위한 실천 전략을 소개한다. 운동 시간대 및 위치 선택 더운 날씨에 야외에서 운동을 지속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시간대와 장소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먼저, 해가 뜰 무렵인 5시부터 땅이 데워지기 전인 7시 이전, 또는 해가 완전히 진 오후 8시 이후로 운동 시간을 조정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 또한, 그늘이 있는 공원이나 강변처럼 바람이 잘 통하는 공간을 활용하면 훨씬 수월하게 운동을 즐길 수 있다. 여름은 가뜩이나 체온 조절이 힘들기 때문에 무리한 목표를 세우기보다는 자신에게 적절한 페이스를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운동 전후 에너지 보충 우리 신체는 고성능 엔진과도 같아서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커피를 즐겨 마실수록 내장비만 위험이 감소한다는 연구결과가 일본에서 나왔다. 미국의 유명 건강 전문매체 ‘이팅웰(EatingWell)은 이 논문을 근거로 해 “영양 전문가가 추천하는 내장지방 줄이는 최고의 음료는? ‘커피”(The #1 Drink to Help You Lose Visceral Fat, Recommended by Dietitians)라는 제목의 기사를 최근 올렸다. 18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일본 NTT 도쿄 의료센터 하야시 요시노리 박사팀은 2015∼2018년 도쿄에서 건강검진을 받은 1만9,253명을 대상으로 커피와 내장지방의 연관성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이 연구결과(커피 섭취와 내장지방 비만의 상관관계: 단면 연구, Association Between Coffee Consumption and Visceral Obesity: A Cross-Sectional Study)는 국제 학술지인 ‘비만’(Obesities) 최근호에 실렸다. 연구팀은 컴퓨터 단층촬영(CT)으로 측정한 연구 대상자의 내장지방 면적(Visceral Fat Area, VFA)과 일일 커피 섭취량, 생활습관,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시장 정헌율)는 22일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서울지역본부를 방문해 김미곤 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면담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정헌율 시장은 참석해 통합형 노인인력개발교육원 건립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설명했고, 국가 차원에서 추진되도록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협력해 예산 지원을 강력히 요청할 것을 제안했다. 우리나라는 이미 고령사회에 진입했으며, 향후 초고령사회로의 전환이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시는 전망하고 있는 가운데 노인 일자리 창출과 사회참여 확대, 여가·복지 서비스의 체계적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나 아직까지 전국 단위 관련 교육원이 없는 상황에 통합형 노인인력개발교육원은 고령자 맞춤형 교육훈련, 직업체험, 연구·연수, 여가·치유 기능을 한 곳에 집약해 제공하는 시설이다. 단순한 복지를 넘어 노인의 역량 강화와 경제활동 참여를 지원하고, 지역사회 활력을 높이는 핵심 거점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으며 향후 중앙부처,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통합형 노인인력개발교육원 건립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정헌율 시장은 "통합형 노인인력개발교육원은 단순한 복지 지원을 넘어 노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경기도(도지사 김동연)는 28일 민생회복 소비쿠폰 - 찾아가는 신청 사업 운영 현장을 살피기 위해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가 안성시 대덕면을 방문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은 소득 상위 10% 15만 원, 일반 국민 25만 원, 한부모·차상위 가족 40만 원, 기초수급자 50만 원, 인구감소지역인 가평·연천은 5만 원 추가로 1·2차 걸쳐 진행된다. 지난 21일부터 1차 신청이 시작된 가운데 거동이 불편하거나 행정복지센터 방문이 어려운 대상자, 대리 신청이 어려운 경우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전화 등으로 찾아가는 신청을 요청할 수 있다. 이날 김 부지사가 방문한 곳은 거동이 불편한 80대 독거노인 A씨와 B씨의 자택으로, 직접 대상자들의 신청 의사를 확인하고, 신청 절차를 안내·지원해 지원금을 수령할 수 있도록 도왔고, 대덕면행정복지센터를 찾아 대상자 안내 방식, 현장 인력 운영과 신청 절차, 취약계층 응대 방식 등을 살펴보며 신청 지원이 현장에서 실효성 있게 운영되고 있는지 확인했다. 도는 앞으로도 시군과의 긴밀한 협력 아래 ‘찾아가는 신청’ 등 현장 중심 행정을 강화하고, 도민 누구나 쉽게 신청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시장 이병선)는 4일부터 2025년 신규 노인일자리 사업인 ‘시니어 금융업무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지역 어르신에게 새로운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금융 취약계층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사업은 시와 노인복지관, 관내 금융기관 7개소가 지난 7월 2일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본격화됐으며, 7월 중순부터 현수막 설치 등 홍보와 함께 참여자 모집이 진행됐다. 총 14명 모집에 22명이 지원하는 등 어르신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시니어 금융업무 지원사업’은 신한은행 속초지점과 관내 새마을금고 6개소 등 7개 금융기관에서 오전 9시부터 정오까지 운영된다. 참여 어르신들은 ATM 사용법 안내, 전표 작성 방법 설명 등 금융 업무 지원은 물론, 금융 범죄 예방을 위한 캠페인 활동도 함께 수행하게 된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노인일자리의 질적 다양화를 추구하는 동시에, 금융소외계층에 대한 실질적 지원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를 위해 새로운 일자리 모델을 제안해 주신 금융기관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함께 어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영동군(궁수 정영철)은 보건소에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를 맞이하여 심근경색, 뇌졸중과 같은 중증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방법을 알리고 적극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계기 마련을 위해 주간 동안 자기혈관 숫자 알기-레드서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레드서클(Red Circle)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건강 캠페인의 심벌로 건강한 혈관을 상징하는 의미이며 캠페인을 통해 자기혈관숫자 알기(혈압·혈당·콜레스테롤)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오는 9월 9일 장날을 이용하여 영동읍 삼일공원 일원에서 레드써클존 부스를 운영하여 혈압·혈당을 측정하고 결과에 대한 상담 진행과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올바른 9대 생활수칙 등 인식 개선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찾아가는 경로당 어르신 혈압안심 프로그램, 모바일 앱을 활용한 걷기 프로그램(워크온)과 지역 내 전광판, 지역 소식지, 군 홈페이지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하여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건강한 혈관을 유지하여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방문보건팀으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