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괴산군, 추석 맞아 독거노인 위한 ‘한가위 영양교실’ 운영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오는 10월 2일까지 추석 연휴 기간 홀로 지내며 결식이 우려되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돕기 위해 한가위 영양교실 프로그램을 총 4회에 걸쳐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노인맞춤돌봄센터 주관으로 진행되며 군 맞춤돌봄서비스를 이용 중인 어르신 약 495명을 대상으로 1대1 맞춤형 영양 교육 및 체험 활동이 이뤄진다.

 

교육은 영양교육 키트를 활용한 ▲필수 영양소 이해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식습관 안내 ▲간단한 조리활동 체험 등으로 구성된 가운데 연풍면 소재 신풍산업주식회사는 영양교육 키트 포장에 필요한 박스 510개를 기부했다.

 

센터에서 자재 구매를 위해 문의했으나, 회사 측은 “어르신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라는 설명을 듣고 흔쾌히 후원을 결정했다.

 

송인헌 군수는 “추석과 같은 장기간 연휴는 가족의 돌봄을 받기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결식이나 영양 불균형의 위험이 될 수 있다”며 “이번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이 연휴에도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뜻깊은 프로그램”이라고 전했다.

 

한편,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은 독거노인 및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안부 확인, 생활지원, 정서 교류 등을 통해 안정된 노후를 지원하는 복지사업이다. 현재 괴산군노인맞춤돌봄센터는 생활지원사 61명이 주 2회 이상 가정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안전과 복지를 살피고 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NEWS

더보기

배너

포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