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은 1일 위기상황대응본부 상황점검회의를 열고,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한 정보시스템 피해상황 및 명절연휴 대비방안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은 총 45개의 정보시스템을 운영 중이며, 이 중 국가정보자원관리원에 입주한 방역통합정보시스템, 질병보건통합관리시스템, 질병관리청 대표누리집 등 32개 정보시스템이 중단된 상태로 대민서비스가 아닌 업무시스템으로 국민 불편 등 큰 영향을 미치고 있지 않으나, 감염병 신고, 보고 등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명절연휴에도 비상대응체계를 운영한다고 설명했다. 24시간 감염병 유선신고 체계를 추석연휴에도 쉬는 날 없이 운영하며, 모든 부서가 비상대기조를 편성하여 유사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하고, 위기상황대응본부 상황점검회의를 매일 개최하여, 피해 및 복구상황, 국민 불편사항 등을 계속하여 점검, 관리할 계획이다. 질병관리청 대표 홈페이지의 장애안내 페이지에서 주요 업무별 절차 및 담당자 연락처를 안내하고 있으며, 주요 공지사항은 질병관리청 네이버 블로그(https://blog.naver.com/koreadca)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영유아 및 어르신 대상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 경복궁관리소(소장 길태현)는 오는 15일부터 31일까지 매주 수요일부터 금요일까지 경복궁에서 평소 내부 관람이 제한된 건청궁과 향원정을 특별 관람할 수 있는 프로그램 조선의 빛과 그림자 건청궁과 향원정에서의 특별한 산책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건청궁은 고종과 명성황후가 머물던 생활공간으로, 왕의 공간인 장안당과 왕비의 공간인 곤녕합으로 구성되어 있고, 왕실의 주요 생활상을 확인할 수 있는 현장일 뿐만 아니라 명성황후가 시해된 안타까운 장소이며,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전등이 밝혀진 전기의 발상지라는 점에서도 역사적 의미가 크다고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 경복궁관리소는 설명했다. 국가유산 보물로 지정된 향원정은 향기가 멀리 퍼진다는 뜻을 지닌 육각형의 정자로, 건청궁 앞 연못(향원지) 가운데 세워져 왕과 그 가족들이 휴식을 취하던 경복궁의 대표 후원 공간이며, 문화유산의 보존관리를 위해 건청궁과 향원정의 내부 관람이 제한되었으나, 이번 특별 관람 프로그램에서는 국가유산 해설사의 전문적인 해설과 함께, 쉽게 볼 수 없는 건청궁과 향원정의 내부 전각을 둘러보며 조선시대 왕실의 일상과 휴식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 김교흥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인천서구갑)은 23일 고향사랑 기부금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지역 생활체육 활성화법)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김교흥 의원은 “연간 880억원 규모로 모금되는 고향사랑기부금을 지역 생활체육 지원에 사용할 수 있는 근거를 담았다”며 “생활체육을 활성화해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지키고 삶의 질 또한 높일 수 있다”고 발의 배경을 설명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고향에 기부하고, 지방자치단체는 이를 모아서 주민 복리에 사용하는 제도로 첫 시행된 2023년 약 650억원, 2024년에는 880억원이 모금됐다. 현행 고향사랑기부금법 제11조에 따르면 고향사랑 기부금은 지역 주민의 문화·예술·보건 등의 증진을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이에 김교흥 의원은 대표발의한 개정안에 체육 진흥을 위해 기부금을 사용할 수 있는 근거를 담았다. 이어 김교흥 의원은 “부족한 생활체육 인프라를 확 늘려 주민 누구나 발만 뻗으면 1인 1스포츠를 즐길 수 있어야 한다”며 “지역 스포츠클럽을 확대하고 생활체육지도자들의 처우 개선도 시급하다”며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으로 오자마자 첫 번째로 학교체육시설 개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경기도(도지사 김동연)와 일자리재단은 오는 14일 고양 킨텍스에서 도 5070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경기 북부권을 중심으로 열리며, 50~70대 중장년 구직자와 기업의 직접 연결을 통해 재취업 기회를 넓히는 자리로 채용기업 100여 개사, 유관기관 40개사가 참여해, 현장에서 이력서 접수, 면접을 진행하며, 구직자는 3천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도는 예상하고 있다. 또한 커리어코칭, 이력서 컨설팅, 재무 상담 등 다양한 취업지원 서비스와 챗지피티(ChatGPT) 활용 이력서 작성, 최신 채용 트렌드 강연 등 특화 학습관 프로그램도 운영되며, 다양한 공연과 경품이벤트도 마련돼 현장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지난 7월 수원 메쎄에서 열린 남부권 박람회에는 4,800여 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룬 바 있는 도는 이번 북부권 박람회도 지역 고용 현안을 반영한 다양한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며, 많은 구직자들의 참여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50~70대 구직자는 박람회 누리집 또는 전화를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당일 현장 등록 후에도 참여 가능하다. 아울러 이번 박람회는 경기 5070 그레잇잡투어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증평군(군수 이재영)은 2일 노인의 날을 맞아 지역 내 경로당과 올해 100세를 맞은 어르신 댁을 직접 방문해 장수지팡이(청려장)를 전달하고, 무병장수를 기원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1993년부터 매년 주민등록상 100세를 맞은 어르신에게 청려장을 전달하고 있는 가운데 이재영 군수는 이날 100세 어르신께 청려장과 함께 감사 인사를 전하며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해온 노고에 존경의 뜻을 표했고, 지역 내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의 생활과 복지 현황을 살펴보고, 군정에 대한 의견과 불편 사항을 직접 청취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또 대한노인회 증평군지회와 간담회를 열고 노인회 운영 활성화, 노인의 날 행사 추진 방안 등 지역 노인 복지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현안을 논의했다. 이재영 군수는 “건강하게 100세를 맞으신 어르신과 그동안 지역사회를 위해 애써오신 어르신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더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노인 복지 정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 이하 국토부)는 추석 명절을 맞아 10월 2일부터 10월 12일까지 11일간을 특별교통대책기간(이하 대책기간)으로 지정했다고 29일 밝혔다. 대책기간 중 국민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귀성·귀경길을 위해 관계기관 합동 특별교통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추석 연휴 특별교통대책을 차질없이 시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국토부는 덧붙였다. 올해 추석은 연휴 기간이 늘어나, 총 이동인원은 작년보다 8.2% 증가한 3,218만 명으로 예상되나, 긴 연휴 기간 이동인원 분산으로 일 평균 이동은 작년보다 2.0% 감소한 775만 명으로 국토부는 전망했으며, 이동 할 때는 대부분 승용차(84.5%)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귀성객 등이 주로 이용하는 고속도로의 일 평균 통행량은 이용객 분산으로 작년보다 2.4% 감소한 542만 대로 예상되며, 다만 최대 통행이 예상되는 추석 당일은 귀성·귀경객, 성묘객 등 집중 영향으로 지난해(652만 대)보다 2.3% 증가한 667만 대로 전망된다. 주요 도시간 최대 소요시간은 귀성은 10월 5일, 귀경은 10월 6일로 나타나며, 귀성방향은 작년보다 소요시간이 다소 증가하나, 귀경방향은 긴 귀경기간(최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서울시(시장 오세훈)는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1인가구가 함께 모여 명절음식을 만들고 나누는 특별한 요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1인가구 소셜다이닝 행복한 밥상, 건강한 밥상 사업의 일환으로, 요리수업·소셜다이닝·나눔활동을 결합하여 운영하며 9~10월 명절 연휴 기간 전후로 집중 운영하며, 중장년 242명, 청년 70명을 대상으로 한다. 특별 요리수업은 모듬전, 갈비찜 등 명절 대표 음식을 직접 만들어 보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참가자들이 함께 모여 요리하고 맛보며 자연스럽게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모듬전(강남·구로·성북구 등), 비건 전(금천구), 갈비찜(강동·서대문구), 잡채(동대문·중랑구) 등 맛있는 명절 음식뿐 아니라 수수 카스테라·경단(중구), 모나카·곶감단지(마포구), 오란다(양천구) 등 다양한 추석 간식 만들기 수업도 진행되어 즐겁고 신선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또한, 10개 자치구에서는 음식을 만드는 것에 그치지 않고, 정성껏 만든 음식을 취약계층을 비롯한 주변 이웃들에게 나누며 따뜻한 명절의 정을 전할 계획이며, 혼자 명절을 보내거나 상대적으로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인천시 강화군(군수 박용철)노인복지관(관장 윤심)이 오는 10월 31일까지 관내 경로당을 순회하며 삶을 빚다, 마음을 나누다. 은빛, 흙손 도자기 만들기 특별 기획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로당 여가문화 보급 사업의 일환으로, 어르신들에게 일상에서 접하기 어려운 도자기 체험 기회를 제공하며 오감을 자극하는 인지 예방 활동을 통해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도자기 수업은 전문 강사가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진행하며, 경로당별로 1회기씩 운영한다. 어르신들은 직접 흙을 빚어 자신만의 도자기를 완성하며 정서적 안정과 성취감을 경험하고, 완성된 작품은 복지관 홈페이지와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온라인 전시회로 공유될 예정이다. 윤심 관장은 “은빛·흙손 도자기 만들기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의 오감을 자극하고 소근육 운동을 촉진해 인지 예방에 도움을 줄 뿐 아니라, 직접 만든 작품을 전시함으로써 성취감과 행복을 나누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삶의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전했다.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김교흥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인천 서구갑,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은 지역 생활체육 활성화법(고향사랑기부금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24일 밝혔다. 김교흥 의원은 "연간 880억 원 규모로 모금되는 고향사랑기부금을 지역 생활체육 지원에 사용할 수 있는 근거를 담았다"며 "생활체육을 활성화해 주민 건강을 지키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고향에 기부하면 지방자치단체가 주민 복리에 사용하는 제도다. 2023년 첫 시행 당시 약 650억 원, 2024년에는 880억 원이 모금됐다. 현행 고향사랑기부금법 제11조는 기부금을 문화·예술·보건 등 주민 복지 증진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개정안은 여기에 체육 진흥 항목을 추가해 생활체육 기반을 확충할 수 있도록 했다. 김 의원은 "부족한 생활체육 인프라를 대폭 늘려 주민 누구나 1인 1스포츠를 즐길 수 있어야 한다"며 "지역 스포츠클럽을 확대하고 생활체육지도자들의 처우 개선도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문체위원장으로 선출된 후 첫 번째로 학교체육시설 개방 지원법을 통과시켰다"며 "체육은 국가와 지역사회를 지탱하는 든든한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인천시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치매극복의 날을 기념해 개최한 김치담그기 치유농업 체험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에 대한 군민들의 이해를 높이고, 치매여도 안심할 수 있는 사회, 함께 사는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으며, 12일 북부인지건강센터에서 30명이 참여했고, 16일에는 남부인지건강센터에서 50명이 참여하여 총 80명이 프로그램에 함께한 가운데 김치를 직접 담그며 전통 음식 문화를 체험하고, 이웃들과 교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 참여자는 “직접 담근 김치를 이웃과 함께 나누니 즐겁고, 스트레스도 풀리며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이런 프로그램이 자주 마련되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군은 9월 한 달 동안 치매극복 가두캠페인, 찾아가는 치매극복 이동부스, 또띠아 만들기 힐링프로그램, 안심동행 워크온 챌린지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치매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군 관계자는 “김치담그기와 같은 치유농업 체험은 군민들에게 치매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서로 소통하며 공감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라며, “앞으로도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