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남 천안시 아우내은빛복지관(관장 이수경)은 사회복지법인 지파운데이션과 협력해 운영하는 싱글+벙글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최근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디지털 체험활동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고령층의 디지털 소외 문제를 해소하고, 일상 속 독립적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고, 디지털체험활동으로 식당·카페 키오스크 주문, 영화 예매, 교통편(버스·기차)예약, 택시 앱 활용, QR코드 스캔, 길 찾기 앱 사용법 등 실생활 밀착형 디지털 기술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이 진행되었다. 특히 지역사회 대학생 서포터즈가 멘토로 참여해 어르신들과 팀을 이뤄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며 세대 간 교류의 장을 열었다. 참여 어르신들은 ”평소 키오스크 앞에서 당황했던 순간이 많았는데, 이제는 커피를 주문하거나 영화표도 예매할 수 있게 됐다“ 라며 기쁨을 전했고, 한 어르신은 ”스마트폰으로 버스 도착 시간을 확인하고, 택시 앱을 활용해 이동할 수 있게 되어 외출이 훨씬 편리해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싱글+벙글 프로그램은 요리, 정리수납 관리, 디지털 기술 등 5개 분야 교육을 통해 독거노인의 사회적 고립 완화와 일상적 자립 역량 강화를 목표로 건강교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증평군(군수 이재영)은 한동대학교(총장 최도성)와 함께 한 증평기록 프로젝트의 결과물이 11일 전시로 공개됐다고 밝혔다. 고운 당신의 지금을, 그 찬란함을 담다라는 제목으로 9월 30일까지 증평기록관에서 열리는 이번 사진 전시에는 한동대학교 학생 5명으로 구성된 다큐 프로젝트팀 쌈박한우는 지난 7월 15일부터 증평에 머물며, 증평 석곡리·죽리·남차리 등지에서 어르신들의 일상을 사진과 영상으로 기록했다. 학생들은 어르신들의 삶을 청년의 시선으로 풀어내며, 세대간 공감과 지역 공동체의 의미를 되새기는 작업으로 공연영상, 미디어커뮤니케이션, 시각디자인, ICT 융합 등 다양한 전공을 바탕으로 역할을 나눠 기록과 예술의 접점을 모색했다. 이들은 증평기록관을 거점으로 활동하며, 전시를 통해 그 결과물을 증평의 주민들과 공유했다. 학생들은 “어르신 한 분 한 분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그분들의 삶이 가진 깊이와 아름다움을 새롭게 발견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재영 군수는 “이번 전시는 외지 청년들의 시선으로 담아낸 증평 어르신들의 삶의 기록이자, 세대와 지역을 잇는 소중한 기록문화 실천 사례”라며 “앞으로도 증평에서는 이러한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인천시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7일부터 10일까지 전남 완도군 해변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제6회 섬의 날 행사에 참가해, 강화섬의 다채로운 매력을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섬의 날은 섬이 지닌 미래 성장 가능성과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로, 매년 8월 8일에 맞춰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기념행사가 개최되며, 올해는 천천히 돌아보고 섬를 주제로, 섬을 치유의 공간으로 재조명하고, 각 지자체의 특성을 반영한 치유 테마 전시관과 완도 특산물을 활용한 치유 푸드존 등 차별화된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군은 역사 치유를 주제로 섬의 오랜 이야기를 체험형 콘텐츠로 구성하고, 지역의 문화유산과 자연경관, 특산물 등 강화군만의 매력을 입체적으로 소개하는 홍보관을 운영할 예정이며.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섬의 날과 고향사랑기부제 연계 행사에도 참여해, 고향사랑기부제의 혜택과 참여방법을 홍보하고, 강화 특산품을 활용한 다양한 답례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박용철 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강화섬이 지닌 독특한 역사와 매력을 전국에 널리 알리고, 많은 분들이 직접 체험하고 공감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는 중앙부처와 시.도의 2024년 고독사 예방 시행계획 추진실적 평가 결과와 우수사례를 1일 발표했다. 지난해 최초 평가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올해 평가는 2024년 7월부터 고독사 예방 및 관리 사업이 전국으로 확대 시행됨에 따라 올해 지방자치단체 평가대상은 전국 17개 시도로 확대됐으며, 보건복지부는 17개 시도 사업과 8개 중앙부처의 42개 과제를 대상으로 평가를 시행하였으며, 사업목적이 고독사 예방 기본계획의 취지에 부합하는지, 사업이 계획대로 충실하게 이행되었는지, 성과 목표가 달성되었는지 등을 기준으로 관계 전문가들이 평가했다. 이에 따라 지자체에서는 5개 시도가, 중앙부처에서는 6개 과제가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지자체 사업과 중앙부처 과제에 대한 평가는 별도로 진행되었는데, 지자체의 경우 소속 시군구 사업을 포함한 해당 시도에서 진행되는 모든 고독사 예방 사업이 종합적으로 평가대상이 되었으며 중앙부처의 경우 해당 부처에서 고독사 예방과 관련하여 수행한 과제를 평가했다.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시도 사례를 살펴보면 서울시는 전담조직(돌봄·고독정책관 및 고독대응과)을 신설하여 모든 세대의 고독·고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영동세계국악엑스포조직위원회가 영동복합문화예술회관 실내공연장에서 자원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발대식은 엑스포 개막 D-30 기념행사와 함께, 총 850명의 자원봉사자 중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으며, 자원봉사단 공식 출범과 성공개최를 위한 결의를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자원봉사단 공동단장 위촉, 자원봉사자 결의문 낭독, 성공기원 세러머니와 난계국악단 공연 등이 펼쳐졌과, 도종합자원봉사센터 민영완 센터장과 영동군자원봉사센터 김창호 센터장이 공동 자원봉사단장으로 위촉됐다.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오는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한 달간 개최되며, 자원봉사단은 행사 기간 동안 관람객 안내, 질서유지, 통역, 운영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게 된다. 최원문 영동세계국악엑스포조직위원회 사무총장은 “자원봉사단은 엑스포의 얼굴이자 성공의 열쇠”라며, “모든 자원봉사자가 자부심을 갖고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질병관리청은 임승관 청장이 여름철 코로나19 유행 대비 및 APEC 회의 점검을 위해 5일 국립인천공항검역소 해외감염병 검역 현장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국내 코로나19 표본감시 결과 입원환자 수는 최근 5주 연속 소폭 증가하고 있고, 프랑스령 레위니옹 및 마요트 등 인도양 국가에서 대규모 발생 및 인근 국가인 중국 광둥성 지역에서 유행 확산세인 치쿤구니야열의 국내 유입에 대비, 질병관리청은 해외감염병 유입 가능성을 고려하여 입국자에 대한 발열감시 및 예방안내를 강화하고 있다. 또한, 오는 10월 말 예정된 APEC 회의에 대비하여, 해외입국객의 원활한 입국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조 및 사전점검 철저를 당부하는 등 검역 준비상황 점검을 병행한다. 인천국제공항은 2024년 기준 우리나라 총 전체 입국객 4,681만명 중 77%에 해당하는 연간 3,588만명이 입국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공항으로 현재 검역관이 모든 입국자의 발열 여부를 감시하고, 중점검역관리지역 체류 입국자의 경우 건강상태질문서 또는 Q-CODE를 통해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있다. 임승관 청장은 “해외유입감염병의 국내 유입 방지를 위해 해외여행 전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는 5일 국무회의에서 노인정책영향평가의 도입을 위한 절차와 방법 등을 정한 노인복지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의결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령 개정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노인 관련 정책이 노인복지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평가하는 노인정책영향평가를 시행하고, 그 결과를 관련 정책의 수립·시행에 반영하도록 노인복지법이 개정됨에 따라, 노인정책영향평가의 방법과 절차 등 법률이 위임한 사항을 구체적으로 정하기 위해 추진됐다. 노인정책영향평가 관련 시행령 개정안의 주요 내용으로 중앙 행정기관이나 지방자치단체가 노인 관련 정책을 수립·시행하는 경우, 직접 또는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요청하여 노인정책영향평가(이하 ‘영향평가’)를 할 수 있게 했다. 또한, 보건복지부 장관은 타 기관에서 요청받은 경우 외에도, 노인 복지에 미치는 영향 및 정도, 정책 분석·평가의 시급성 및 필요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직접 대상을 선정하여 영향평가를 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아울러 보건복지부장관은 선정된 대상 정책에 대하여 관계 기관장과 협의하여 영향평가를 실시하고, 정책 제언 및 개선 권고 등 평가 결과를 소관 중앙부처·지방자치단체에 통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최근 식음료업계가 브랜드 경험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으로 ‘이색 콘셉트’를 앞세운 팝업스토어를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윌리엄그랜트앤선즈코리아의 블렌디드 몰트 위스키 브랜드 몽키숄더는 ‘운세’라는 독특한 소재를 활용한 팝업스토어 ‘몽키숄더 용하당’을 운영 중이다. 브랜드 로고 속 세 마리의 원숭이가 ‘재물·사랑·행운’을 관장하는 ‘삼신(三申)’으로 변신해 방문객의 운명을 안내하는 여정을 콘셉트로 삼았다. 7월 31일부터 8월 2일, 8월 7일부터 9일까지 2주에 걸쳐 6일간 운영된다. 방문객들은 입장과 동시에 오늘의 운세와 추천 칵테일을 안내받고, 몽키숄더 베이스의 웰컴 칵테일을 즐기며 다양한 테마 공간을 체험할 수 있다. 재물운·애정운·행운·고민 비우기 존에서는 관상과 사주 체험 등이, 타로 존에서는 사전 예약을 통한 전문 타로 마스터와의 1:1 리딩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체험을 마친 방문객에게는 매일 운세를 확인할 수 있는 ‘행운 키링(NFC 키링)’과 이태원 내 연계 바에서 사용할 수 있는 ‘행운의 복권 교환권’을 증정한다. 박정은 몽키숄더 브랜드 매니저는 “‘몽키숄더 용하당’ 팝업스토어는 유쾌하고 개성 있는 브랜드의 정체성을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경기도 여주시(시장 이충우)는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에서 주최한 2026년 신규 노인일자리 개발을 위한 아이템 공모전에서 교통약자 이동서비스 실버드라이버 사업단의 주제로 공모전에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어르신이 수행하기에 적합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신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을 발굴하고자 개최됐다. 전국 총 395건의 주제가 공모전에 신청됐고 2차에 걸친 심의 끝에 최종 12건이 선정되었는데 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기초자치단체의 이름으로 수상했다. 시와 여주도시공사는 노인일자리사업과 교통약자이동서비스 사랑을실車 사업의 협업·연계을 통해 현재 24시간 운영 중인 사업의 활성화와 운행실무자 근로환경 개선으로 여주시민들의 이동편의서비스가 한층 더 나아지길 기대하고 있다. 이충우 시장은 “금번 공모전 선정을 통해 여주시는 어르신친화도시로서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의 다양한 일자리 창출과 사회참여의 확대 계기를 다시 한번 만들었다. 이를 통해 여주시민을 위한 교통약자 이동편의서비스의 질적 향상이 한 단계 더 올라갈 수 있도록 여주도시공사와 긴밀하게 협업하여 2026년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증평군(군수 이재영)이 치매를 피할 수 없는 노년의 불안이 아닌 지역사회가 함께 품고 가는 일상의 일부로 전환하기 위한 돌봄정책을 선도적으로 펼치고 있다. 31일 군에 따르면 인구 고령화 새로운 지역 돌봄모델 구축의 핵심은 예방과 일상 속 접근성에 두고 치매환자 기억의 쉼터인 좌구산휴양림과 치매안심센터에서 매주 화·목요일 인지훈련, 산림치유, 웹코트 등 다채로운 활동으로 구성했다. 산림치유는 인지기능을 5.3% 향상시키고, 우울감은 22.1% 감소시키는 등 국립산림과학원의 연구 결과 과학적으로도 효과가 입증됐다. 또한 지난해 전국 최초로 도입한 모바일 인지훈련 앱 ‘인지케어’는 스마트폰만 있으면 누구나 집에서도, 병원 밖에서도 인지훈련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어 접근성과 지속성이 높였고, 현재까지 472명의 군민이 가입했고, 누적 사용 횟수는 9200회를 넘어섰다. 현장 중심의 찾아가는 경로당 치매검사는 14일부터 치매안심센터 전문인력이 지역 내 경로당을 찾아 치매 예방수칙 교육 및 치매선별검사(CIST)를 시행하며, 무더위로 치매안심센터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의 치매 조기검진을 돕고 있다. 군은 최근 치매 돌봄의 실질적 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