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의 혁신적인 주거복지 정책인 전남형 만원주택 사업이 진도에 이어 고흥에서 두 번째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건설에 착수하는 등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13일 도에 따르면 전남형 만원주택은 청년과 신혼부부가 보증금 없이 월 1만 원이라는 상징적인 임대료로 최장 10년간 거주할 수 있는 주거복지 정책으로, 인구 유출로 인한 지방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청년층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해 전남도가 중점 추진중인 핵심 전략사업이다. 도는 이날 오후 고흥군 고흥읍 성산리 전남형 만원주택 사업부지에서 김영록 지사와 공영민 고흥군수, 류제동 고흥군의장, 송형곤·박선준 전남도의원, 청년, 신혼부부 대표, 고흥군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형 만원주택(고흥) 기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갔다. 이번에 첫 삽을 뜬 전남형 만원주택(고흥)은 15층 1개 동, 총 50세대(청년 26세대, 신혼부부 24세대) 규모로 건설되며, 총 사업비 180억 원이 투입되며, 이중 도가 주택 건축비 150억 원을, 고흥군이 주차장 등 시설 조성에 30억 원을 분담한다. 특히 취미 생활과 출산 및 양육에 불편함이 없도록 주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20일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개막을 앞두고 행사장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기 위해 행사장 안전관리 특별점검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대규모 국제행사에 대비해 사전에 안전 위험요인을 철저히 관리하고, 도민과 국내외 관람객이 안심하고 행사를 관람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도와 시·군 관계자뿐 아니라 소방, 경찰, 보건위생, 전력·전기·가스 시설 등 8개 분야의 기관·협회 및 민간 전문가 10여 명이 함께 참여하는 합동점검단으로 진행했다. 중점 점검사항으로는 기상 악화 시 행사 지속 여부 결정 기준과 대피 매뉴얼 마련, 무대와 전시장 등 주요 시설물의 안전 확보, 대규모 관람객 유입에 대비한 동선 관리 및 안전 통로 확보, 전기·가스·불꽃 사용, 드론 운영 등 돌발 상황 발생 시 대응 방안 마련 등으로 관련 사항을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특히 행사장 주요 시설물과 관람객 이동 동선, 응급 의료체계, 대피공간 확보 여부 등을 직접 확인했으며, 돌발 기상 상황이나 대규모 인파가 몰릴 경우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가능성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이동옥 도 행정부지사는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경기도(도지사 김동연)가 15일부터 2026년 4월 30일까지 도내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국가예방접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어르신 접종은 연령대별로 순차 진행하며, 15일 75세 이상을 시작으로 20일부터 70세 이상, 22일부터 65세 이상이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예방접종은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 위탁의료기관 및 보건소(방문 전 확인 필수)에서 가능하며, 가까운 위탁의료기관 정보는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접종 시에는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도는 겨울철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동시 유행 가능성에 대비해 고위험군의 건강을 보호하고 감염병 확산을 최소화하는 데 이번 접종의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고, 예방접종은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로 인한 입원과 사망을 줄이고 질병 부담을 낮추는 데 매우 효과적인 수단으로, 특히 65세 이상은 두 백신을 동시에 접종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유영철 도 보건건강국장은 “겨울철을 앞두고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적극 권장한다”며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해 백신 접종에 꼭 참여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막바지에 접어든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이하 국악엑스포)가 8일부터 11일까지 국악 명인들과 세계 각국의 전통 공연단, 그리고 국악의 미래를 책임질 신예들까지 모두 모여 마지막까지 뜨거운 감동과 흥을 선사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8일 실내공연장에서는 두 차례의 국악관현악페스티벌 무대가 관객들을 맞이하며, 오후 1시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은 뮤지컬 영웅 OST 누가 죄인인가, 뮤지컬 레미제라블 OST 등 친숙한 선율을 웅장하고 섬세한 국악관현악으로 재해석해 들려주고, 오후 5시에는 추계예술대학교 국악과가 예술적인 감수성을 자극하는 수준 높은 관현악 무대를 선보인다. 또한 같은 날 오후 5시, 주무대에서는 사물놀이 창시자 김덕수와 전통음악 창작그룹 앙상블 시나위가 함께 무대에 올라 흥이 넘치는 공연으로 관객들을 매료시킬 예정이며, 9일에는 실내공연장에서 오후 1시 전북특별자치도립국악원 관현악단, 오후 5시 서울대학교 국악과의 국악관현악페스티벌 무대가 연이어 펼쳐지며, 오후 5시 주무대에서는 국가무형문화유산 경기민요 이수자이며, 독보적인 스타일로 국악의 새로운 장을 개척하고 있는 이희문 오방신과가 특별한 무대를 선보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디즈니 애니메이션 속 모아나는 뜨거운 태양 아래 바다를 누비며 건강미 넘치는 구릿빛 피부를 자랑한다. 그러나 현실에서 같은 햇볕을 오래 받는다면 피부가 손상되고 색소 질환이 심해질 수 있다. 여름철 강한 햇볕은 피부를 쉽게 손상시킨다. 휴가와 약속 등 야외 활동으로 얼굴이 까무잡잡해져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면 하루빨리 관리해야 한다. 이때 알로에 젤과 쿨링 마스크팩을 통해 피부 열을 식혀주는 것이 좋다. 또한 피부가 타면 건조해지고 각질이 일어나기 쉬우므로 수분크림과 수분팩을 꾸준히 발라줘 피부를 진정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강한 햇빛으로 기미와 주근깨가 생기는 경우도 있다. 주근깨와 기미는 시간이 갈수록 더 깊어지고 색이 진해지므로 빠른 시일 내 관리를 시작하는 것이 좋다. 레이저 시술을 통해 주근깨를 제거하거나 미백 화장품이나 팩을 꾸준히 사용하면 피부톤을 밝게 회복시킬 수 있다. 피부가 스스로 각질을 밀어내 새로운 세포로 교체되는 주기를 ‘턴오버’라고 한다. 건강한 사람의 경우 턴오버 주기는 평균 28일이지만, 자외선을 많이 받았거나 스트레스, 수면 부족이 지속되면 턴오버 주기가 길어지고, 피부 회복 속도가 느려진다. 다양한 방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인천시 강화군(군수 박용철)는 노인복지관(관장 윤심)에서 은퇴를 앞둔 어르신들이 자기 돌봄과 사회참여를 이어갈 수 있도록 신나는 영어교실과 뷰티 힐링 클래스를 9월부터 운영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신나는 영어교실은 총 13회 과정으로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원어민 강사와 함께 실생활 회화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수업을 통해 어르신들은 외국어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자신감을 높일 수 있으며, 두뇌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노인복지관은 기대하고 있다. 뷰티 힐링 클래스도 총 8회 과정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피부 관리와 두피 영양, 탈모 예방, 리프팅 스트레칭, 퍼스널 컬러, 메이크업 등 다양한 미용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이 자신을 가꾸며 자존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다. 윤심 노인복지관장은 “어르신들이 스스로 돌보고 배우는 즐거움을 이어가실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건강한 노후를 살아가시는 데에 작은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국가유산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전통문화교육원(원장 김용구)은 서울·대구학습관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가족과 함께 전통공예를 체험할 수 있는 2025년도 하반기 전통문화사회교육과정 지역공헌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서울학습관에서는 24일과 31일, 두 차례에 걸쳐 우리 가족 전통매듭 키링 만들기 체험이 열고, 하루에 7팀씩, 총 14팀의 가족(팀당 2명)을 대상으로 전통매듭의 의미와 날개매듭, 도래매듭에 대해 배우고 열쇠고리(키링)를 완성하는 시간을 마련했고, 대구학습관에서는 25일 오전과 오후, 두 차례로 나뉘어 아름다운 능화문이 있는 옛책 만들기 체험이 진행된다. 참여 가족들은 전통 각자 기법으로 목판을 제작하고 전통 책을 엮는 방법을 체험하게 되며, 참여 가족은 회차당 각 10팀씩, 총 20팀으로 참가 신청은 오는 19일 오후 11시까지 전통문화교육원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전통문화교육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민 누구나 전통문화를 일상에서 쉽고 즐겁게 향유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적극행정을 통해, 국가유산과 전통문화 교육의 공공성 확대에 앞장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노인복지관(관장 황지연)에서 어르신들이 자신의 삶을 긍정적으로 되돌아보고, 존엄한 죽음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웰다잉(Well-Dying)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5년 보건복지부 노인복지 민간단체 지원사업에 선정돼 추진되는 사업으로, 총 20명의 어르신을 대상해 매주 월, 수, 금 주 3회로 오는 12월 19일까지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웰다잉 교육을 중심으로, 어르신들이 죽음을 두려움이 아닌 삶의 일부로 인식하고 현재의 삶을 더욱 소중히 여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영상자서전 촬영 과정을 통해 참가 어르신들이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며 인생의 의미를 재발견하고, 남은 생을 풍요롭게 가꿀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오는 22일에는 연풍한지체험박물관에서 전통 한지로 수의를 직접 제작하는 특별 체험이 진행된다. 군에서는 처음 시도되는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은 전통 한지의 역사와 의미를 배우며 존엄한 삶의 마무리에 대해 깊이 성찰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고 설명하며, 프로그램 참여 및 자세한 사항은 노인복지관으로 문의해달라고 설명했다. 황지연 노인복지관장은 “웰다잉은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남도(도지사 김태흠)는 올해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가 주관한 농촌공간 정비사업(3차) 공모에 도내 3개 시가 최종 선정돼 국비 63억 원을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 도는 이번 공모에 보령시 의평지구, 논산시 읍내지구, 당진시 갈산지구를 신청해 모두 선정되는 성과를 거둔 가운데 지난 2021년부터 추진 중인 이 사업은 난개발과 농촌 소멸에 대응해 농촌의 삶터·일터·쉼터 기능을 회복하는 것을 목표로 농촌 생활환경을 저해하는 정비 대상 시설(악취·소음·오폐수·진동 등 시설물)을 이전·정비하는 내용이다. 이번 공모를 통해 해당 지역은 주민들과 지속적으로 갈등이 있는 축사, 폐공장 등 정비 대상 시설을 철거하고 살기 좋은 농촌마을 조성에 앞장설 방침이다. 공모 선정을 위해 도는 그간 사전 전문가 컨설팅을 하고 현장 확인 등을 통해 유해시설로 인한 주민의 불편함과 피해 최소화 방안을 함께 고민했으며, 공모에 선정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했다. 이혁세 도 농촌재구조화과장은 “농촌공간 재구조화 정책 변화에 따라 우리 도의 농촌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농촌공간 정비사업을 앞으로도 적극 추진해 농촌에 거주하는 주민 삶의 질을 향상하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남도(도지사 김태흠)는 공주·부여에서 열린 제71회 백제문화제 행사장에서 2028 충청남도 국제밤산업박람회 홍보 활동을 펼쳤다고 14일 밝혔다. 찬란한 백제 문화를 계승하는 현장에서 도 대표 임산물인 밤의 우수성과 글로벌 가치를 알리고, 국제행사 유치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마련된 이번 홍보활동에서 홍보관을 마련해 도 국제밤산업박람회 유치를 기원하는 내용이 담긴 배너를 내걸고 관람객들에게 홍보 전단지를 배부했다. 또한 생밤과 가공품을 전시, 충남 밤의 우수성과 역사성·산업성·국제성 등을 관람객들에게 전하며, K-알밤 세계화 필요성과 국제행사 유치 공감대를 넓혔다. 도 국제밤산업박람회는 2028년 1월 22일∼2월 13일 공주·부여·청양 일원 개최를 목표로 계획을 수립 중에 있고, 도는 다음 달 국제행사 개최 계획서를 산림청에 제출하고, 12월에는 기획재정부에 계획서와 의견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국제밤산업박람회는 충남 밤의 우수성을 세계인에게 전하고, 수출과 산업화 확대 계기를 마련하며 지역경제 활성화도 견인하게 될 것”이라며 “철저한 준비와 대응으로 내년 7월 최종 승인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