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진천군(군수 송기섭)이 충북도가 주관한 2023년 노인일자리 환경정비 지원사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31일 밝혔다. 군은 시장형 사업 확장을 위해 올해 2월 충청북도에 사업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이번 달 청주시, 충주시, 제천시와 함께 군 단위로는 유일하게 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사업으로 3천만 원의 초기투자금을 지원받아 진천시니어클럽과 함께 올해 10월을 목표로 ‘청춘꽈배기’ 시장형 사업단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역량 있는 만 60세 이상의 어르신 인력을 활용해 노인 일자리를 창출하고 꽈배기, 도너츠, 핫도그 판매 등을 통해 옛 향수를 떠올리게 하는 마케팅 전략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노인일자리 환경정비는 사업수익율이 낮아 시설 투자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노인일자리 시장형 사업단의 사업 초기 진입과 안정적 정착을 위해 신규 초기투자금과 노후시설 보강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처음 시행한다. 군 관계자는 “노인일자리 시장형사업단의 사업 특성상 초기 창업을 위한 시설 투자의 고충이 있었는데 이번 사업 선정으로 어려움이 크게 해소 됐다”라며 “해당 사업이 안정적으로 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제천시 국립제천치유의숲이 2023년 한국관광공사에서 선정한 신규 추천 웰니스관광지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뷰티, 스파, 자연, 숲치유, 힐링, 명상 총 3개 테마 ‘추천 웰니스 관광지’ 9곳를 신규 선정·발표했다. 이번 ‘추천 웰니스 관광지’ 는 전국 17개 광역지방자치단체로부터 우수 웰니스 관광지 및 시설을 추천받은 후 심의위원회를 거쳐 선정됐다. 지난 2017년부터 시작한 추천 웰니스 관광지에는 올해 새로 선정된 9곳을 포함해 모두 64곳으로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향후 선정시설 대상 국내외 홍보, 상품개발·수용태세 개선, 웰니스관광 페스타 협업 등 다양한 지원사업들을 적극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충북은 지난 2022년 12월에 재선정됐던 추천 웰니스관광지 3개소(충주 깊은산속옹달샘, 제천 포레스트리솜 스파, 증평 좌구산휴양림)에 이어 제천 국립제천치유의숲이 신규 선정됨에 따라 총 4개소가 됐다. 국립제천치유의숲은 자연, 숲 치유 분야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됐다. 국립제천치유의숲은 치유 숲길의 지형을 적극 활용하며 산림과 한방을 접목한 활인심방 및 음양걷기 숲테라피, 사상체질 차테라피 등의 차별화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도는 웰니스의료관광 융복합 클러스터 공모 사업에 선정되어 3년간 3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장우성 도 관광과장은 “국립제천치유의숲이 관광객들의 건강·힐링·행복 3가지 니즈를 모두 충족할 수 있는 웰니스 관광지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웰니스의료관광 융복합 클러스터 사업과 연계하여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고혈압·당뇨 환자의 합병증 예방을 위하여 보건소에 등록 관리 중인 만성질환자 100명에게 합병증 검사비를 지원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심뇌혈관질환, 신장질환, 당뇨병성망막증 등 합병증 발생 빈도가 높은 고혈압 및 당뇨 환자들에게 중증질환을 예방하고자 ▲경동맥 초음파 ▲미세단백뇨 ▲당화혈색소 ▲심전도 ▲혈액검사 ▲안과 검사 등 검사를 시행하고 본인부담금을 지원한다. 방문 건강관리 등록 환자 중 대상자를 선정해 쿠폰을 발급하고, 대상자가 협약체결 중인 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또한 검사 대상자 중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은 방문 건강관리 전담간호사가 협약 의료기관에 직접 동행해 안내하는 등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군 보건소는 검사 대상자의 편의를 고려해 올해 대송의료재단 무안병원을 신규 업무협약 체결했으며 그 외 남악하나내과, 남악온누리내과, 류내과, 양내과, 김태원내과, 망운가정의학과, 서울안과, 목포시의료원 등 9개 병의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군민들이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쉽게 검진받도록 했다. 김산 군수는 “고혈압, 당뇨병은 관리가 소홀할 경우 치명적인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꾸준한 관리와 정기검진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검진비 지원사업을 지속해 추진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전남 장흥군(군수 김성)은 29일 장흥군노인복지관 대강당에서 제39기 노인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입학식에는 68명의 노인대학생들이 참석했다. 대한노인회장흥군지회 부설 노인대학은 1982년 노인경년대학으로 개교했으며, 지난해까지 총 3,177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노인대학은 오는 12월까지 매월 2회, 총18회에 걸쳐 다양한 명사 초청 강의와 레크리에이션, 문화탐방으로 이뤄진 교육과정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재중 노인대학장은 “입학생들이 노인대학을 통해 새로운 배움의 기회를 온전히 누리기를 바라며, 앞으로 노인대학에서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을 통해 활기찬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성 장흥군수는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노인대학에 입학한 어르신들의 도전정신에 존경의 박수를 보낸다.”며 “끊임없이 배움을 추구하고 도전하는 어르신들의 열망에 부응하기 위해 다양한 시책들을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인천시 강화군(군수 유천호)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 수행인력 73명에 대하여 상반기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안전보건 및 게이트키퍼(생명사랑지킴이) 양성교육으로 강화군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업하여 지역 자살예방 관련 교육을 진행했다. 독거노인 자살 위험군을 조기에 발굴하여 지역자살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인력은 현재 총 73명으로 어르신 대상으로 생활교육, 사회참여 프로그램 등의 직접서비스 및 민간후원 자원 연결 등 연계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군에서는 올해 총 10여개의 직접서비스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으로,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 오!해피데이, 영양플러스, 명절맞이 상차림, 산타행사 등이 있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 대상은 만65세이상의 기초수급자, 기초연금대상자 등 취약계층의 독거노인과 노인부부가구가 대상이다. 유사중복사업자는 제외되며,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현재 강화군에서는 936명이 서비스를 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독거노인을 근거리에서 돌보는 돌봄인력의 전문 역량강화 및 소진 예방을 위해 다양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경기도(도지사 김동연)가 27일부터 연말까지 청소년 금융기초지식, 노년층 금융사기예방법 등 맞춤형 금융·신용 방문 교육 및 온라인 교육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지난해 추진한 이번 사업은 합리적 소비와 저축, 부채관리, 신용관리, 금융사기예방법 등 교육대상자 특성 및 요구사항을 반영한 실용적 맞춤형 교육과정을 마련해 금융 전문 강사가 방문 또는 비대면 무료 교육을 실시하는 내용이다. 도는 교육기관을 지난해 신용회복위원회 1곳에서 올해 서민금융진흥원까지 2곳으로 확대했다. 사회복지시설 등을 대상으로 집중 홍보기간을 운영하고, 경기도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 상담 등을 통해 교육대상을 적극 발굴해 더 많은 대상자에게 교육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교육기관별로 보면 서민금융진흥원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꿈이머니’라는 게임을 활용한 금융기초지식 및 진로탐색을, 청년을 대상으로 메타버스(확장가상세계) 금융월드를 활용한 경제적 자립지원을, 노년층을 대상으로 게임북을 활용한 금융사기예방법을 각각 교육한다. 신용회복위원회에서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교육 동영상 및 보드게임을 활용한 체험형 교구재를 지원해 교육하며, 지역아동센터 대상 용돈기입장 쓰는 법, 노년층 대상 증여와 상속제도, 디지털 금융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을 희망할 경우(인원 20명 이상, 교육 장소 준비 필요) 원하는 교육기관의 누리집(서민금융진흥원, 신용회복위원회)을 통해 신청을 하면 된다. 교육 일정이 협의되면 교육날짜에 강사가 방문해 1~2시간 내외로 무료 금융교육을 제공한다. 문의사항은 서민금융진흥원(1397), 신용회복위원회(02-750-1234), 경기도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031-879-0462)로 연락하면 된다. 또한 교육기관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교육이 가능하며, 경기도평생학습포털 지식(GSEEK)에서도 서민금융진흥원, 신용회복위원회의 온라인 금융교육 콘텐츠를 제공해 도민의 금융교육 접근성을 강화한다. 사회복지공무원 대상 온라인 금융교육도 활성화해 복지 사각지대도 발굴할 방침이다. 김능식 경기도 복지국장은 “최근 빚 문제로 인한 극단적 선택을 하는 사례나 고금리 기조에 따른 불법사금융 피해 사례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도민 특히 저소득․저신용 취약계층 대상 금융교육은 더욱 절실하다”며 “올해는 사회복지시설 등 취약계층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와 교육을 추진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경기 찾아가는 금융교육 사업’ 활성화를 위하여 지난 3월 24일 서민금융진흥원, 경기복지재단과 ‘취약계층 금융역량 강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강원도 속초시(시장 이병선)가 국내 최초로 한궁연습장을 건립하여 24일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시 노인인구는 17,721명으로 전체인구의 21.4%를 차지하며 초고령사회의 구조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속초시는 금번 한궁연습장 개관 등 ‘어르신이 행복한 도시’ 만들기 위한 다양한 인프라 구축 사업을 진행하면서 지역사회 노인복지 기틀을 잡아가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번 개관하는 한궁연습장은 온천로 169에 위치한 지상 1층(연면적 166.77㎡) 건물로 총 사업비 455백만 원(시비)을 투입하여 ‘22년 3월 착공, 7월에 준공했으며, 올해 1월부터 대한노인회 속초시지회에 위탁계약을 맺어 개관식 이후 운영한다. 시는 한궁연습장 신축으로 생활체육인 한궁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어울림의 장이 마련됨으로써, 여가활동에 대한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키는 한편 노년층의 건강개선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시는 올해 총 2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지역 어르신들의 경로당 시설 개보수, 경로당 프로그램 지원 사업 등 지역사회 노인들의 여가생활 욕구에 적합한 ‘맞춤형 노인 여가 복지사업’을 추진해 나가고 있으며, 향후에도 꾸준한 프로그램 개발 및 지원을 통해 ‘어르신이 행복한 속초’를 만들기 위해 행정력을 매진한다. 우선 ▲‘노인 여가 복지시설의 다양화’를 위해 95개 경로당과 노인복지관에 건강체조, 요가, 노래교실 등 다양한 ‘노인여가복지프로그램’을 지원하고 ▲프로그램의 질적향상을 위한 ‘프로그램 관리자 지원사업’ ▲경로당 좌식문화의 불편 해소를 위한 ‘입식가구 지원사업’ ▲경로당 운영을 위한 필수용품을 지원하는 ‘운영비품 지원사업’ ▲시설물 노후화 및 이용불편 환경개선을 위한 ‘개보수 및 소규모 유지수선 사업’ 등 어르신들의 요구에 충족하는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이번에 개관하는 속초시 한궁연습장에서 활력 넘치는 여가생활을 보내길 기대한다.”며, “속초시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노후를 위한 지역사회 보호체계 구축과 여가복지시설 지원 등에 만전을 기하고, 노인인구의 다양한 요구를 적극 반영하여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서울시(시장 오세훈)는 시설공단이 광진구 능동 서울어린이대공원 후문에 노년층을 위한 ‘시니어파크’를 4월 착공해 7월초 조성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니어파크는 기존 대공원 후문 안쪽에 위치한 운동공간을 재조성하는 것으로, 이 장소는 평소에도 노년층들이 많이 찾는 곳으로 시의 약자와의 동행 추진 방향에 맞춰 기존 공간을 활용해 대공원 시설 이용에서 자칫 소외될 수 있는 노년층을 위한 시니어 파크를 조성한다. 시니어파크는 총 2,500㎡ 면적에 노년층을 위한 ‘시니어놀이터’, ‘헬스파크’, ‘커뮤니티 시설’로 구성된다. 시니어놀이터에는 어르신 스스로 일상생활을 영위하는데 필수적인 유연성과 균형감각을 강화시킬 수 있도록 ‘손목강화기’, ‘큰 원 그리기’, ‘종합스트레칭기’ 등 종합 순환운동기구 8종이 설치된다. 공단은 어르신들이 운동방법을 쉽게 알 수 있도록 운동기구에 그림으로 된 안내서 및 큐알(QR)코드를 부착할 예정이다. 헬스파크는 배드민턴장, 농구장, 야외운동기구로 구성되는데 기존 운동시설을 대폭 개선해 설치된다. 농구장은 기존 흙바닥에서 우레탄으로 교체되고 배드민턴장 바닥은 마사토 복토작업과 함께 네트걸이, 라인벨트 등 부대시설도 재조성 된다. 야외운동기구는 안전규정을 통과한 14종의 야외운동기구도 신설된다. 커뮤니티시설에는 평상과 벤치, 테이블을 갖춘 대형 그늘막(퍼걸러, 7x3.6m)이 들어선다. 공단은 향후 해당 시설을 활용해 대공원 인근 생활체육단체 및 노인복지시설과 연계한 프로그램도 도입을 검토할 예정이다 또한 공단은 시니어파크 내에 통행 보조용 핸드레일, 비상벨 CCTV 등 노년층을 위한 시설도 곳곳에 설치할 방침이다. 한국영 서울시설공단 이사장은 “초고령화 시대에 맞춰 대공원 이용객 중 약자일 수 있는 노년층을 배려해 시니어파크를 새롭게 조성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서울시설공단은 약자동행과 관련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전남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치매안심센터에서 디지털치료사회적협동조합과 연계한 ‘전화로 톡톡(치매인지향상 프로그램)’ 이용자 800명 모집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2일 밝혔다. ‘전화로 톡톡’은 인공지능기반의 인지기능 향상 프로그램인 ‘새미톡’을 이용하여 기억력·언어능력·집중력 등을 향상할 수 있는 15가지 학습 콘텐츠로 구성되어 있고, 온라인 스마트 마실방을 운영하여 실시간으로 생활 파트너 커뮤니티를 통해 정서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앞으로 6개월간 참여자에게는 치매 선별검사, 우울증 평가 등을 무료로 지원 및 소정의 물품을 제공했으며, 이용 기간 중 깜짝 이벤트 실시와 우수 참여자에게는 순천사랑 상품권이 지급될 예정이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요즘 세상이 너무 좋아졌다. 제일 두려운 병이 치매인데 치매 검사도 받아서 좋고, 집에서 시간 날 때마다 치매 예방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어 정말 고맙다”라고 말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인공지능기반의 치매예방 프로그램으로 치매로부터 안전한 도시 순천을 만들고,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사업을 적극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라며, “지역주민들께서도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 및 치매인식개선 등에 대한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증상을 미리 발견하고 예방하기 위한 치매 조기 검진을 연중 무료로 시행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군 치매안심센터로 찾아오기 어려운 60세 이상 주민들을 위해 경로당, 자택 등으로 찾아가는 치매 조기 검진을 운영 중이며 인지선별검사(CIST), 치매 예방 교육, 치매 관련 상담을 제공한다. 인지선별검사에서 인지 저하자로 진단받으면 치매안심센터에서 시행하는 진단검사와 협약병원(무안병원, 목포시의료원)에 연계 의뢰해 감별검사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센터에 치매 환자로 등록되면 치매 치료관리비(중위소득 120% 이하) 지원, 돌봄 물품(위생 소모품) 제공, 실종 예방 인식표 보급, 쉼터 프로그램 참여, 맞춤형 사례관리 등 치매 통합관리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치매 진단을 받지 않은 60세 이상 무안군민이라면 신분증을 지참하여 치매안심센터 또는 가까운 보건지소․진료소에 방문해 인지선별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찾아가는 조기 검진을 이용하고 싶은 경우 무안군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센터 관계자는 “치매는 조기에 발견하여 신속하게 치료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만 60세 이상 주민께서는 매년 검진받으시길 당부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