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대구시(시장 권영진)는 8일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제공과 치매인식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도서관 13개소를 치매안심도서관으로 지정한다고 이날 밝혔다. 시는 급속한 고령화와 노인성 질환인 치매환자의 증가에 따른 치매환자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해 이용이 많은 관내 도서관에서 치매예방 서비스를 제공하는 치매안심도서관 13개소를 지정·운영한다. 치매안심도서관은 치매 도서코너를 설치하고 어르신 대상 치매선별검사, 예방교육, 인재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도서관 이용자들에게 치매인식개선 캠페인을 전개해 치매 친화도시 대구를 조성하는데 기여한다. 이영희 시민건강국장은 “치매안심도서관 지정식을 통해 도서관과 광역치매센터, 구·군 치매안심센터가 협력해 대구시가 치매안심도시로 한 발 더 나아가는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다”고 말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보건소가 지역사회 현황분석을 통해 선정된 건강취약지역의 맞춤형 통합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마트 고령 친화마을’ 사업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의 대상마을은 사리면 문화마을로 6월부터 격주로 10회동안 문화마을 경로당에서 건강증진 보건교육 및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사전·사후로 건강행태설문조사 및 혈압, 혈당 등 기초검사를 실시하며, 지역사회에 연계된 전문강사가 신체활동, 절주, 스트레스, 치매관리 등 건강생활실천 프로그램을 체험·게임 등 흥미로운 실습 위주의 교육활동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스마트 고령 친화마을 사업은 2019년 불정면을 시작으로, 2020년 장연면, 2021년 감물면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코로나19 상황에서는 대면과 비대면 프로그램을 병행해 운영했다. 군 관계자는 “스마트 고령친화 마을 운영으로 건강생활실천 분위기를 확산시켜 건강장수를 실현하는 마을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경기 수원시(시장 이재준)는 글로벌평생학습관이 8일부터 2022년 여름학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여름학기 강좌는 6월 말부터 2달간 ▲글로벌학교 ▲행복인문학교 ▲언제든학교(학습공동체) ▲치유학교 ▲소통학교 ▲청소년코칭학교 ▲함께사는학교 ▲반올림생활문화학교 ▲누구나학교 등 9개 교육 과정 75개 세부 강좌를 운영한다. 글로벌학교는 세계 여러 나라의 언어와 문화를 만날 수 있는 ‘한여름 밤 생생 Music Talk Show’, ‘한국음식 속의 동아시아 역사’ 등으로 구성됐다. 행복인문학교는 나와 세상에 대한 이해를 넓혀주는 ‘열린시민강좌: 재난 시대의 공감과 혐오’, ‘과학의 품격, 위태한 생각들’ 등이다. 시민이 주도해서 시간과 장소를 가리지 않고 미술·클래식·독서 등을 주제로 ‘언제든학교’(학습공동체) 플랫폼 모임을 할 수도 있다. 또 정서적 소통과 공감을 바탕으로 마음을 치유하는 ‘치매:나를 잊어가는 이야기’, ‘감정 사용법’ 강좌가 있다. 자세한 프로그램 안내는 수원시글로벌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고, 수강신청은 홈페이지 내 ‘평생교육 수강신청’, ‘글로벌교육 수강신청’ 게시판에서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여름방학을 맞아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특별 강좌를 마련했다”며 “유아부터 성인까지 모든 연령의 시민이 평생학습에 참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대구시(시장 권영진)는 오는 7월 6일까지 노인권익신장과 복지증진에 기여한 개인과 기관‧단체를 발굴하기 위해 ‘대구광역시 노인복지대상’ 후보자를 공개 모집한고 7일 밝혔다. 이번 후보자 공개 모집의 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 대구시에 3년 이상 계속 거주하는 시민 또는 단체이며, 시상분야는 △공사 간에 타의 귀감이 되는 모범노인 △노인복지증진 및 권익향상에 기여한 개인 △노인복지증진에 기여한 기관·단체 등 3개 부문으로 추천권자는 구청장‧군수, (사)대한노인회 대구광역시연합회장 및 노인복지관장이다. 후보자의 주민등록지 해당 구·군 어르신복지업무 담당부서에서 6월 7일부터 7월 6일까지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며, 자세한 사항은 대구시 홈페이지(고시공고)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는 대구시 어르신복지과(☎ 053-803-4136)로 하면 된다. 추천된 후보자를 대상으로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공적심사위원회를 통해 공정한 심사를 거쳐 부문별 각 1명씩 총 3명(기관․단체 1개소 포함)의 수상자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시상은 대구시 자체행사로 열리는 10월 4일 ‘제26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 시 이뤄질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노인복지대상 상패가 전달될 예정이며 대구시 홈페이지 ‘우리 지역을 빛낸 사람들’에 영구 게시되는 영예도 갖게 된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은 대구시 노인복지대상은 노인복지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경로효친 사상을 널리 확산시키고자, 희생과 봉사정신으로 노인복지증진과 지역사회 공헌 등으로 타의 귀감이 되는 후보자를 발굴해 현재까지 총 30명의 수상자(기관·단체 10개소 포함)를 시상했다. 정한교 복지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사회 분위기 속에서도 우리사회 발전에 헌신적으로 애써오신 어르신과 노인권익 신장을 위해 묵묵히 봉사하시는 훌륭한 분들이 적극 발굴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추천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뉴시니어 = 구재숙 기자] 6.1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조길형 현 충주시장이 3선 연임에 성공하며 기염을 토했다. 조 당선인은 이로써 민선 6기~8기까지 12년간 충주시정을 맡게 됐다. 선거기간 동안 ’탄금대 회식 참석‘을 문제 삼으며 사퇴를 촉구하는 등 상대 우건도 후보 측의 거센 공세를 물리치고 3선 고지에 오른 조 당선인은 ”지난 8년간 착실히 다져온 충주 발전 드라이브를 더 강력하게 가속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조 당선인은 ”우선 탄금대 국가조성사업과 광역교통망 사업을 조기에 마무리하겠다“며 ”이들 사업은 대통령 공약사업에도 올라있는 만큼 정부, 여당과 긴밀히 협의하면서 완벽하게 시행되도록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조 당선인은 ”시민 행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여러 가지 복지사업과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좀 더 세밀하게 개발할 것“이라며 ”아울러 충주경제를 돌리는 강력한 엔진이 될 우량기업들을 유치하는데 남은 4년 임기 동안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 당선인은 선거기간 동안 자신이 충주시장 재임 8년간 이룩한 ▲현대엘리베이터를 비롯한 370개 기업과 2만여 개의 일자리 유치 ▲지역주민을 위한 복지시설 설비와 어린이, 어르신을 특화한 밀착 정책 수립 ▲체육·문화·생태·건강도시 기반 구축 등의 성과를 강조하며 유권자들에게 ’ 한 번 더‘를 호소해 왔다. 조 당선인은 ▲충주 4대 관광시설 개발 ▲충주-과천 민자고속도로 신설 ▲시민 골프장 신설 ▲청년 아파트 건설 ▲복지사업 확대 등의 공약을 발표했다. 조길형 충주시장 당선인은.... 1962년생으로 숭실대학교 대학원을 졸업(법학박사)하고 충남, 강원지방경찰청장을 역임했으며 민선 6기에 이어 현재 충주시장으로 재직 중이다. 조길형 충주시장 당선인이 당선이 확정되자 부인 이영미 여사와 함께 지지자들의 환호에 답하고 있다. (조길형 캠프 제공)
[뉴시니어 = 구재숙 기자] 6.1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최원철 국민의힘 후보가 제8기 민선 공주시장에 당선됐다. 현 시장인 김정섭 더불어민주당 공주시장 후보도 현역 프리미엄을 누리지 못하고 충청지역에 분 국민의힘 바람에 여지없이 무너졌다. 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최 후보가 55.15%, 김 후보는 44.84% 득표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오는 7월부터 공주시정을 책임지게 될 최원철 당선인은 “힘 있는 새 정부 출범과 함께 열심히 일해보라고 저의 손을 들어주신 유권자들의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선의의 경쟁을 펼쳐주신김정섭 후보께는 위로의 말씀을 전하다”고 말했다. 최 후보자는 “공주시는 윤석열 대통령 부친의 고향이고 제가 모셨던 정진석 의원도 공주가 지역구로 각별한 사랑을 갖고 계신다”며 “저는 정부와 국회, 강력한 집권 여당과 부지런히 소통하며 공주시 발전을 위해 모든 역량을 쏟아붓겠다”고 말했다. 최 당선인은 8년 동안 정진석 국회의원의 보좌관으로 일한 바 있다. 최 당선인은 출마에 앞서 ‘메가시티 공주시’로 도약을 위한 ‘4대 전략’, ‘47개 핵심공약’을 준비하며 ‘준비된 후보’로서의 면모를 어필하며 표심을 움직였다. 최 당선인은 ▲지역 맞춤형 인구문제 해결 전략 ▲시민을 풍요롭게 하는 지속 가능한 경제성장 발전 전략 ▲세계문화유산과 천혜의 자연환경을 품고 있는 공주시의 역사・문화・관광 연계 발전전략 ▲행복지표 1등! 다 함께 잘사는 공주시를 만드는 나눔이 있는 사회통합・사회복지・교육발전의 4대 전략을 설정하고 이를 실천할 47개의 핵심공약을 주제별로 세밀하고 구체적으로 준비해 시민들에게 다가갔다. 최 당선인은 “공약은 시민과의 약속인 만큼 반드시 지킨다는 사명감으로 전략적이고 구체적으로 실행해 나가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공주시민들은 이번에도 김정섭 시장의 연임을 허락하지 않으면서 그동안 이어졌던 ‘시장 연임 불가’의 전통을 고수했다. 최 당선인은 “4년간 혼심의 힘을 다해 일하고 그 성과를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전남 장흥군(군수 정종순)은 코로나19로 축소 운영되었던 치매안심센터의 정상 운영 재개를 위해 치매인지지도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장흥군 치매인지지도자는 전문봉사활동가 10여명으로 치매안심마을, 경로당 치매예방교실 등에서 치매예방 콘텐츠를 활용해 방문 학습을 수행할 예정이다. 총 8회기로 구성된 치매예방프로그램은 ‘뇌총총’을 활용한 집중력, 기억력, 문제 해결능력 강화와 손근육을 활용한 부채·손거울 만들기 등 수공예와 지필 활동 등을 교육도 함께 진행한다. 장흥군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어르신의 적절한 인지교육은 치매 예방과 발병을 지연시키고, 이미 치매가 진행되신 분도 인지강화교육을 통해 상당부분 호전 될 수 있다”며, “어르신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전남 순천시(시장 허석)는 지난 5월 세계보건기구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가입승인을 받아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여성가족부 여성친화도시와 더불어 3대 친화도시 인증을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6월부터 ▲“순천시 고령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제정 ▲고령친화도시 조성 연구용역 실시 ▲고령친화도시 진단 및 집단 심층면접 ▲고령친화 8대 영역 49개 전략과제 선정 및 가이드 개발을 수립하는 등 고령친화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해왔으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환경 조성, 사회통합 플랫폼 구축, 삶의 질 향상을 중심으로 고령친화도시 조성 3개년 실행계획을 수립·이행하여 모든 세대가 행복하고 편안한 스마트 생태도시, 순천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고령친화도시는 연령에 상관없이 누구나 활력 있고 건강하게 사회에 참여할 수 있는 도시를 의미하며, 순천시는 국내에서 38번째, 전라남도에서 3번째로 인증을 받았다. 허석 시장은“고령친화도시 인증으로 3대 친화도시를 완성하는 쾌거를 이뤄 시민이 행복한 복지도시 위상이 높아졌다”며“시민 모두가 어르신 공경 문화 조성에 앞장서는 사회적 분위기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괴산군은 노인복지관(관장 서명선)이 지난 3일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년생활을 위한 ‘시니어 아카데미’ 개강식을 열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노인복지관 2층 큰마루터에서 열린 개강식에는 수강생 29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좌안내와 레크레이션이 진행됐다. ‘시니어 아카데미’는 오는 12월 2일까지 매주 금요일에 진행되며 △교양강좌 △선배시민교육 △취미강좌 △활동강좌 등 다양한 참여 기회를 제공해 어르신들에게 활기찬 노후 생활과 삶의 활력소를 제공한다. 군은 이번 시니어 아카데미를 통해 어르신에게 질 높은 강좌를 제공하고 건강한 삶과 노년생활의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괴산군의 높아지는 노령인구 비중에 맞춰 이번 시니어 아카데미를 개강하게 됐다”라며 “다양한 강의와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이 더욱 행복한 노후생활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괴산군 노인복지관은 올해 ‘시니어 아카데미’와 함께 ‘찾아가는 실버대학’을 7개면(칠성·연풍·불정·감물·장연·청천·사리)에 운영하며 노인돌봄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뉴시니어 = 구재숙 기자] 정영철 국민의힘 영동군수 후보가 6.1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과반의 지지를 얻으며 민선8기 영동군수에 당선됐다. 당초 무수속 정일택 후보와 불거진 이른바 ‘보수분열’의 우려를 불식하고 과반 가까운 49.82%를 득표하며 낙승한 것이다. 정 당선인은 선거기간 줄곧 “윤석열 대통령과 손을 잡고 영동발전을 위해 모든 것을 쏟아붇겠다”며 “힘 있는 새 정부와 일할 수 있는 정영철을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 정 당선인은 당선 소감을 밝히며 “여러분들의 한표 한표가 영동군 발전의 소중한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저의 부족한 부분을 우리 군민들이 채워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정 당선인은 또 “영동의 자존심을 살리고 영동의 중단없는 발전을 위해 군민 여러분과 손을 잡고 항상 조언을 구하면서 군정을 이끌어 가겠다”고 밝혔다. 정 당선인은 공약으로 임산부 100원 택시 운영으로 24개월 이하 영아의 의료목적으로 군애 병원, 보건소, 약국, 육아시설 등을 이용할 때 부담을 줄여주겠다는 공약을 내놓은 바 있다. 정 당선인은 또 “농업인을 위해 발로 뛰는 군수가 되겠다”며 “농가소득증대를 위해 시설과 시스템을 현대화하고 일손 부족을 돕기 위해 외국인 계절 근로자 통합관리시스템을 개발, 행정 능력을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정 당선인은 이밖에 △레인보우 힐링타운 개발 △영유아를 위해 찾아가는 놀이선생님 등의 공약을 내놨다. 정영철 당선인은 1964년생으로 △연암축산원예전문대 졸업 △이수한우영농조합 대표 △前옥천영동축산협동조합 조합장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