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21일 경북도(도지사 이철우)는 가수 박구윤과 파리올림픽 메달리스트 허미미, 김지수를 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각자의 분야에서 대중적 인지도와 영향력을 갖춘 이들은 경주에서 개최될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경북의 매력을 국내외에 알리는 전령사 역할을 맡게되고, 도정 홍보물 제작과 각종 행사 참여 등 경북 홍보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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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은 65세 이상 고령 운전자를 위한 안전운전 실습 교육 ‘시니어 안전 드라이빙 데이’를 진행한다. 시니어 안전 드라이빙 데이는 현대차그룹의 사회공헌사업 ‘교통안전 베테랑 교실’에 참여하는 복지관에서 선정한 고령 운전자를 대상으로 한다. 첫 교육은 지난 20일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운영하는 경기 화성시 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에서 진행됐다. 이후 올해 11월까지 총 20회에 걸쳐 경북 상주 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 강원 인제 스피디움 등에서 고령 운전자 약 60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이어갈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이 전문 교수진과 함께 차량에 탑승해 실제 도로와 유사한 상황에서 직접 운전하며 교통사고 예방과 효과적인 대처 방법을 배울 수 있는 교육 과정으로 구성됐다. 차량 점검 방법과 개정된 교통법규 등에 대한 이론 교육도 실시한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교통안전에 대한 사회 전체의 관심과 노력을 이어갈 수 있도록 고령자 대상 교육을 확대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현대차그룹이 2016년부터 도로교통공단, 노인종합복지관협회,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진행해 온 ‘교통안전 베테랑 교실’ 프로그램에는 10년 간 1만9000여명이 참여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진천군(군수 이재영)은 군민의 삶의 이야기를 담는 2025년 진천군노인복지관 영상자서전 사업 시니어 유튜버 발대식을 군 노인복지관에서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진천군 신규 시니어 유튜버 10명과 노인복지관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영상자서전 홍보영상 시청,사업 운영 경과 보고 와 향후 계획, 시니어 유튜버 임명장 수여 및 소감 발표, 찾아가는 영상 촬영단 운영 방향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소중한 나의 이야기를 모아보다라는 주제로 추진하는 노인복지관의 영상자서전 사업은 지난해 215건의 군민의 인생을 영상에 담아댔다. 군은 연말까지 총 500건의 영상자서전 제작을 지원할 계획이며, 촬영을 희망하는 군민은 노인복지관으로 문의 후 신청할 수 있다. 신규 시니어 유튜버 참여자들은 오는 6월까지 영상 촬영과 편집, 콘텐츠 기획 교육 등을 받고 영상자서전 촬영과 편집 업무를 맡을 예정이다. 발대식에 참석한 한 시니어 유튜버는 “처음에 유튜버는 젊은 사람들만 하는 건 줄 알았는데 배워보니 너무 재미있다”며 “앞으로 군민들의 삶을 잘 듣고 영상에 잘 담겠다”고 말했다. 이종욱 노인복지관장은 “진천군 신규 시니어 유튜버가 되신 것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보건소에서 오는 31일 세계 금연의 날을 기념해 강동대학교에서 금연·절주 체험홍보관을 운영했다고 21일 밝혔다. 금연 분위기 확산과 평생 흡연으로의 진입을 차단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체험홍보관은 건강체험부스 9개 동을 설치해 강동대학교·충북금연지원센터와 함께 학생과 교직원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이동금연클리닉, 흡연예방캠페인, 전자담배 인식조사를 실시했다. 또한 건강생활실천을 위해 영양, 신체활동, 절주, 만성질환, 구강 관리 등 다양한 체험·홍보를 진행하며 지역 내의 건강 의식을 고취했고, 정신건강복지센터의 우울·자살 선별 및 스트레스 검사, 마음 엽서 보내기를 진행했다. 신연식 보건소장은 “이번 체험홍보관을 통해 대학생들이 금연·절주의 필요성 및 폐해 예방에 대한 인식 개선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지역사회의 건강 문화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인천시 강화군(군수 박용철)이 지난 19일부터 이틀간 농업기술센터에서 노인대학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치유농업은 농업 ․ 농촌 자원을 활용해 국민의 건강 회복과 증진을 돕는 활동으로, 최근 농업의 새로운 사회적 ․ 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분야로 주목받고 있다. 치료 및 재활을 위한 특수목적형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예방형으로 나뉜다. 이번 프로그램은 농업기술센터 내 미래치유농업센터에서 진행됐으며, 군 노인대학에 재학 중인 어르신 200여 명이 참여했고, 치유농업 전문자격을 갖춘 강사가 진행한 ‘나만의 숯부작 만들기’ 체험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심리적 치유를 도왔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군민들이 농업의 치유 기능을 직접 경험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래치유농업센터를 중심으로 농촌과 농업의 부가적 기능과 사회적 역할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인지건강센터 등과 협력해 치매 어르신과 정신질환자를 대상으로 한 특수목적형 치유농업 프로그램도 운영 중으로 현재 4개 과정, 8회차로 구성된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서울공예박물관(관장 김수정)이 시민들이 더 풍부한 정보로 전시를 경험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전시해설사를 양성하는 전시해설사 양성교육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13일부터 시작된 이번 교육은 박물관 개관 이후 처음으로 진행되는 체계적인 양성과정으로 문화자원 봉사에 관심이 있는 만 40세~64세 서울시민 30여 명을 대상으로 한다. 서울런 4050 사회공헌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중장년층에게 지식습득은 물론, 새로운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하여 제2의 인생을 설계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여가문화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지난 4월 11일부터 4월 28일까지 신청 접수를 받아 모집 정원이 빠르게 마감되며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은 오는 6월 17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오후 2시~4시, 총 11회차에 걸쳐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실전형 교육과정으로 구성, 참가자들은 공예사, 현대공예에 대한 이해는 물론 관람객과의 소통방법, 전시 현장 실습과 시연 평가까지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고, 수료후 내부 심사를 통과한 참가자는 서울공예박물관 전시해설 자원봉사자로 위촉되어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갈 수 있다. 13일 진행된 첫 교육에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영동군(군수 정영철)이 지역 노인복지관과 협력해 어르신 우울증 예방을 위한 심리상담 프로그램 ‘내 생애 꽃바람 불던 날’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19일부터 6월 19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주 2회씩 영동군노인복지관 프로그램실에서 진행되며, 대상은 노인 우울검사(GDS-D) 결과 및 대면 신청을 바탕으로 선정된 어르신 15명이다. ‘마음 열기, 토닥토닥 위로가 필요해요’를 주제로 시작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도자기 공예, 자기표현 활동, 감정 공유 등의 다양한 체험을 통해 자존감 회복과 정서적 안정에 도움을 줄 예정이고, 감각 자극과 소그룹 활동을 통해 노년기 감정적 고립과 외로움에서 비롯된 우울감을 예방하는 데 중점을 둔다. 보건소 관계자는는 “노인 우울증은 치매와 혼동하기 쉬우나, 수면장애, 식욕 감퇴, 피로감, 신체통증 등을 호소하는 것이 주요 특징”이라며 “인지 기능이 점차 저하되는 치매와 달리 우울증은 치료와 회복을 통해 인지 기능 또한 개선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오는 10월에도 제2차 ‘내 생애 꽃바람 불던 날’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서울 강남구가 시니어 보행 기능을 지원하는 웨어러블 로봇 운동프로그램을 공공시설에서 시범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강남구와 ㈜엔젤로보틱스가 서울시, 서울경제진흥원과 함께 추진하는 ‘2024년 로봇기술화 스마트로봇존 사업’의 일환으로, 공공수요 기반의 로봇 기술개발과 실증에 초점을 맞췄다. 웨어러블 로봇은 허리와 허벅지에 착용하는 방식으로, 3kg 이하의 경량화된 기기다. 어르신의 다양한 동작을 인식해 동작별 최적화된 보조를 제공하고 하체 근력 강화와 보행 안정성 향상에 도움을 준다. 프로그램은 강남구웰에이징센터 내 전문 보행 트랙에서 만 65세 이상, 일상 보행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주 1회, 회당 1시간씩 총 12회에 걸쳐 진행된다. 운동 강도는 저강도부터 고강도까지 단계적으로 조절되며, 현장에는 로봇 엔지니어와 물리치료사가 함께해 안전을 책임진다. 상반기(4~6월) 시범 운영에 이어 하반기(7~12월)에도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구민의 생활 편의를 높이는 서비스 로봇을 적극 발굴해, 공공시설에서 쉽고 편리하게 로봇 기술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로봇 기술이 구민의 삶 속에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 국립보건연구원(원장 박현영)은 20일부터 국내 최초로 질병재난 관련 온라인 정보를 체계적으로 수집․정리하여 보존하는 질병재난아카이브(SAVE) 누리집을 공개한다. 질병재난 발생 시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해외 관계기관 등에서 방대한 정보가 실시간으로 생성되지만, 적시에 보존하지 않으면 사라질 위험이 크기 때문에 국립보건연구원은 국내에서 중앙방역대책본부가 설치·운영되었던 코로나19, 중동호흡기증후군, 신종인플루엔자 A,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주요 감염병 4종을 대상으로 보도자료, 지침 등 2만여 건의 관련 자료를 체계적으로 수집․정리하여 제공한다. 특히, 검색 조건을 질병, 생산기관, 자료 형태 등으로 세분화하여 필요한 자료를 정확하고 빠르게 탐색할 수 있도록 하고, 질병재난 대응 과정을 시간순으로 시각화한 타임라인서비스, 주요 쟁점별 이슈아카이빙 등 정보 수요자 중심의 차별화된 맞춤형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박현영 국립보건연구원장은 “향후, 국립보건연구원에서 운영하는 국립의과학지식센터* 서비스를 연계하여 코로나19와 같이 다양한 주체가 협력해 대응했던 질병재난 대응 및 연구 관련 보고서, 논문, 특허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골목골목 선대위 인천 위원장 김교흥 국회의원(인천서구갑, 인천시당 상임선대위원장)은 인천시민간어린이집연합회(회장 최경애, 이하 연합회)와 보육 분야 경청간담회를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 연합회는 폐원 민간어린이집 용도변경 한시 허용, 정부의 민간어린이집 매입, 정책자금 지원(대출이자 2%대 인하), 민간어린이집 유휴공간 돌봄 및 주민편의시설 활용 등을 건의했다. 최경애 연합회장은 인사말에서 “초저출생 시대 원아 감소로 폐원하는 민간어린이집이 매년 늘어나고 있다”며 “이제는 대출이자 갚기도 어려워 민간어린이집의 생존을 위한 정부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날 연합회에 따르면 전국 민간어린이집은 2016년 14,316개소에서 2025년 8,172개소로 10년 사이 6,144개소43%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김교흥 위원장은 “부존자원 하나 없는 나라에서 우리 아이들이 유일한 자원이자 대한민국의 희망”이라며 “민간어린이집 생존·출구 전략과 보육의 질을 함께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정부가 추진하는 유치원과 어린이집으로 이원화된 영유아 보육·교육 체계를 통합하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군포문화재단(대표이사 전형주)은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에서 2025 꿈의 오케스트라 군포 꿈의 향연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0일 밝혔다. 꿈의 오케스트라 군포는 아동과 청소년이 오케스트라 활동을 통해 일상에서 음악을 즐기고 공동체 의식을 배우며 밝고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군포문화재단에서는 2012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14년차를 맞았다. 이번 공연은 꿈의 오케스트라 군포는 희망이다라는 주제로 단원들이 음악을 통해 지역사회에 전하는 따뜻한 메시지를 감동적으로 풀어냈으며,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감사와 축하의 의미를 담은 공연이 진행됐다. 아울러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 OST 에필로그를 시작으로 타임투세이굿바이(Time to Say Good bye), 스네어 드럼을 위한 트로멜 모음곡 중 토카타, 산타루치아 등 다채로운 곡들이 연주되었으며, 앵콜곡으로는 꿈의 오케스트라와 성악이 어우러진 무대를 선보여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했다. 전형주 군포문화재단 대표이사는 “꿈의 오케스트라 14주년을 기념하는 이번 무대가 단원들과 시민 모두에게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