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본격적인 한겨울을 알리는 대설(大雪)을 앞두고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체온 유지와 활력 회복을 돕는 고단백·따뜻한 식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추위가 심해질수록 신체는 더 많은 에너지를 사용하게 되고, 이로 인해 피로가 쌓이고 기력이 쉽게 떨어지기 마련이다. 이에 호주축산공사는 호주청정우 홍보대사 홍신애 셰프와 함께, 겨울철 활력 회복에 도움을 줄 고단백 호주청정우 국물 레시피를 소개한다. 자작한 국물과 담백한 풍미 '호주청정우 즉석 안심 수육’ 몸을 따뜻하게 데워주는 한 그릇이 생각나는 계절, 첫 번째로 소개할 메뉴는 부드럽고 담백한 ‘호주청정우 즉석 안심 수육’이다. 기름기가 적고 결이 고운 호주청정우 안심에 천연 자염과 미나리 향을 더해 숙성시켜, 잡내 없이 깔끔한 풍미를 즐길 수 있는 담백한 겨울 보양식이다. 호주청정우 안심은 지방 함량이 적은 살코기 부위임에도 부드러운 육질과 풍부한 육즙을 자랑하며, 철분이 풍부해 면역력에 좋다. 특히 미나리와 같은 비타민C가 가득한 채소와 함께 섭취하면 철분의 체내 흡수량을 보다 더 늘릴 수 있어 안성맞춤이다. 조리법도 간단하다. 먼저 신선한 미나리를 곱게 다져 소금(자염)과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 이하 질병청)은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개정을 통해 기후변화 등으로 인한 감염병 발생에 공동으로 대비·대응하기 위한 원헬스 협업 방안을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기본계획에 포함하고, 이와 관련한 범부처 감염병통합관리협의기구를 설치·운영할수 있는 근거가 마련했다고 질병청은 설명했다. 원헬스(One Health)란 사람-동물-환경의 건강이 하나로 연결되어 있다는 인식 아래, 모두에게 최적의 건강을 제공하기 위한 범부처·다분야·다학제 간 협력 전략을 의미로 신종·재출현 감염병의 약 75%가 동물에서 사람으로 전파되는 인수공통감염병이며, 기후변화 등으로 사람-동물-환경의 접촉 빈도가 증가하면서 새로운 감염병 출현 위험도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또한 의료·농축수산·환경 전반에서의 항생제 사용 증가로 항생제 내성 문제가 확산되며, 감염병 위협이 더욱 복합적·다차원적으로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새로운 팬데믹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세 영역을 통합적으로 고려하는 원헬스 접근이 필수적이며, 이는 세계보건기구(WHO), 세계동물보건기구(WOAH), 유엔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인천시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인삼 재배 농가의 경영 부담을 덜기 위해 소비 촉진 행사인 강화고려인삼 건강 한마당을 전국 주요 이마트 매장에서 3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강화고려인삼 건강 한마당이라는 주제로, 갓 수확한 6년근 강화인삼을 세척·포장해 전국 이마트 매장에서 선보이는 자리로 기간 동안 강화 인삼뿐 아니라 사자발 약쑥, 벌꿀 등 지역 농특산물도 함께 만나볼 수 있으며, 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2025년산 강화 햇인삼 약 6만 차를 특별 판매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11월 말에는 이마트 트레이더스 마곡점, 고양점, 구월점 등에서 신선한 강화고려인삼을 직접 맛볼 수 있는 팝업 스토어를 운영해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어, 이번 행사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박용철 군수는 “기후변화와 경기침체로 인해 농가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행사는 강화 농산물의 판로 확대와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소비자들에게 강화인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강화고려인삼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고, 강화 농산물의 전국 유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증평군(군수 이재영)은 장뜰시장에서 주민들에게 업사이클링 시장바구니 1000장을 배부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배부된 시장바구니는 사용 후 폐기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해 제작한 것으로, 일회용 비닐봉투 사용을 줄이고 생활 속 친환경 소비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취지로 군은 증평군새마을회와 협력해 폐현수막 수거부터 제작까지 일련의 과정을 체계화하며 자원순환 실천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폐현수막 발생량 감소는 물론, 주민들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친환경 생활을 실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시장을 찾은 한 주민은 “시장에 올 때마다 비닐봉투를 여러 개 사용했는데, 현수막으로 만든 장바구니는 튼튼하면서도 환경 보호에 도움이 된다는 점이 더 좋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자원순환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친환경 생활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매년 10만 마리 이상의 반려동물이 버려지고 있습니다. 천연기념물인 진돗개조차 유기견 센터를 떠돌고 있는 현실이 안타깝습니다." 50년간 오직 진돗개 연구에 헌신해 온 이철용 한국반려견복지협회 총재가 지난달 30일 성북구 구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 반려동물문화 사랑축제'에서 성숙한 반려문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사단법인 한국반려견복지협회가 주최하고 한국진도견협회(KJA)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기존 애견 박람회나 대회와 달리, 반려동물과 건강하게 오래 살아가는 데 필요한 실질적 정보를 제공하는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돼 참석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철용 총재는 이날 '우리 역사 속 진돗개' 주제 토크에서 "천연기념물 53호인 진돗개는 우리 민족과 수천 년을 함께해 온 소중한 문화유산"이라며 "하지만 '시골 개', '사납다'는 편견 때문에 유기견 센터에는 진돗개 믹스가 가득하다"고 안타까워했다. 그는 "반려동물은 단순한 애완동물이 아닌 우리 가족의 일원이자 평생을 함께할 동반자"라며 "진돗개뿐만 아니라 모든 반려동물이 존중받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성숙한 반려문화를 만드는 것이 우리의 책임"이라고 강조했다. 이 총재는 특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인천시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2026년 예산안으로 사상 최대 규모인 7,044억 원을 편성하며, 지역 현안인 인구소멸 위기, 농촌 인력 부족, 지역경제 침체, 접경지역 규제 등의 복합 위기를 정면 돌파하겠다는 의지를 2일 밝혔다. 2026년도 본예산은 올해보다 5.17% 증가했다. 특히 국고와 시 보조금을 합쳐 3,058억 원을 확보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박 군수는 “한정된 재원 속에서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핵심 사업에는 절대 소홀함이 없도록 했다”며, 세출 구조조정을 통해 불필요한 경상경비와 축제성 사업을 정비했다고 설명했다. 군은 예산 확대와 함께 장기적으로 지역 경쟁력을 높일 전략을 내놓았다. 구체적으로 경제자유구역 지정 을 통해 첨단농업, 역사문화, K-컬처 산업을 융합한 복합 개발을 추진한다. 국립강화고려박물관 건립 을 확정, 강화의 역사와 정체성을 살리는 문화 인프라를 구축한다. 중앙정부의 평화경제특구 논의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접경지역과 수도권 중복 규제의 현실을 감안해 수도권 제외 추진을 본격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군의 새 성장축으로 설정한 것은, 단순한 단기 처방이 아닌 ‘구조적 재도약’ 시그널이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인천시 강화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영길)이 운영하는 강화군 노인문화센터는 강화문예회관에서 2025년도 노인 일자리 평가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평가회에는 박용철 군수, 한승희 군의회 의장, 장기천 대한노인회 강화군지회장, 군의원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불은·길상·양도·화도 지역을 비롯한 노인 일자리 사업 참여 어르신 760여 명이 함께했다. 행사는 지역사회와 어르신을 응원하기 위한 강화도가락 풍물단의 흥겨운 풍물 공연은 장내에 활력을 불어넣었고, 강화 남산 군립 어린이집 원아들의 트로트 율동 공연도 큰 박수를 받으며 행사장을 따뜻한 감동으로 채웠다. 이어서 진행된 평가회에서는 노인 사회활동 지원사업의 한 해 성과를 분야별로 세밀하게 검토했고, 2026년도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해서도 공유했다. 또한, 적극적으로 활동한 모범 어르신 13명을 대상으로는 군수 표창, 군의장 표창, 공단 이사장 표창 등의 시상도 있었다. 박영길 이사장은 “어르신들이 즐겁고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는 일자리 환경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개선하겠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어르신들의 활기찬 일상과 사회참여를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 이하 복지부)는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센터장 김현미)와 함께 어르신들께 따뜻한 사랑을 나누고 있는 분들을 격려하기 위해 4일 2025년 사랑 나눔의 장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와 응급안전안심서비스를 수행하는 지자체와 수행기관 종사자, 독거노인사랑잇기 사업을 통해 취약노인 후원에 참여한 민간 기업, 단체 및 자원봉사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이러한 취약노인보호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관련 종사자와 자원봉사자를 격려하는 한편, 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취약노인 보호에 기여한 사업 종사자 및 수행기관, 자원봉사자 및 기업·단체에게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장 총 120점을 수여하고,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 평가를 통한 우수 지자체(대구 수성구 등 8개소)와 수행기관(광명시립소하노인종합복지관 등 30개소)에 장관상을 수여했다. 아울러 어르신과의 경험과 소감을 담은 영상·수기·사진 공모전 수상자 60명에게도 장관상을 시상했다. 또한, 독거노인사랑잇기사업 신규협약 5개소, 재협약 114개소 기업과 단체가 참여하여 협약을 체결하고 이를 기념하는 행사도 진행했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겨울 한파로 인한 건강 피해를 모니터링하고 예방하기 위해 2026년 2월 28일까지 도내 20개 의료기관이 참여하는 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한랭질환 환자가 발생하면 각 의료기관에서 환자의 정보를 시군 보건소를 통해 충북도와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도는 이를 바탕으로 시군별 한랭질환 발생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도민들의 건강 영향을 실시간으로 감시할 계획이다. 지난 3년간(2022년~2024년) 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통해 보고된 도내 한랭질환자는 총 70명이었으며, 이 중에서 6명이 사망했다. 한랭질환은 추위가 직접 원인이 되어 인체에 피해를 입힐 수 있는 질환으로 저체온증, 동상, 동창이 대표적이며 사전에 예방법 및 조치 방법을 숙지하면 예방이 가능하다. 특히, 일반 성인에 비해 체온을 유지하는 기능이 약한 어르신과 어린이는 한파 시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외출 시 보온을 철저히 해야하며, 만성질환자는 급격한 온도변화에 혈압이 상승하고 증상이 악화될 우려가 있으므로 무리한 신체활동은 피하는 것이 바람직하고, 건강 수칙으로는 가벼운 실내운동, 적절한 수분 섭취, 균형 잡힌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3일부터 19일까지 저렴한 가격으로 지역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 활성화를 위해 영수증 이벤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는 관내에 사업장을 두고 주변 평균가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를 말하며, 음성군에는 외식업, 이·미용업, 기타서비스업 등 총 28개의 업소가 있다. 관내 착한가격업소를 방문해 1만원 이상 결제하고 QR코드를 통해 네이버폼에 접속해 방문한 착한가격업소, 영수증 인증, 개인정보 동의 등 참여 정보를 제출하면 된다. 군은 선착순 200명에게 음성행복페이 1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며, 중복참여는 불가하며, 입력한 개인정보 및 사진 등이 부실하거나 부적절한 자는 제외되고, 당첨자는 오는 22일 문자로 개별 통보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를 군민들이 더 많이 알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착한가격업소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