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구재숙 기자] SK브로드밴드는 시니어 세대의 뇌 건강 증진을 위해 ‘슈퍼브레인 시즌 1’을 자체 제작해 방송한다. 슈퍼브레인 시즌 1은 뇌 건강과 인지 능력 향상에 대한 정보 및 효과적인 운동 방법 등을 퀴즈 형식으로 제공하는 인포테인먼트 콘텐츠이다. 개그맨 박미선과 허경환이 MC로 출연한다. 또 인지능력 향상 의료 프로그램인 ‘슈퍼브레인’을 개발한 교수진들도 직접 출연한다고 덧붙였다. 인하대학교 의과대학을 비롯한 6개 의과 대학의 11명 연구진은 ‘슈퍼브레인’을 개발한 바 있다. 방송에서는 연예인 패널들이 직접 뇌 건강 진단에 참여한다. 뇌의 영역별로 기억력, 연산 테스트 등을 통해 연예인 패널들의 뇌 건강 상태를 진단하고, 시청자도 함께 문제를 풀면서 자신의 뇌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교수진들은 정보를 제공하고, 건강운동관리사도 집에서도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생활속 치매 예방 운동법을 공개한다. 이와 함께 SK브로드밴드는 시니어 세대가 TV를 시청하면서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뇌 건강 운동방법을 담은 ‘3분 건강 체조’도 숏클립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3분 건강 체조는 강서구 치매안심센터와 함께 제작하였고 손담비 춤으로 유명한 지병수
[뉴시니어 = 구재숙 기자] 우리 국민들은 대단하다, 은근과 끈기가 장하다고 생각한다. 금방 멈 출 줄 알았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 장기화 되면서 국민들의 피로감은 한층 더해지고 있다. 국민 모두가 염원하는 것은 빨리 백신이 개발돼서 코로나를 잡는 일이다. 그렇지만 백신 개발만 믿고 있다가는 부지하세월이다. 할 수 있는 방법은 다 강구해서 국민 스스로가 예방과 방역의 노하우를 찾는 것이다. 손 씻기, 마스크 착용 올바르게 하고, 거리유지 준칙 잘 지키는 노력을 해야 한다. 대면에 제약을 받기는 하지만 이럴 때는 온천욕도 코로나로부터 벗어나는 좋은 피난처가 된다. 나는 평소에 수안보 온천을 즐겨 다녔는데, 최근에는 띄엄띄엄 다니면서 그나마 피로를 풀고 있어서 코로나로부터 안전한 생활을 하고 있는 것 같다. 수안보온천은 충청북도 충주시 수안보면 온천리에 있는 천연 온천수이다. 조선왕조실록 등 자료에 의하면 조선 세종 대왕의 부마였던 연창위 안맹담 과 세조 때의 우의정 권남 등 여러 선비들이 수시로 모여들었으며 온정 거리가 사시사철 붐볐다고 했다. 수인보 온천은 충주 시내에서 21km 거리에 위치하고 있는데, 수질은 단순 알카리성으로 무미, 무취이며, 매우
[뉴시니어 = 구재숙 기자]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전현희)가 최근 2년 간 발생한 아이스 팩 관련 민원 총 597건을 분석한 결과, 작년부터 증가하기 시작하다 올 9월부터 큰 폭으로 늘어나 작년 같은 기간 대비 5배 이상(442.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특히 올 9월부터 경기도 남양주시의 아이스 팩 보상 수거제 등이 언론에 보도됨에 따라 다른 지역에서도 수거함 설치를 요구하는 민원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민원의 89.1%(532건)가 지방자치단체에 접수됐는데 전국 226개 지자체 중 131개(56.0%) 기관에 걸쳐 발생했다. 권익위에서는 국민신문고·지자체 민원창구 등을 통해 접수된 민원 빅데이터를 체계적으로 수집하고 분석하는 범정부 민원분석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민원내용은 ‘아이스 팩 수거함 설치 등 재사용 요구’가 87.4%(522건)로 가장 많았고 ‘무단 투기행위 신고’(28건), ‘분리배출 방법 문의’(28건) 등이 있었다. 국민들은 아이스 팩 재사용 필요성을 언급하며 지자체가 전용 수거함을 설치해야 한다는 의견을 가장 많이 냈고 이미 운영 중인 수거함의 불편사항을 언급하거나 친환경 아이스 팩 사용을 요청하기도 했다. 민원
[뉴시니어 = 구재숙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는 한국문화원연합회(회장 김태웅)와 함께 어르신 대표 문화예술축제인 ‘2020 실버문화페스티벌’을 12월 18일까지 개최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어르신들의 안전을 고려해 이번 행사는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이 축제는 ‘어제도, 내일도, 오늘 더- 청춘해!’라는 구호로 인생을 즐기는 어르신 세대에게 문화예술 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적극적인 여가활동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 각 지역의 숨은 시니어 문화예술가를 발굴하는 경연대회, ‘샤이니스타를 찾아라!’에서는 지역 경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20개 단체의 경연 영상을 9일, 공식 누리집에 공개하고, 약 한 달간 우수단체를 선발하기 위한 온라인 국민 투표를 진행한다. 이후 전문 심사위원 점수와 온라인 투표 점수를 합계해 우수단체를 선정하고, 최우수단체에는 문체부 장관상을 수여한다. ‘문화나눔한마당’에서는 ‘어제도 청춘해!’, ‘오늘도 청춘해!’, ‘내일도 건강해!’, ‘오늘도 더 청춘해!’라는 4개 주제에 따라 어르신 문화를 중심으로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온라인 체험, 전시 행사 등을 순차적으로 운영한다. ‘어
[뉴시니어 = 구재숙 기자] 법주사는 ‘서기 553년(진흥왕 14년)’, 지금으로부터 1500년 전 의신(義信 )조사께서 창건했고, 법주사를 창건한지 200년 후인 서기 776년에 진표(眞表) 율사가 현재의 모습으로 중창했다. 법주사에는 국보 3점, 보물 13점이 있다. 많은 전란과 세월 속에서도 잘 보존 돼있어서 유네스코 세계유산 산사 한국의 산지승원에 등재됐다. 각운스님은 "속리산에는 1년에 200만명의 관광객이 오고 있는데 가을에는 속리산의 단풍에는 특징이 있고 내장산 단풍은 산 전체가 붉은데 속리산은 소나무가 많아서 소나무 아래 단풍이 점점이 박혀 있는 것으로 보여서 가을 방문객이 많다"고 말했다. 법주사에는 다른 사찰에 없는 문화재들이 많다. 국보 제 5호 쌍사자석등은 국내 유일한 두 마리 사자가 있는 석등이다. 국보 제55호 팔상전은 국내 유일의 5층 목조탑이다. 국보 제64호 석연지는 ‘돌을 파내어서 연꽃을 키운다’는 돌 ‘석’자에 연꽃 ‘연’자에 못 ‘지’자로, 석연지도 전국 사찰에 유일하게 법주사에만 있는 것이다. 특히, 쌍사자 석등은 우리나라 국보 제5호로서 일본의 고고학자들이 일제시대 때 우리나라 문화재를 전수조사하면서 한국 사람들은 돌을
[뉴시니어 = 구재숙 기자] 팔공총림 동화사에서 지난 30일 제11회 팔공산 승시 개막식이 진제법원 종정예하와 의현 영담 회주 대종사, 계룡산 학림사 오등선원 조실 학산 대원 조계종 원로의원, 법산 전 동국대 이사장, 상월선원 회주 자승스님, 은해사 돈명 회주 스님, 대구 BBS사장 법일 스님, 주지 능종 스님, 법기 전 표충사 주지스님을 비롯한 권영진 대구시장, 강은희 대구시교육감, 홍준표 국회의원, 강대식 국회의원, 배기철 동구청장, 장세철 동화사 신도회장, 유병선 대구불교총연합회 이사, 손안식 중앙신도회 전 상임부회장, 이용부 전 문체부 종무관, 서병렬 일붕신문 사장, 보검 세계불교네트워크 대표 등의 사부대중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개막식은 삼귀의례와 반야심경으로 시작된 개막 법요식에서 조계종 종정예하 진제 법원 대종사는 법어에서 “우리 동화사에서 승시를 복원한 것은 불교수행 전통의 복원일 뿐만 아니라 민족문화 전통의 복원이어서 의의가 매우 크다”고 말했다. 동화사 주지 능종스님은 환영사에서 “삶의 현장에서 대중과 함께 부처님의 가르침을 나누고자 했던 승시의 정신이 우리가 처해 있는 지금의 어려움을 이겨내는 데에도 중요한 방편이 되리라고 생각한다.”
[뉴시니어 = 구재숙 기자]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전현희)는 책상 위 칸막이, 마스크 의무 착용 등 달라지는 수능 시험장 환경으로 인해 수험생과 학부모의 우려가 담긴 민원이 증가함에 따라, 관계기관에서 적극적인 대응을 할 수 있도록 민원예보를 발령했다. 민원예보는 국민권익위가 특정 시기에 민원 발생이 예상되거나 국민적 관심 증대로 민원 급증 우려가 있을 때, 국민의 피해나 갈등,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관계기관의 적극적 대응을 유도하는 조치이다. 수능 관련 민원은 매년 접수일 이전부터 성적 통지일까지 시기별로 ▴수능 접수 불편 ▴시험 관련 문의・건의 ▴시험 당일 불편・불만 ▴수능 이후 학사관리 건의 ▴정답・성적 확인 등의 유형으로 발생하고 있다. 2020학년도 수능이 치러졌던 2019년에는 290여건 정도, 2020년은 현재까지 약 150건의 민원이 접수되고 있다. 작년 수능 관련 민원은 ▴시험 당일 시험장의 미흡한 운영으로 발생하는 불편・불만이 전체의 37.6%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수능 접수 불편(16.9%), ▴시험 관련 문의・건의(16.2%) 순이었다. ’21학년도 수능일이 한 달여 남은 현재까지는 ▴시험 관련 문의・건의(45.4%), ▴수능 접수
[뉴시니어 = 구재숙 기자] 뉴시니어는 등단 30년을 맞은 작가 안혜숙이 음반을 내기 위해 노래연습을 한다는 소식을 듣고 그녀를 만났다. 장여정은 70년도에 '라나에 로스포' 라는 듀엣 여성 멤버로 데뷰해 ‘사랑해’라는 노래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솔로로 전향해 '장여정'이란 이름으로 지구레코드사에서 '태양은 사라져도'라는 타이틀로 출발하면서 그 당시 TBC TV '쑈쑈쑈'라는 프로에 선을 보면서 출발해 74년까지 20여 곡이 넘는 곡을 발표했다. 그리고 3년이 지난 75년 3월 결혼과 함께 돌연 은퇴, 팬들의 곁을 떠났다. 결혼 후 1988년 KBS 드라마 공모에 두 편이 당선되어 드라마 작가로 출발하는 시점에 갑작스런 남편의 사망으로 드라마 작가의 꿈을 접고 2년 후, 1990년 소설가 안혜숙으로 등단을 해서 30년이 흘렀다. 그동안 8권의 장편소설과 중.단편집 1권, 그리고 시집 4권을 출간해서 그 중 두 권의 장편으로 베스트 셀러도 냈고, KBS 문학상도 받았다. 지금은 '문학과의식'이라는 문학잡지를 30년 넘게 발행인의 자리를 내놓지 않고 계속 끌어온 걸 보면 그녀의 체력은 아직 청춘이다. 활발한 집필과 창작력으로 지칠 만도 한데 이번에 노래를 불러
[뉴시니어 = 구재숙 기자] 40년이 넘게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살아온 경북 경주시 한센인 마을 거주민들의 고충이 국민권익위원회 조정으로 해소됐다. 권익위는 28일 경북 경주시청에서 전현희 위원장 주재로 현장조정회의를 열고 주거복지, 환경개선 등 종합대책을 요구하는 한센인촌 거주민의 민원을 해결했다. 대부분 고령의 기초생계수급자인 거주민들은 "노후 주택에 거주하면서 방치된 집단계사 및 재래식 정화조 등 열악한 주거환경과 이로 인한 수질오염으로 인해 비난받고 있다"며 "경주시와 경상북도, 중앙정부 및 국회 등에 이를 해결해 달라고 요구해왔다. 한센인 마을은 정부의 정책에 따라 형성됐다. 정부는 치유된 젊은 한센인들을 사회의 일원으로 편입시키고자 지난 1961년 한센관리사업을 실시하고, 국립 칠곡병원 한센병 퇴원자 240명 등을 경주시 보문관광지구에 인접한 천군동에 거주토록 했다. 이후 정부는 경주시 보문관광지구 개발 등 국책사업을 이유로 한센인들을 1979년에 다시 현재 위치인 경주 천북면 신당3리 일대 '희망농원' 지역으로 강제 이주시켰다. 이주민 486명(136호)에게는 무허가로 가구당 주택 1동, 계사 1동을 신축·배정해 자활토록 지원했다. 그러나 당시 정
[뉴시니어 = 구재숙 기자] 이시종 충북지사는 26일 코로나19로 많은 재정이 투입된 만큼 내년도 예산을 최대한 긴축 재정으로 편성하라고 지시했다. 이 지사는 이날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코로나19로 900억원이 넘는 부채를 떠안은 데다 내년에는 세수가 줄고 세출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예산을 줄이고 줄여도 1500억원 정도 부족해 편성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실·국장 책임 아래 줄이고 미룰 수 있는 것이 있는지 분석하고, 자체적으로 조정하라"고 강조했다. 이시종 지사는 "코로나 극복을 위해 경제 활성화로 나갈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꼭 예산이 필요한 것만 관련 부서에 요구하라"고 주문했다. 또,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과 관련해선 "코로나19가 종식되지 않은 상황에서 최근 충남에서 발생한 AI가 도내로 퍼지는 일이 절대로 발생하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여기에 "농가·시설 소독과 출입 관리 철저, 방역수칙 준수, 점검·예찰 강화 등 빈틈없는 방역 대책 추진으로 철저히 대비하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