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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택트 시대, 시니어 문화예술축제도 온라인으로 진행

 

[뉴시니어 = 구재숙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는 한국문화원연합회(회장 김태웅)와 함께 어르신 대표 문화예술축제인 ‘2020 실버문화페스티벌’을 12월 18일까지 개최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어르신들의 안전을 고려해 이번 행사는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이 축제는 ‘어제도, 내일도, 오늘 더- 청춘해!’라는 구호로 인생을 즐기는 어르신 세대에게 문화예술 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적극적인 여가활동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 각 지역의 숨은 시니어 문화예술가를 발굴하는 경연대회, ‘샤이니스타를 찾아라!’에서는 지역 경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20개 단체의 경연 영상을 9일, 공식 누리집에 공개하고, 약 한 달간 우수단체를 선발하기 위한 온라인 국민 투표를 진행한다. 이후 전문 심사위원 점수와 온라인 투표 점수를 합계해 우수단체를 선정하고, 최우수단체에는 문체부 장관상을 수여한다.

 

‘문화나눔한마당’에서는 ‘어제도 청춘해!’, ‘오늘도 청춘해!’, ‘내일도 건강해!’, ‘오늘도 더 청춘해!’라는 4개 주제에 따라 어르신 문화를 중심으로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온라인 체험, 전시 행사 등을 순차적으로 운영한다.

‘어제도 청춘해!’에서는 어르신 세대의 유년 시절을 추억한다. ▲ 패션, 대중가요, 전통놀이 등 시대별 문화콘텐츠의 변천사를 소개하고 ▲ 가장 빛나는 순간의 사진 공모전과 전시 등을 진행한다.
 
‘오늘도 청춘해!’에서는 어르신들이 집에서 직접 체험해볼 수 있고, 젊은 세대와 공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 아마추어 어르신 예술가가 직접 예술작품을 만들고 가르쳐주는 영상, ▲ 세대 간 공감대 형성을 위한 요즘 아이들이 쓰는 신조어 맞히기 문제풀이 영상, ▲ 어르신들이 직접 녹음해 들려주는 그림책 영상 등을 만나볼 수 있다.

 

‘내일도 건강해!’에서는 어르신들이 집에서 건강을 지키고 행복한 삶을 즐길 수 있도록 ▲ 어르신 전용 생활운동 영상, ▲ 부위별 혹은 운동기구별 영상, ▲ 사계절 제철 음식 건강 요리법 등 운동과 식단 정보를 알려준다.

 

‘오늘 더 청춘해!’에서는 어르신들의 제2의 인생 이야기와 어르신 예술가를 찾는다. ▲ 정년퇴직 후 인생 2막을 열어나가는 어르신들의 삶과 이야기를 조명하는 다큐멘터리 영상, ▲ 어르신 예술가를 발굴하는 다큐멘터리 영상, ▲ 스마트폰으로 사진 촬영하는 법 안내 영상 등을 선보인다. 특히 코로나19 방역물품 꾸러미를 제작하는 영상과 함께 사회적 취약 계층에게 방역물품을 전달하는 ‘코로나19 극복 기부’ 행사를 홍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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