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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가을밤, 예술로 물든다”...문화로 야금야금 금요일 밤 프로그램 개막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서울시(시장 오세훈)는 야간문화 프로그램 문화로 야금야금(夜金)이 매주 금요일, 시민들을 찾아간다고 4일 밝혔다.

 

시립 문화시설 8곳을 저녁 9시까지 개방하고, 전시·공연·체험이 어우러진 특별한 문화의 밤을 선사하며, 5일에는 각 문화시설에서 시민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고, 서울시립미술관은 도시 풍경 그리기 펜 드로잉 클래스로, 참가자들이 직접 펜으로 도심의 야경을 그려보는 시간을 갖고, 한성백제박물관은 야외광장에서 가수 유미와 SQ Note의 공연이 펼쳐진다.

 

서울공예박물관 공예마당에서는 장대 곡예 공연이 마련돼 이국적인 볼거리를 선사하고,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에서는 가족 뮤지컬 나쁜 말 먹는 괴물, 디즈니 애니메이션 덤보 야외 상영이 준비돼 가족 단위 관람객의 큰 호응이 예상되며, 서울도서관은 5일부터 19일까지 매주 금요일, 국내외 작가와 만나는 방구석 북토크를 진행한다.

 

고즈넉한 한옥 공간에서 열리는 남산골 한옥콘서트 취향은 매주 금요일 저녁, 전통 국악부터 퓨전 음악까지, 다채로운 공연과 향기 체험을 더해 도심 속 가을밤의 정취를 한층 더 깊게 만들어줄 예정이며, 서울역사박물관의 한밤의 역사기행, 한성백제박물관의 백제왕성 달빛캠프, 서울공예박물관의 오픈스튜디오, 운현궁의 캘리그라피, 차 클래스 체험, 세종·충무공이야기 전시 및 디지털 체험 등 풍성한 프로그램이 시민들을 맞이한다.

 

문화로 야금야금과 관련된 자세한 행사 정보는 서울문화포털 누리집을 확인하면 된다.

 

김태희 시 문화본부장은 “9월 <문화로 야금야금>은 가을 밤의 정취 속에서 다양한 예술과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도심 속 야간문화 활성화를 통해 시민들의 일상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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