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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사선거] 전·현직 대통령 참모 대결, 김영환 압승...충북 ‘힘있는 여당’ 택했다.

김영환 국민의힘 후보 58.19% 득표, 41.80%에 그친 노영민 후보에 낙승

 

[뉴시니어 = 구재숙 기자]  문재인 전 대통령 비서실장 출신 노영민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특별고문으로 활약했던 김영환 국민의힘 후보의 대결은 이른바 ‘전·현직 대통령 참모’ 대결로 불리며 이번 6.1 전국동시지방선거의 관심 지역으로 떠올랐다.

 

결과는 김영환 후보의 ‘힘 있는 여당 후보 論’이 노영민 후보의 ‘국정 독선 견제 論’을 압도하며 12년간 민주당의 텃밭이었던 충청북도 지방 권력을 차지했다.

 

득표 최종 결과는 김영환 후보 58.19%%, 노영민 후보 41.80%로 나타났다.

 

김영환 충북지사 당선자는 창조적 상상력이 숨 쉬는 도정을 만들겠다“며 ”경쟁했던 노영민 후보도 수고 많으셨다“는 위로의 말도 잊지 않았다.

 

 

김 당선자는 ”후보 시절 도민과 약속했던 모든 공약을 지킬 것“이라며 ”창조적 상상력이 살아 숨 쉬는 도정을 이끌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김 당선자는 ”충북의 자랑인 강과 호수의 수자원과 경관을 활용, 경제와 관광산업 활성화를 구상할 것“이라며 ”농업 6차산업 육성에 전력, 농업인들이 시름을 덜고 부농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이밖에 65세 이상 취약계층을 위한 ‘진료비 후불제’도 언급했다.

 

1955년생으로 청주가 고향인 김 후보는 ▲괴산 청천초·청천중·청주고 졸업 ▲연세대 치과대학 ▲연세대 경제대학원 경제학 석사 ▲15·16·18·19대 국회의원 ▲과학기술부 장관 ▲국회 지식경제위원장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특별고문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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