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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메르스 확산 문화예술행사 잠정 연기

금요힐링 콘서트 단오맞이 행사 등 6개 행사 모두 취소


제천시(시장 이근규)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산으로 인한 시민 불안감이 커지자 예정돼 있던 문화예술행사를 잠정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시는 이에 따라 매주 개최해 오던 '금요힐링콘서트'를 비롯해 단오맞이 행사, 찾아가는 문화공연 등을 취소했다.

 

또한 앞으로 추진할 문화예술 행사에 대해서도 메르스 사태를 계속 주시해 진행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메르스 사태와 관련한 잠정 연기된 문화예술 행사로는 수석전시회(6.5~7/문화회관), 메피스토(연극/6.10/문화회관), 노래연습장업자 교육(6.16/제천여성문화센터), 게임제공업자 교육(6.17/제천여성문화센터), 단오맞이 의림풍년제(6.20/의림지수변무대), 찾아가는 문화공연(6.24/문화회관)이다.


메르스(MERS,중동 호흡기질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MERS-CoV)에 의한 중증급성호흡기질환으로 중동지역 중심 20124월부터 현재까지 총 25개국에서 1,167명 발생, 479명 사망 (유럽질병통제센터,‘15.5.29 기준) 했으며, 총 감염환자의 97%(1,132)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 등 중동지역 주로 발생하며 치명률은 40%이며 잠복기 2-14일이다.


현재 복건복지부(장관 문형표) 발표에 따르면 국내에는 확진환자가 30명이며 사망자 2명, 격리 관찰중인 사람 1364명, 격리 해제 52명, 감염여부 검사중인 인원은 9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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