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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연 인천시당, 수도권매립지 매립종료 농성 돌입

유정복 인천시장 매립종료 약속이행 촉구


새정치민주연합 인천시당 수도권매립지 종료 특별대책위원회(위원장 김교흥, 신동근)가 28일 수도권매립지의 매립 종료와 유정복 인천시장의 매립 종료 약속 이행을 촉구하는 시민 서명운동과 함께 인천시청 앞에서 농성에 돌입했다. 


특위는 이날 성명을 내고 "유 시장은 자신의 공약과 선제적 조치 제안 당시 시민과 약속한 대로 하루 빨리 수도권 매립지 매립 종료를 명확하게 선언하고 대체 매립지 조성에 서둘러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유 시장은 사실상 매립 연장을 전제로 한 선제적 조치에 합의한 이후 자신의 입맛에 맞는 시민협의체를 구성해 매립 연장 문제를 협의체에 떠넘기고 있다"며 "매립지 문제를 시민협의체에 떠넘길 것이 아니라, 스스로 매립 종료 의지를 명확하게 보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매립 종료 특위가 요구한 시장면담과 관련해 " 유 시장은 매립 종료 특위와의 면담을 계속 피할 것이 아니라 빠른 시일내 매립 종료 문제를 논의하자"고 주장했다.


특히, 매립 종료 특위는 "새누리당 인천시당은 지난 2013년 4월 16일 열린 인천시, 새정치민주연합 인천시당, 새누리당 인천시당과의 여야정협의체에서 수도권매립지 사용 종료에 대해 합의해 놓고도 새정치민주연합의 약속 이행요구를 마치 전쟁을 유도하는 것처럼 호도하고 있다"며 "새누리당 인천시당은 이미 여야합의체를 통해 매립 종료에 합의한 만큼 이를 이행할 책임이 있다"고 설명했다. 




특위는 유 시장이 수도권매립지의 매립 종료에 대한 명확한 입장을 밝히거나, 4자 협의체를 통해 매립 종료 합의를 내놓을 때까지 농성을 무기한 이어간다는 입장이다.


김교흥 새정치민주연합 인천시당 수도권매립지 종료 특별대책위원장은 "서울시, 인천시, 경기도, 환경부가 구성하는 4자협의체의 선제적 조치에는 매립종료 부분만 빠지고 합의되었다. 이는 수도권매립지 연장의 수순이다"며 "선제적 조치는 마치 인천시가 서울시, 경기도의 쓰레기를 책임진다라는 부분으로 가고 있다. 우리는 대체 매립지가 선정 발표 될때까지 천막농성과 시민 서명운동을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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