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이 지명한 국무총리 임명동의안이 계속 허공을 맴돌고 있다. 정부가 출범한지 벌써 일년이 지났으나 아직도 박근혜정부의 시스템 자체가 기틀을 잡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 임기 5년에 추진할일도 많은데 이러한 국정공백의 사태가 계속된다면 나라 안위가 걱정된다.얼마 전 안대희 국무총리 지명자의 낙마로 온 나라가 떠들 썩 했는데 이제는 언론인 문창극 국무총리 지명자의 문제가 온통 나라를 시끄럽게 하고 있다. 안대희 지명자는 5일만에 지명자 사퇴를 하며 더 이상 잡음을 차단했다. 그러나 이번에 새로 지명된 문 후보는 끝까지 검증을 받겠다고 사퇴를 거부하고 있다. 누구의 잘못인지 사태를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청문회란 국회에서 필요한 경우 증인, 참고인, 감정인을 채택하여 신문하는 제도로 미국 의회에서 전형적으로 운영되는 제도인데
일본과 우리나라의 독도분쟁은 점점 가속화되고 있다. 지난 1945년 해방되기까지 36년간이나 우리나라를 식민지배 해놓고 반성조차 안하는 그들의 야욕은 섬나라의 근성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36년간 일본식민 지배하의 우리국민들의 삶은 정말 철저히 인권을 유린당한 채 노예의 생활 그 자체였다. 그것도 모자라 제2차 세계대전을 일으키며 침략야욕의 본성을 보여준 그들이 또다시 그 검은 발톱을 서서히 들어내며 군국주의 부활을 꿈꾸고 있다.제 2차 세계대전에서 패한 일본이 1946년 11월에 공포한 평화 헌법의 헌법 9조에서 ‘일본국민은 정의와 질서를 기조로 하는 국제 평화를 성실히 희구하고, 국권의 발동에 의거한 전쟁 및 무력에 의한 위협 또는 무력의 행사는 국제분쟁을 해결하는 수단으로서는 영구히 이를 포기한다.이러한 목적을 성취하기 위하여 육해공군
6.4 서울시장 선거에서 핫이슈로 등장했던 학교급식용 친환경농산물의 농약검출 분쟁이 여야 어느 한쪽의 선거승리로써 끝낼 문제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친환경농산물이란 농업과 환경을 조화시켜 농약이나 화학비료 등 화학투입재의 사용을 최대한 줄여 환경보존과 농산물 안전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농산물이다’라고 정의하고 있지만 국민들은 친환경농산물을 무 농약 농산물로 받아들이고 있다.서울시 친환경유통센터에 의뢰한 많은 농산물에서 농약이 검출된 것을 보면 친환경농산물도 재배과정에 농약을 사용한 것으로 추정되며 무농약 농산물이라는 말은 맞지 않아 보인다. 서울시 당국자들도 아이들에게 농약을 치지 않은 농산물을 식재료로 사용하여 급식한다는 취지의 친환경농산물 용어를 선택하고 친환경유통센터를 설치 운영하였을지도 모른다.그러나
제6회 6.4지방 선거가 막을 내렸다. 4월16일 세월호 침몰사고로 시작된 국가위기로 선거에 찬물을 끼얹으며 선거분위기는 초상집 분위기 그 자체였다. 각 정당의 후보자 경선도 미뤄지고 후보자들의 선거토론도 이뤄지지 않다보니 유권자들의 머리에는 선거라는 이슈가 전혀 각인되지 않고 있었다. 선거일 약2주를 앞두고 후보 알리기를 시작한 터라 너무나 무지 상태였다. 선거는 민주주의의 꽃이다. 그러나 국가의 위기 앞에서 이번 선거는 축제가 아닌 초상집분위기의 선거였다.이렇게 될 거라면 차라리 여당과 야당이 상의하여 획기적인 대안을 마련하던지 아니면 선거연기의 대화를 했었어야 했다. 결국 후보자를 정확히 모른 체 투표를 했기에 유권자들의 표심은 그 옛날 줄 투표 형식에 불과 했다. 누가누구인지 알 수 도 없고 정책도 정확히 알 수 없고 투표용지는 7
지금 대한민국은 총체적 위기에 빠졌다. 사흘이 멀다 하고 각종 재난 재해사고가 터지고 있다. 지난 4월16일에 터진 세월호 침몰사고는 한 달이 넘게 사그라질 줄 모르고 있다. 어찌 보면 심하다 싶을 정도로 나라의 위기를 더욱 부채질 하고 있다.정부 수립 후 수 십년에 걸쳐 내려온 부조리가 곪을 대로 곪아 하나둘씩 터지기 시작한 것이다. 지금의 현 정부를 탓하지만 말고 지금 부터라도 근본적인 대책을 세워 안전 불감증 치유에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다. 우리의 다음 세대들에게 계속 불행한 일이 닥치게 해선 안 될 일이다. 지금 당장 겉만 고친다고해서 되는 일 이 아니다. 어떤 병에 걸렸을 때 정확히 진단하여 근본적인 치료를 위해 원인분석을 하고 운동요법 주사요법 그리고 약 처방을 하여 또 다시 그 병이 재발하지 않게 하는 방법이 중요한 것이다.세월호 침몰
나라가 없으면 국민도 없다. 또한 국민이 없는 나라도 없다. 나라가 주권을 잃으면 자유도 없다.우리나라는 1910년 일본의 강제 한일합병으로 인해 나라의 주권을 잃고 36년이란 긴 세월동안 일본의 통치아래 식민지 생활을 했다. 그 당시의 처참함이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로 비참하였다는 것을 우린 역사로 배웠다.1945년 8월15일 광복과 더불어 우리는 자유를 찾았다. 만세를 외치며 거리를 뛰어다니며 자유를 만끽했다. 그리고 1948년 남한만의 총선을 거쳐 이승만 정부의 대한민국이 탄생되었으나, 1950년 6월25일 새벽4시 북한 괴뢰군은 러시아(구소련)제 탱크를 앞세우고 38선을 무력화시키며 대한민국을 침략해왔다. 분명한 북한군의 선전포고 없는 남침, 6.25사변 이었다.6월 26일 옹진반도의 한국군 17연대가 철수했고, 치열한 공방전 끝에 의정부가 북한군에게 함락되었
아기는 남자의 정자와 여자의 난자가 만나서 수정이란 과정을 통해 만들어진다. 난자가 난소에서 배출된 후 생존할 수 있는 기간은 8~12 시간이고, 정자의 운동 속도는 1~4㎜/min이며, 난관의 총 길이는 약 15㎝이므로 남자가 사정 후 최소 약 40분이면 정자가 난관 끝까지 도달하여 수정이 이루어진다. 수정이 일어나기 위해서는 1억 마리가 넘는 정자가 여자의 생식기관인 질을 통해 자궁으로 들어가게 되고, 긴 수란관 끝에서 난자와 만나 수정란이 된다.수정된 난자는 30시간 뒤에 두 개로 분열하고 40시간 뒤에는 4개, 50시간 뒤에는 8개로 점차 분열이 빨리 진행되며, 수정된 지 3일 뒤에는 마치 뽕나무 열매처럼 되는데 이때를 상실배 라 부른다. 수정란은 수정 후 5~6일이면 자궁에 도달하게 되며 대개 6일쯤 되면 수정란은 포배 상태가 되어 자궁벽에 착상하는데, 이것을 임신
지난해만 같아도 어린이날이다 어버이날이다 스승의날 까지 야단법석을 떨었을 5월이지만 뜻하지 않은 국가적 재난으로 온 나라가 침통해 있다.대한민국 국민으로 울지않은 사람은 없었을 것이다. 아픔이 심하면 눈물도 안나온다고 이제는 정말 화가나서 눈물도 안나온다. 한사람의 상항 판단 미스가 약300명의 생명을 앗아 갔으며 대한민국 전 국민의 가슴을 도려내게 만들었다.인간은 생각하는 동물이다. 고뇌하고 고뇌하며 살아가는 만물의 영장 아닌가? 그러나 세월호 선박의 직원들은 인간이기를 거부한 사람들인 것 같다. 왜 그토록 살고싶어 자기네들만 배를 빠져 나왔을까? 도데체 어떤일이 그들을 인간이기를 거부하게 만들었을까? 정말 사람으로서는 이해하기 힘든 일을 저질렀다.조금 있으면 사고난지 한달이 다 되간다. 잊기에는 너무나 가슴아픈 일이지만 산
지난달 16일 오전8시48분경 인천항을 떠나 제주로 향하던 대형 유람선 세월호가 전남 진도군 조도면 병풍도 인근해상에서 침몰 하고 말았다. 이 배에는 경기도 안산시 단원고등학교2학년생 325명과 선원30명등 총476명이 탑승하였다. 정말 청천병력 같은 사건이 벌어진 것이다. 보고를 받은 박근혜대통령은 선실 구석구석을 뒤져 한생명이라도 낙오자가 없게 철저히 수색하라는 급 명령을 내렸다. 그러나 그것은 허공속의 메아리였다. 모든 관계자들의 행동은시늉 뿐 이었다. 해경은 해경대로 해군은 해군대로 민간잠수부는 그들대로 모두 따로 놀고 있었으니 무슨 일이 되었겠나? 정말 한심스런 일 이었다. 목숨이 촌각을 다투는데 그들은 일의 순서를 모르고 있었다. 더군다나 세월호의 책임자인 선장은 속옷 바람으로 저만 살기위해 배를 탈출했으니 말이다. 이 재난은 그냥
‘3살버릇 여든까지간다’는 우리 속담이 있다. 어릴 때 배운 노래는 세월이 흘러도 잊지않고 머릿속에 그대로 남아있다. 지금 50이 넘은 베이비부머 세대들도‘고향의봄’ ‘부모님은혜’‘맴맴’등을 부르라면 가사 안보고도 다 부를수 있다. 세상을 살면서 계속 기억력이 감퇴되는데도 어릴적 배운 동요 가사는 생생하게 생각이 나는 이유가 무얼까?아직 형성되지 않은 머릿속에 사회의 모든 문제들이 자리잡기 시작할 때 채워졌기 때문일 것 이다. 그래서 인성교육은 어릴 때 해줘야 하는 것 이다. 인성이란 사람의 품성을 말한다. 착한 품성을 가지고 있으면 이 사회가 잘못될 수가 없는 것 이다. 두뇌 속에 착한품성이 자리 잡고 있으면 어떤 나쁜 행동을 하려할 때 뇌에 자리 잡고 있는 착한 품성의 인자가 잘못된 일 을 못하게 하기에 우리사회의 악이 예방된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