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구재숙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4일 청와대에서 열린 한국판 뉴딜 국민보고대회에서 "K-방역은 세계의 표준이 됐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K-방역의 성공 덕분에 경제충격을 최소화하고, 세계에서 가장 빨리 경제를 회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됐다"면서 "'우리는 이미 선진국'이라는 자부심과 함께, 세계를 선도할 수 있다는 자신감까지 갖게 되어 대한민국의 세계적 위상도 몰라보게 높아진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디지털뉴딜과 그린뉴딜이란 양대축을 중심으로 고용·사회안전망이 밑을 떠받치는 한국판뉴딜은 남은 임기 최우선 사업으로 '데이터댐'을 비롯한 10대 대표사업이 간판이 될 것이라고 했다. 10대 간판 사업은 ▲데이터댐 ▲인공지능 정부 ▲스마트의료 인프라 ▲그린 리모델링 ▲그린에너지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그린 스마트 스쿨 ▲디지털 트윈 ▲SOC 디지털화 ▲스마트 그린산단 등이 추진된다. 문 대통령은 "10대 대표사업이 대한민국 대전환을 이끌 것"이라며 "우리 정부 임기 안에 국민들께서 직접 눈으로 변화를 확인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우리는 바이러스와 언제 끝날지 모르는 전쟁을 치르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
[뉴시니어 = 구재숙 기자] 한국에서 결혼 주례를 가장 많이 서서 화제가 된 사람이 서용석 박사이다. 예로부터 혼사는 인륜지 대사(大事)라고 하여 사람이 살아가는 데 없어서는 안 될 우리 삶의 예절문화이다. 최근 코로나 19 바이러스로 인해 결혼식이 열리지 않고 있어서 잠시 활동을 쉬고 있는 서용석 박사가 뉴시니어 사무실을 방문해서 인터뷰를 가졌다. 서용석 박사는 아주대학교 교양학부에서 국방학 개론을 강의하면서 17년간 재직한 것을 끝으로 결혼 주례를 서기 시작해서 2천 100여회를 기록했다. '웨딩주례' 동우회로부터 주례 최다 기록 보유자로 인정하는 감사장을 받을 정도로 대한민국 웨딩 업계에서는 익히 알려진 일이다. 그동안 2천여회의 주례를 서면서 체험한 결혼 주례이야기를 글로 엮어서 지난 2월 12일 ‘서용석 박사의 결혼 주례이야기’(부제: 대한민국 최다 주례 신기록 2천 100여회) 란 제목으로 책을 발간했다. 서문에서 저자 서용석 박사는 “우리는 일제로부터 해방되고 광복을 맞이하여 기쁨은 잠시였고, 동족상잔의 비극을 겪으면서 우리 민족은 끈기와 용기로 오늘날 세계 경제 10대 강국으로서 도움을 받는 나라에서 도움을 주는 나라로 고도성장함으로써 생활양식
[뉴시니어 = 구재숙 기자] 인천고등법원 설치를 위한 토론회가 6일 오전 10시 국회의원 회관 제2 세미나실에서 김교흥 국회의원(더불어 민주당, 인천서구 갑), 신동근 국회의원(더불어 민주당, 인천서구 을), 이종린 인천지방변호사회장, 소병철 국회의원(법제사법위원회 위원), 윤관석 국회의원 (정무위원회 위원장), 최장혁 인천행정부시장, 이찬희 대한변호사협회장, 홍승기 인하대 법학전문대학원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김교흥 의원은 개회사에서 "인천은 부산 다음으로 큰 광역시임에도 불구하고 고등법원이 없다"면서 "그동안 인천과 경기 서.북부 주민들은 서울 서초구에 있는 고등법원까지 기야 해서 불편함이 컸다"라고 말했다. 이어 "인천광역시는 인구가 300만 명에 달하고 인근에 있는 부천시와 김포시를 비롯해 최근 법원 승격운동을 하는 고양.파주. 등 경기 서북부 지역을 포함하면 573만 명이 넘는다"고 밝혔다. 김교흥 의원은 "인천, 경기 서북부 주민의 사법 접근성을 높이고 양질의 사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인천고등법원 설치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전했다. 토론회는 조용주 변호사가 발제를 하고 홍승기 인하대 법학전문대학원장이 좌장을, 토론에는 정성균
[뉴시니어 = 구재숙 기자] 거봉 이종관 박사는 고향이 경상북도 청도군이다. 청도에서 태어나 대구에서 고등학교를 마치고 한양공대에서 공부했다. 사람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종교 없이 무난하게 살아가는 사람이 있는가하면 종교에 매력을 느끼면서 삶을 영위하는 사람들도 많다. 종교는 지극히 개인적인 것이지만 어떤 종교를 선택하느냐가 매우 중요하다고 본다. 거봉 거사는 독실한 불교신자로서 신자 이상의 불교전문지식을 갖고 있는 사람으로 알려져 있다. 사회생활을 하면서 불교철학에 심취하여 본연의 업무(경영학.공학관련 업무)외에 고려불교사 연구, 몽골고대사 연구를 하였고, 위빠싸나 명상법, 선(禪), 마음 닦기, 마인드 컨트롤 법을 수행했기 때문이다. 그런가하면 " '법사 자격'도 갖춘 사람으로 불교에 대한 설법을 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실력있는 사람"이라고 '세계불교네트워크 코리아 대표 보검스님'은 말했다. 이종관 박사를 '거사'라고 호칭하는 것도 불교에 대한 상식과 조예가 깊다는 의미에서 '거사(居士)' 칭호를 부여하고 있는 것이다. '거봉' 거사는 불교가 모태신앙이라고 한다. 어머님이 청도 소재 '죽림사'라는 절에 다녔는데, 증조모와 할머니가 다니던 절로 어머님이 승
[뉴시니어 = 구재숙 기자] 노래는 인간의 원초적 본능이다. 노래라는 여흥이 없다면 삶이 얼마나 삭막할 것인가. 더구나 요즘 같은 숨 막히는 코로나 19 바이러스로 긴장감이 도는 사회 분위기에서 노래, 특히 트로트는 없어서는 안 될 보약 같은 스트레스 해소제다. 미스트롯의 송가인, 홍자 등은 너무나 우리에게 친숙한 가수가 되었으며, 미스터트롯 멤버들의 활약은 어느 장르의 연예인들보다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거의 모든 예능 프로그램에는 트로트가 빠지면 흥미가 없어서 시청자들이 채널을 돌려버리는 기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트로트 열풍이 언제 끝날지는 모르겠지만, 코로나 19 바이러스가 종식되는 순간 이들의 활약은 전국 구석구석 미치지 않는 곳이 없을 듯 싶다. 이제 한국 트로트의 역사를 마무리할 결론 부분에 이르렀다. 설운도, 현철, 태진아, 송대관이라는 트로트 4인방의 인기는 절정이며 이들의 몸값은 여전하다. 최근 등장한 미스트롯과 미스터트롯과 하모니를 이루면서 더욱더 주가가 올라가고 있는데, 트로트계의 전설 남진도 노익장을 과시하며 젊은이들과 무대에 서고 있다. 한국 트로트계는 ‘90년대를 지나면서 다소 침체된듯했다. 이런 분위기를 타고 김혜연이 새로운 세미
[뉴시니어 = 구재숙 기자] 뉴시니어는 ‘뉴시니어 홍보대사' 가수 하동진, 방송인 박근수와 함께 동도사 실버타운 ‘실버孝 적심원’에 마스크와 라면 등을 전달하는 자리에서 동도사 주지이며 ‘실버孝 적심원’ 원장인 도원스님과 인터뷰 시간을 가졌다. 도원스님은 “이렇게 동도사 ‘실버孝 적심원’을 찾아주시고 물품을 기증해 주신 하동진 가수, 구재숙 뉴시니어 사장, 박근수 방송인께 감사 드린다”면서 “동도사는 통일신라 말 천년고찰로서 금단선사가 창건, 경기도에서는 유일하게 통일신라 말기 문화재를 소장하고 있는 사찰이며 삼층석탑과 석가여래 좌불상이 문화재로 지정이 되어 있으며 전통사찰 95호로 지정된 사찰” 이라고 했다. 도원스님은 갈마산 동도사는 불교 포교 공간일 뿐 아니라, 동시에 문화와 복지가 함께 살아 숨 쉬는 도량을 지향하는 도심 속의 산중 사찰이라고 했다. 수 백 년 된 황금 소나무가 울창하고 시원한 이동호수가 내려다보이는 ‘생태공원’ 같은 전통사찰이다. 도원스님은 “동도사가 단순히 전통사찰로서의 역할과 기능 외에 지역사회와 일반불자들에게 동도사의 환경적인 장점을 살려서 실버타운을 조성, 뉴시니어들이 쾌적하고 공기 좋은 곳에서 힐링하며 여생을 마음 편안하게
[뉴시니어 = 구재숙 기자] 공나리 가수의 ‘십년만 젊어도’가 뜨고 있다. 사람은 누구나 항상 젊기만을 바란다. 한때는 펄펄뛰는 청춘이었지만 세월 앞에 장사 없다는 말이 있듯이 세월은 인정사정없이 흘러간다. 이러한 정서를 표현 한 것이 공나리 가수의 ‘십년만 젊어도’이다. 공나리 가수는 “어머니께서도 종종 친구들 모임에 다녀오실 때면 체력도 외모도 예전 같지 않다"고 하시면서 ”십년만 젊었으면 참 좋겠다“라는 말씀을 하신다며 ”제게는 어머님이 아직도 젊고 아름다우시지만 어머니의 마음은 그렇지 않으신 것 같다.“고 했다. 공 가수는 ”팬들이 제 노래로 잠시나마 큰 기쁨과 활력을 찾는 다면 좋겠고, 모든 부모님의 청춘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노래하고 있다“고 하면서 즉석에서 ”한때는 펄펄뛰는 청춘이었어, 한때는 곱디고운 청춘이었어, 화살처럼 날아간 세월들 구름처럼 지나간 세월들, 한번 가면 되돌릴 수 없는 세월아“라고 한 곡조 뽑는다. 공 가수는 "지금 코로나 19 바이러스 때문에 무대에 설 기회가 없지만, 빨리 코로나가 종식되어서 팬들과 만나 노래 부르고 싶다"고 했다. "요즘 사회적 거리 두기로 인해 공연이나 축제들이 대부분 취소되어, 온라인이나 SNS를 통
[뉴시니어 = 구재숙 기자] 요즘 트로트가 아니면 대화가 안 된다. 사석에서나 공석에서나 오직 트로트다. 티브이 채널도 트로트 관련 프로그램이 아니면 별 관심이 없는 듯, 채널을 돌려버린다. 트로트가 정말 이렇게 까지 인기절정일 줄은 아무도 몰랐다. 오직 TV조선의 몇몇 프로듀서들만이 아이디어를 갖고 있었다. 과감하게 프로그램을 편성, 대박을 터드린 것이다. 국민들의 가려운 마음을 긁어 준 것이다. 미스트롯 경연에서 서서히 열기가 달아오르면서 결국에는 미스터 트롯으로 절정에 달했다. 게다가 우연치고는 너무나 공교롭게도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사회 분위기는 냉각되고 말았는데, 미스터트롯이 틈새에서 큰 역할을 했다. 시청률 35%를 기록할 정도였다. 어디를 가나 트로트가 아니면 화제가 되지 않았다. 파급력은 대단했다. 지금도 많은 국민들과 노래를 좋아하는 마니아들에게는 트로트 가수들의 얼굴이 각인되어 있어서 어른거릴 정도다. 인기(人氣)는 소수의 집단이나 전문가 아닌 일반인들 사이에 널리 사용하거나 소유하게 되는 사회현상이다. 이것을 대중화라고도 한다. 대중화는 소수의 집단이나 전문가에게만 보급되어 있던 사물이 대량생산 등을 통한 가격하락으로 시작된다. 몇몇 지식
[뉴시니어 = 구재숙 기자] 석가세존의 정법구현 3천년이 지나면 말세중생을 구원할 용화미륵의 시대가 온다는 경전상의 기록대로 라엘리안 무브먼트를 실천하려는 세계불교 미륵 이안종이 지난 6월 21일 봉천동 감각명상 센터에서 일선(一禪) 종정, 정윤표 원로회의 의장, 보함 양대박 총무원장, 보검 국제문화원장, 종정협의회 사무총장 이붕 서병렬 거사, 태고종 월주스님, 춘해스님, 보광스님, 영산스님, 한국 라엘리안 무브먼트 각시도지부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종선포 및 종정추대법회가 여법하게 진행됐다. 이 행사는 보함 양대박 총무원장의 사회로 1부 무브먼트 소개 및 미륵대사 임명식, 비디오 메시지, 한국 라엘리안 무브먼트 정윤표 대표님 환영인사, 서방에서 온 미륵, 불교계 미륵대사 임명장 수여, 양대박 총무원장의 향후 추진 계획 발표로 진행됐다. 2부 순서는 보함 양대박 총무원장의 사회로 삼귀의례 반야심경 경과보고 종헌종법전문 낭독 종정 추대 행적소개 불자증정 진다식 법어 축사(이붕서병렬거사, 월주청담스님), 관악영어마을대표 사홍서원 순으로 종정선포 및 추대법회가 갈무리됐다. 일선종정은 법어에서“오온산두고불당(五蘊山頭古佛堂)비로주야방호광(毘盧晝夜放毫光)약지차
[뉴시니어 = 구재숙 기자] 한국인으로서 일본에서 스님이 되어, 일본의 뉴시니어들에게 건장 장수 강의를 하고 있는 법안(72세) 스님이 뉴시니어 본사를 방문해서 보검스님과 만났다. 법안스님은 한국에서는 정당생활을 오래했으며 25년 전 일본으로 건너가 후쿠오카 시(福岡市) 소재 임제종 성복사(聖福寺)에서 야마기시 젠라이(山岸 善來) 노사에게 득도 수계했다. 이후 소정의 수행과정을 거치고 포교활동을 해오고 있다. 법안스님은 가나가와 현 기타사토(北里)의과대학에서 신경과를 수련하고 오키나와에서는 7년간 탁발 수행을 하면서 뉴시니어에게 치료 간병 자원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 법안스님은 오키나와 현 이토만시 소재 국립 평화 기념 공원에 안장되어 있는 한국 학도병 3만명의 묘지 앞에서 7년동안 매년 10월 27일 진혼제를 봉행했다. 이들은 제2차 세계대전에 일본병으로 징용된 한국 출신 고교생들이다. 아직도 이들에 대한 자세한 신원이 파악되지 않고 있다. 정부 당국과 협의하여 방안을 강구 중이다. 일본 도쿄와 인천시를 오가면서 뉴시니어들의 건강 장수를 위한 강의와 자원봉사를 하면서 시간을 보내고 있다. 뉴시니어를 통해 '일본인들의 장수 비결은 무엇인가'에 대한 건강 강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