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아침저녁으로 기온 차가 심한 환절기에는 신체가 급격한 날씨의 변화를 겪으며 혈압도 불안정해져 뇌졸중의 위험이 높아진다. 일교차가 큰 날씨에는 갑작스럽게 혈관이 수축돼 혈압이 올라 뇌혈관이 막히거나 터질 수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9년 61만 3,824명이었던 뇌졸중 환자 수는 2023년 65만 3,409명으로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다. 월별 환자 수를 살펴보면 2023년 기준으로 2월에 19만 1,478명이었던 환자 수가 3월에는 20만 6,070명으로 증가했다가 4월에는 19만 4,752명으로 다시 줄어드는 양상이다. 인천힘찬종합병원 신경과 박정훈 센터장은 “뇌졸중은 뇌세포가 갑자기 손상돼서 죽는 병으로 그 원인이 혈관”이라며 “일교차가 큰 봄이나 가을에 뇌졸중 위험이 높다는 보고가 있는데, 혈압 변동성을 증가시켜 뇌졸중 위험이 커지고, 활동량 증가로 인한 혈압 상승과 심장 부담, 높아진 미세먼지 농도도 혈관 건강을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환경 적응력 떨어지는 고령층 위험 높아 환절기는 기온이 갑자기 오르거나 내려가는 등 환경이 급격하게 변화한다. 이때 맥박이나 혈압 등을 조절하는 자율신경계통 기능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시장 이학수)가 노인의료복지시설 입소자의 인권 보호와 노인학대 예방을 위해 노인의료복지시설 인권지킴이 위촉 및 활동교육을 18일 실시했다. 이날 시는 사회복지사, 노인복지시설 종사자 등 노인복지에 대한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21명을 인권지킴이 위원으로 선발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어 전북특별자치도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과 연계해 인권지킴이 대상자를 대상으로 인권 교육을 진행하며 활동 준비를 마쳤다. 노인의료복지시설 인권지킴이 사업은 요양원 등 시설 내 인권 환경을 점검하고 노인학대 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사업으로 위촉된 인권지킴이는 앞으로 1년간 월 1회 이상 노인의료복지시설을 방문해 입소 어르신·종사자와 면담을 진행하고, 시설 환경과 서비스의 적절성을 점검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시 관계자는 “요양원 등 시설에서 발생하는 노인학대·인권침해는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노인 인권지킴이 사업을 체계적으로 운영해 입소 어르신들이 인권 사각지대에 놓이는 일이 없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전남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보건소에서 성북동 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상시 야외근로자와 고령층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 교육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감염병 담당자가 직접 읍면동을 비롯해 노인복지관, 시니어클럽 등을 방문해 총 10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들이 진드기 매개 감염병의 고위험군에 해당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실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예방수칙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교육에서는 진드기에 물렸을 때의 올바른 대처법, 효과적인 기피제 사용법, 야외 활동 시 감염병 예방 요령 등을 상세히 안내해 어르신들의 건강 보호를 강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생활 속 위생관리 방법과 면역력 강화 습관을 소개하며 수인성 식품 매개 감염병 및 식중독, 호흡기 감염병 등 최근 유행하는 감염병 예방수칙 교육도 함께 진행한다. 강용곤 보건소장은 "지역주민의 감염병 예방에 대한 인식을 고취하기 위해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예방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감염병 예방 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건강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18일 15시 30분 서울역 스페이스쉐어 회의실(서울시 용산구)에서 정순둘 이화여대 교수 주재로 노인연령 논의를 위한 제3차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2월 2차례 간담회 이후 세 번째로 개최된 전문가 간담회로 노인 연령과 관련해 민·관 차원에서 사회적 논의를 확대해 나가기 위해 마련된 이번 간담회에는 이기일 제1차관을 비롯해, 학계 전문가, 대한노인회, 한국소비자연맹 관계자, 언론인 등 총 14명이 참석하였으며, 보건의학적 관점과노동시장의 관점에서 현재의 노인 연령 기준에 대해 분석하고, 정책적 시사점에 대해 논의했다.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이윤환 교수는 첫 번째 발제를 맡아 보건의학적 관점의 노인 연령기준에 대해 발표했고, 생물학적 관점에서 노화와 연령에 대해 논하며, 연령은 개인마다 편차가 크기 때문에 연령만을 기준으로 삼는 경우 의학적 진단 등이 제한적일 수 있고, 정책 기준으로도 한계가 있을 수 있음을 지적했다. 또한,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이윤환 교수는 베이비붐 세대(1955~1963년생)의 경우 이전의 노인세대에 비해 더 건강하고, 의료비 지출이 낮은 특징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본아이에프의 한식 브랜드 ‘본죽&비빔밥’이 봄·여름 시즌을 맞아 비빔 포케 신메뉴인 ‘치즈쉬림프 비빔 포케’를 출시한다. 새롭게 선보이는 ‘치즈쉬림프 비빔 포케’는 탱글하고 신선한 새우에 눈꽃치즈로 깊이를 더하고, 상큼한 풍미를 선사하는 레몬드레싱을 곁들이는 포케 스타일의 메뉴다. 신체 노화의 속도를 늦추는 ‘저속노화 식단’이 지속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이번 메뉴가 고객들에게 영양 가득한 한 끼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신메뉴 ‘치즈쉬림프 비빔 포케’의 가격은 13,000원으로 18일부터 전국 본죽&비빔밥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본아이에프는 신메뉴 출시를 기념해 카카오톡 공식 채널 할인 프로모션과 11번가 기획전을 진행한다. 먼저, 본죽 카카오톡 공식 채널에서는 전 메뉴 2천 원 할인쿠폰과 함께 ‘치즈쉬림프 비빔 포케’를 포함한 비빔 포케 3종 중 1종 주문 시 사용 가능한 4천 원 할인 쿠폰을 랜덤 증정한다. 행사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본죽 카카오톡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11번가에서는 출시 당일부터 신메뉴 출시 기념 모바일 교환권 최대 5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치즈 쉬림프 비빔 포케’는 50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손목닥터 9988이 건강관리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참여자는 194만 명('25.3.)으로 시민 다섯 중 한 명이 이용 중이며, 지난 4년간 참여자 누적 걸음 수는 총 3조 4,373억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시장 오세훈)는 19일부터 더 많은 시민이 손목닥터 9988로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손목닥터 포인트로 스마트 밴드 갤럭시 핏3를 할인 구매할 수 있는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5천 포인트 이상 보유한 손목닥터 회원이라면 갤럭시 핏3를 특별할인가인 55,000포인트(소비자가 89,000원)로 구매할 수 있으며, 무료 배송 혜택도 제공되며 구매를 희망하는 참여자는 손목닥터9988 앱에서 갤럭시 핏3 신청 후, 서울페이 앱에서 결제하면 된다. 시는 상반기와 하반기에 5만 대씩 총 10만 대를 공급할 예정이다. 보유 포인트가 부족한 경우 서울페이 상품권(손목닥터9988 워치상품권, 서울사랑상품권(광역))을 활용해서도 구매할 수 있다. 시가 2021년 11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손목닥터 9988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참여자의 누적 걸음 수는 3조 4,373억 보로, 이는 성인 보폭 기준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사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제도적 뒷받침으로 어린이 보행 교통사고는 감소하는 가운데, 노인 인구 증가에 따른 노인 보행 교통사고는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경기도(도지사 김동연)는 도 노인보호구역 확대 방안 연구를 추진했다고 18일 밝혔다. 한국도로교통공단 자료에 따르면 2019년부터 2023년까지 노인 보행 교통사고는 매달 평균 887건에 달하고 2023년 기준 보행자 사고에서 어린이가 차지하는 비율은 7.9%인 반면 노인 사고는 이보다 3배 높은 25.7%를 보인다. 2019년 대비 2023년 전체 보행 교통사고 건수 대비 어린이 보행 교통사고 비율은 연평균 3.5% 감소하는 반면 노인 보행 교통사고는 연평균 3.0% 증가하는 추세다. 2023년 기준 전국 어린이·노인 보행자 교통사고의 96%는 보호구역 외에서 발생한다. 그중 84%가 노인 보행 교통사고인 만큼 어린이보호구역 못지않게 노인보호구역 확대 설치가 시급하다. 인구 수 대비 보호구역 개수의 차이는 10배에 달한다. 2023년 기준 어린이 인구 1만 명당 어린이보호구역은 21.5개인 반면 노인 인구 1만 명당 노인보호구역은 2.2개에 불과하며, 어린이 인구는 감소하고 노인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유한양행은 지난 10일 본사를 시작으로 12일 연구소, 13일 공장 등 3일간 3개 사업장에서 '암환자를 위한 생명 나눔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실시했다. 최근 우리나라는 초고령 사회를 맞이하면서 수혈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지만 인구 감소 등으로 헌혈 참여율은 계속 떨어지고 있다. 특히 헌혈에 적극 참여하고 있는 20대 이하 인구가 급감하고 있어 혈액 수급에 문제가 예상되고 있다. 유한양행은 혈액 수급 문제를 개선하고 생명 나눔을 실천하고자 2008년부터 지속적으로 헌혈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3개 사업장에서 연 2회 헌혈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2400여 명의 직원들이 헌혈에 참여했다. 올해 상반기 헌혈 캠페인은 지난 10일 본사를 비롯해 연구소, 공장 등 3개 사업장에서 진행되고 이달 21일까지 헌혈증 기부도 받고 있다. 임직원들이 기부한 헌혈증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을 통해 소아암을 앓고 있는 환아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유한양행은 '건강한 내일, 함께하는 유한'이라는 사회 공헌 슬로건 아래, 지역 노인 건강 증진을 위한 건강생활 실천교실 운영하고 서울역 노숙인 및 취약계층을 위한 서울역 무료진료소를 운영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17일 도청 여는마당에서 코리아세븐(세븐일레븐, 대표이사 김홍철)과 협력하여 어르신 및 경력 보유 여성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편의점과 연계한 노인 일자리 모델을 개발해 어르신과 경력 보유 여성의 재취업을 돕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것을 목표로 도와 세븐일레븐은 어르신 및 경력 보유 여성을 위한 ‘행복일자리 편의점’ 운영, 근무 적응을 위한 교육 및 역량 강화 지원, 지속가능한 일자리 모델 구축, 노인복지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협력·자문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영환 도지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어르신과 경력 보유 여성에게 새로운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일자리 지원 정책을 통해 경제적 자립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홍철 코리아세븐 대표이사는 “편의점 운영 노하우와 인프라를 활용해 어르신과 경력 보유 여성에게 안정적인 일자리와 근무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며, “충북도와 협력해 지속가능한 사회적 가치 창출에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증평군(군수 이재영)이 ‘증평형 노인복지모델’시범사업의 본격적인 확대에 나섰다. 군은 17일 도안면 화성2리 경로당에서 시범사업 현판식 및 주민설명회를 개최하며, 올해 사업 추진의 첫발을 내디뎠다. 지난해의 성공적인 운영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8개 마을로 확대되는 시범사업의 첫 번째 마을에서 열리는 행사로, 마을 주민들에게 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이재영 군수, 조윤성 군의장, 연풍희 화성2리 이장, 장인자 노인회장과 마을 주민들이 참석해 사업의 시작을 함께했다. 특히, 이 군수는 주민설명회에서 시범사업의 구체적인 내용을 직접 설명하고,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결하는 등 적극적인 소통에 나섰다. 화성2리는 도안면 내 노인 인구가 많은 세 번째 마을로, 기존 시범마을인 화성3리와의 인접성 등을 고려해 2025년 확대되는 첫 번째 시범마을로 선정됐다. 증평형 노인복지모델 시범사업은 지난해 5월, 온마을돌봄센터 설치를 시작으로 본격 추진됐고, 통합돌봄서비스 연계, 마을별 프로그램 운영, 생산적 공동체 활동 등 대상자와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며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