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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동아시아 쌀 문화 페스타 특별강좌 개최

가공 기능성 쌀 품종 개발 동향·활용 전략·농가 성공 사례 공유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농업박물관에서 26일 오후 동아시아 쌀 문화 페스타 다섯 번째 특별강좌를 열어 국내 대표 쌀 품종 개발 전문가를 초청해 미래 쌀 산업의 혁신 모델을 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신서호 농업기술원 농업연구사가 농경문화관 시청각실에서 ‘가공 기능성 쌀 품종 활용 방향’을 주제로 가공 기능성 쌀 품종 개발 동향, 쌀의 다양한 활용 방향, 현장 농가 적용 사례 및 성공 노하우를 소개할 예정이다.

 

쌀 산업의 부가가치 창출, 농업 현장의 변화, 지속가능성 모색 등 다양한 이슈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를 들려줄 것으로 도는 기대하고 있으며, 강좌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사전 신청 없이 선착순으로 입장한다. 자세한 일정과 내용은 농업박물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서호 농업연구사는 전남대학교 농생물학 박사 출신으로, 2004년 농촌진흥청에서 연구 경력을 시작해 현재까지 약 20년간 벼 신품종 개발과 지역 농업 발전을 이끌었다.

 

대표적 성과로 조명(전남1호), 조명1호(전남3호), 다향흑미(전남5호), 새청무(전남6호), 강대찬(전남10호) 등 전남지역에 적합한 고품질 밥쌀용 벼 품종을 다수 개발·등록하며 지역 쌀 산업 발전과 이미지 개선, 재배 안정성에 크게 기여했다.

 

동아시아 쌀 문화 페스타 특별강좌 시리즈는 지난 7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마다 총 5회 진행되며, 문화·청년농업·6차산업·선진농가·농업기술 등 폭넓은 주제를 다루며 쌀을 매개로 삶과 문화, 산업의 변화와 지속 가능성을 탐구하고 있다.

 

김옥경 농업박물관장은 “이번 강좌는 쌀 품종 육성과 가공산업, 현장 융합모델 등 미래농업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많은 도민과 농업 종사자, 관람객의 적극적인 참여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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