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영동세계국악엑스포조직위원회가 영동복합문화예술회관 실내공연장에서 자원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발대식은 엑스포 개막 D-30 기념행사와 함께, 총 850명의 자원봉사자 중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으며, 자원봉사단 공식 출범과 성공개최를 위한 결의를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자원봉사단 공동단장 위촉, 자원봉사자 결의문 낭독, 성공기원 세러머니와 난계국악단 공연 등이 펼쳐졌과, 도종합자원봉사센터 민영완 센터장과 영동군자원봉사센터 김창호 센터장이 공동 자원봉사단장으로 위촉됐다.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오는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한 달간 개최되며, 자원봉사단은 행사 기간 동안 관람객 안내, 질서유지, 통역, 운영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게 된다.
최원문 영동세계국악엑스포조직위원회 사무총장은 “자원봉사단은 엑스포의 얼굴이자 성공의 열쇠”라며, “모든 자원봉사자가 자부심을 갖고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