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양승조 민주당 충남지사 예비후보가 8일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충남 예산 수덕사를 찾았다.
양 후보는 봉축법요식에 참석 후 스님과 면담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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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서울시(시장 오세훈)는 오는 11월 18일 서울 강남구 SETEC에서 시니어 일자리박람회 2025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초고령사회 대응 종합대책 9988 서울 프로젝트의 하나로 마련된 이번 박람회에서는 시니어들이 쌓아온 경력과 전문성을 살려 경제적 자립을 이루고 사회참여를 확대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시가 지난 5월 발표한 초고령사회 대응 종합계획 9988 서울 프로젝트는 돌봄·경제·여가·환경 등 4대 분야를 중심으로 어르신의 경제활동 참여를 확대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2040년까지 추진하는 중장기 종합계획이다. 이번 박람회는 단순한 취업 정보 제공을 넘어 현장 면접과 채용 연계, 경력 재설계 컨설팅, 디지털 역량 강화 체험을 한자리에서 제공해 시니어가 새로운 일과 삶을 설계하는 전환점으로 이어지도록 설계됐다. 시가 주최하고 시50플러스재단,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공동 주관하고, 서울지방고용노동청·서울시노인종합복지관협회·서울시니어클럽협회·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협력하며, 운영은 서울시니어일자리지원센터가 맡는다. 서울시니어일자리지원센터는 60세 이상 서울시민 대상 맞춤형 일자리 연계·직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영동군(군수 정영철)은 영동읍 매천리 과일나라테마공원에서 수령 100년이 넘는 배나무들이 올해도 어김없이 황금빛 열매를 맺었다고 21일 밝혔다. 백년배 나무들은 1910년대 초반에 식재된 것으로, 한 세기를 견디며 영동 과수의 역사를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으며, 신고배 품종으로 현재 약 20그루가 남아 있고, 112살 정도로 추정된다. 오래된 수령과 각종 재해로 수확량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지만 전정과 병해충관리에 각별한 신경을 쏟아 평년과 비슷한 수확량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높은 당도와 맛을 자랑하는 백년배의 일부는 군 홍보를 위해 사용되고 나머지는 어린이와 방문객이 참여할 수 있는 수확체험 프로그램용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한 세기를 버틴 배나무의 생명력은 그 자체로 귀중한 자산”이라며 “기후변화에 적응하는 재배기술을 병행하여 앞으로도 백년배가 세대를 이어갈 수 있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증평군(군수 이재영)이 오는 26일 증평읍 율리 별천지공원 잔디광장에서 온 가족과 반려견이 함께 즐기는 증평 별천지 가을 피크닉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부 알록달록 그림 피크닉과 2부 별천지 댕댕이 어울림 페스티벌로 나눠 알록달록 그림 피크닉에서는 율리 좌구산과 밤티마을의 가을을 주제로 그림을 그리고, 전문 강사와 함께하는 벽화 그리기 체험도 즐길 수 있다. 또한 댕댕이 어울림 페스티벌은 반려견과 함께 삼기저수지 등잔길을 걸으며 가을 정취를 즐기는 힐링 산책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댕댕이 상식 OX 퀴즈, 댕댕이 패셔니스타 선발대회 등 유쾌한 이벤트를 통해 반려견과 교감하고, 전문 상담사를 통한 행동 교정 상담도 받을 수 있다. 이와함께 대형 포토존이 설치돼 견주와 반려견이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과 페이스페인팅, 공예 만들기, 투호·풍선 다트 놀이, 천체망원경 체험, 목공예 등 다양한 체험 부스도 운영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홍보 포스터에 안내된 QR코드를 통해 네이버 폼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2부 반려견 페스티벌은 선착순 50팀만 참여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율리 삼기저수지와 좌구산 일대는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서울시(시장 오세훈)가 도심 한복판에서 색다른 건강체험 캠페인을 연다. 시는 25개 자치구 보건소, 대사증후군관리사업지원단,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함께 21일 11시 30분 청계광장에서 대사증후군 예방 캠페인 시와 오락하자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와 오락하자는 시와 함께하는 다섯 가지 즐거운 건강체크라는 의미로, 점심시간대에 진행돼 직장인과 시민 누구나 가볍게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 캠페인은 시민들이 스스로 대사증후군 위험을 조기에 발견하고, 개인별 생활습관 변화를 통해 대사증후군을 예방하며 건강한 삶을 이어가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현장 참여자는 혈압 및 신체 측정을 진행하고, 보건소 건강매니저로부터 신체활동 증가, 올바른 걷기, 지방 줄이기 등 생활 습관 개선 정보를 1:1로 안내받을 수 있고,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스에선 국가건강검진 사후관리와 관련한 건강 정보를 안내하며 검진–상담–관리가 연계되는 건강관리의 선순환을 지원한다. 또한 대사증후군 인지도 설문조사에 참여한 시민에게는 리플릿과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하며 설문은 용어 인지, 위험 인식, 생활습관 실천 여부를 묻는 문항으로, 시민 이해도를 파악하고 향후 교육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인천시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강화고인돌체육관에서 2025년 강화 10월애(愛) 콘서트를 성황리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은 10월애(愛)콘서트는 강화군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와 문화접근성 확대를 위해 군이 추진하는 대표적인 가을 문화 행사로 올해에는 제54회 군민의 날을 앞두고 군민화합콘서트라는 부제로 군에서 활동하는 통기타 여성 듀오 클래시, 노인복지회관 난타반, 강화여중 밴드 혜성이 화려하게 문을 열었다. 이어서 숙행, 이보람, 유리상자, 8TURN, 나태주, 이승환의 무대가 이어져 장르를 넘나드는 공연을 선보이며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 박용철 군수는 “군민화합콘서트를 찾아준 관객분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콘서트가 군민 여러분의 지친 일상에 활력을 더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강화군은 앞으로도 군민들이 일상에서 쉽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 행사를 준비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남 천안시는 2025 빵빵데이 천안이 29만 명 이상의 시민과 방문객을 끌어모으며 마무리 했다고 20일 밝혔다. 시와 대한제과협회 천안시지부가 주최·주관하는 빵빵데이는 지역 농축산물을 이용한 건강한 빵으로 지역발전을 도모하는 축제로 빵 마켓 참여업소 및 체험·이벤트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문화공연을 늘리면서 단순한 소비형 축제를 넘어 빵과 체험·문화·관광을 융합한 복합문화축제로서 자리매김했다. 이번 축제는 지역과 연대하고 상생하는 빵 축제라는 기조 아래, 지속 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하고, 천안의 베이커리 산업을 중심으로 제과업계·농업인·기업·대학·시민이 함께 참여하며 지역경제 활성화 모델을 제시했다. 총 51개 동네빵집이 참여해 개성이 담긴 대표 빵과 쌀 소비 촉진을 위해 쌀을 원재료로 한 제품, 농특산물을 활용한 건강한 제품을 선보였으며, 모든 빵집이 가격표시제를 의무 시행하고, 시중보다 10% 이상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해 소비자 만족도와 신뢰도를 높였다. 빵을 구입하기 위한 방문객 발길은 축제 기간 끊이지 않았다. 참가 업체 대부분 준비한 물량을 모두 완판했다. 특히 남양유업, 농심, 신세계푸드, 삼육식품, 빙그레 등 7개 기업이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의약품 성분명 처방을 둘러싸고 의사와 약사 간 갈등이 커지는 가운데 의사 출신인 정기석 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이 성분명 처방에 찬성하는 취지로 발언했다. 정 이사장은 1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으로부터 수급 불안정 의약품 등에 성분명 처방제를 도입해야 하느냐에 대한 질의를 받고 "성분명 처방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그러면서도 "다만 제가 평생 환자 보면서 느낀 것은 어떤 약은 (같은 성분이라도) 효과에 차이가 있다"고 덧붙였다. 정 이사장은 서울대 의대 출신으로 질병관리본부장과 한림대 성심병원장 등을 역임한 호흡기내과 전문의다. 성분명 처방이란 의사가 특정 의약품의 제품명이 아니라 약물의 주성분명으로 처방하는 방식이다. 의사가 성분명으로 약을 처방하면 약사가 해당 성분의 여러 제품 중 하나를 선택해 조제할 수 있게 된다. 현재 국회에는 수요 증가와 공급 중단 등의 사유로 수급이 불안정한 의약품의 경우 성분명 처방을 허용하고, 이를 따르지 않을 경우 징역이나 벌금 등 형사 처벌을 받을 수 있다는 내용의 약사법·의료법 개정안이 발의돼 있다. 대한의사협회 등 의료계에서는 동일한 성분 의약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LG생활건강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영상·이미지 데이터를 분석하는 비전 AI 기술을 활용해 눈가와 입술, 얼굴 윤곽 등 얼굴 부위별 노화 속도의 차이를 규명했다고 16일 밝혔다. LG생활건강은 피부과학 분야 국제 학술지인 '피부연구학회지' 온라인판에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논문 '대규모 얼굴 이미지 분석 및 GWAS(전장 유전체 연관성 분석 기술)를 통한 얼굴 형태 노화의 유전적 구조 규명'을 게재했다. LG생활건강은 20∼60대 한국인 여성 약 1만6천명의 고해상도 얼굴 이미지를 확보하고, '안면 특징점 추출 기술'을 적용해 얼굴의 68개 특징점을 분석했다. AI를 활용해 맨눈으로 구분하기 힘든 얼굴 구조의 미세한 변화를 추적하며 눈꼬리 처짐, 입술 비율, 얼굴 윤곽 등 연령대별 6가지 노화 지표를 정량화했다. 연구 핵심은 얼굴 부위별로 노화 시계가 다르게 진행된다는 점이다. 눈가는 50세 이전부터 처짐이 가속화되기 시작했고, 입술은 50세 이후부터 본격적인 변화가 두드러졌다. 반면 얼굴 윤곽은 특정 연령대에 국한되지 않고 전 연령대에 걸쳐 지속해 변화했다. 이는 나이에 따라 처짐이나 탄력 관리에 집중해야 할 부위가 다르다는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본인부담상한제는 저소득층 등 우리 국민의 의료비 부담을 경감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지만 소멸시효가 지나 환급을 받지 못 하는 경우가 저소득층을 중심으로 늘고 있고, 고액 장기체납자는 그 혜택을 보는 경우가 크게 증가하고 있어 대책 마련이 필요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박희승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남원장수임실순창)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환급 신청을 하지 않아 3년의 소멸시효가 도래해 환급을 받지 못하게 된 건수가 2020년 15,359건(121억 8,500만원)에서 2021년 23,733건(150억 3,400만원)으로 단 1년 만에 54.5%가 급증했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더 큰 문제로 인해 환급을 받지 못한 저소득층의 비율이 건수 기준으로 2020년 56.5%에서 2021년 67.9%으로 늘어난 반면, 고소득층 비율은 같은 기간 12.8%에서 9.2%로 줄었다는 점이라며 1000만원 이상, 13개월 이상 건강보험료를 체납한 고액 장기체납자의 환급액이 크게 늘고 있는 건 문제로 2020년 240명(1억 9,468만원)에서 지난해 395명(4억 5,580만원)으로 인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 이하 농진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한국도시농업연구회와 16일 전북 완주군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본원 대강당에서 2025 도시농업 학술 토론회와 반려식물 시화 작품 전시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시농업의 미래를 논의하는 전문가 담론과 함께 반려식물을 소재로 한 시민 창작물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도록 했으며, 학술 토론회에서는 반려식물 문화가 지닌 감성적 가치를 도시농업의 정책·산업·치유 영역으로 확장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1부에서는 이성원 농림축산식품부 사무관이 반려식물 관련 정책 현황, 조성호 변호사가 도시농업법 개정을 통한 제도 기반 마련에 대해 각각 소개했고, 류충민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박사가 식물 감각 연구와 교감 이해로 주제 발표, 2부에서는 김광진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과장의 기조 발표를 비롯해 조우현 반려식물산업협회 장의 현장 사례, 최소영 한국시치료학회장의 시 치유 프로그램 적용 사례 등 반려식물을 치유, 문화 자원으로 확장하는 과정을 조명했다. 아울러 관련 전문가들이 반려식물 문화 확산과 산업 확대를 통한 도시, 치유농업 활성화 전략을 논의하며, 정책적 전망과 산업적 가능성을 동시에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