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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군, ‘국산김치 자율표시제’ 홍보 캠페인 추진

 

[뉴시니어 = 최윤호 기자]  충북 괴산군(군수 이차영) 이 한국외식업중앙회 괴산군지부와 함께 국산김치 사용여부를 쉽게 확인할 수 있는 ‘국산 김치 자율표시제도’의 인증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28일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이차영 괴산군수, 한국외식업중앙회충북지회 괴산군지부 임원 등 20여명이 참석해 괴산산막이 시장에서 일반음식점 및 군민을 대상으로 국산김치 자율표시제의 필요성에 대한 설명과 국산김치 애용을 독려했다.

 

이외에도 군은 관내 600여 외식업소를 대상으로 전화 홍보를 실시했으며, 외식업소 위생 교육 시 국산김치 자율표시제 신청을 안내할 계획이다.

 

국산김치 자율표시제는 100% 국산재료를 사용한 김치를 생산업체에서 공급받거나 직접 제조하여 사용하는 외식·급식업소를 대상으로 국산 김치 사용 업소임을 인증해주는 제도다.

 

김치협회, 외식산업협회, 외식업중앙회, 프랜차이즈협회, 한식협회 5개의 민간 단체로 구성된 ‘국산김치자율표시위원회’가 신청업체에 대한 현장 심사를 통해 인증마크를 교부한다.

 

국산김치 자율표시제가 확산되면 값싼 수입산 김치가 국산 김치로 둔갑되는 것을 막고 국내산 김치 사용여부를 소비자가 쉽게 확인할 수 있어 국산 김치 소비를 확대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할 수 있다.

 

인증 신청은 신청서와 국산 김치 공급·판매 계약서, 김치 재료 구매 내역 등을 대한민국 김치 협회에 서면 또는 전자우편으로 접수하거나 읍·면사무소를 통해서도 신청이 가능하다.

 

이차영 괴산군수는 “최근 국산김치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국산김치 자율표시제를 적극 활용하여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는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군은 김치 원부재료 및 절임배추 주산지이며 국토 중심부에 위치해 접근성이 높은 점을 활용해 ‘김치원료 공급단지 지원사업’을 지역균형 뉴딜 충북 대표사업으로 건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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