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군(군수 이상복)은 금년으로 제12회째를 맞는 강화도 새우젓 축제를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강화군 내가면 외포리 정포항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강화는 국내 최대 새우젓 생산지로 전국 새우젓 생산량의 대부분을 공급하고 있다. 강화새우는 임진강과 예성강, 한강이 합류하는 강화도 앞바다에 풍부한 영양염류가 유입되어 새우에 살이 많고 껍질이 얇아 특유의 감칠맛을 내며 영양가가 높다. 이로 인해 예부터 한강 마포나루 등으로 공급되어 임금님께 진상할 정도로 그 품질이 유명하다. 새우젓은 어획 시기에 따라 5월, 6월에 담그는 오젓과 육젓, 가을에는 추젓, 겨울은 동백하로 종류가 다양하게 나뉜다. 축제 기간 3일 동안 신선하고 품질 좋은 새우젓을 이용한 볼거리와 먹거리로 가득하다. 첫째 날인 9일에는 강화도 새우젓 이벤트, 새우젓 가
경복궁 흥례문 광장에서 아리랑으로 하나 되는 감동의 무대가 펼쳐진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 문화재청(청장 나선화), 문화융성위원회(이하 융성위)는 광복 70년 기념 ‘아리랑 대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에서는 경복궁 흥례문 광장에서 열리는 ‘아리랑 대축제’ 공연을 중심으로 1일부터 7일까지 총 7일간 아리랑을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서울 경복궁 및 건대입구역 ‘커먼그라운드’ 일대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재즈, 케이 팝 등 다양한 형태의 아리랑 선보여…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오는 5일 오후 7시, 경복궁 흥례문 광장에서 펼쳐지는 ‘아리랑 대축제’ 공연에서는 전통예술, 재즈, 케이 팝(K-pop) 등 다채로운 형태의 아리랑이 펼쳐진다. 특히 광복 70년을 상징하는 70인조 합창단이 부르는 아리랑이 공연의 대미를 장식하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는 책 문화 활성화와 한국출판 세계화를 위해 대한출판문화협회(회장 고영수)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책 잔치인 ‘2015 서울국제도서전’의 개최를 지원한다. ‘출판! 광복 70년을 읽고 미래 100년을 쓰다’를 주제로 개최되는 올해 도서전에는 주빈국인 이탈리아를 비롯한 세계 16개국이 참가하며, 국내 147개 출판사와 해외 48개 출판사가 참가하여 관람객을 위한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보인다. ‘올해의 주목할 저자’로는 황선미 작가가 선정됐다.오는 7일 오전 11시에 개최될 도서전 개막식에는 고영수 대한출판문화협회장을 비롯해 올해 주빈국으로 참가하는 이탈리아의 마르코 델라 세타 주한 대사 등 국내외 주요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광복 7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에서는 ‘다시 찾은 우리 말, 우리 책,
전국 최대의 밤 주산지인 충남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2015 공주알밤축제’를 오는 26일부터 10월 4일까지 공주시 금성동 공산성 광장 일원에서 관광객들을 찾는다.‘우아한 밤! 즐거운 밤! 맛있는 밤!’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운 이번 알밤축제는 9일간 공주알밤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과 먹거리 부스를 운영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이번 알밤축제에는 친환경 알밤왕 선발대회, 알밤음식 경연대회, 알밤 직거래 장터 등의 대표 프로그램과 공산성 웰빙걷기, 알밤 구워먹기 체험, 어린이 알밤 동요 콘서트, 알밤레시피 푸드카 등 다양한 먹거리와 즐길거리가 진행, 관광객의 오감을 만족시킬 예정이다.▲공주알밤축제 행사장 (충남 공주시청 제공)이와 함께 알밤축제 행사장 한쪽에서는 젊은층과 외국인 관광객을 겨냥한 알밤 맥주 페스티벌을 진행, 공주알밤과 백
2015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가 ‘생태적 삶, 유기농이 시민을 만나다’ 를 주제로 18일 충북 괴산군 유기농엑스포농원 일원(괴산군청 앞)에서 성대하게 개막한다.이번 엑스포는 세계유기농업학회(ISOFAR)·충청북도·괴산군이 공동주최하는 세계 최초의 유기농엑스포다. 엑스포는 유기농엑스포농원 내 주공연장에서 8시 30분 엑스포 개장을 축하하는 개장식을 시작으로, 오후 2시 20분 개막식을 갖고 10월 11일까지 24일간의 공식 일정에 들어간다.개막식에는 엑스포 공동조직위원장인 이시종 충북지사와 제럴드 라만 ISOFAR회장, 방송인 송해를 포함한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안드레 류 IFOAM회장, 이언구 충북도의회의장과 유기농관련 기업·학계, 관계자, 관람객 등 3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될 예정이다.이번 행사는 식전행사, 공식행사, 식후행사로 구분하여 진행되
올 여름 유난히도 뜨거웠던 햇살 덕분에 오곡백과가 풍년이다. 충북도와 시군에서 마련하는 축제도 지역, 주제 등 다양하게 준비되어 풍성한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충북도는 이달 16일부터 다음달 25일까지 40일간 옛 연초제조창에서 2015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가 열린다. 올해로 9회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Hands+ 확장과 공존”을 주제로 공예 그 이상의 가치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기획전, 알랭 드 보통 특별전, 국제공예공모전 등 전시행사와 공예품 만들기 체험, 키즈 비엔날레, 전시관람 워크북 활동 등 자녀와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다. 이와함께 같은기간 음성종합운동장 등에서 제34회 설성문화제와 제20회 음성청결고추축제가 개최된다. 전통문화 예술의 계승발전과 군민화합을 위
경기 수원시(시장 염태영)가 오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인계동 나혜석거리에서 제8회 나혜석거리 음식문화촌 축제를 연다.시가 주최하고 나혜석거리 음식문화촌 상조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단순히 먹고 즐기는 것을 넘어서 식품위생과 문화의 조화를 통해 거리의 발전과 음식문화개선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축제에는 경기도립무용단, 전자현악공연단, 인디밴드‘소란’과 수원시 각 동 주민자치센터 동아리의 시민장기자랑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또, 저염 수원전통양념갈비 시연·시식, 페이스페인팅, 캘리그라피 등 자원봉사자들의 재능기부를 통한 다양한 체험부스들이 나혜석거리를 가득 채울 예정이다.아울러, 이번 행사에 처음으로 열리는 SNS 이벤트는 젊음의 거리로 부상중인 나혜석거리의 트렌드에 맞게 SNS의 사용이 활발한 20~30대의 관심을
충남 서천군은 홍원항마을 전어‧꽃게축제 추진위원회와 함께 홍원항 전어‧꽃게 축제를 오는 12일부터 25일까지 14일간 서천군 서면 홍원항 일대에서 개최하기로 최종 결정했다.올해로 15회를 맞이하는 홍원항 전어‧꽃게 축제는 서천군의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전어와 꽃게의 고소한 맛을 보기 위하여 매년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2014 서천 전어. 꽃게축제 (충남 서천군청 제공)전어는 매년 9월 중순부터 하순까지가 뼈가 연하고 기름이 올라 전어 특유의 고소한 맛을 느낄 수 있는 시기이다.8월 중순부터 본격적인 전어잡이 출항시기이며, 따라서 축제 기간 전이라도 서천군의 홍원항, 마량포, 서천특화시장 등에 오면 전어의 고소한 맛을 즐길 수 있다.▲전어, 꽃게 (충남 서천군청 제공)전어‧꽃게축제 추진위원회 김상태 위원장은 “축제 개최 시기는 우리민족 최대
역대 최대 규모의 국제행사로 추진되는 2017금산세계인삼엑스포의 주제와 콘셉트, 프로그램 등에 관한 밑그림이 나왔다.충남도는 27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허승욱 정무부지사 주재로 2017금산세계인삼엑스포 기본계획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중간보고회에는 허승욱 도 정무부지사와 김복만 충남도의원(금산), 김시형 금산부군수, 박범인 도 정책특별보좌관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최종보고회는 용역 수행기관인 한림국제대학원대학교 산학협력단의 최종보고를 시작으로, 전문가와 인삼단체 대표가 참여한 토론 및 의견수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한림국제대학원대학교 산학협력단은 그간 연구용역에 대해 ▲국제행사 타당성 도출 ▲주제관 구성 및 프로그램 개발 ▲킬러콘텐츠 및 외국인 유치방안을 중심으로 보고했다.특히 산학협력단은 3회째
경남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동의보감의 저자인 의성(醫聖) 허준 선생의 살신성인 정신이 깃들어 있는 천연기념물 제224호인 밀양 얼음골이 위치한 동의각에서 오는 8일 오후 4시부터 허준 선생을 추모하는 제20회 밀양 얼음골 동의축제가 화려하게 펼쳐진다.해마다 8월 백중날 전후해서 개최된 밀양 얼음골 동의축제가 올해로 20회를 맞이하여 동의제향과 산중음악회로 허준 선생의 애민사상을 기리고, 여름휴가를 맞아 밀양 얼음골을 방문한 관광객과 시민들이 함께하는 여름축제를 통해 밀양을 널리 홍보하게 된다밀양얼음골동의제집전위원회(위원장 조영철)에서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창원지방법원 밀양지원 한영표 지원장이 초헌관으로 밀양산림조합 이만우 조합장이 아헌관으로 우포다오기 복원회 장환달 회장이 종헌관을 각각 맡아 제향을 봉행하고 저녁 7시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