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남도(도지사 김태흠)는 보령 한화리조트에서 저출생 등 인구 위기 극복을 위한 ‘2025년 인구정책분야 도·시군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힘쎈충남 풀케어 돌봄정책 버전업의 하반기 본격적인 추진을 앞두고 주요 정책 내용을 시군과 공유하고 정책 추진 방향을 함께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도와 시군 지역소멸·저출생·여성·다문화 등 인구정책 분야 담당 공무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워크숍은 실무협의회, 정책 설명회, 특강, 담당자 회의 및 토론, 의견 공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지난해 4월 발표한 힘쎈충남 풀케어 돌봄정책의 사업 성과를 분석해 보완·개선하고 중앙 및 타 시도 우수 정책을 지역 실정에 맞춘 버전업 정책을 시군 담당자들에게 설명하고 업무 역량을 높였다. 또 이상림 서울대 인구정책연구센터 책임연구원이 인구 감소에 대한 지자체 대응 방안을 주제로 특강과 지방소멸 대응 실무협의회도 추진해 지방소멸대응기금 확보 방안과 시군별 출산장려금 통합, 조부모 돌봄수당 등 주요 의제를 논의하고 시군 의견을 수렴했다. 김종수 도 인구전략국장은 “풀케어 돌봄정책 버전업 등 효과적인 정책 추진을 위해서는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강추위가 물러나고 포근한 날씨가 예고됨에 따라 니트, 가디건 등 간절기 패션 아이템의 주문량이 50% 이상 증가했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20일부터 ‘패션 이즈 롯데(Fashion is Lotte)’ 특집전을 열고, ‘3.1 필립림 스튜디오’, ‘LBL’, ‘바이브리짓’ 등 단독 패션 브랜드의 봄 신상품을 공개하고 있다. 현재까지(25.2/20~25) 주문건수는 15만 건을 넘어섰으며, 2월 마지막 주부터 평년 기온을 회복할 것이라는 날씨가 예보된 지난 주말 동안(25.2/22~23) 봄 신상품 주문액은 평소 대비 70% 급증했다. 특히, 간절기 패션 아이템은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50% 증가했다. 가디건+니트, 재킷+베스트 등 세트 상품, 니트 5종, 재킷 3종 등 묶음 상품 등 고품질의 합리적 가격을 갖춘 신상품에 주문이 몰렸다. TV홈쇼핑 주 이용층인 5060 여성 고객의 주문이 70%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롯데홈쇼핑은 올해 봄, 여름 시즌 패션 전략으로 ▲소재 다양화 ▲타깃별 취향에 맞춘 브랜드 라인업 ▲화려한 컬러 및 아트웍 활용을 내세우고, 내달 3일(일)까지 총 12개 브랜드의 신상품 30여종을 순차적으로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부민병원(이사장 정흥태)은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국내 주요 기업들과 함께 2025 시니어 비즈니스 포럼 창립 총회를 개최했다. ‘시니어 비즈니스 포럼’은 초고령사회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는 환경 속에서 국내 다양한 산업 분야 기업들이 한데 모여 시니어 시장의 성장 기회를 적극 모색할 수 있도록 마련된 장이다. 이번 포럼에는 ▲헬스케어 ▲금융·투자 ▲건설 ▲IT·통신 ▲F&B ▲교육·생활문화 등 14개 회사에서 약 80여명의 주요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창립 총회를 시작으로 시니어 산업 전반에 대한 협업을 강화하고 회원사들이 시니어 관련 비즈니스 모델을 확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는 한편, 각 회원사가 보유한 역량과 자원을 공유해 공동 사업 등을 추진하면서 시니어 산업의 생태계를 구축하고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부민병원 정원혜 전략기획본부장은 “많은 기업들이 액티브 시니어를 겨냥한 사업에 뛰어들고 있다”면서 “부민병원이 가진 의료 전문성과 시니어 맞춤 헬스케어 서비스로 사회적 가치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한라이프케어 우석문 대표는 “이미 우리나라가 초고령사회로 접어든 만큼 노인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 이하 복지부)는 26일 15시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서울지역본부 회의실에서 노인연령 논의를 위한 제2차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7일 제1차 간담회 이후 두 번째로 개최된 전문가 간담회로 노인 연령과 관련해 민·관 차원의 심도있는 논의를 지속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간담회는 복지부 인구사회서비스정책실장을 비롯해, 학계 전문가, 대한노인회, 한국소비자연맹 관계자, 언론인 등 총 10명이 참석하였으며, 우리나라보다 먼저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주요국의 노인 연령 관련 정책 사례를 분석하고, 시사점에 대해 논의했다. 노인연령 전문가 간담회 공동위원인 정순둘 이화여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첫 번째 발제를 통해, 미국, 독일, 영국, 프랑스 등 해외 주요국에서 정년, 연금, 건강보험, 교통 등 각 제도에서 활용하고 있는 노인연령 기준과 조정 동향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서 두 번째 발제자인 김도훈 고려대 고령사회연구원 객원연구원은 일본의 사례를 위주로 고령자의 정의와 제도별 기준 연령, 연령 조정 관련 사회적 논의를 소개했다. 복지부는 향후 계속해서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하고, 노인연령 관련 사회·경제·문화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전남 나주시(시장 윤병태)가 올해부터 고혈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중증질환 합병증 검사 비용을 지원한다. 시는 민간의료기관 5곳과 협력을 통해 30세 이상 고혈압, 당뇨병 등록 환자 110명을 대상으로 합병증 검사 비용 5만원 쿠폰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검사비 지원은 고혈압, 당뇨병 환자들의 주 합병증인 심뇌혈관 및 신장 질환, 백내장 등을 사전 예방하고 조기에 발견해 건강한 생활 습관을 돕고자 마련했다. 신청 대상은 관내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30세 이상 고혈압, 당뇨병 환자로 보건소·보건지소를 방문하면 되고, 시는 의료급여수급권자, 방문 보건 및 만성질환 등록·관리대상자, 보건사업 참여 의료기관 이용자 등 순으로 검사 쿠폰을 선착순 지급한다. 쿠폰 수령 환자는 한가람내과, 센트럴내과, 속편한내과, 이상곤연합내과, 아이안과의원 등 협약의료기관 5곳에서 합병증 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검사항목은 신체 계측, 혈액검사, 미세단백뇨, 경동맥 초음파, 당화혈색소, 심전도, 안저검사 등이며 지속적인 사후관리도 받게 된다. 강용곤 보건소장은 “고혈압, 당뇨병은 관리 소홀 시 치명적인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어 꾸준한 관리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남 천안시(시장 박상돈)는 고령 은퇴농업인의 안정적인 노후와 청년농의 농지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충남형 고령은퇴농업인 농지이양 활성화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충남형 고령은퇴농업인 농지이양 활성화 시범사업은 고령 농업인이 보유한 소규모 농지를 청년 농업인에게 이양하도록 유도하고 이를 통해 농업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지난해 도입됐으며 3년 동안 한시적으로 시행한다. 농업인의 영농 유지 시 수익을 감안해 정부 사업 대상자 중 관내 주민등록을 둔 고령은퇴농(농업경영체 전부 말소)에게 1㏊ 당 매도 시 연 500만 원, 매도 조건부 임대 시 연 350만 원씩 최대 10년 동안(65세 이상, 84세 이하) 추가 지급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1ha 미만의 농지를 이양하는 고령 은퇴농에게 연간 500만 원의 정액 지원금을 추가 지급하는 등 지원 규모를 크게 확대했고, 참여 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이학수 시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시범사업은 고령 농업인에게는 안정적인 노후를, 청년 농업인에게는 농지 확보를 지원하는 상생의 모델”이라며 “농지 이양에 따른 실질적 혜택이 강화된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25일 도청 여는마당에서 청년·시니어 촬영서포터, 거점·수행기관 관계자 등 20여 명이 모여 우수영상 상영 및 성과분석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충북영상자서전 사업 활성화를 위해 우수영상을 시청하고 촬영서포터의 제작 취지와 성공 요인을 발표하여 다양한 시각에서 영상을 분석하고 향후 양질의 콘텐츠 제작 전략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상영한 우수영상으로는 충북노인종합복지관 김도형 디렉터(김용선님 영상), 최종수 시니어 유튜버(이연표님 영상), 충북과학기술혁신원 채승훈 감독(송영권·김재관님 영상)이 제작한 영상이 선정되어 해당 영상을 함께 시청했으며, 회의에 참석한 청년 유튜버들은 전략적인 콘텐츠 제작 및 홍보 방안에 대한 의견을 제시해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충북영상자서전은 도민의 삶을 영상으로 담아 미래세대 소중한 유산으로 남기기 위한 사업으로, 올해 참여 대상을 기존 노인 위주에서 전 도민으로 확대해 추진하고 있으며, 참여 희망자는 충북영상자서전 홈페이지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김영환 도지사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영상자서전이 더욱 많은 사람들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유용한 논의가 이루어지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봄철을 앞두고 산을 찾는 입산객이 증가함에 따라 산악사고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25일 소방청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22~2024) 산악사고로 인한 구조활동(처리)건수는 총 31,330건으로, 연평균 10,443건이 발생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인명피해는 사망 325명, 부상 6,348명에 달했다. 요일별로는 토요일과 일요일에 49.0%가 집중돼 산악사고의 절반이 주말에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고, 인명피해 역시 54.1%가 주말에 집중됐고, 시간대별로는 오전 9시부터 증가하기 시작해, 11시부터 15시까지 낮 시간대 가장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처리건수 대비 인명피해 비율을 분석한 결과 봄의 시작인 3월과 가을철인 10월에 다른 기간보다 높게 나타났는데, 이는 봄꽃과 단풍 등 볼거리가 많은 시기에 평소 산행을 즐기지 않던 사람들도 산행을 하게 되면서 준비운동을 소홀히 하거나 몸상태를 파악하지 않고 무리한 산행을 하는 경우가 많아져 부상 비율이 높은 것으로 해석된다. 3월은 해빙기를 맞아 얼었던 땅이 녹으면서 지반 약화로 인해 낙석이나 추락, 미끄러짐 등 안전사고가 빈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남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고령화로 인한 인지 저하와 뇌혈관 질환 증가에 따라 한의약적 건강 증진이 필요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중풍 예방 한의약 건강교실’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중풍 예방 한의약 건강교실은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3월부터 5월까지 주 1회, 10주 과정으로 대상자 모집은 26일부터 27일까지 보건소 방문 접수로 진행되며, 선착순으로 90명을 모집한다. 중풍 예방 교실은 타 건강 증진 사업과 연계한 치매 예방 교육, 구강 보건 교육, 영양 교육, 외부 전문 강사를 활용한 공예, 원예, 기공 체조, 공주소방서와 공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를 통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우울 예방 관리, 한방 공중보건의사 1:1 건강 상담 및 침 치료 등으로 진행된다. 보건소는 한의약 건강교실을 1기 중풍 예방, 2기 관절염 예방, 3기 스트레스 관리로 구분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조윤상 보건소장은 “한의약 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 관리와 개인 맞춤형 건강 서비스를 제공해 어르신들이 건강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엔라이즈(대표 김승훈)가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 건강식품 브랜드 ‘데일리(daily)’를 론칭한다. 데일리 브랜드는 ‘Stay Healthy, Love Daily’라는 모토를 바탕으로, 맛과 영양을 고루 갖춘 제품을 통해 보다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실천하고 행복한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돕는다는 브랜드 가치를 담고 있다. 엔라이즈는 데일리 브랜드를 통해 소비자가 하루 필요 영양 성분을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구미, 스틱형 젤리, 액상 등 다양한 제형의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일상에서 즐겁게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맛’에 집중하는 동시에 무설탕, 혈당관리 기능성, 디톡스 원료 등 제로슈가 및 저혈당 제품이 뜨는 식음료 소비 트렌드를 반영하여 신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엔라이즈는 24일, 데일리의 첫 번째 제품으로 제로슈가 영양 구미인 ‘데일리구미’ 시리즈를 정식 출시한다. 특히 해당 제품은 지난 10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된 사전 예약 프로모션에서 준비된 물량이 모두 완판되며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데일리구미 시리즈는 ▲데일리구미 멀티비타민 제로슈가(사과맛) ▲데일리구미 비타민C 제로슈가(레몬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