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년간 전북지역 대학과 중소기업이 공동 연구개발하여 결실을 맺은 우수 연구결과물들이 한자리에 모인다.전북지방중소기업청(청장 정원탁)과 전라북도(지사 송하진)가 공동주최하고, 전북산학연협의회(회장 설남오)가 주관하는 “2014년도 산학연협력 기술개발사업 전북지역 최종발표회”를 9일 오전 10시 아름다운컨벤션에서 개최된다산학 최종발표회는 1993년 이래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작년 6월부터 도내 9개 대학이 산학연협력 기술개발사업을 통해 공동 연구 개발한 우수 과제에 대한 최종결과 발표회 및 전시회로써, 산·학이 한자리에 모여 공동기술개발 분위기를 고취하고 기술개발 의지를 다지며 산학 협력현황과 역점 추진사업의 소개 및 산학협력의 발전상을 홍보함으로써 산학 사업의 비전을 제시하는 한편 산학 연구의 바람직한 위상 정립..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 이하 미래부)는 한국형발사체 개발을 위해 구축한 엔진 연소시험설비 3종인 3단 엔진 연소시험설비, 엔진 지상 연소시험설비, 엔진 고공 연소시험설비에 대한 준공식을 7일 전남 고흥의 나로우주센터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준공된 3종의 엔진 연소시험설비는 앞서 구축된 시험설비를 통해 검증된 구성품으로 7톤급/75톤급 엔진을 각각 총조립한 후에, 엔진 연소시험을 수행하는 설비다.3단 엔진 연소시험설비는 한국형발사체 3단에 사용되는 7톤급 액체엔진의 연소시험을 수행하는 설비로, 현재 7톤급 액체엔진은 20초 연속 연소시험까지 성공적으로 수행했으며, 7톤급 엔진의 임무 시간인 약 500초까지 점진적으로 늘려 갈 계획이다.이번에 준공된 나머지 2종의 시험설비인 엔진 지상․고공 연소시험설비는 75톤급 액체엔..
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은 서강대학교(총장 유기풍)에 의뢰한 '중국자본의 한국투자 현황 및 대응방안'의 연구용역을 마치고, 지난 4일 여의도 금융투자협회 불스홀에서 같은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연구 결과에 따른 주요 투자내용을 살펴보면 중국자본은 32개의 국내 상장사 및 비상장사에 총 2조 9606억원의 투자가 이뤄졌고, 언론을 통해 중국자본 투자가 공개된 기업 전체 32개 기업 중 상장사는 25개사, 이중 코스닥 기업이 20개사로 코스닥 기업에 주로 투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투자업종으로는 인터넷, 게임, 한류와 관련된 영화, 엔터테인먼트 업종인 것으로 파악됐다.중국자본의 투자가 기업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면, 중국자본의 투자소식이 알려지면 업체의 주가상승이 상대적으로 뚜렷하고, 중국자본 투자를 통해서 재무구조 개선..
최근 ‘천태만상’, ‘꽃길‘ 노래와 재치넘치는 입담으로 큰 인기를 얻고있는 트로트 대세 가수 윤수현과 ‘백세인생’ 전해라 패러디의 주인공인 가수 이애란이 SBS 러브FM ‘노사연 이성미쇼’에 출연한다.윤수현은 라임이 돋보이는 흥겨운 트로트 랩 ‘천태만상’과 노래교실에서 인기몰이중인 발라드 곡 ‘꽃길’을 선보이며 자신의 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중국의 국모이자 시진핑 국가주석의 아내 펑리위안의 대표곡인 희망적전야상 희망의 들판에 서서 곡을 열창할 예정이다.상당한 가창력을 요구하는 이 곡은 최근 박근혜 대통령의 한중정상회담 후 특별오찬에서 한중 양국의 노래가 번갈아 연주된 곡중의 한 곡으로 유명하다.이애란은 25년 동안 무명의 세월을 보내다 지난 3월 발표한 곡 '백세인생'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되면서 큰..
트로트 가수 박현빈이 데뷔 10주년 기념 디너쇼 및 전국투어 콘서트를 개최한다.먼저 박현빈은 오는 26일 오후 6시 서울 63빌딩 컨벤션센터 2층 그랜드볼룸에서 디너쇼를 갖는다.박현빈은 데뷔곡 ‘빠라빠빠’를 비롯해 ‘앗! 뜨거’, ‘샤방 샤방’, ‘곤드레 만드레’, ‘대찬 인생’ 등의 무대를 선보이며 팬들에게 특별한 저녁시간을 선사한다. 아울러 그는 내년 1월에는 데뷔 10주년 기념 전국투어 콘서트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난다.또한 1월 2일 오후 3시와 저녁 7시 인천 남동체육관 공연을 시작으로 9일 제주도 제주아트센터에서 오후 3시, 저녁7시, 16일 부산 벡스코에서 저녁 7시, 23일 의정부 경민대학교에서 오후 3시, 저녁 7시, 30일 광주 문화예술회관에서 오후 3시, 저녁 7시 등 총 10개 도시에서 투어 콘서트 ‘Park’s Trot’를 열고 팬들과 만난다..
한국에 대한 지구촌의 관심이 여전히 뜨거운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케이팝(K-Pop)과 케이드라마(K-Drama)를 넘어 한국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로 진화하고 있다.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 해외문화홍보원(원장 박영국)은 7일부터 23일까지 국립중앙도서관 디지털도서관에서 올 한 해 동안 전 세계를 대상으로 진행된 국제 콘텐츠 공모전의 수상작들을 전시한다고 7일 밝혔다.이번에 전시되는 수상작들은 지난 5~6월에 진행된 ‘토크 토크 코리아(Talk Talk Korea)’ 공모전과 광복 70년을 맞이해 추진한 ‘피스플래그 캠페인’에서 선정된 총 296개 수상작 중에 엄선된 100여 개의 작품들이다.외국인의 시각에서 바라본 한국의 이미지를 공유한 ‘토크 토크 코리아(Talk Talk Korea)’ 공모전에는 무려 143개국에서 15,911..
기획재정부는 외국인관광객이 면세판매장에서 세금(부가가치세, 개별소비세)을 제외한 가격으로 물품을 구입할 수 있는 즉시환급제도를 시행하기 위하여 「외국인관광객 특례규정」의 개정을 내년 1월1일부터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현재는 외국인관광객이 면세판매장에서 세금을 포함한 가격으로 물품을 구입한 후 출국항 등에서 환급을 받아 왔다.내년부터는 외국인관광객이 체류기간 내 물품가격 100만원 한도 내에서 구매 건별 20만원 미만은 면세판매장에서 세금을 제외한 가격으로 구매(즉시환급)할 수 있게 된다. 외국인관광객이 즉시환급으로 물품을 구입하기 위해서는 여권을 소지하여야 하며, 면세판매장은 여권정보와 물품내역을 관세청으로 실시간 전송 후 승인을 받아 판매하게 된다.이와함께 출국항에서의 반출물품 확인대상(환급액 5만원 이상)..
스마트혁명 시대 도래에 따라 본격화될 신산업과 제조업 혁신을 주도할 인재양성을 위해 산업전문인력양성사업 산․학․연 관계자들 200여명이 모여 그간의 성과 및 시사점을 공유하고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자리가 마련됐다.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 이하 산업부)는 4일 오후2시에 서울 리츠칼튼 호텔에서 박일준 산업정책실장,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등 산․학․연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 산업전문인력양성사업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산업전문인력역량강화사업(이하 인력양성사업)은, 산업계에 우수인력을 공급하기 위해 대학원 교육과정 개편 등을 통해 엔지니어링, 나노, 해양플랜트 등 주요 업종별 석·박사급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사업으로, ‘15년 기준 502억원의 규모로 정부가 지원 중이다.이날 행사에서는 그간 산업부의 인..
기획재정부(장관 최경환, 이하 기재부)는 교육현장에서 학부모와 아이들이 걱정하지 않고 마음놓고 교육 받을 수 있도록 목적예비비 3,000억원을 내년 최종 예산에 반영했다고 3일 밝혔다.기재부가 지원하는 예산은 노후화장실 개량, 찜통교실 해소 등 열악한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중점 사용될 계획이다.내년 지방교육재정 여건이 좋아짐에 따라 지방교육청의 누리과정 예산 편성여력은 크게 증가되고, 국고지원 필요성은 올해 줄어들었으나, 지방교육시설 개선 필요성 등을 감안하여 2016년에도 목적예비비를 지원하는 것이다.내년 지방교육재정 여건은 교육재정교부금이 1조 8000억원 늘어나고, 부동산 거래량증가 및 담배값 인상 등으로 취득세․등록세․담배소비세 증가분 중 지방교육청으로 전입되는 금액이 크게 증가하는 등 세입측면이 대폭 개선됐다.반..
내년 방영 예정인 KBS 1TV 과학사극 ‘장영실’(극본 이명희.마창준, 연출 김영조)이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포스터는 장영실의 모습을 한 배우 송일국의 실루엣에 조선의 과학 르네상스 시대를 연 위인 장영실의 열정과 의지를 투영해 만들었다.장영실은 신분의 한계를 극복하고 조선의 과학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발전시킨 입지전적인 인물로, 드라마 ‘장영실’은 고난과 좌절의 인생 역정이지만 이를 극복하고 조선의 희망이 되기까지 위인 장영실의 업적을 재조명하고 인생의 가치를 찾는 과정의 소중함을 그려낸다.KBS 관계자는 “엄격했던 신분사회였던 조선 시대, 비천한 노비의 신분으로 태어났지만 과학에 대한 순수한 열정과 의지 그리고 노력만으로 신분을 딛고 일어선 장영실의 삶을 담아내고자 했다”고 설명하며 “멸시와 천대를 받던 관노가 세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