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 이하 국토부)는 지난 9일 주택건설사업 기반시설 기부채납 관련 운영기준 및 소규모 공동주택에 대한 지자체 비용 지원 근거 마련 등을 내용으로 하는 주택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안의 주요내용은 주택건설사업의 기반시설 기부채납 관련 규정 마련과 관련해 주택건설사업의 기반시설 기부채납 부담의 원칙 및 수준과 기반시설의 설치기준 등을 포함하는 기준을 운영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이에 기부채납 관련 개정안은 공포 후 6개월이 경과한 날부터 시행될 예정이며, 이미 시범운영 중에 있는 기존의 운영기준을 보완해 법 시행일에 맞춰 시행할 예정이다.또한 기존에도 공동주택의 규모와 관계없이 지자체장이 조례로 정하는 바에 따라 관리업무에 필요한 비용의 일부를 지원할 수 있으나, 관련..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 이하 국토부)는 정부3.0의 국가 중점데이터 개방정책에 따라 보유하고 있는 공간정보의 개방범위를 확대한다고 밝혔다.그동안 국토부는 다양한 공간기반의 부처 간 협업을 진행하면서 텍스트로는 알아보기 어렵던 사실을 공간적 위치나 면적정보를 이용해 쉽게 확인 할 수 있음을 확인하고 범부처에 공간기반행정을 도입하는데 주력했다.국토부는 이러한 부처 간 협업과 국가데이터개방의 대원칙에 따라 공간정보산업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해 금년도 공간정보의 생산.활용 기관의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공간정보를 이용 중인 66개 기관, 328종의 공간정보시스템 중 27.8%만이 국가공간정보센터와 연계해 사용하고 있으며 그마저 이용시점이 다른 정보가 업무에 이용되는 등 공간정보 이용을 저해하고 있음을 확인했다.또한 11개로 분산..
도시내 물류거점 확충을 위해 제3차 규제개혁장관회의에서 발표한 '도시첨단물류단지 제도'의 법적 근거 마련, 물류단지 조경의무 개선 등을 내용으로 하는 '물류시설의 개발 및 운영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지난 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 이하 국토부)는 최근 전자상거래 확산 등으로 급성장하는 B2C 물류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도시내 낙후된 물류‧유통시설을 물류‧유통‧첨단산업 융복합 단지로 재정비하기 위한 도시첨단물류단지 제도 도입을 발표한 바 있다.이번 국회 통과로, 제 기능을 상실해 기피시설로 인식돼 온 도시내 물류유통시설이 현대화된 도시첨단물류단지로 재정비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국토부는 앞으로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돼 도시물류 인프라가 확충되면, 운송거리 단축으로 물류비용이 절감되고 물류..
초록마을(대표 박용주)은 천혜의 자연을 담은 유기농 우유 유기농 저지방 우유 2종을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초록마을 유기농 우유 2종은 국제수역사무국(O.I.E)에서 축산청정지역으로 인정한 바 있는 제주도의 성이시돌 목장에서 자란 젖소의 원유로 만들었다. 목장의 젖소들은 약 160만평의 넓은 초지에서 자연산 목초와 유기농 사료를 먹고 청정 자연을 품으며 자유롭게 성장한다.또 제주도 단일 목장에서 생산된 위생적인 100% 유기농 원유에 최적의 살균방식인 HTST 방식을 도입하여 우유 본연의 맛과 영양을 살렸다.초록마을 유기농 우유 2종(각 900mL, 각 4400원)은 전국 430여개 초록마을 매장과 온라인쇼핑몰(www.choroc.com)에서 구입가능하며 20일까지 구매하시는 고객에게는 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초록마을 상품기획본부 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는 성탄절과 연말연시에 많이 소비되는 케이크를 제조·판매하는 업체와 겨울철에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스키장·눈썰매장 등) 내 식품취급업체를 대상으로 식품기본안전수칙을 중심으로 집중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오는 14일부터 24일까지는 케이크 제조·판매업체를 대상으로, 28일부터 내년 1월 8일까지는 겨울철 다중이용시설 내의 식품조리·판매업체를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주요 점검내용은 ▲자가품질검사 준수 여부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조리장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의 사용 목적 보관 여부 ▲기타 식품위생법령 준수 여부 등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계절적으로 국민들이 많이 소비하는 식품을 제조·판매하는 업체에 대한 지도·단..
미국 Food Safety News에 따르면 세계무역기구(WTO)가 캐나다와 멕시코에 육류의 원산지표시제(COOL)의 보복관세로 10억 미국 달러 부과를 허가했다.지난 봄 미국의 원산지표시제가 육류 수입품을 부당하게 차별하고, 자국산에게 특혜를 주었다는 판결에 항소하고 나서자 WTO는 이를 거부했다. 2013년부터 식육에 시행된 원산지표시제는 포장에 동물의 태생, 사육, 도축된 지역이나 국가를 표시토록 한 제도다.캐나다와 멕시코는 보복관세로 30억 달러를 처음 제시했으나, 미국 무역대표부가 피해금액을 지나치게 높이 책정했다며, WTO가 정한 허용 관세는 캐나다와 멕시코에 각각 4322만 달러와 4755달러 이하라고 주장했다.WTO는 지난 7일 캐나다에게 원산지표시제 보복관세로 7억8000달러를, 멕시코는 2억28만달러를 부과토록 결정했다..
롯데푸드(대표 이영호)는 검은콩두부로 건강함을 꽉 채운 만두 ‘엔네이처 검은콩두부 왕교자’를 출시했다. 기존 만두와는 달리 검은콩두부로 만든 만두소가 특징이다. 대표적인 블랙푸드로 꼽히는 국내산 검은콩 두부를 넣고, 또 다른 블랙푸드인 흑임자까지 넣어 고소한 맛과 건강함을 더했다. 또 국내산 돼지고기로 만두의 30% 이상을 꽉 채우고, 국내산 양배추, 양파, 부추를 더해 정갈하고 담백한 맛을 살렸다. 1등급 밀가루만을 엄선해 얇고 탄력있게 반죽한 만두피는 찌면 쫄깃하고 구우면 바삭한 것이 특징이다. 찐만두, 군만두는 물론 물만두와 만둣국 등의 조리법이 모두 가능해 취향에 맞게 다양한 맛으로 즐길 수 있다. ‘왕교자’라는 이름답게 크기도 큼직하다. 개당 약 14g이었던 기존 교자만두에 비해, 엔네이처 검은콩두부 왕교자는 약 35g으로 두..
비비고가 추운 겨울 따끈하게 즐길 수 있는 돌솥비빔밥 등 겨울 신메뉴를 출시한다. 동해산 홍게와 국내산 오징어, 여수산 홍합 등으로 맛을 낸 이번 신메뉴는 3월 첫 주까지 한정 판매할 예정이다. ‘홍게살 돌솥비빔밥’은 오징어 먹물로 지어 고소한 맛이 일품인 밥에 포슬포슬한 동해안 홍게살을 듬뿍 얹어 특제 양념장에 비벼먹는다. 새콤달콤한 돌미나리 무침과 함께 제공한다. ‘매콤 해물 돌솥 비빔밥’은 쫄깃한 여수산 홍합과 국내산 오징어를 듬뿍 얹고 돌미나리와 콩나물을 곁들인 밥을 매콤한 양념장에 비벼먹는 메뉴다. 두 가지 돌솥비빔밥에 곁들이면 제 맛인 ‘오징어 튀김’은 오징어에 얇은 튀김옷만 입혀 바삭하게 튀긴 뒤 꽈리고추, 알감자구이를 함께 담아 제공한다. 청담CGV점, 상암점 등 매장은 정통 양념 갈비구이, 궁중떡볶음, 죽순섭산적, 매콤..
매일유업(대표 김선희)은 예비엄마교실인 ‘앱솔루트 맘스쿨’ 40주년을 맞아 인구보건복지협회 서울지회(회장 이혜경)와 함께 서울시청 신관 8층 다목적홀에서 예비엄마와 예비아빠 250쌍을 초청해 성황리에 개최했다. 1부 행사에서는 1988년부터 지금까지 앱솔루트 맘스쿨의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아동교육 전문가 변영신 수원여대 교수가 “우리 아이의 꿈찾기 전략”이란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2부에서는 국내 최초로 국악태교뮤지컬을 제작한 용인대 국악과 성상희 교수가 ‘소리연’ 연주단과 함께 “신명나는 국악태교”를 선사했다. 매일유업은 1975년 국내 최초로 서울 YWCA 대강당에서 ‘1일 어머니 교실(現 앱솔루트 맘스쿨)’을 개최한 이후 지난 40년간 예비엄마와 아빠들을 대상으로 임신, 출산, 육아에 관한 신뢰성 있는 정보와 다양한 문..
산업통상자원부는 2016년도 소재부품기술개발사업 시행계획을 확정하고 총 445억 원 규모의 신규과제를 공모하는 사업을 공고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우리 제조업의 경쟁력 제고에 긴요한 시장 선도형 핵심 소재부품을 개발하기 위해 2000년부터 시행해 오고 있으며, 2016년도 총 예산규모는 신규과제 445억 원을 포함해 총 2,881억 원으로 올해 2,863억 원 대비 18억 원이 증액됐다.2016년도 신규사업은 미래 신산업에 필요한 유망 소재를 선제적으로 개발하고, 자율주행자동차, 착용형 기기(웨어러블 디바이스), 사물인터넷(IoT), 스마트공장 등 제조업혁신 3.0과 관련된 소프트웨어(SW) 융합형 핵심부품을 조기 상용화하는데 역점을 뒀다.아울러, 부처간 협업강화, 수요기업과 소재부품기업간 연계강화 및 사업관리의 효율화 등을 통해 성과를 높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