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적인 경기불황과 쿡방의 인기 영향을 받아 소중한 사람들과 집에서 간단한 요리를 즐기는 이른바 '홈 파티'가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고급 레스토랑이나 번화가의 번잡한 분위기에서 술 마시는 것보다는 작은 규모의 셀프 메이킹 홈파티를 열어 뜻 깊은 시간을 보내는 것이 새로운 송년파티 문화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이에 연말이 되면 소스, 허브 같은 양식 식재료의 판매량은 증가하고, 레스토랑 못지 않은 근사한 파티요리를 만들 수 있는 프리미엄 식재료들이 인기를 끈다.● 쉐프가 만든 듯 고급스럽고 깊은 맛 내는 식재료, ‘올리타리아 아로마 올리브오일’‘수요 미식회’에서 최현석이 ‘스테이크 맛있게 굽는 법’으로 로즈마리를 활용하면 잡내를 없애고 은은한 허브향을 느낄 수 있다고 소개했다. 하지만 최근에는 로즈마리 올리브오일, 마늘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이종배 의원(충북 충주)은 오는 10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투견도박 근절 및 동물학대 방지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지난 9월 6일 SBS ‘TV 동물농장’을 통해 투견도박의 참혹한 실상이 세간에 알려져 국민의 공분을 산 바 있다. 투견도박은 동물보호법상 명백한 동물학대 행위임에도 불구하고 워낙에 음성적으로 이루어지는 특성이 있기 때문에 현장단속이 거의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이종배 의원은 올해 농해수위 국정감사에서 농식품부 장관에게 투견도박을 근절하기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의 마련을 강력히 촉구한 바 있으며, 지난 11월 4일 투견도박을 근절하기 위한 방안을 담은 '동물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한 바 있다. 또한 국회 예산심의를 통해 동..
파스쿠찌가 크리스마스를 맞아 케이크 3종을 출시한다. 올해 파스쿠찌의 크리스마스 케이크 신제품은 ‘X-MAS 스트로베리 무스’, ‘X-MAS 스위트 초코’와 이탈리아 정통 발효 케이크인 ‘파네토네(Panettone)’ 등 총 3종이다. ‘X-MAS 스트로베리 무스’는 상큼한 딸기 꿀리(Coulis, 과일 퓨레)와 부드러운 치즈 무스, 생크림으로 가득 채워진 케이크로 생 딸기를 더해 새콤달콤한 맛을 더했다. ‘X-MAS 스위트 초코’는 벨기에산 초콜릿으로 만들어 달콤하고 부드러운 초코 무스 케이크이다. 산타, 목마, 트리 데코레이션과 함께 크리스마스의 분위기를 한껏 살린 것이 특징이다. ‘파네토네’는 사랑하는 여인을 위해 만들었다는 로맨틱한 스토리가 담긴 이탈리아 정통 크리스마스 케이크다. 이탈리아산 전용 밀가루로 반죽해 발효하고, 프랑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와 한국식품연구원(원장 박용곤)은 ‘할랄식품 수출 상담실’의 운영 준비를 마무리하고 9일 할랄식품 수출 상담실 개소식을 진행했다.이날 할랄식품 수출 상담실 개소식은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 한식연 원장, 식품기업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식연 할랄식품 수출 상담실 앞에서 현판식 행사를 중심으로 진행됐다.전문 상담인력 2명이 할랄식품 수출에 필요한 할랄인증 기준·절차, 할랄식품 시장 정보 등에 대한 상담을 중점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식품·외식기업들이 할랄식품 시장 진출에 필요한 정보를 얻고자 하는 경우에는 온라인 QA 코너에 질문을 게시하거나, 유선전화(1899-0559) 또는 직접 방문을 통해 할랄식품 전문가와 상담을 진행하면 된다. 또한 한식연 홈페이지에 할랄식품 수출 정보제공 시스템 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는 유엔이 정한 ‘세계 반부패의 날’을 맞이해 9일 발족한 ‘공공기관 청렴옴부즈만 협의회’ 출범식에서 식약처 차재명 옴부즈만이 초대회장으로 선출됐다고 9일 밝혔다.협의회는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공직유관단체 등 4개 부문의 18개 기관에서 활동중인 옴부즈만으로 구성된 협의체로서 상호간 교류․협력을 통해 청렴옴부즈만의 활동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허가 심사 업무 등 행정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민간 참여형 부패예방 시스템인 옴부즈만 제도를 2010년부터 운영하여 왔으며 현재 옴부즈만 2명이 활동 중이다. 차재명 옴부즈만은 30여년간 감사원 등에서 근무했으며 2010년부터 식약처 옴부즈만으로 활동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는 한국과 뉴질랜드가 오는 20일 한-뉴 FTA 발효에 합의한다고 밝혔다.한-뉴 FTA는 2009년 6월 협상 개시 이후 총 9차례 공식 협상을 거쳐 작년 11월 15일에 타결되고 올해 3월 23일 서울에서 정식 서명됐다.양국은 한-뉴 FTA의 조속한 발효를 위한 각국의 국내 절차를 추진했고, 우리측은 지난달 30일 한-뉴 FTA 비준동의안이 국회를 통과했고, 뉴질랜드측은 지난 9월 24일 자국 의회 절차를 완료했다.양국은 9일 뉴질랜드 외교통상부(웰링턴)에서 발효일을 오는 20일로 확정하는 외교 공한 교환식을 개최했다.금번 발효를 통해 내년 1월 1일 2차 관세감축을 거쳐 양국의 상호 보완적인 교역이 더욱 증대될 것으로 예상한다.또한 한-뉴 FTA에 포함된 농림수산협력 프로그램 및 한-뉴 FTA 계기에 양국이 합의한 인력이동 활성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는 한국다움의 핵심가치를 모으며 국민의 문화적 자긍심을 높이는 국가브랜드 사업의 일환으로, 외국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방법을 통해 한국다움에 대한 생각을 모으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해외에서 바라보는 대한민국의 이미지를 파악하기 위해 미국과 중국의 온라인 거대자료(빅데이터)도 분석했다.문체부는 지난 9월 7일부터 11월 8일까지 국가브랜드 공모전과 연계하여 인도네시아, 필리핀, 미국, 루마니아 등 117개국에서 총 24,605건의 ‘한국다움’ 낱말(키워드)을 수집했다. ‘나에게 한국이란?(For me, Korea is )’이라는 질문에 ‘어메이징(amazing)’, ‘꿈(dream)’, ‘아름다운(beautiful)’등의 답변이 나왔으며, 특이한 낱말로는 행복감을 느끼게 하는 물질인 ‘도파..
뚜레쥬르가 크리스마스 시즌 제품 45종을 선보인다. 트리와 산타 등 크리스마스 상징물을 형상화한 다채로운 케이크와 롤케이크, 선물류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했다. 뚜레쥬르의 2015 크리스마스 콘셉트는 ‘Happy Christmas and Tree’로, 사랑스러운 뚜레쥬르 ‘트리 케이크’로 따뜻한 연말 가족·친지들과 행복한 파티를 즐긴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눈길을 끄는 모양의 ‘해피크리스마스 트리’는 크리스마스 트리를 케이크로 구현한 제품이다. 바삭한 갈레트(패스트리로 만든 프랑스식 빵·케이크) 위에 시트를 트리 형태로 올리고 녹차 크림으로 마무리해 작은 트리를 완성했다. 초코케이크 위에 동화 삽화 느낌의 트리 모양 산타 초콜릿 판을 장식한 ‘트리산타가 선물한 초코케이크’와 아치형의 케이크에 밀크 초콜릿을 코팅한 ‘나만의 루돌..
풀무원식품(대표 이효율)은 풀무원의 제품 개발과 기획에 다양한 의견을 개진할 온라인 패널 프로그램 ‘풀무원 e-fresh(이하 이프레쉬) 15기’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이프레쉬’는 평소 풀무원 제품과 요리에 관심이 많고 서울·경기 지역에 거주하는 주부(만 20세~ 54세)와 미혼여성(만 20세~35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총 700명으로 블로그, 카페, SNS 등 온라인 활동이 활발한 신청자를 우대 선발한다. 단, 본인 또는 가족이 풀무원 또는 다른 식품 회사와 연관되지 않은 경우에만 가능하며 과거 풀무원 이프레쉬로 활동한 경험이 있는 사람 역시 선발 대상에서 제외된다.참여 희망자는 24일까지 풀무원 이프레쉬 홈페이지(http://efresh.pulmuone.co.kr)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선정 결과는 오는 29일 홈페이지를 통..
KGC인삼공사는 사라져가는 대한민국 인삼의 역사를 지키고 인삼종주국으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기 위해 인삼 역사자료 수집 캠페인을 전개한다.수집 대상 자료는 크게 세 가지 영역으로 인삼 역사와 인삼산업의 역사, 일상과 함께한 인삼 역사로 구분하여 인삼관련 서적, 사진, 정부 문서 및 사료, 오래된 인삼․홍삼 제품, 인쇄광고, 기구, 소품 등 인삼과 연관된 전 영역을 대상으로 진행한다.이번 캠페인을 통해 확인된 역사자료들은 기증이나 대여의 방식으로 인삼박물관에 진열하게 되며 수집된 자료들은 대한민국 인삼 및 인삼산업발전을 위한 귀중한 자산으로 인삼의 역사와 가치를 일반인들에게 알릴 수 있도록 기증자 명의로 인삼박물관에 전시된다.지난 2012년 역사자료 수집캠페인 당시 일제강점기 시절의 홍삼 관련 제품이나, 인쇄광고 등이 수집되었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