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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러브FM, 가수 윤수현.이애란 나온다고 전해라

최근 ‘천태만상’, ‘꽃길‘ 노래와 재치넘치는 입담으로 큰 인기를 얻고있는 트로트 대세 가수 윤수현과 ‘백세인생’ 전해라 패러디의 주인공인 가수 이애란이 SBS 러브FM ‘노사연 이성미쇼’에 출연한다. 
 
윤수현은 라임이 돋보이는 흥겨운 트로트 랩 ‘천태만상’과 노래교실에서 인기몰이중인 발라드 곡 ‘꽃길’을 선보이며 자신의 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중국의 국모이자 시진핑 국가주석의 아내 펑리위안의 대표곡인 희망적전야상 희망의 들판에 서서 곡을 열창할 예정이다.

상당한 가창력을 요구하는 이 곡은 최근 박근혜 대통령의 한중정상회담 후 특별오찬에서 한중 양국의 노래가 번갈아 연주된 곡중의 한 곡으로 유명하다. 

이애란은 25년 동안 무명의 세월을 보내다 지난 3월 발표한 곡 '백세인생'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되면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100세가 되어도 죽을 수 없다는 의지를 담은 노래로, 모든 문장이 '전해라'로 끝나 이모티콘이 발매되고 MBC 예능 무한도전에도 출연하는 등 연일 화제속에 올랐다.

이번 윤수현의 ‘천태만상’과 이애란의 ‘백세인생’은 세태송이라 말할수 있다 

'천태만상' 노래에는 온갖 직업들이 있다. ‘천태만상 인간세상 사는 법도 가지가지 귀천이 따로있나. 재판한다 판사 변호한다 변호사 범인잡는 형사 계룡산의 부채도사 백수가 왠말이냐’ 라는 라임이 돋보이는 독특한 트로트 랩으로 그 내용 또한 갑질논란, 금수저 은수저 수저 계급론같은 불평등 사회를 꼬집고, 현재의 취업난에 허덕이는 사회상을 반영한다.

백세인생은 60세부터 100세까지의 가사가 차례로 ‘60세에 저세상에서 날 데리러 오거든 할 일이 많아서 못간다고 전해라’와 같이 끝에 ‘전해라’가 반복된다. 심각해지는 고령화 사회를 반영하고, 전해라 패러디는 직장생활의 애환을 담기도 했다.

윤수현과 이애란은 많은 부분 닮았다. 윤수현의 ‘천태만상’ 라이브 영상이 ‘요즘 어르신들에게 인기있는 노래’ 라는 제목으로 SNS를 통해 100만건 이상의 조회수를 얻어 탄력을 받았고, 트로트 랩이라는 독특한 느낌은 쇼미더트롯 이라고 할만큼 젊은이들에게 화제였다. 이애란의 ‘백세인생’도 전해라 부분의 일명 짤이라고 하는 캡쳐영상이 SNS상에서 패러디되면서 전세대에 공감되는 웃음을 자아내며 노래보다 먼저 젊은이들에게 화제가 됐다.
 
한편 윤수현 이애란 편 SBS 러브FM ‘노사연 이성미쇼’는 오는 11일 낮 12시 20분 라디오 103.5Mhz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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