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올 들어 첫 눈이 내린 27일 경남 함양군(군수 진병영) 병곡면 함양대봉산휴양밸리 주변이 온통 하얀 눈세상을 연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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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겨울이 성큼 다가오며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고 큰 일교차가 이어지는 요즘, 면역력을 강화하는 건강한 식단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다. 추운 날씨와 함께 찾아오는 감기 등 호흡기 질환에 대비하려면 면역력을 돕는 풍부한 영양소를 섭취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이 가운데 돼지고기는 면역력 증진에 효과적인 식재료로 주목받고 있다. 돼지고기에는 면역세포 활성화를 돕는 철분, 아연, 류신, 라이신 등 9가지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할 뿐 아니라, 피로 회복과 면역력 강화를 돕는 비타민 B1이 소고기보다 무려 10배나 많다. 한돈 전문식품 브랜드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은 면역력과 체력 관리를 돕기 위해 한돈 특수부위를 활용한 건강하고 맛있는 레시피를 제안한다. 향긋함과 고소함의 만남, ‘도드람한돈 미나리 항정살 솥밥’ ‘도드람한돈 미나리 항정살 솥밥’은 미나리의 깊고 진한 풍미와 신선한 향이 조화를 이뤄 따뜻하고 특별한 한 끼를 선사하는 메뉴다. 재료로는 도드람한돈 항정살, 미나리, 불린 쌀, 물, 다시마, 건표고버섯이 필요하다. 항정살은 목과 어깨를 잇는 부위로, 쫄깃한 육질과 적절한 지방의 고소함이 특징이다. 여기에 더해진 미나리는 은은한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대상웰라이프 뉴케어가 당뇨병성 신장질환자를 위해 맞춤 설계된 전문 균형영양식 ‘뉴케어 당플랜 키드니’를 출시했다. 뉴케어 당플랜 키드니는 당뇨병의 대표적 합병증인 당뇨병성 신장질환자용 영양조제식품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 기준에 맞춘 특수의료용도식품이다. 시중의 당뇨환자용 영양조제식품과 신장환자용 영양조제식품으로는 식사요법을 충족하기 어려웠던 당뇨병성 신장질환자들의 보다 간편하고 균형 잡힌 식사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한국임상영양학회와 공동 개발한 뉴케어 당플랜 키드니는 당뇨(Diabetic)와 신장(Kidney)의 균형적(Balance) 식이 관리를 1팩에 담은 DKB 영양 설계를 적용했다. 혈당 관리를 위해 당 함량을 낮추고 식이섬유를 함유, 신장 기능을 고려해 칼륨•인•나트륨과 수분, 단백질을 균형 있게 조절했다. 당뇨병과 신장질환 환자들의 식이 관리를 동시에 고려한 만큼 3대 영양소와 23가지 비타민•미네랄 등의 영양성분도 함께 구성했다. 한국인 입맛에 잘 맞는 구수한 맛에 균형 잡힌 영양과 240kcal의 열량을 한 팩에 담아 식이요법이 까다로운 당뇨병성 신장질환자들이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 대상웰라이프 관계자는 “질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경기도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가 27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4 지방자치 콘텐츠 대상에서 기초 자치단체 부문 여성·시니어 분야 대상을 받았다. 2024 지방자치 콘텐츠 대상은 지역소멸 등 지방자치단체의 난제를 풀어내는 우수한 정책과 혁신 사례를 발굴하는 시상식으로 시는 통합돌봄사업인 ‘수원새빛돌봄’을 응모했고, 고령 인구와 1인 가구의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수원새빛돌봄은 마을공동체가 중심이 돼 돌봄이 필요한 이웃을 발굴하고, 그들에게 꼭 필요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수원형 통합돌봄사업으로 신청부터 서비스 연계까지 최대 60일이 걸렸던 기존 돌봄서비스를 최대 10일로 단축했다. 신체활동이 어렵거나 가사 지원이 필요한 때 지원되는 방문가사, 병원이나 일상생활 등 동행이 필요한 시민을 지원하는 동행지원, 생애주기별 상담과 중독 관리 등의 심리상담, 보호자 부재 시 이용자 또는 반려동물을 돌보는 일시보호 등 4대 돌봄서비스를 32개 기관이 제공하고 있다.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2996명이 2만 801건을 이용했고, 지난해에는 760명이 4884건의 돌봄서비스를 받았다. 시는 11월 1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한국노인인력개발원(원장 김미곤)은 라마다프라자 제주에서 2024 제주지역 노인역량활용 선도모델 성과 공유·확산 주간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신희균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제주지역본부장, 고영표 제주특별자치도 노인복지과장, 김유래 한국환경공단 제주지사장을 비롯해 협업기관 5개소, 수행기관 1개소, 사업 참여자 등 70여 명이 함께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노인역량활용 선도모델 사업의 주요성과를 공유하고, 사업의 확산을 위한 추진방향을 제시, 공유하고, 2024년 제주특별자치도 노인일자리 지역협의체 위원 등과 함께 2025년도 노인역량활용 선도모델 사업 아이템 발굴 및 소통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올해 성과공유회는 “건강하고 행복한 60+시너지”라는 주제로, ESG 분야에서의 노인역량활용 선도모델 사업의 성과와 제주도청의 협력사업인 새활용알리미Ⅱ, 병원동행서비스지원단 사업의 우수사례가 큰 주목을 받았다. 제주도청 노인복지과·KB증권·한국환경공단 제주지사·제주시니어클럽의 협력사업인 ‘새활용알리미Ⅱ’ 사업은 자원순환 전 과정의 시스템을 구현하며 자원순환 현실화에 기여했다. 새활용알리미Ⅱ사업에 3,612명이 참여하고, 고품질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영동군(군수 정영철)은 식품안전 관리를 강화하고 어르신 피해 예방에 앞장서기 위해 대한노인회 영동군지회 소속 어르신 12명을 시니어감시원으로 선발해 27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위촉시을 열고 감시원들에게 임무와 활동 요령 등에 대한 직무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위촉된 시니어감시원은 앞으로 2년간 관내 경로당과 노인복지관 등을 순회하며 식품 허위·과대 광고로 인한 피해 예방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들은 어르신들에게 떴다방(홍보관) 등에서 자주 발생하는 불법 판매 사례를 안내하고, 피해를 줄이기 위한 홍보·계몽 활동을 진행한다. 군 관계자는 “사은품과 경품 증정을 미끼로 어르신들을 홍보관으로 유인한 뒤, 효과를 과장한 건강 위험 식품을 고가에 판매하는 행위가 여전히 기승을 부리고 있다”며 “이 같은 허위·과대 광고에 속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식량작물을 활용한 치유농업 프로그램이 도시 거주 노인의 우울감 해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26일 밝혔다. 국립식량과학원이 보리와 유채를 심어 조성한 치유 공간에서 70~80대 도시 노인들을 대상*으로 치유농업 프로그램 ‘오감(五感) 자극 치유농장 나들이’를 운영한 결과, 우울감이 평균 33% 감소했다. 프로그램은 주 1회씩 총 4회에 걸쳐 경관, 체험, 요리·식이, 농작업 중심의 4가지 활동유형으로 1회차(경관)는 보리·유채 재배지에서 음악 연주, 2회차(체험)는 보리·유채로 액자·화분 등 실내장식 만들기, 3회차(요리·식이)는 유채샐러드, 보리밥 등 나를 위한 한상차림 만들기, 4회차(농작업)는 새싹보리 텃밭 만들고 감자 수확하기 등으로 구성했다. 치유 효과는 설문 측정과 뇌파계 측정 방법으로 설문에서는 우울감이 평균 33% 감소했는데, 특히 4회차 진행 후 46.6%가 감소해 농작업 활동이 우울증 개선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뇌파계를 측정한 뇌지도를 통해 농작업 활동은 정서적인 영역에, 체험 활동은 인지적인 영역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뇌파계 측정과 분석을 담당한 전문연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윤준병 의원(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고창군)은 26일, 본인 또는 보호자 동의를 거쳐 치매환자 및 지적장애인 등에 대한 개인위치정보를 수집·이용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고, 상시적으로 수집·활용할 수 있도록 위치확인 전자장치를 보급하고, 필요한 비용의 전부 또는 일부를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치매 실종자 조기 발견법’을 대표 발의했다. 윤준병 의원은 본인 또는 보호자 동의를 거쳐 치매환자 및 지적 장애인 등에 대한 개인위치정보를 상시적으로 수집·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이를 위해 위치확인 전자장치 보급 및 지원하도록 하는 실종아동등의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개정안을 발의했다. 치매 실종자 조기 발견법 개정안은 치매환자 및 지적·자폐성·정신장애인의 실종 등으로 생명과 신체에 대한 뚜렷한 위험을 초래할 우려가 있다고 판단되는 경우 본인 또는 보호자의 동의를 받아 개인위치정보사업자에게 상시적으로 개인위치정보를 수집 및 활용할 수 있도록 했고, 보건복지부 장관은 치매환자 및 장애인의 실종 예방 및 조속한 발견을 위해 배회감지기 등 위치확인 전자장치를 보급하고 이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할 수 있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양형남 에듀윌 대표가 시니어사업에 본격 뛰어든다. 에듀윌은 지난 22일 서울 구로구 본사에서 시니어 토탈 케어 전문기업 케어닥과 시니어 케어 전문가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급속히 고령화되는 사회에서 시니어 케어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올해 약 20조 원 규모로 추정되는 시니어 케어 산업 내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간병사, 요양원 실무자, 실버타운 운영자 등 시니어 케어 직무별 교육과정을 공동 개발할 계획이다. 실무 중심의 교육과정에는 온라인 강의와 오프라인 특강을 병행해 학습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실무 이수증 발급을 통해 교육생들이 실제 현장에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도록 지원한다. 케어닥은 자격증 소지자가 직접 현장에 투입될 수 있도록 채용 기회를 제공하고 에듀윌은 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교육 콘텐츠를 제공한다. 사회복지사 2급과 노인심리상담사 등 기존 자격증 프로그램뿐 아니라 신규 자격증 교육과정을 개발해 시니어 케어 전문 인력 양성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에듀윌과 케어닥은 시니어 세대를 위한 학습 플랫폼 운영에도 협력한다. 케어닥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25일부터 26일까지, 만성질환 전문인력 양성 교육 통합 최종평가대회와 함께 지역보건의료기관 만성질환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최종평가대회와 워크숍을 통해 보건사업 근거 마련을 위한 국가 및 지역단위 국가건강조사, 심뇌혈관·알레르기질환 예방관리 사업 등 한 해 동안 진행한 사업의 성과와 향후 추진 계획을 공유한다. 보건소 실무자가 주 대상인 만성질환 전문인력 양성 교육 통합 최종평가대회에서는 각 권역별로 우수한 결과를 낸 교육생들의 구연 발표와 포스터 전시를 양일에 걸쳐 진행하며, 교육과정의 사전·사후 효과평가 결과를 공유한다. 동시에 개최되는 지역보건의료기관(보건소, 보건의료원) 기관장 대상의 지역보건 의료기관 만성질환 워크숍은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소통함으로써 질병관리청과 보건소 간의 업무 효율을 제고하고자 한다. 이후로는 지역사회 만성질환 관리의 핵심인 노인성 질환에 초점을 맞추어 ‘노인 건강관리 대응체계 발전 전략’, ‘파킨슨병 국내 현황 및 향후 관리 방향’,과 ‘지역사회건강조사 활용 건강격차 해소 방안’에 대한 주제 강연이 이어진다. 이어 진행되는 ‘AI의 보건사업 적용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서울시(시장 오세훈)에서는 누구보다 이른 새벽을 맞이하는 환경미화원, 경비원 등 새벽노동자들의 출근길 고단함을 덜어줄 새벽동행 자율주행버스가 오는 26일부터 운행을 시작한다. 새벽동행 자율주행버스는 주간에 도봉산역광역환승센터~영등포역을 오가는 노선 160번 앞에 자율주행을 의미하는 “A”(Autonomous)가 붙은 ‘A160’번이라는 이름으로 운행된다. 오세훈 시장의 아이디어로 시작된 ‘새벽동행 자율주행버스’는 “첨단기술은 누구보다도 ‘사회적 약자’를 위해 가장 먼저 사용돼야 한다”는 시정 철학이 담긴 민생맞춤 첨단교통혁신 정책 중 하나로, 지난 6월 시운행에 오 시장이 직접 탑승해 점검하기도 했다. 이날 새벽 3시 30분 도봉산광역환승센터를 출발해 영등포역까지 25.7km 구간을 오가는 새벽동행 자율주행버스 ‘A160’은 평일(월~금)만 운행된다. 주간에 운영되는 ‘160번’ 노선은 3시 56분, 다른 버스에 비해 비교적 이른 시간대에 2대가 동시 운행을 시작함에도 불구, 종로․여의도 등 업무시설 밀집지역을 경유하다보니 혼잡해 증차 또는 첫 차 출발 시간을 앞당겨 달라는 요구가 많았다. ‘A160’은 기존 160번 노선을 일부